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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문진석·김남국 메시지 포착… '인사 청탁' 논란
문진석, 김남국에 메시지… "아우가 추천 좀 해줘"
문진석, 인사청탁 논란… 대통령 비서실 조직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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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랜만입니다. 김남국 비서관입니다.
00:08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
00:12제가 훈식이 형이랑 현지 누나에게 추천할게요.
00:15이 한마디로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00:17예산안 처리 와중에 민주당 문진성 원내 수석부대표가 김남국 비서관에게 인사청탁을 했고
00:25그걸 받아서 추천을 하겠다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포착이 된 겁니다.
00:33민주당의 문진성 간사님은 지금 어디 가셨습니까?
00:37어제 최고전원 현지 누나한테 인사청탁하다 들켜서 지금
00:41현지 누나한테 조인트 가이로라도 가신 겁니까?
00:45어디 가신 겁니까? 책임이 있으신 분이 여기 나오셔야 됩니다.
00:49이런 악법들 통과시켜놓고 말 조심하시라니요.
00:53잘하신 겁니까?
00:55도움이트 가이로드 잘하신 겁니까?
00:58정리를 시키고
00:59잘하신 거예요 그러면?
01:03인사청탁하다가 들키신 게?
01:07반말하지 마세요.
01:09어디다 지금 손가락질 하십니까?
01:12어디다 손가락질 하세요 지금?
01:15품이 있게 얘기하세요. 품이 있게.
01:16품이 있게 하십시오. 품이 있게.
01:20그러면 똑같이 합니다.
01:23이 인사 문단의 사태에 진상을 준 것 같습니다.
01:28그 전에 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01:31치열하게 우리가 토론할 때 최소한의 선은 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1:37김현지 씨가 사실상 이 정권의 실세라는 것을 김남국 비서관이 증명을 했습니다.
01:45대통령께 건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01:48김현지 씨가 실제로 인사 개입을 하고 인사를 하고 있는 주체라면 차라리 망발을 잇는 채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물러나게 하고 김현지 씨를 인사혁신처장으로 임명하십시오.
02:00지금 이 텔레그램 메시지에 훈식이 형, 현진 누나 이런 일은 말고 정당가는 답변과 말들이 오고 갑니다.
02:10아우가 추천 좀 해줘.
02:12맞아. 잘 살펴줘.
02:13넵, 형님.
02:16일단 하나하나 짚어보기 전에 최소형 평론가님.
02:18예전에 청와대에서 근무하셨었잖아요.
02:21원래 대통령실이나 청와대에 핵심부끼리 형, 누나 하고 다닙니까?
02:26일분이 있어요.
02:27제가 근무했을 때 박근혜 정부 때 십상시름과 논란이 있었을 때 제가 근무를 했거든요.
02:32그런데 행정관들끼리 어공에서 들어오다 보니까 서로 동료의식이 있어서 형, 동생 정도는 합니다.
02:37그런데 실장, 수석, 비서관으로 내려오고 행정관으로 내려온 개통상의 지휘라든가
02:43그다음에 서로 간에 업무에 있어서는 저렇게 형, 동생 누나 하지 않습니다.
02:47저건 사적에 밖으로 밥 먹으러 나갔을 때나 이제 담배 피는 사람들이 모여서 흡연할 때 고를 때는 하는 얘기지.
02:54저게 하는 얘기 아니에요.
02:55저는 제가 저기서 느낀 것은 저렇게 사적 인연이 일상화돼서 공적 직사까지 저게 완전히 형형화시키는구나.
03:03그 느낌을 딱 받았어요.
03:04그러니까 제가 보기에 이거는 벌써 공정을 얘기하는 정부가 아니라 나사 풀린 정부입니다.
03:09그런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
03:10이건 제가 보기에 마치 공직사회의 자리들을 전리품화시키는 거고
03:16그다음에 이거는 우리가 이너서클끼리 나눠먹어도 된다는 그런 매우 위험한 인식을 갖고 있는 거예요.
03:21그러니까 저는 이게 특정 시기에 말하자면 이재명 정부가 지금 다시 계엄 일주일 날 맞아서 온갖 지금 여러 가지 얘기들을 하고 있지만
03:29결국에는 지금 아내부터 골마가는 이 문제를 들여다보지 못하면 사상 무각이 될 거라는 위험한 생각이 들어서
03:36저는 이 부분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호칭에서부터 저는 이건 대단히 심각한 지금 이거 위기를 드러내고 있다고 저는 봐요.
03:42대통령실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
03:45빨간불이 켜졌다라고 해석하셨어요.
03:47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3:50그러면 김남국 비서관 말 맞따라 훈식이 형과 현진 누나가 조직도에서 어떻게 했는지 한번 볼게요.
03:58강훈식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의 공식적인 2인자죠.
04:03그런데 최근에 총무비서관에서 제1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현지 실장.
04:07그리고 그 밑에 김남국 디지털소통 비서관이 있습니다.
04:11제가 조직도를 본 이유가 뭐냐면요.
04:14주진우 의원님 오랜만입니다.
04:17저 인사청탁 민원 문자의 논란 본질은 김현지 실장의 실세 논란으로 번지는 겁니까?
04:25네.
04:26이게 좀 인사전행의 어떤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준 건데요.
04:30사실 저런 게 드러나기 참 어려운 부분입니다.
04:33개인적으로 문자 보내거나 텔레그램으로 대화하는 게 어떻게 드러나겠습니까?
04:37그런데 국회 본회의장에서 저렇게 하다 보니까 딱 걸린 사안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04:43저기서 보시겠지만 강훈식 비서실장을 먼저 쓰고 강훈식 비서실장한테 부탁해도 이게 안 될 수가 있으니까.
04:54김현지 부속실장을 뒤에 쓰지 않습니까?
04:59그러니까 저게 보면 실질적으로 김현지 부속실장 정도까지는 인사청탁이 전달이 돼야 결과적으로는 실현될 수 있다고 인식을 한 것이고요.
05:11기본적으로 형님, 누나 이런 호칭도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저 직위는 대통령실에서 하는 직위가 아니에요.
05:20그러니까 자동차산업협회의 회원사들이 알아서 선발해서 투표를 통해서 뽑는 회장직인데
05:29저 회장직을 사실상 아까 전리품 얘기도 나왔지만 사적인 전리품처럼 주고받는 거란 말이죠.
05:38그리고 추천 내용도 보면 제가 좀 인상 깊게 본 부분은 뭐냐면
05:41김남국 비서관이 뭘 따지질 않아요.
05:46그냥 형님이 부탁하니까 내가 무조건 수용한다 이거거든요.
05:49에이, 그 사람은 그렇고 저한테 하긴 이런 말을 전혀 안 한다.
05:52전혀 안 한다.
05:54실제 인사청탁한 그 사람에 대한 무슨 프로필라든지 이런 내용에 대한 게 전혀 없어요.
06:01그냥 단순히 중앙대 후배다.
06:04내 후배니까 이 자리 챙겨줘.
06:06이것이거든요.
06:07이게 사적 추천의 모습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06:10이거는 정상적인 인사 추천이 아니라 인사청탁이다.
06:14그러니까 범죄 행위에 저는 가깝다고 보는 거죠.
06:16그러니까 수사 대상이 돼서 아까 보니까 주진 의원은
06:18아예 김남국 비서관 휴대전화도 압수해야 된다.
06:21이런 표현도 쓰시던데요.
06:22저는 공수처가 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6:24공수처가 고위직들, 또 대통령실 이렇게 수사하는 곳이거든요.
06:29그런데 지금 이 부분은 대통령이 관여하면 안 되는 그 인사를
06:34그 밑에 있는 그 라인들은 또 인사 라인도 아니에요.
06:39김현지 실장도 그렇고 김남국 비서관도 그렇고
06:42인사를 담당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적인 추천을 통해서 사람을 꽂아 넣으려고 한 것이기 때문에
06:48직권남용이나 어떤 부정청탁금지법에 명확히 해당할 수 있고
06:52공수처는 즉시 직권으로 수사할 수 있는데
06:55왜 이런 건 안 하냐 이런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06:58공수처 뭐 하냐? 라는 얘기를 했는데
07:00앞선 실세다, 김현지 실장.
07:03차라리 김현지 실장을 부속실장에 아니라 인사혁신처장이 임명해라라고 했어요.
07:08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7:11김진욱 대변인.
07:13저는 저 문자메시지에 본질은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인사권도 없는데
07:17왜 김현지 실장에게 부르냐.
07:19끼리끼리 다 이렇게 진짜 전리품처럼 인사청탁하고 그러는 거냐.
07:23라는 본질보다.
07:27보니까 문진석 실장, 문진석 부대표와 김남국 의원은 중앙대학교 후배고
07:31그런데 저 내용을 보면 강훈식 비서실장에 청탁을 하면
07:36저게 안 들어줄 것 같다는 얘기를 해요.
07:38왜 그런 거예요?
07:40정상적인 추천 절차가 아니고
07:42또 정부에서 임명하는 자리가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런 거 아닐까요?
07:47강훈식 실장에게 단순한 인재를 추천하는 상황이라면
07:52저런 말씀을 하실 이유는 없었다라고 또 보이고
07:56또 한편으로 지금 이제 오늘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니까
07:59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가 강훈식 비서실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08:06혹시라도 충남도지사로 출마하는 거 아니냐.
08:09그렇게 되면 지금 충남도지사로 출마를 생각하고 있는
08:14문진석 원내수석 부대표와 어떤 경쟁관계에 있기 때문에
08:19내가 얘기하면 안 들어주는 거 아니냐.
08:21이런 식으로 지금 불필요한 해석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08:25그럼 남국 후배가 해.
08:26이렇게 된 거래요?
08:26그래서 김남국 비서관을 통해서 인사추천을 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
08:31이런 식의 해석들도 나오는데
08:34지금 오늘 이 사건의 본질은요.
08:38저는 왜 지금 인사권도 없는 대통령실에 이렇게 추천을 하고
08:45또 그것을 전달하겠다고 얘기하는 이런 과정들이 있었는지
08:50그리고 이런 과정들 때문에 오히려 지금 이 모든 것들이 대통령에게 부담이 되는
08:56이런 상황들을 왜 만들었는지라는 부분에 있어서 매우 부적절한 내용들이었다고 보고
09:03단순하게 인사를 추천하고 또 정부에서 또는 혹은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09:09그런 분들은 얼마든지 개방적으로 많은 인사추천의 방식이 있는데
09:14그런 방식을 통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좀 많이 아쉽다.
09:17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09:19개혐 1년이 된 날 오늘 대통령이 아침부터 내외신 기자회견도 했고
09:24여러 정청 메스를 내는 이 와중에 정말 대통령에게 재를 뿌려도요.
09:30지금 7인의 멤버고 친명기 핵심 인사들이거든요.
09:32문진석 부대표와 김남국 비서관이.
09:35지금 대통령실에 큰 부담이 들 수밖에 없어요.
09:38여기에 눈길이 가는 사람 바로 김남국 의원의 표현처럼 현지 누나.
09:41바로 김연지 실장인데요.
09:44과거에도 이런 인사 관련 논란이 있었습니다.
09:47바로 강선우 의원 때 말입니다.
10:11이랬던 과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0:13그래서 제가 그 비서관을 불러서 주의를 주고
10:16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10:21의원님들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10:24당시 강우식 비서실장이 김연지 실장 관련
10:27당시 비서관 관련
10:30여러 논란에 대해서 주의를 줬다고 했는데
10:34물론 여기서도 김연지 실장이 뭘 했는지는 드러나지 않아요.
10:37하지만 김남국 의원의 현지 누나 발언과
10:39그러면 진짜 이 인사권도 없는데
10:42이 부분을 어떻게 훈식이 형 현지 누나 파동을 바라볼까요?
10:48어떻게 받아들이세요?
10:49저도 보면서 느끼는 게
10:50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관용구적 표현이라는 게 있는데
10:53진짜 저는 이걸 보면서
10:56김연지 부속실장이 정말 실세가 맞다는 생각을 한 거예요.
11:00왜냐하면 지금 호칭상으로 보면 아까 지적하셨지만
11:05우리가 남자끼리 호용하지 않은 경우는 많이 있어도
11:08여성에게 누나라고 하는 표현은 거의 많지 않습니다.
11:11그런데 이게 같은 캠프에서 있었다고 해서 이렇게 표현하는 게 아닙니다.
11:15다시 말하자면 친근감의 표현이 권력의 척도가 될 수가 있고
11:19거리감의 표현이 그것이 바로 실세와의 연결고리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11:23저는 그런 표현을 썼다고 보고
11:24오히려 방점은 앞에 있는 실장이 아니라 뒤에 있는 저 누나라고 보는 거예요.
11:29훈식이 형이 아니라 현지 누나라고 보는 거예요.
11:31그런 측면에서 놓고 본다면
11:32실제로 지금 총무비서관에서 부속실장으로 이동했지만
11:36자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부 역학 구도상
11:39누가 더 이너서클을 주도하고 거기에 대한 의사결정권을 갖고 있느냐라고 놓고 봤을 때
11:44일단 1부속실장은 바로 대통령이 지근거리 옆에 있어요.
11:47게다가 인사 예산까지 한 번 몇 개월 동안 경험을 했다 그러면
11:52사실은 만사 현통이라는 시중 얘기가 틀리지 않겠다는 얘기도 좀 들려서
11:58제가 보기에 이 문제는 단순히 이제 왕실장이 자기가 인사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다고 얘기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
12:05실제로 이 부분은 지금 특별감찰관이 없기 때문에 이런 맹점이 드러나고 있는 거예요.
12:10대통령실에서 자정작용이 하나 없고
12:12하나 없죠. 특별감찰관이 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
12:14이건 공적 개통이 아니면 지금 주 의원님 말씀대로 바로 직권남용으로
12:18특감이 이건 바로 조사에 착수해야 되는 그런 일인 거예요.
12:21없다 보니까 공수처 얘기가 나오는 건데
12:22그런 측면에서 제가 위기 시그널이 지금부터 내부에서도 오고 있다고
12:27제가 경고등이 오고 있다고 들리는 거고요.
12:29이 사안은 아마 제가 보기에 두고두고 여권에 굉장히 발목을 잡을 그런 트리거가 될 겁니다.
12:34당사자인, 글쎄요. 자동차협회 본부장이에요, 전직.
12:39그리고 회장이 되고 싶은지는 모르겠지만
12:41제 이력서에 여러 곳에 있을 수 있고 추천을 따면 고마운 일인데
12:46강훈식, 김현지 이 두 사람과는 전혀 친분이 없다는데
12:50글쎄요, 본인이 당황을 한 건지
12:52아니면 이걸 홍선범 본부장, 전 본부장이
12:55문진석 부대표에게 부탁을 해서
12:57그 부대표가 대통령실에 있는 김남국 비서관에게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면서
13:01이렇게 아름아름, 아름아름 짬짬이도 된 건지 알 수가 없어요.
13:05다음 한번 보겠습니다.
13:09장윤주 변호사님, 저는 처음 알았는데
13:11이 자리가 연봉 3억에 가깝다면서요.
13:16저도 이번에 알았는데요.
13:17연봉 3억이고 특히 산업부 관료 출신들이 가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고는 합니다.
13:23아무래도 이 잔채 자체가 한국자동차 모빌리티 산업협회인데
13:28이 협회 자체가 민간단체이기도 하고
13:30그러다 보니까 내부 투표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13:32그리고 일단 회장직에는 산업부 출신들이 지금 가는 것으로
13:36그리고 특히 1급 이상 출신들이 많이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13:41그렇기 때문에 산업부에서는 아무래도 이 회장직 자리가 조금은 좋은 자리
13:45그러니까 좀 선호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고는 합니다.
13:48왜냐하면 유관기관들 중에는 대부분은 업계의 어떤 대표들이 회장 자리를 맡고
13:55관련돼서 관료 출신들은 부회장을 맡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13:58지금 이 협회 같은 경우에는 산업부 출신들이 회장 자리를 맡아서 갈 수 있기 때문에
14:03조금은 선호도가 있다라는 업계의 목소리도 나오기는 하는데요.
14:07일단 중요한 건 앞서 김준호 대변인도 말씀 주셨지만
14:10사실은 정상적인 루트로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인사에 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라는 건
14:15이 점만으로도 대통령에게도 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14:19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국회 본회의장에서 또 저런 사진이 찍혔다라는 것도
14:24굉장히 불미스러운 사건이고
14:25그리고 인사에 대해서 또 국민들이 보시기에 좀 부적절해 보이는 지점이 분명히 있다라는 점에서 봤을 때는
14:31대통령실에서도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이 부분을 좀 엄중하게 보고 있다라는 말씀은 드려야겠습니다.
14:37장현주 변호사 말씀 맞아요.
14:39그런데 이제 김남국 의원의 저 텔레그램 메시지만 보면
14:43현지 누나한테 얘기를 하면 어떤 경로를 걸친지 모르겠지만
14:47연봉 3억짜리가 보장되는 것처럼 김남국 의원의 저 텔레그램 메시지에 있어서
14:50김남국 비서관 별다른 입장 표명이 당연히 없을 테고
14:55사실 이 논란에 엄청난 단초를 제공한 게 바로 문진석 부대표인데
15:00제가 준비한 화면이 있어요.
15:03오늘 자리에 없습니다.
15:05모르겠어요.
15:06입장은 내야 되겠죠.
15:10송구하다, 사과하다, 뭐고 유감이다, 잘못했다, 그런 취지가 아니었다, 등등 여러 가지 패턴들이 있는데
15:16아예 자리를 비우고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5:21문제가 크죠.
15:22민주당으로서도 별다른 감찰 도리는 없는 듯하고 박수현 대변인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15:29이 문제는 아직 제가 매우 부적절하다라고 하는 것에 이견은 없습니다.
15:38참고로 이 문제는 본인의 사과와 의지 표명, 그리고 원내대표님의 여러 가지 의견,
15:49이런 것들이 다 관련이 돼 있는 그런 문제다라는 인식은 가지고 있습니다.
15:54현재 당 대표님과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직 말씀을 나눠보지는 못했습니다.
15:59대통령실의 그런 표명, 이런 것들을 당도, 그런 수준, 또 그런 이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매우 부적절한 처신으로 그렇게 보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16:15박수현 대변인, 부적절하다는 건 맞죠.
16:22아까 주진 의원의 주장은 이른바 인사청탁 문자 논란이 심상치가 않기 때문에
16:28김현지 실장 포함해서 김남국 비서가 휴대폰을 왜 안 뺐냐라는 표현까지 떴고요.
16:34그런데 반면에 주 의원님, 엄중 경고 조치를 하겠다.
16:39대변인실이 이렇게 입장을 냈어요?
16:43엄중 경고로 이게 수습이 될까요?
16:44너무 가벼운 처분도 가벼운 처분이지만
16:48저기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해서 엄중 경고하겠다라고 했거든요.
16:54저 부정확한 정보라는 얘기는 사실은 이 내용 자체를 부정하는 겁니다.
17:00그러니까 김현지 부속실장을 감싸는 표현이에요.
17:03그러니까 김남국 비서관이 오버한 거다.
17:06김현지 부속실장은 전혀 몰랐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건데
17:09실질적으로 보면 대화 내용이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17:13김남국 비서관도 이런 대화가 처음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17:16여러 차례에 걸쳐서 이런 식의 인사 시스템이 흘러가는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17:22국민들이 봤을 때는 이게 계속 상습화된 거 아니냐, 상례화된 거 아니냐
17:28이거를 지금 문제를 삼는 것이거든요.
17:31그런데 단순히 왜 국민들이 오해하도록 이렇게 잘못된 메시지를 냈어라고
17:37경고를 한다는 거는 오히려 그건 경고가 아니라
17:40김현지 실장에 대해서 감싸는 게 되는 거고요.
17:42그러니까 마치 김남국 비서관 정도에서 꼬리 자르기를 한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17:45네, 그런 것이고 오늘 제가 운영위원의 저 자리에도 있었거든요.
17:50문진석 의원 같으면 사실은 운영위 간사여서
17:54보통은 나와서 신상 발언이라도 합니다.
17:57민주당의 원내 수석 부대표니까.
17:58네, 그런데 왜 안 나왔겠습니까?
18:00이것도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한 제가 봤을 때는 과잉 보호예요.
18:05그때 국감에서도 한 번도 안 나왔죠.
18:07그리고 이번에도 이 이슈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18:11오늘 발언한 거에 보면 민주당 의원들은
18:14저희가 문제 제기를 하고 국정조사를 하든 청문회를 하든
18:18현안 질의를 하자라고 하는데 아예 대꾸를 안 했습니다.
18:22그 얘기가 뭐겠습니까?
18:23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지나치게 김현지 실장을 감싸는 모습이
18:28연출되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고
18:30누가 보더라도 권력이 있어 보이는데 관리감독은 안 받겠다라고 하니까
18:35그게 좀 불편한 거고요.
18:37마지막으로 특별감찰관 문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어요.
18:41대부민 약속을 직접 했습니다.
18:43특별감찰관이 있다라고 하면 대장동 항소폭이나
18:46이런 일이 있을 때 바로바로 들여다볼 수 있거든요.
18:49그런데 특별감찰관 지금 임명하지 않고 있는 것이
18:51저는 김현지 실장 이슈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18:56김준욱 대변님, 길지는 않게는요.
18:57그러니까 아까 주진 의원 얘기는 이거는 뭐 정치협 파장보다
19:00법적으로 공수처가 수사할 일이라고 하면
19:02텔레그램 메시지를 다시 한번 부탁드려도 될까요?
19:06그 저 문자 메시지 내용은 부적절한 100% 빼도 먹도 못하는
19:12명백한 부적절한 대화인데 사적 대화.
19:18주진 의원 얘기는 저게 혹시라도 정말 현지 누나라고 표현된 김현지 실장에게 갔었다면
19:26간 것 정도는 대통령실이 자체로 감찰을 해서 받은 적 없고
19:31정말 김남구 의원의 그냥 자기 오바다라는 정도를 해야지
19:36엄중 경건이 비서관에 대한 문책도 없이 그냥 이렇게 대충 위험해 넘길 건 아니지 않냐.
19:43어떻게 받아들이세요?
19:43글쎄 일단 부적절한 대화였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견은 없는 것 같습니다.
19:50그러나 저것이 과연 범죄 행위로까지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르는 것인데
19:56너무나 이것을 이미 그런 범죄 행위가 있었던 것처럼 말씀 주시는 것도
20:01사실 저는 그렇게 적절한 표현의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말씀 좀 드리고 싶고요.
20:06저 김남구 비서관이 저 문자를 받고 난 이후에 어떤 행위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20:15왜냐하면 저 문자를 보내자마자 바로 지금 언론에 바로 공개가 된 거 아닙니까?
20:20그렇다면 사실 저 문자가 김현지 부석실장에게까지 저는 전달이 안 됐을 거라고 보입니다.
20:26물론 단언할 수는 없어요.
20:28저도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만
20:30저는 그렇게 추측이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20:33그리고 지금 김남구 비서관에 대해서 대통령실에서 엄중한 경고를 내렸습니다.
20:40지금 부적절한 정보라는 것이 그것이 주 의원님의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20:48저는 또 개인적으로는 그 부적절한 정보라는 것 자체가
20:52지금 민간협회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인사를
20:56마치 무엇이든지 다 대통령실이 할 수 있는 것처럼 그런 방식으로 얘기하는 것
21:03그것조차도 부적절한 부정확한 정보일 수 있기 때문에
21:07지금의 이 사안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만
21:12이것이 마치 이미 이루어진 범죄 행위처럼 말씀 주시는 것은
21:16좀 과도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1:18일단 논란은 쉽게 식지는 않을 것 같고
21:20확실한 건 첫 번째로 문진석 부대표가 나와서 입장 표현을 빨리 해야 되겠죠.
21:25저희 뉴스탑10 시간 아니라도 어떤 메시지라도 나오면 바로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30감사합니다.
21:31감사합니다.
21:3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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