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무소속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나흘이 지난 가운데 검찰은 이르면 오늘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00:10이런 가운데 아직 소환되기 전인 무소속 김병기 의원 역시 조만간 경찰에 출석할 전망인데요.
00:17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0김미영 기자,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언제쯤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까?
00:23네, 검찰은 아직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두고 법리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00:32이르면 오늘 청구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00:35빠르게 청구될 경우 설 연휴 전인 이번 주 안에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체포동의안이 보고될 수 있습니다.
00:42앞서 경찰은 지난 5일 1억 공천원금 의혹으로 두 사람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고 금품을 주고받았다는 배임수제와 배임증제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52현역 국회의원인 강 의원은 부체포 특권이 있어 영장이 청구되더라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해야 영장실질심사 단계로 넘어가는데요.
01:02앞선 다른 국회의원들의 사례를 보면 검찰의 영장 청구 이후 구속여부 결정까지 20일에서 한 달가량이 걸렸습니다.
01:12이번 영장에서는 빠진 다른 의혹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01:17네, 경찰은 두 사람이 연루된 차명 후원 및 쪼개기 후원 의혹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01:21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이 서로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의혹이기도 한데요.
01:27강 의원은 김 전 시의원이 멋대로 주려 한 후원금을 전부 반환했다는 입장이지만,
01:32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요구로 돈을 입금했고, 선관이 의심을 살 만한 돈만 선택적으로 돌려받았다는 입장입니다.
01:40김 전 시의원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 로비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데,
01:45최근에는 CES 출입증 사적 유용 의혹으로도 추가 고발됐습니다.
01:49최근 들과 지난달 열린 CES에 함께 가기 위해 시의원 지휘로 출입증 11장을 발급했다는 의혹으로 오늘 고발인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02:01김병기 의원은 아직 소환 조사도 받지 않았죠?
02:04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이 여러 차례 경찰 조사를 받는 동안 김 의원 소환 소식은 아직인데요.
02:10지난주 김 의원 의혹 연루자들의 국회 출입 기록 확인을 위해 국회 사무처도 압수수색한 경찰은 계속해서 필요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거친 뒤 소환 일정을 잡는다는 방침입니다.
02:22김 의원을 둘러싼 의혹은 모두 13가지로, 전직 동작고의원 정치연금 수수 의혹부터,
02:28배우자의 구의회 법인카드 유용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사남 송실대 특혜 편입 의혹 등인데요.
02:34경찰이 이미 상당수 의혹의 관련자들을 피의자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해온 만큼 김 의원의 첫 소환 시점이 언제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02:43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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