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정동영 "주적 등 서로에 대한 혐오의 언어 멈춰야"
이 대통령 "정쟁 될 수 있어 잘 고민해야"
이 대통령 "평화에 플러스 될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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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6어제 업무보고 얘기 또 이어가겠습니다.
00:10어제 통일부 업무보고에서는 이런 말도 나왔습니다.
00:1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제안을 하나 했는데요.
00:18이것 때문에 또 시끄럽습니다.
00:19들어보시죠.
00:21서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첫걸음으로 추적 등 서로에 대한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합니다.
00:29남북한 공식 명칭 불러주기 논쟁의 예지가 있는 일이고 이게 뭔가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가지고 정쟁으로 이게 막 휘마라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00:43했던 데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겠다.
00:50북한은 요즘 어떻습니까? 우리 한반도 두 국가론을 아주 명확하게 천명을 여러 차례 했었죠.
00:58이에 따라 남한을 완전 적국으로 규정을 하고 적대시하고 있습니다.
01:05그러면서 우리는 두 개의 나라다라는 것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남한이라는 호칭 대신 대한민국이라고 우리를 부르고 있습니다.
01:14그리고 자신들이 북한으로 불리는 데 아주 크게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1:21정동영 통일부 장관 그러니까 북한이 원하는 대로 서로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자.
01:27국호명 그러니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줄여서 조선으로 불러주자라고 제안을 한 겁니다.
01:35자 그런데 정작 이재명 대통령은 이게 평화에 도움이 될까요?
01:42라면서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 될 문제 아니냐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01:48이 말은 결국에는 한 번 더 검토를 해봐라.
01:54대통령은 그렇게 탐탁지 않게 들으신 것 같아요?
01:57글쎄요. 이게 이제 정쟁거리가 될 수 있으니까 그런 호칭은 적절치 않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만
02:06정동영 장관은 통일부 장관 아니겠습니까?
02:10그런데 우리 지금 헌법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이 영토 규정을 통해서도 우리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우리 영토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02:20그렇기 때문에 북의 세력들이 불법적으로 그것을 점거하고 있다는 식으로 해석도 가능할 것인데
02:27이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왜 그렇게 북한에만 이름까지 조선으로 불러주자라는 주장을 이 대목에서 꼭 해야 되는 것입니까?
02:36지금 전 세계적으로 볼 때도 미국이나 일본 등 관계가 깊은 이런 국가들에서는 북한을 위협, 스트레트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02:49우리까지 그렇게 해야 된다는 것은 정말 말이 되지 않는 주장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02:53우리는 지금 북과 대치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02:58같은 민족이라고 하더라도 지난 역사도 있는 것이고 바로 DMZ를 사이에 두고 이렇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03:04그것을 위협으로 바꾸자, 북한을 조선으로 바꾸자 이런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어떤 말로 그것을 감싸주려고 한다 하더라도
03:12그 주장은 옳지 않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3:16북한이 원하는 대로 이름을 그대로 불러주자라고 제안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
03:23하지만 앞서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도 정쟁이 될 수도 있고
03:27그리고 이게 평화에 도움이 되는지 한번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다라고 일단은 보류의 입장을 보인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요.
03:37그런데 정동영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해서 이런 해석을 했습니다.
03:44들어보시죠.
03:46평화공존에 대한 확실한 의지와 함께 통일부에 대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03:56어제 대통령님께서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선반도의 플러스인지 의문이 될 수가 있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04:02평화공존에 대한 확고한 의지 그건 분명하잖아요.
04:08어제 업무 보고 영상을 있는 그대로 다시 한번 들어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04:16영상 저희가 다시 봤습니다.
04:18보고 지금 얘기 나누는 건데 분명히 대통령이 정쟁화될 수도 있고
04:24그리고 이거 좀 오해를 살 수도 있고 평화에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봐라.
04:29이건 누가 들어도 받아들인 게 아닌데 지금 정동영 장관은 평화공존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것이다.
04:40왜 저렇게 해서 그랬을까요?
04:42네 뭐 이제 장관이 대통령께서 반대하셨다 이렇게 얘기하기 좀 어려우셨던 것 같아요.
04:48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앵커께서 잘 짚어주셨지만 누가 봐도 대통령께서 이렇게 긍정적으로 답하신 상황은 아니거든요.
04:55일단 보류하라는 말이잖아요 저거는.
04:57그리고 사실상 제가 봤을 땐 반대라고 봐요.
04:59그렇죠.
05:00어떤 실익이 있느냐라는 이야기도 나왔던 것이고 정치적으로 이것이 휘말려갈 수 있다.
05:06그래서 오히려 더 큰 마이너스를 줄 수 있다라는 얘기를 하셨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께서 그렇게 동의하지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라고 얘기하기도.
05:15그리고 보류를 넘어서서서 제가 봤을 때 나중에 그럼 이거를 추진할 수 있냐.
05:19제가 봤을 때 그런 사안이 아닌 것 같아요.
05:20그런데 평화공존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보이신 걸로 해석했길래.
05:23그러니까 이제 본인은 주장을 하신 입장이다 보니까 어느 정도 좀 궁색하게 말씀을 하신 상황인 것이죠.
05:29개인적으로 봤을 때 지금 제가 한 말씀만 드리고 싶은 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의지, 존중할 수 있습니다.
05:36통일부 장관이니까요.
05:37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국제 정세가 바뀌었고 북한과의 관계 자체도 과거와 다른 상황에서 통일부 장관의 저런 스탠스 자체가 국민들 입장에서는
05:47그렇게 다가오지 않을 것 같다.
05:48조금 더 현실론적 접근을 부탁드린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5:52알겠습니다.
05:55저의 해석과 크게 다르지 않군요.
05:57제가 문외력이 또 딸리는 건 줄 알고 걱정을 했습니다만.
06:01정동영 통일부 장관.
06:03그러면 도대체 왜 이런 아이디어, 이런 제안을 했을까.
06:07곰곰이 생각을 해봤거든요.
06:09그래서 저희가 찾아봤더니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공식 자리에서도 이미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06:19이재명 정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체제를 존중하며
06:25대한민국에게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게도 그것이 남북관계이든 한국조선관계, 한조관계이든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06:39다만 북한은 상황에 따라서 우리를 이렇게 부르고 있죠.
06:44들어보시죠.
07:05북한은 스스로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07:09그런데 우리에 대해서는 아까 괴뢰족, 적대국 이러고 있는데
07:14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벌써 예전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열심히 또박또박 다 불러주고 있단 말이에요.
07:23아까 우리 박성민 최고가 얘기를 해주셨듯이
07:26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너무 과거에 북한과의 관계 때의 상황을
07:32지금 상황이 급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의 사고 방식에서 계속 머무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07:39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요.
07:40그래요?
07:40정부 내에 두 가지 흐름이 있는 것 같아요.
07:43하나의 흐름이라고 얘기하는 건
07:46독수매파와 비둘기파 이렇게 이의를 하면 되나요?
07:49기존에 미국 중심의 국제체제라고 하는 부분들의 관계구조들을 존중하면서
07:53그 흐름에 따라가자라고 하는 흐름이 있는 것 같고
07:56또한 측은 전 세계지수가 다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08:00그 다극화되는 상황들에 맞게 우리의 외교적인 전략 방향들을 바꿔야 되고
08:06거기에 따라서 북한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전략도 바꿔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08:11제가 볼 때는 후자의 아마도 통일부 장관, 정동영 장관이 그런 입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08:17그런 차이들이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고
08:20그것들이 국내위 과정에서 국호를 어떻게 부를 것인가의 문제로 간 측면이 있거든요.
08:25그런데 이건 좀 너무 안 나갔다.
08:27왜냐하면 우리 헌법에 의하면 북한이라고 하는 국가를 인정해야 될 법적 근거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08:34실제적으로는.
08:35그렇죠.
08:36따라서 적이고 뭐고도 아니에요, 따지고 보면.
08:38그리고 또 하나의 측면은 어떤 거냐면 남북 간에 합의한 측면이 있습니다.
08:42잠정적 특수관계라고 얘기하면서 우리는 북한이라고 부르는 측면이 있는 거죠.
08:46그런데 이 잠정적 특수관계가 북한이 인정하지 않았을 때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08:52또 다른 논쟁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내부에 합의를 하고 난 다음에
08:57이게 어떤 공식적인 뭔가 입장이 나와야 되는데
09:00국내에서 저런 얘기가 나오게 되면
09:02이거 대북 정책이나 외교안보 전략에 뭔가 좀 엇박자가 있는 거 아니야?
09:07라고 하는 논란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09:08저는 저런 모습은 별로 좋지 않다.
09:11국민들에게 안정감은 쉽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09:13빨리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9:16사실 저희 채널A가 단독으로 보도해서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이른바 빈총 경계 근무도
09:23오발 사고가 났을 경우에 북한을 자극할 수 있으니
09:26탄창을 제거하고 보초를 서라.
09:29뭐 이런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죠.
09:33그러니까 정동영 장관도 북한이 싫어하니까 또는 북한이 듣고 싶어하는 이름으로
09:39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불러주자라는 얘기를 한 건데요.
09:44정동영 장관은 업무보고 전날 언론 사전 브리핑에서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9:50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는 표현도 멈출 필요가 있다.
09:55이제는 주적이라고 부르지 말고
09:57북한은 우리에게 위협이다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지 않겠나라는 의견을 냈습니다.
10:05국회 인사청문대 때마다 나오는 단골 질문이
10:09우리의 주적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10:11라고 장관들한테 많이들 물어보잖아요.
10:13그런데 이제 주적이라고 하지 말고
10:16우리의 위협이 누굽니까? 이렇게 물어보자는 거잖아요.
10:19지금 법 체계하고도 안 맞죠.
10:21사실 간첩죄나 이런 것들도 적국 이런 단어를 쓰잖아요.
10:25그러니까 통일부 장관이 사실은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이어야 되는데
10:29너무 현 체계와 동떨어져 있다는 거죠.
10:32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두 명이 있는 것 같아요.
10:362005년도에 통일부 장관을 한 번 했잖아요.
10:39그땐 저러시지 않았어요.
10:40왜? 북한 입장이 그랬으니까.
10:42그런데 지금은 북한 입장이 두 국가론으로 바뀌었죠.
10:45그러니까 또 바뀌었어요.
10:46지금 두 국가론을 지지하고 이미 통일백서에는 두 국가론이 적시가 됐어요.
10:51그다음에 어디 보니까 통일론의가 폭력적이다.
10:55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다.
10:56통일부 장관이 통일론의가 폭력적이라고 합니다.
10:59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국민이 받아들여야 되는지.
11:02물론 깊은 속뜻은 저희가 알 수 없습니다마는
11:04어쨌든 많은 분들이 이해하는 바에 따르면 그 언어로 이해하는 거잖아요.
11:08그런데 저렇게 주적이 아니다.
11:10주적은 북한 맞죠.
11:12그거 누가 주적이 아니라고 합니까?
11:13그러니까 국방부 AI를 보더라도 주적이에 대해서 물으면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 다르다.
11:19이런 식으로 나온다는 거예요.
11:20그다음에 에러가 나오고.
11:23이러면 AI가 전쟁에 깊숙이 개입할 텐데 거기다 미사일을 쏘겠습니까?
11:29저는 전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고.
11:31알겠습니다.
11:32저는 하루빨리 경질 대상이 돼야 된다.
11:36정동영 장관은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북한이라고 부르지 말고 조선이라고 부르자라고 제안을 했지만
11:44일단 대통령은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었죠.
11:48이렇게 정동영 장관이 평화공존 발전 구상 기본방향을 제시를 하고 있는 건데 또 다른 부처와도 또 삐그덕거리고 있습니다.
12:00외교부가 공개적으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의견에 이견을 표출한 겁니다.
12:08사자 대화에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은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이상적인 말씀을 우리 정 장관께서 한 거니까
12:24좀 디스카운트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
12:27이상이 있어야 현실을 바꾸죠.
12:30어쨌든 잘 서로 협조를 해야 정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12:40이상이 있어야 현실을 바꾸죠.
12:43어떻게 보면 외교부에서 보면 너무 이상주의자 아니냐.
12:48이런 또 지적을 할 수 있는 부분이고요.
12:50그런데 같은 정부 부처끼리도 통일정책이 저렇게 결이 달라서야 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12:59그러니까 뭐 이제 결이야 다를 수 있는 것 같아요.
13:02왜냐하면 이제 중요하게 보는 어떤 관점 자체의 기본적인 차이가 있는 것 같고
13:07다만 이게 이제 공개적으로 자꾸 이렇게 이견이 표출되는 거는 그렇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13:13부처끼리도 충분히 조율을 할 수 있는 내용들이고
13:15결국에는 최종적으로 잘 정리된 방향과 전략들이 공유가 되는 것이
13:20혼란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고
13:23이 부처내의 불필요한 갈등을 표면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13:27이렇게 보이기 때문에
13:28뭐 통일부는 통일부 나름대로의 어떤 생각이 있고
13:31외교부는 외교부가 가고자 하는 노선이 있을 텐데
13:34그게 뭐 일치될 수는 없다라고 하더라도
13:37상호간에 어느 정도의 조율은 분명하게 필요해 보입니다.
13:40그러니까 이게 사실 이 정부 출범 이후에 지속적으로 어떤 갈등의 노선이라든가
13:44뭐 파로 갈려서
13:46그러니까 뭐 자조파냐 동맹파냐 이런 식으로 갈려서 계속해서
13:49갈등이 있는 듯한 그런 기사들이 꽤 나왔었거든요.
13:52그런 흐름들도 계속 포착이 되어왔고
13:55불필요한 갈등들이 계속 표면화되는 과정 자체가
13:58저는 일종의 소모전이라고 봅니다.
14:00그래서 저는 여기에 대해서
14:01뭐 앞서도 통일부가 조금 더 현실적인 관점을 가지고
14:04접근을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14:06결국에 둘 사이의 조율이 중요한 시점인 것 같으니
14:09외교부와 통일부 간의 어떤 원활한 업무 협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14:13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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