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일 전


[앵커]
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북 개발, 또 있죠.

마지막 대규모 부지인 용산 정비창 부지 개발인데요.

국토부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 각종 사업마다 건건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오은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용산 정비창 부지입니다.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땅이 이어진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로, 업무와 주거 시설이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는 해당 부지가 헐값에 매각되면 안된다며 절차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철도공사 소유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부지는 국토부 검토, 국무회의 보고와 의결, 국회 상임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될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럴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정비창 개발 속도전에는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양측은 사업 규모를 두고서도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1만 가구 이상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서울시는 갑자기 공급을 확대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한강버스 운영을 두고 정부는 안전성을 이유로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종묘 일대 재개발을 놓고도 정부는 문화유산 보존을, 서울시는 도심 정비 필요성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 : 박찬기
영상편집 : 이혜리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북 개발 또 있죠.
00:03마지막 대규모 부지인 용산 정비창 부지 개발인데요.
00:07국토부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00:09정부와 서울시, 각종 사업마다 껀껀히 부딪히고 있습니다.
00:14오은선 기자입니다.
00:18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용산 정비창 부지입니다.
00:22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땅이 이어진 이곳은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로
00:26업무와 주거시설이 들어서는 국제업무지구가 예정돼 있습니다.
00:31정부는 해당 부지가 헐값에 매각되면 안 된다며 절차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00:37국토부는 철도공사 소유의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부지는
00:41국토부 검토, 국무회의 보고와 의결, 국회 상임위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될 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00:49이럴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 정비창 개발 속도 전에는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00:54양측은 사업 규모를 두고서도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01:00국토부는 만 가구 이상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01:03서울시는 갑자기 공급을 확대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01:09정부와 서울시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01:13한강버스 운영을 두고 정부는 안전성을 이유로 속도 조절을 요구하고 있지만
01:18서울시는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1:21종묘일 때 재개발을 놓고도 정부는 문화유산 보존을,
01:25서울시는 도심 정비 필요성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01:29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01:312calisti
01:43Ch��� contractor
01:45particulars
01:46빅 presumably
01:47
01:49
01:50
01:52
01:53
01:54
01:54
01:55
01:56
01:57
01:57
01:58
01:59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