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6일 저녁 7시 반쯤 빗섬에서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17% 넘게 폭락했습니다.
00:07직원의 실수로 존재하지도 않는 비트코인 62만 개가 시중에 풀린 결과였습니다.
00:13빗섬은 99% 이상을 회수했다고 밝혔지만 문제는 비트코인 시세 급락에 자동으로 작동한 예약 매도 주문입니다.
00:20빗섬은 페닉셀로 손해를 본 고객들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추가 10%, 즉 110%를 보상하고 당시 접속한 모든 고객에게 2만 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00:32또 일주일 동안 모든 종목 거래 수수료도 면접기로 했습니다.
00:36하지만 투자자 사이에서는 시세 왜곡으로 보유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팔린 만큼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 수량 그대로 돌려달라는 반발이 터져나왔습니다.
00:45반대로 폭락장에서 최저가의 코인을 산 이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00:50이미 20% 가까운 차익을 받는데 거래소가 보상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거래를 취소하거나 이득을 회수할까 전정근근하고 있습니다.
01:00사태의 원흉인 거래소의 장부 거래 관행에 대한 비판도 거짓니다.
01:04빗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5만 개 정도인데 실수로 뿌려진 건 무려 12배가 넘는 62만 개.
01:10얼마든 코인을 찍어내고 시세 조작에 활용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1:15시세 조정이라든가 여러 가지 유동성 공급이라는 명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허술하게 운행되고 있었다라는 얘기기 때문에.
01:25당장 내 가상자산이 언제든 가짜 숫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이미 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01:32YTN 벅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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