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팩트시트 "美, 韓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명문화
핵잠 건조 장소·시기·연료 조달 방안 등 적시 안 해
핵잠 건조 장소…위성락 "처음부터 한국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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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한미 두 정상이 경주에서 만났고 그런데 2주가 넘도록 팩트시트가 나오지 않아서 여러 해석과 관측들이 분분했었습니다.
00:19그런데 오늘 오전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관세 안보 분야 팩트시트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00:27우리가 뭘 얻었고 뭐가 부족한지 이제부터 제대로 된 손익계산서를 따져봐야 될 텐데요.
00:35핵심은 바로 역시 핵잠수함입니다.
00:42원잠 혹은 핵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할지 혹은 미국에서 건조할지 결정된 바가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00:48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에서 건조한 것을 전제로 진행이 되었고 우리 원잠을 미국에서 논의하는 얘기는 고름되지는 않았습니다.
00:57농축제철회와 관련해서 한미원자력협정을 개정하기를 합의한 건가요?
01:04미국이 동의를 해주고 한 건가요? 어떤 성격인가요?
01:07일단 이거는 미국의 국내적 절차도 있고 추가적인 협의가 이행협의가 되어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01:14이 문안은 개정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있는 문안이거든요.
01:18시간이 좀 소요되고 내부적 검토를 조금 더 해야 되는 부분이 있지만 상당히 저희에게 의미 있는 진전을 가져다주는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01:29제일 마지막에 핵추진 잠수함에 대해서 나오지 않습니까?
01:34그런데 어느 장소에서 이 잠수함을 건조하는 건지 그게 나와 있지 않습니다.
01:41우리나라에서 만드는 겁니까? 아니면 미국 필리 조선소에서 만드는 겁니까?
01:48일단 세부사항은 양측 간에 협의가 되어야 되겠습니다만
01:52일단 저희로서는 저희가 건조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02:00일단 관세 안보 분야 팩트시트가 발표됐고
02:06여당에서는 성공적인 외교를 펼쳤다.
02:11야당에서는 팩트시트가 아니라 백지시트다. 이런 표현까지 나오던데요.
02:16일단 문성국 센터장님 전문가시니까
02:19이 팩트시트의 공식적인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02:25미국이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다.
02:28조선사업의 요건 진전을 위해서 연료 조달 방안 포함 긴밀히 협력한다.
02:33일단 나와 있는 내용은 딱 두 문장인데
02:37건조를 승인한다는데 명문화됐다는데 문서화됐다는데 의의는 두지만
02:43건조 장소와 시기들이 적시 안 됐다.
02:45이런 두 가지 것들이 공존하는 것 같거든요.
02:48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
02:55구두로 발표가 나오면서 저도 사실은 귀를 좀 의심했거든요.
02:59이게 맞는 얘기인가.
03:01사실 기대 이상의 그런 결과에 썼기 때문에
03:04그런데 이것이 이제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만
03:06명문화됐다는 말이죠.
03:08공식화됐다고 하는 것.
03:10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고요.
03:12다만 이제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이
03:14과연 한국에서 건조하는 거냐, 어디서 하는 거냐, 한다면 언제까지 하는 거냐
03:19이런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03:21이거는 또 다시 논란의 여지가 있지 않느냐는 그런 우려가 있는 건 맞는데
03:26지금 제가 기억하기로는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03:31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얘기할 때
03:34건조 얘기보다는 연료를 제공하는 것을 승인해달라.
03:39이런 언급을 했던 걸로 기억을 하거든요.
03:41이성낙 실장도 그런 얘기를 합니다.
03:44한국이 충분한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03:47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
03:49연료가 제공이 돼야 되니까
03:51그 승인을 받은 것이다라는 얘기인데
03:53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빌리 조선소 건조를 전제로 해서
03:58또 SNS에 올렸기 때문에
04:01그게 사실 이후에 굉장히 논란이 있었지 않습니까?
04:04그러나 이번에 패트시티에 그게 들어가지 않음으로써
04:08사실은 한국에서 건조할 수 있는 길이 저는 열린 것으로 저는 그렇게 해석을 하고 싶습니다.
04:15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미국이 연료를 주고
04:19핵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것이 길이 열렸다고 말씀하셨는데
04:24센터장님 하나 더요.
04:25그런데 이제 여기 보면
04:27그렇죠?
04:29이 패트시티 같은 건 정말 구체적인 디테일한 사안들이 중요할 텐데
04:32지지한다가 아니라 절차를 지지한다고 돼 있다.
04:37미국은 이 우라늄 농축과 핵자리 문제 절차를 지지한다.
04:40그러면 이게 절차 간다는 게 더 있는 거 아닌가?
04:42혹은 미국이 제공 약속 없고 구체적인 조달 방법 합의가 빠졌다.
04:46물론 우리는 위성남 안보실장도 그렇고
04:50당연히 국내에서 핵 잠수함을 건조하는 걸 일컫는다고 얘기했지만
04:55사실 한미정상회담 끝나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04:58SNS에 필리즈 소설을 언급했고
05:01그럼 그러면 어쨌든 우리로서는 팩트시티에
05:04이 한국 국내 건조를 못 받게 문서화시켰어야 되는 거 아니냐?
05:09이런 얘기는 보수적으로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5:11저는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05:12다만 미국 대통령이 그런 언급을 했는데
05:16미국 대통령의 언급이 팩트시티에 빠졌다고 하는 것
05:19그걸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돼요.
05:22그리고 지금 미국이 한국의 핵주신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것은
05:27그게 미국의 국익과 일치한다고 보는 거거든요.
05:30다시 말하면 한국의 핵주신 잠수함을 건조하고 보유하는 것이
05:35한국의 해양, 다시 말하면 잠수함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05:39미국 국익과 일치한다면
05:42사실은 필리즈 조선소에서 하라고
05:45트럼프 대통령이 언급은 했지만
05:47그게 현실적으로 하나 하지 말라고 하는 얘기와 거의 같기 때문에
05:52그걸 미국이 고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고 저는 추정을 합니다.
05:57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빠졌다는 자체가
06:01바로 한국 건조를 염두에 둔 그런 표현이 아닐까.
06:05왜냐하면 미국도 그게 현실적이다.
06:07그러니까 열린 별반 정도다 이렇게 보는 거네요.
06:08그게 이제 현실적이다 나는 보는 거고
06:11아까 절차 문제이긴 했는데
06:13그 절차라는 게 지금 원자력 협정을 개정하는 절차를 말하는 것인지
06:18아니면 우리가 지금 사용 핵 연료를 재처리하고
06:24또는 원자력 추진 잠수함에 들어갈 저농축 우라늄을 농축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그 절차
06:31그 절차를 지지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06:33이게 이제 팩트 시트니까요.
06:35어떻게 보면 법이 있으면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있는 거니까
06:39아마 이행 합의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06:43아까 문성무 센터장께서 말씀하셨던 이 부분이에요.
06:47그러니까 전문가가 보셨을 때는
06:49무조건 미국에서 만들어야 된다는 거 빠진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거다.
06:56그런데 구체적인 내용들이 빠졌다.
06:58아까 김건 외교관 출신 김건 의원의 지적 한번 다시 한번 화면으로 좀 부탁드릴게요.
07:07감사합니다.
07:09절차를 지지한다는 것도 뭔가 이 부분이 중요한 거 아니에요?
07:13김기웅 대변인님 오래 기다리셨어요.
07:16야당에서는 그럼 이 정도의 팩트 시트가 나올 거면
07:20왜 2주나 걸렸냐 이런 지적을 하더라고요.
07:23우선적으로 지금 앵커께서 질문을 하고 저희가 대답하는 와중에 보면
07:27여전히 확실하게 클리어하게 나온 게 아니지 않습니까?
07:32이 정도 얘기는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만났을 때
07:38우리 아무래도 핵 추진 잠수함을 만들기 위해서 핵 연료를 좀 달라.
07:44그러니까 트럼프가 뭐라고 했습니까?
07:46오케이 하지 않았습니까?
07:47다만 필리 조선소에서 만드는 게 좋겠다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07:51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장소였습니다.
07:53왜냐 필리 조선소에서 만약에 핵 추진 잠수함을 만들게 되면
07:58사실상 필리 조선소를 핵 잠수함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인프라를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다 만들어줘야 되는 겁니다.
08:06그래서 트럼프 입장에서는 일부 언론에서는 그걸 되치기라고 했습니다.
08:11우리한테는 핵 추진 잠수함을 허가해 주는 것 같지만
08:15실질적으로 실익은 미국이 가져간다는 거 아닙니까?
08:19그렇다면 만약에 필리 조선소에서 만들게 되면
08:22우리나라에서 만드는 것보다 15년, 20년 가까이 걸린다는 거 아닙니다.
08:27그렇다면 최소한 팩트 시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만약에 만들 것인가
08:32아니면 100번 양보해서 필리 조선소에 만든다고 했을 때
08:36그때 핵연료는 우리가 확실히 해주겠다 이런 얘기를 하거나
08:40아니면 원자력 협정 개정을 통해서
08:44일본 같은 경우는 핵을 지금 가지고 있지 않지만
08:47언제든지 핵을 만들 수 있는 핵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08:51그거는 사용 후 핵연료의 재처리 권한 그리고 농축 우라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08:58우리가 이런 협상을 할 때 차라리 원자력 협정 개정을 할 수 있게끔
09:04이런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거에 대한 어떤 첫 걸음을 뛴다면
09:08그것 또한 의미가 있을 텐데
09:10원자력 협정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인 게 없고
09:13배를 미국에서 만들지 우리나라에서 만들지에 대한
09:17어떤 결정적인 어떤 가르마가 타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09:21저는 2주 전에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했던 것과
09:25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09:27오랜만입니다. 여선 행정관님.
09:30이게 사실 비슷한 질문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뭐냐면
09:35앞서 박윤주 외교부 차관도 어디서 만드냐 핵 잠수함 했더니
09:40기본적으로 우리가 건조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라는 표현을
09:46좀 중립적으로 썼고
09:48그러면 우라늄 농축과 핵연료 재처리 권한
09:51추가적으로 이행 협의 부분이 있다.
09:54그럼 이게 다 포괄적 협의인 거잖아요. 다.
09:57물론 시작점 이제부터 합의가 시작이라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10:01글쎄요. 팩트시트 이후에 또 협의가 줄다리기 난항으로 되면
10:07이게 또 지지부진해지고 결국 우리가 목표했던
10:102030년 이후 핵 잠수함도 못 만드는 거 아니냐
10:13이런 분석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10:15네 맞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 핵 추진 잠수함 가지고 협상을 할 때
10:20아까는 너무 빡빡하게 정부를 압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0:24정치권에서. 특히 왜 그런 생각을 하냐면
10:26지금 호주가 미국이랑 영국이랑 동맹 맺어가지고
10:30핵 추진 잠수함을 바이든 때 이제 도입하기로 했었는데
10:34그게 아직도 지금 지지부진하단 말이에요.
10:37저는 이 핵 추진 잠수함을 실질적으로 우리가 얻기 위해서는
10:40사실은 약간은 좀 양가적인 입장에서 약간 상황을 열어놔야 된다.
10:46그러니까 예컨대. 저는 핵 추진 잠수함이
10:49만약에 빨리 얻기 위해서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10:53마스가 때문에 사실은 조선협력 그리고 방사협력을 이어가고 있는데
10:57저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필리 조선소에서도
11:00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게 약간 좀 상황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
11:06그리고 지금 미국 트럼프 대통령 임기네 추진 잠수함을 실질적으로 얻으려면
11:11사실은 저는 필리 조선소를 오히려 조금 지렛대로 삼을 필요가 있다.
11:16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1:18일단 크게 보면 다 두 문장이에요. 핵 잠수함 관련.
11:21문서화, 명문화했다는 의미는 작지는 않습니다만
11:26여전히 어디서 만들지 그럼 언제부터 할지에 대한 적시가 없기 때문에
11:31이런 부분에 대한 보수적인 공세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11:37그런데 이렇게 핵 잠수함, 명문화 말고는
11:40우리가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액 혹은 조달 방법
11:45이런 부분들은 아주 구체적으로 숫자가 조목조목 거론돼 있습니다.
11:49양국 간 1,500억 불의 조선협력투자와 전략적 투자 MOU에 따른
11:572,000억 불의 투자를 통해 협력하기로 하였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12:01MOU의 이행이 상호 신뢰하는 파트너로서 양국은 연간 200억 불의
12:07자금 조달액 상환을 설정하고 우리 기업들의 1,500억 불 규모의 대미 직접 투자
12:13또 대한항공의 보잉항공기 103대 구매 발표를 재확인하고 환영하는 한편
12:20MOU와 관세 이라 등 양국 간 관세 합의 사항에 대해
12:24명확하게 합의문으로 발표되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12:31저희가 대미 투자 분야 이 부분은 저희가 잠시 뒤에 또 만나보기로 할 텐데
12:34특히 안보 분야 한번 보면요.
12:36문성무센터장님, 우리가 핵잠 문서와는 이끌어냈지만 구체적인 건 없었다.
12:43반반 얘기가 나오는데 우리가 안보 분야로 미국산 군사장비 사고
12:48주한미군 지원 거의 한 47, 48조 되나요?
12:51이거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바뀌어 있고 우리는 좀 두루뭉술하게 인정받고
12:56미국 쪽에는 아주 세세하게 구체적인 수치까지 준 거 아니냐
13:01이런 해석은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13:02저도 사실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13:05왜 한국이 주는 건 수치로 구체화되어 있고
13:07미국이 우리에게 허용하는 것은 두루뭉술하게 돼 있느냐
13:10관세의 그 포인트만 숫자가 돼 있지
13:14나머지는 사실 두루뭉술이하게 돼 있거든요.
13:17그런데 두루뭉술이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겁니다.
13:19아까 우리 얘기했지만
13:20그래서 지금 여기 위성락 실장의 설명을 인용한다면
13:25지금 미국산 군사장비 250억 달러는 우리 지금 국방 중기 계획에
13:32이미 미국에 첨단 무기를 구입하기로 했던 그 내용을 다시 수치로 환산한 것이다.
13:41다시 말하면 미국에게 우리도 이렇게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 기여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13:47숫자로 보여줬다.
13:48그다음에 주한미군 지원 두의 330억 달러라고 얘기를 하는데
13:52이게 결국은 직접 지원, 다시 말하면 한미가 합의한 SMA, 분담금 협상
13:58이게 앞으로 10년간 100억 달러 정도 됩니다.
14:02그리고 나머지 금액은 간접지원비, 토지라든지 여러 가지 전력이라든지
14:08간접지원비를 토탈했을 때 330억 불 정도.
14:12그렇다면 우리가 포괄적으로 간접지원하는 것 포함해서
14:16이렇게 우리가 지원하고 있으니
14:18미국도 동맹현대화를 위해서 우리의 필요들을 채워줘라.
14:23그러니까 미국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체면을 세워주면서
14:26우리를 향한 미국의 안보 공약, 또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 억제
14:32그다음에 지난 정부에서 합의한 NCG, 북한의 비핵화
14:36이런 포괄적인 합의들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하는 점에서는
14:40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합의가 아닌가라는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14:44저도 전문가이신 문성훈 센터장 말씀에 존중을 하고 당연히 동의를 하는데
14:51그럼 단순히 봤을 때 저처럼 전문가가 아니고
14:55그냥 협상의 테이블에 올랐던 두 나라의 손익계 선수만 보면
15:00우리가 핵잠수함 승인 문서화를 조건으로 대략 10년간 70조를 미국에 투자하겠다.
15:09그러니까 70조, 80조짜리 핵잠수함 문서하다.
15:12이렇게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는 거잖아요.
15:13그럼 그게 손익계 선서에 괜찮냐 이런 부분이에요.
15:16핵잠수함 뿐만이 아니라 지금 북한의 고도화되는 핵미사일 위협에
15:22우리가 대응하는 데 있어서 물론 자유 역량을 강화하는 거죠.
15:27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지금 250억 달러는 미국에 주는 게 아니라
15:31미국의 첨단 무기를 우리가 가져오는 거거든요.
15:33우리의 국방력을 늘려나가는 거거든요.
15:36그리고 주한미군의 주둔 여권을 보장해 줌으로써
15:40그것이 우리의 안보를 튼튼하게 하고
15:43또 SMA 같은 경우는 사실은 우리 인력들이 취업이 돼서
15:47그 인건비들이 상당히 대부분입니다.
15:50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이게 마치 미국에 주는 돈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15:54사실은 그건 아니다.
15:56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우리가 미국의 체문을 세워주면서
16:00우리의 안보와 국방을 튼튼히 하는, 동맹을 공고히 하는
16:03그런 결과를 가져왔다는 측면도 우리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16:09저는 안보 분야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16:12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어요.
16:13그리고 국가의, 한미 국가의 힘 격차도 어느 정도 인정을 해야
16:18그렇게부터 출발해야 또 안보 협상도 되는 거니까
16:21그런 말씀도 담겨있다고 생각하고요.
16:24미국 측에 우리의 기여를 알리기 위해서
16:26수취할 필요가 있어서 이런 부분을 제시했다.
16:29김기흥 대변인 생각은 어떠세요?
16:31저희가 볼 때 우리가 받은 거, 팩트 시트는 일종의 청구선거 같습니다.
16:35그런데 핵 추진 잠수함 관련해서는 여전히 두루뭉술하고
16:39트럼프나 미국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6:43앞으로 우리가 원하는 방식에, 원하는 시기에
16:47핵 추진 잠수함이 전력화되기 힘들다는
16:50그런 어떻게 보면 우려도 나을 수 있습니다.
16:53저는 하나 좀 아쉬운 게 뭐냐면요.
16:55우리가 국방비를 3.5%로 올린다고 했습니다.
16:58그리고 또 하나 방위비 분담금 관련해서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17:02주한미금 330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17:05제가 알기로는 이건 방위비 분담금과 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7:10그렇다면 우리가 안보 관련해서 아주 디테일하게 우리가 돈을 준다고 하는데
17:14우리가 관세 협상에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있었습니다.
17:18뭐냐? 그게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해서
17:21우리는 협상이 진행됐다고 하고 잘됐다, 잘됐다 했지만
17:25여전히 25%의 고율의 관세를 맞았고
17:28일본과 EU 같은 경우는 15%로 8월부터 소급 적용됐습니다.
17:34그래서 이번에 협상을 할 때 우리나라도 오늘 팩트시트가 나왔지만
17:39소급 적용을 해서 우리도 8월부터 15%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17:44그런데 미국에서 이걸 받지 않았습니다.
17:46그래서 우리가 8월부터 지금까지 25%를 맞게 돼서
17:528천억 정도의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17:55그렇다면 디테일하게 어떤 팩트시트에 있어서
17:58디테일의 협상을 주고 받을 때
18:01우리가 충분히 얘기할 수 있는 25%를 15%로 한
18:05결국은 8월부터 소급 적용해서 우리나라 자동차 관세를 이득을 봤어야 되는데
18:10그 부분을 놓쳤다. 이 부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8:13이런 부분도 있을 거예요.
18:17정확히는 어제 주한중국대사가
18:21한국 정부의 핵잠수함 도입은 신중히 달아주길 바란다.
18:25대만 문제도 불질의를 마라.
18:28사실은 팩트시트 나오기 전날에 중국 외교관의 이 말
18:32혹은 오늘 또 발표가 됐고
18:34지금 어찌 됐건 보수정부, 진보정부를 떠나서
18:38중국과의 관계는 상당히 중요한데
18:40이 발언을 저희가 어느 정도까지 고려해서
18:43문센터장님이 봐주셨을 때는 들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18:47저는 주한중국대사의 말 중에
18:50첫 번째 핵잠 도입을 신중하게 다루라고 하는 것은
18:53중국이 이미 입장을 발표한 바가 있거든요.
18:57다시 말하면
18:57비확산 정책에 충실하게 이행을 해라 하는 얘기거든요.
19:03다시 말하면 우리가 핵주신 잠수함 뿐만이 아니라
19:07핵주신 잠수함에 들어가는 연료
19:09다시는 농축 권한과 재처리 권한
19:13이런 것들이 결국 우리 국내에서 일고 있는
19:16우리의 잠재적 핵 역량을 확보하는 것과 연관시켜서
19:21핵무장화해서는 안 된다라는 언급으로 생각이 되는데
19:26저는 두 번째 말은 상당히 우리의 신경을 거스르게 하는
19:30그런 표현이라고 생각을 해요.
19:31대만 문제요?
19:33네. 주한중국대사가 우리 대한민국을 향해서
19:38불지르지 마라 이런 표현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19:42우리는 한미동맹은 한반도의 안정뿐만 아니라
19:46한반도 주변의 안정도 매우 중요하거든요.
19:49그런 차원에서 대만 양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19:53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은 반대한다라고 하는 입장을
19:58우리가 공식적으로 얘기한 것인데
20:00이걸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20:01우리 대한민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20:05시진핑 주석의 입장과도 조금 배치되지 않을까
20:08저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20:10알겠습니다.
20:10핵잠수함 문서화는 성공했는데 나머지는 좀 구체적이지 못하다라는
20:16야권의 지적도 있었고
20:18다만 문성공센터장 말씀 중에는
20:20앞으로 이게 중요하고
20:23필리조선소라는 건조 장소를 미국도 뺐기 때문에
20:28앞으로의 줄다리가 중요하다
20:30이제 협상 시작이다 이런 취지의 말씀도 하셨어요.
20:326위는 이번 팩트시트 안보 분야 관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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