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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만나러 갑니다]오세훈 서울시장 “종묘의 가치 높이는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해야”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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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전
재개발 재건축으로 주거 격차 해소
도시철도 확대 등으로 교통격차 해소
소규모 공원 늘리는 다방면의 정책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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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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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지금 11호 대책 때문에 굉장히 난감해요. 왜냐하면 2주를 앞두고 있는데 은행에서 돈을 꾸는 것을 전부 막아놨기 때문에 2주비나 분담금 마련이 어려워진 거예요.
01:11
그래서 이곳 주민 여러분들의 불만사항이나 어려움이 뭔지, 뭘 도와드려야 되는지 이런 걸 듣고 대화를 하려고 나온 겁니다.
01:21
본격적인 얘기는 자리를 좀 옮겨서 진행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안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01:27
저희가 밥 먹기 전이니까 간단히 그것 좀 여쭤보려고 해요.
01:34
시장님 요새 일정이 너무 많으셔서 체력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이 겨울철에 챙겨드시는 보양식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01:41
보양식 그런 건 따로 없고요. 생활이 늘 운동이 되도록 스케줄 관리를 합니다.
01:51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주로 걷든가 뛰든가 그렇게 하고요. 남산을 경유해서 집으로 퇴근하든가 그렇게 해서 체력관리합니다.
02:01
일상 속에서 많이 걸으시는군요. 최근에 부동산 현장에 가시면서 강조하시는 게 강북 전성시대를 열겠다, 이런 얘기를 좀 많이 하시더라고요.
02:12
강남과 비강남 해가지고 비강남 지역에 이제 서남권과 서북권, 동북권을 다 포괄하는 내용인데요.
02:19
발전 정도가 좀 다르잖아요. 강남 지역 아닌 곳에 사시는 분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굉장히 커요.
02:25
그래서 그곳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더 많은 발전을 시키겠다 하는 의지를 담아서 드리는 말씀이고요.
02:33
도시라고 하는 게 이제 주거나 교통, 그다음에 문화시설, 녹지공간 이런 것들이 격차가 벌어지면서 생활상의 격차가 벌어지는 거잖아요.
02:43
그래서 빠른 속도로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해서 새로운 주택들,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게 이제 주거 부문의 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이고요.
02:53
교통 부문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교통 사각지대, 예를 들면 강북 횡단선 같은 걸 필요로 한다 하는 지역들이 여러 개 자축에 걸쳐 있는데
03:02
그런 강북 횡단선 같은 것을 빨리 진행을 시키겠다 하는 게 교통의 해결책이고
03:08
그다음에 이제 여가 시설, 여가 공간, 그래서 이제 도심에 녹지 생태 도심을 만든다든가
03:17
서울 시내 전체에 천 개가 넘는 조그마한 규모의 정원들이 지금 많이 생기는 걸 서울 시민들이 다 느끼고 계실 텐데
03:24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지금 여러 가지 정책적 투자를 하고 있다.
03:29
이런 취지에서 다시 강북 전성시대, 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03:34
아무래도 지금 서울 집값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
03:37
10월 15일에 11호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에 집값이 좀 안정화되는가 싶더니
03:43
다시 좀 급등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03:46
사실 막 급등세는 어느 정도 진정이 됐지만 계속 조금씩 조금씩 오르고 있거든요.
03:51
예상했던 대로입니다.
03:54
아마 공급 대책이 획기적으로 나오지 않는 한 부동산 가격은 심리의 문제이기 때문에
04:02
아, 이거 공급이 원활하게 안 될 것 같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불안하니까 계속 살 수밖에 없거든요.
04:08
그렇게 되면 집값은 슬금슬금 계속 꾸준히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지고요.
04:16
민주당 쪽 얘기를 들어보면 집값 오른 것도 오 시장님 책임이고
04:20
공급 부족한 것도 오 시장님 책임이다, 이런 얘기 하더라고요.
04:24
글쎄요. 판단은 시민 여러분들이 하시겠죠.
04:28
그동안 정부가 세 차례 대책을 내놨는데 그때마다 공급 대책은 없다.
04:33
이게 언론에서 했던 다 평가이기 때문에
04:36
꾸준한 공급만이 집값을 잡을 수 있다.
04:40
그리고 서울 같은 경우에는 빈 땅이 없기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밖에 공급 방법이 없다.
04:45
그런데 이번 11호 대책으로 재개발, 재건축이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됐다.
04:52
과연 그 책임이 어디 있느냐 그건 이제 지켜보는 분들이 판단을 합니다.
04:56
시민들이 판단을 하실 것이다, 이런 말씀이셨어요.
05:00
요즘에는 종료 앞에 세 운산가 개발하는 걸 놓고 중앙 정치의 이슈가 돼버렸잖아요.
05:07
시장님은 계속 그 일대를 개발해야 되는 필요성을 강조하시는데
05:09
지금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신다면 왜 개발해야 되나요?
05:14
설명을 한다기보다도 세운 상가에 올라가서 양쪽 옆면을 이렇게 내려다보면
05:20
거의 1970, 80년도에 슬레이트 지붕이라고 그러죠.
05:26
1, 2층, 단층. 한 50년 된 주택, 60년 된 주택들이 즐비합니다.
05:32
서울 시내 한복판 제일 번화해야 될 종로통이 지금 그런 쇠락한 모습이란 말이에요.
05:38
이걸 그대로 두고 살 수는 없죠.
05:42
결국은 허물고 새로 지으려면 경제성이 있어요, 허물고 새로 짓는데
05:46
그걸 할 수가 없도록 규제를 하고 있다.
05:50
무엇이? 문화재가 옆에 있기 때문에 높이 지을 수가 없다 그러는 바람에
05:55
허물고 새로 짓는 비용이 안 나오는 거예요.
05:58
충분히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고 타협할 수 있는 선이 있거든요.
06:02
그런데 단 한 치도 용납할 수 없다, 양보할 수 없다.
06:09
원래 계획대로만 해라.
06:10
그러면 계속 이 상태가 유지가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06:13
과연 종로 앞에 그런 쇠락하고 낙후된 주거 환경을 그대로 두는 게
06:19
종로에도 도움되는 상황이냐, 종로의 가치를 높이는 거냐
06:24
한번 생각해보자는 거죠.
06:25
지금 당 상황에 대한 질문을 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06:29
오 시장님이 봤을 때는 중도를 좀 끌어안아야 되는데
06:33
거기에 대한 우려가 좀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06:36
좀 직접적으로 장동혁 대표에게 그런 우려를 전달하신 게 있으실까요?
06:40
네, 그럼요.
06:41
얼마 전에 만나 뵙고 수도권 선거의 중요성 말씀드렸더니 동의하시더라고요.
06:48
서울, 경기, 인천 선거의 승리 방정식은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06:55
아주 간단해요.
06:57
우리 당 지지세력 더하기 중도층, 이래야 이깁니다.
07:01
어떻게 중도층의 마음을 얻을 거냐, 방법은 간단하죠.
07:07
이제 12.3 계엄이 조만간 1주년이 되는데요.
07:11
그 시점쯤에 사과해야 될 거 아닙니까?
07:15
그러면 공당의 입장에서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 반성문도 쓰고
07:21
앞으로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잘하겠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리는 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07:28
그런 게 일단 선행이 돼야 될 것 같고요.
07:31
그다음에 또 하나 우려되는 것은 수도권 선거는 우리 표를 빼앗아갈 수 있는
07:37
비슷한 입장의 정당이 후보를 내게 되면 어려워지는 겁니다.
07:43
그게 이제 수도권에서는 개혁신당인데요.
07:46
개혁신당이 지금 국민의힘과 연대는 없다.
07:51
이런 입장을 지금 밝히고 있습니다.
07:53
그렇게 되면 불과 2, 3%포인트로 승패가 결정되는 수도권의 경우에는 아주 치명적이죠.
08:00
그래서 이준석 대표도 좀 만나고 어떻게 선거연대를 할지 합당까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08:08
어떻게 선거연대를 할지에 대해서 의논을 했고요.
08:12
장동혁 대표님도 동의하셨습니다.
08:15
마지막으로 이 질문 드려보겠습니다.
08:17
올해로 지방자치제 시행이 30주년을 맞는 해잖아요.
08:22
대표적인 지자체장, 광역단체장의 한 분으로서
08:24
앞으로 좀 제대로 지방자치제도가 더 나아가려면 어떤 게 선행과제가 될까요?
08:32
얼마 전에 대통령께서도 이제는 지자체를 지방자치단체라고 부르지 말고
08:38
지방정부라고 부르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08:42
그 말씀이 진심이라면 지방정부를 존중하겠다는 뜻이겠죠.
08:46
앞으로는 좀 실질적으로 지방정부로서 대접을 해주면 고맙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08:52
긴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08:54
다음에는 스튜디오로도 한번 직접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08:57
고맙습니다.
08:58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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