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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게이트’ 열렸다…여야 모두 줄대기 정황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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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전
윤영호 통화 녹취록에도 '임종성·김규환' 실명 등장
윤영호 "결국은 누가 후보를 움직이느냐인데…"
'총 41분' 녹취록… 2022년 1~2월 통화 내용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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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
2019년 이 사이에 이 두 사람에게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씩 건넸다는 겁니다.
00:37
하지만 이 두 사람은 모두 절대 금품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00:44
사실 무근이다라는 주장인데요.
00:46
과거에 통일교 관련 행사에는 또 참석했던 사실들이 영상 등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00:55
함께 보시죠.
01:00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01:06
On the same boat.
01:07
배 띄워라
01:12
배 띄워라
01:18
하야 아버님 내야
01:22
세계화 평화의 배를 띄워라
01:24
자 임종성 전 의원 그리고 김규환 전 의원
01:33
본인들은 1원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01:38
글쎄요 정황적으로 볼 때 저렇게 종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을 했던 인물이어서
01:44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듭니다.
01:46
통일교 행사에 참석한 것 자체는 또 본인들도 인정하고 있지만
01:52
금품수수와는 무관하다라는 입장인 겁니다.
01:58
자 그리고요.
01:58
윤영호 전 본부장 통화 녹취록에는요.
02:02
이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이 또 등장을 합니다.
02:06
그런데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02:10
이 두 사람은 곁다리다라는 겁니다.
02:14
곁다리.
02:16
이해가 되십니까?
02:17
결국에 이 말은 돈을 건넨 이 두 의원이 곁다리라고 한다면
02:23
이 의원들을 통해서 더 중심에 있는 핵심 인물이 따로 있다는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02:32
대표님.
02:32
네.
02:33
이렇게 되면 지금 곁다리를 넘어서서 핵심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02:40
김규환 의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이분이 산업 명장 출신으로 전통적인 정치인 출신이 아닙니다.
02:48
그리고 당시에도 어떤 정치 일선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곁다리라는 표현이 일정 부분 저는 동의할 수 있겠어요.
02:55
그런데 임종성 의원 같은 경우에는 곁다리라고 하기에는 너무 정치적 위상이 큰 분 아닌가요?
03:01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상당히 가까웠고 이른바 7인회의 주요 멤버로 활동했던 분인데
03:10
곁다리로 했다면 과연 그 이상의 윗선에는 어느 정도의 정치적 위상을 가져야 몸통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03:19
어쨌든 지금 윤영호 전 본부장이 하는 얘기는 이분들을 통해서 조금 더 윗선 그러니까 당시에 대선 후보로 뛰었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든 아니면 그 후보 본인이든 접근하려고 했던 건 마찬가지로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아요.
03:38
그래서 지금의 드러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는 나중에 또 얘기하겠지만 국민의힘이나 야권에서 주장하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47
지금 여기저기서 진술한 내용 그리고 또 특검이 확보했다는 녹취록, 녹취록 내용까지 언론을 통해서 여기저기서 지금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04:03
우리 채널A도 이 녹취록을 확보한 상태인데요.
04:06
지난 2022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이루어진 통화 내용입니다.
04:12
모두 41분 길이의 통화 내용인데 여기에는 여야 정치인 20여 명에게 전방위적으로 접촉을 시도했다라는 내용이 포함이 돼 있는 겁니다.
04:26
점점 늘어나죠.
04:28
처음에는 대여섯 명 그리고 어제까지만 해도 10여 명 이제는 2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04:33
자, 그러면서 이 접촉을 시도했던 창구로 민주당은 2개의 라인이 있고 국민의힘은 3개의 라인이 있다라고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04:46
아주 상당히 구체적으로 거론이 되고 있는 내용인데요.
04:50
윤영호 전 본부장과 이모 전 부회장의 이 통화 녹취록 안에서는 접촉을 시도했던 여야 정치인들의 실제 이름도 다 등장합니다.
05:00
정치권이 그야말로 발칵 뒤집어진 상황인데요.
05:02
자, 그러면 언급되는 정치인들 뭐라고 얘기할까요?
05:07
자, 전혀 그런 일 없다.
05:09
아까와 마찬가지로 줄줄이 모두 반박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05:15
자, 연관성 자체를 아예 부인은을 하고 있습니다.
05:19
아까 앞부분에 그 두 전 의원은 돈을 받았다고 진술이 나온 인물이고
05:25
그 이외의 인물들은 돈과는 무관하지만 어떤 접촉이나 만남의 시도가 있었던 그런 인물들입니다.
05:34
하지만 그 마저도 다 부인하고 있는 셈이죠.
05:37
자, 통일교 관련 의혹이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05:41
김건희 특검은 윤용호 전 본부장 진술에는 여야 정치인 5명이 포함돼 있다라면서
05:50
특정 정당을 위한 편파 수사 논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05:56
자, 일단 특검이 윤 전 본부장 진술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06:05
이렇게 논란이 불거지니까 공식적으로 또 발표를 하기 시작한 건데요.
06:10
여야 정치인 5명이 누구인지 각각 어떤 혐의가 있는지는 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06:15
자, 이들 5명.
06:18
일단 경찰의 수사 대상에는 당연히 포함되고 밝혀져야 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06:25
그렇습니다.
06:26
지금 민중기 특검에서 경찰 국수본에 5명에 대한 윤용호 씨의 진술
06:35
이 부분에 대해서 이미 사건화해서 이 처벌시키지 않았습니까?
06:40
그리고 국수본에서도 특별 전담 수사팀을 20명이 넘는 규모로 만들어서
06:46
어제 바로 윤용호 씨에 대한 조사까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06:51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들은 더 나오겠습니다만
06:54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저는 짚고 넘어가야 될 점이 있다고 봅니다.
06:57
지금 이 5명의 이름에 포함이 됐다고 알려진
07:01
국민의힘의 나경원 의원마저도 본인의 이름을 빼달라.
07:06
나는 거기에 아무런 이유가 없이 들어가 있는 사람이다.
07:10
이렇게 주장을 하지 않습니까?
07:11
민주당에서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도 사실 마찬가지고
07:15
실제 돈을 금품을 수수했다고 알려져 있는 사람은 현재까지는 3명
07:21
나머지 2명은 금품 수수와는 또 관계도 없다고 합니다.
07:24
그러면 지금 여기에서 정치인들이 어떤 종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
07:32
이것 자체로는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불법성 여부를 확실하게 따질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이 나오지 않는 한
07:40
무조건 이것을 문제가 있는 접촉이다.
07:44
문제가 있는 그런 만남이었다.
07:46
이렇게만 일단 가져갈 건 아니다라고 보여집니다.
07:49
말씀하신 부분처럼 그래서 저희도 이 방송에서 이 내용을 다룰 때
07:54
금품을 전달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인물들
07:59
그리고 단순한 접촉이나 만남이 시도됐던 인물들
08:04
명확하게 구분해서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8:06
그런데 중요한 건 이거죠.
08:10
이 통일교가 여야 할 것 없이 두 개 라인, 세 개 라인
08:16
이런 연줄을 동원해서 보험 들듯이 다 접촉을 시도하고
08:21
금품을 전달하고 했다는 겁니다.
08:24
이게 바로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던 지위고화를 막론하고 수사를 하라 그러는
08:30
그 대상에 포함되는 거잖아요.
08:32
그렇죠. 통일교가 실제로 정관계에 막대한 로비를
08:38
했다는 사실은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진행 중이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
08:43
같아요.
08:44
그럼 왜 이렇게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막강한 자금력을 이용해서 정치권에
08:49
접근하려고 했느냐. 이 부분과 관련한 궁금증이 있는 거죠.
08:53
통일교는 사실 본인들이 갖고 있는 교인에 비해서 자신들의 경제력은 굉장히
08:59
큽니다.
09:00
실제로 2011년에 문형진 씨, 그러니까 문선명 총재의
09:04
아들이죠.
09:05
2주에 한 번 적어도 헌금을 하는 사람들의 교인만
09:08
놓고 보면 1만 9천 명밖에는 안 된다고
09:11
증언을 했었습니다.
09:12
그런데 지금 통일교, 우리 국내에서는 30만 명의 통일교인이라고 얘기하거든요.
09:19
그러니까 실제로 본인들의 교인은 적은데 이 통일교가 해외에서 특히 미국에서 선교 활동을 많이 한 후에 거기에서 축적한 부를 가지고 한국에도 상당한 규모의 기업들을 운영하고 있단 말이에요.
09:33
그러니까 이 기업들의 기득권, 경제적인 어떤 권리 등을 보장하기 위해서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로비를 하였던 것 아닌가.
09:44
여기는 저는 여야의 구분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09:47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일종의 양당 정치이기 때문에 민주당 아니면 국민의힘의 배출한 대통령이 탄생하게 되기 때문이죠.
09:56
그래서 이번 기회에 완전히 이런 어떤 종교단체의 불법적인 정치 개입, 이런 것들을 단절해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할 겁니다.
10:08
사실 정치권에 돈을 대면서 보험 든다, 이런 표현은요.
10:15
정치 드라마나 재벌 영화, 이런 데 나오는 대사였거든요.
10:21
그런데 그게 현실에서 그냥 그대로 똑같이 적용된다는 게 참 소름돋고 착잡한 마음입니다.
10:29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요.
10:31
윤용호 전 본부장에 대해서 어제 경찰이 구치소를 찾아가서 만났다고 해요.
10:37
그러면 이제 수사와 관련된 핵심 증언들이 이제 또 나올 텐데.
10:42
그러면 이제 줄줄이 더 나오게 되는 거 아닌가요?
10:45
글쎄요, 줄줄이 더 나오게 될지 앞으로 지금 현재까지 거명된 분들조차도 무혐의로 밝혀질지.
10:54
그건 이제 앞으로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10:58
윤용호 씨가 지난번에 권성동 의원과 나누었던 문자라든지 권성동 의원을 만나러 간다라고 하면서 돈을 준비했던 사진이라든지 이런 것들 같은 객관적인 증거들이 당시에 있었기 때문에 권성동 의원이 체포까지 되는 이런 상황이 된 거 아닙니까?
11:20
그렇다면 지금 윤용호 씨가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이 금품을 제공했다라고 하는 주장, 이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증거가 윤용호 씨가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단서가 될 겁니다.
11:35
만약에 그것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줬다라고만 한다면 그걸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없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지금 보면 압수수색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진행이 되겠습니다만
11:50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윤용호 씨의 진술을 어느 정도까지 신뢰성을 갖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이 부분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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