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2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국빈 방문합니다.
00:08양국 정상이 만나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집권 일기인 2018년에
00:4217년 이후에 약 9년 만입니다.
00:45그때와 비교해서 어떤 의전을 받게 될지가 최대 관심사인데요.
00:48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정상회담 이후에 텐탄공원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00:55이곳이 가지는 의미가 중국에서는 좀 엄청나다 이런 얘기가 있는 것 같아요.
00:59이곳에 직접 다녀오신 적이 있다 그래서 문성무센터장님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인가요?
01:04그러니까 이게 글자 그대로 텐탄공원인데요.
01:08명나라 시대의 영락제가 착공을 해서 이후에 증축이 돼서 보기만 해도 굉장히 웅장해 보이지 않습니까?
01:16삼겹 처마의 모양이고요.
01:20황천상제라고 하는 위패가 있는데 이게 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면서 제사를 지냈던 그 단위거든요.
01:27그러니까 황제, 시황제 얘기하지 않습니까? 시진핑.
01:32그런데 사실은 그런 위치에 올라가기를 원하는 분이 또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아닐까.
01:37그런 걸로 봤을 때는 두 황제가 하늘에 기원하는 그런 어떤 상징성도 있는데 물론 그걸 염두에 두고 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01:46그러나 이게 자금성에서 가까운 곳이고요.
01:51정상회담 장소가 멀지 않기 때문에 보안이라든지 거리라든지 경호라든지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서도 상징성이 높은 그런 장소를 함께 가는 장소로 정하지 않았을까.
02:04이런 생각이 듭니다.
02:05최근에 중국을 다녀오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이곳은 꼭 반드시 방문을 해야 되는 장소다라고 하더라고요.
02:12그리고 얼마 전에 휴머너이드 로봇 50대가 쿵푸쇼를 선보인 그 장소이기도 합니다.
02:19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02:21로봇 지금 50기가 저렇게 걸어 들어오는데 저곳이 저희가 지금 보여드렸던 텐탄 공원입니다.
02:27저기서 저렇게 쿵푸쇼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02:31이현정 위원님, 일강에서는 이번에 국빈 방문을 했을 때 두 사람이 함께 저 로봇 공연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02:39이런 전망이 나오더라고요.
02:40그러니까 중국이 보면 굉장히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과 특성을 굉장히 정밀하게 분석을 하는 것 같아요.
02:48지난번에는 자금성에서 그때 이제 만찬 행사를 가졌습니다.
02:53거기가 황제들이 먹는 곳이잖아요.
02:55그러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황제인 것처럼 이렇게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인데
02:59이번에는 뭐 그런 급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 텐탄에 간다는 것은 하늘과 이어지는 곳이다.
03:06즉 이 트럼프 대통령은 금색 좋아하고 그다음에 본인이 어떤 최고의 어떤 자리 좋아하고
03:12그런 상황에서 이런 데를 가면서 당신이 여기에 어떤 있을 그런 사람이다 라는 것들을 은연중에 이야기를 하면 본인이 기분이 굉장히 좋지
03:21않겠습니까?
03:22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이제 감성적인 어떤 그런 인물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면에서 중국 정부가 굉장히 아마 치밀하게 트럼프의 성향을 보여주는
03:33것 같고
03:33특히 이 휴머노이드 공연은 그때 굉장히 큰 충격이었습니다.
03:38굉장히 그쪽에서 보면 쿵푸런 그런 걸 보여주면서 중국의 어떤 발전한 휴머노이드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거든요.
03:45아마 저런 걸 보여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거예요.
03:48자 우리는 전통과 현재의 어떤 기술력 이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03:53이런 것들을 트럼프 대통령이 또 저런 거 미국 가서 워싱턴에 세우는 거 아닌가 모르겠는데
04:00어쨌건 저런 형태를 보여주므로 인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 그리고 전통의 의미 이런 것들을 복합적으로 아마 보여주기 위한 그런 계산도
04:09있는 것 같습니다.
04:11그리고 또 하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 회음벽이라는 게 또 있다고 합니다.
04:15두 정상이 회음벽 앞에 설 가능성도 제기가 되고 있는데요.
04:19어떤 벽이냐면요. 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벽을 타고 저렇게 소리가 전해진다고 하네요.
04:26그러다 보니까 저렇게 길을 맞대고 벽에 서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연출하지 않겠냐.
04:31이런 얘기까지 나오는 건데요.
04:33이영준 기자님 가능성 있을까요?
04:36네 저기 하려면 좀 약간 이벤트성의 뭔가 연인들이 이렇게 같이 대화를 하는 것 같은 이런 장면을 연출해야 되는데
04:42트럼프하고 시진핑이 이제 그런 장면을 연출해주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겠죠.
04:47저게 이제 티엔단 주변을 둘러싼 이런 담장입니다.
04:52한 193m가 되고요.
04:54높이가 3.7m나 되고 보시면은 벽면 안쪽이 매끈하잖아요.
04:59대리석처럼.
04:59그렇기 때문에 이게 원형이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가 한 100m만 떨어져도 사람 얘기 잘 듣기가 어려운데
05:05이게 원형으로 약간 갇힌 모양이 돼가지고 저렇게 벽에 그런데 바짝 들이대야 됩니다.
05:11들이대고 소리를 지르면 그게 이제 대화를 하면 그 벽면을 타고 건너편에 있는 한 100m 넘게 떨어져 있는 사람한테
05:20소리가 상세히 들린다 해서 뭐 에코월이다 이렇게 영어로는 표현을 하는데
05:25아마 지금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는 이번에 시진핑 또 트럼프 정상회담이 기존에 관세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 외에
05:35또 돌출변수로 나온 이란 의제까지 있어서 양쪽이 좀 소통에 또 대화에 어떤 뭐 좀 어려움을 겪지 않겠느냐
05:44이런 것 때문에 이 회음벽이 아마 소환이 된 것 같습니다.
05:49뭐 관세도 있을 수 있고 이란 문제 또 대만 문제까지 양 정상이 나눠야 될 대화가 꽤 많은데요.
05:57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으로 출발을 하고 내일 저녁에 도착을 한다고 하는데
06:012박 3일간의 국비방중 일정 중에 6번 정도 만난다라고 합니다.
06:06문성문 센터장님.
06:086번이면 꽤 자주 보는 거네요.
06:09그럼요. 지금 일정을 보면 이제 첫날 도착해서 하룻밤을 쉬고
06:1414일 날 환영행사 정상회담 금방 보신 텐타는 공원 방문 국비반장까지 4번 만납니다.
06:23그리고 두 번째 날 15일에는 양자간의 티타임도 있고요.
06:28업무 오찬도 있고 이렇게 모두 합치면 6번을 만나게 되는 거거든요.
06:32이렇게 일정을 일부러 아마 촘촘하게 많이 잡은 것 같아요.
06:35이제 거의 9년 만에 베이징을 방문한 것이고 국빈 방문이고요.
06:42미국과 중국이 경쟁을 하고 있지만 서로 협조할, 협력해야 할 부분이 많거든요.
06:47그래서 아마 미리 준비차, 경제 관련 장관이 서울에서 미리 합의 사항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06:56아마 이런 만남을 통해서 미국과 중국 간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07:02지금 현안 문제, 이란 문제를 포함해서 중국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만 문제까지
07:07이런 것들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무언가 여기서 협력의 장을 만들고
07:14그걸 11월에 시진핑 주석이 또 미국을 방문해서 그것을 이어가는,
07:20저틀레이와 같이 이어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7:24내일 저녁에 베이징 도착하는데요.
07:28미중 정상회담 일정도 저희가 관심 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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