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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 전


한강보안관, 목숨 끊으려던 여성 발견해 구조
한강보안관, 한강공원 안내센터 배치
한강보안관, 한강서 잇따라 극단 상황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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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강 순찰을 돌던 보안관들이요. 지나가다가 벤차 위에 휴대전화와 노트북이 있는 걸 봤습니다.
00:10누가 잠깐 여기 놔두고 음료수나 라면 사러 갔나 생각할 수 있겠죠.
00:16그런데 이 보안관들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00:19늦은 시간대에 한강 벤치에 덩그러니 핸드폰과 노트북만 있다?
00:26이분들은요. 곧장 이 주변을 탐색하기 시작했습니다.
00:31자, 아니나 다를까 이 주변에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던 젊은 여성이 발견된 겁니다.
00:38그야말로 아주 소중한 한 사람의 목숨을 이 보안관들이 구한 거죠.
00:43한강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들어보시죠.
00:47우연하게 여기 벤치 쪽을 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쓰레기 부유물인 줄 알고
00:53가방을 열어보니까 쓰레기가 아니고 휴대폰은 밑에 떨어져 있고
00:57우측에는 노트북이 있었고
01:00그 가방 안에는 캔맥주, 소주병, 약간의 인형 이런 것이 있어서
01:06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건들이 좀 젖어 있었고
01:10구령을 붙여가면서 또 그분 안정을 시켜가면서
01:13하나, 둘, 하나, 둘, 셋 하면
01:15저분 잘 보셨죠?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 영웅입니다.
01:23글쎄요. 벤치 위에 핸드폰하고 노트북이 있다.
01:27뭐 해외에서는 그거 누군가가 훔쳐갈 겁니다.
01:30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시민의식이 높아서 그런 거 안 가져가거든요.
01:33그러면서 누가 잠깐 자리 비었나 생각을 할 텐데
01:36저분은 느낌이 다른 것 같습니다. 보안관이셔서.
01:39그런데 그것도 놀라워요.
01:40저는 한강에 보안관 있는 거 이번에 알았습니다.
01:43참 감사한 분들입니다.
01:45지금 한강 보안관이 실제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01:4911개의 한강 공원에 총 145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01:5424시간 한강 일대를 순찰을 하면서
01:57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담당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02:00느낌이 좋지 않으셨던 거예요.
02:03늦은 시간에 벤치 위에 노트북과 휴대폰이라고 하면
02:07정말 중요한 그런 필수품들인데
02:09그걸 가지런히 놓고 간 이 가방의 존재를
02:13허투루 여기지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02:16단순히 분실물이라고 여기지 않고
02:17이거 느낌이 좋지 않다.
02:19이래서 바로 수색에 나선 것이고요.
02:227분간 수색 끝에 이 보안관들이
02:24갯벌 구간 물속에 있던 이 여성을 발견한 겁니다.
02:27참 감사한 분들이 아닌가.
02:29그러면 그 여성을 설득해서 데리고 나온 거예요?
02:32그렇죠.
02:32이야기를 하면서 차분하게 같이 나올 수 있었고요.
02:36이런저런 이야기, 아직 젊은 나이인데
02:39또 세상을 살아볼 만하지 않겠냐
02:41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02:42목숨을 무사히 구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02:44주변을 좀 살펴보는 그런 따뜻한 마음이
02:47요즘 참 부족하잖아요.
02:49이런 분들,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은
02:51이런 분들 덕분에
02:53아직 좀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02:56저도 간혹 한강에 산책 갈 일이 있는데
02:58만약에 지나가다 한강 보안관
03:01저런 분들을 만나면
03:03뭐 커피, 캔커피라도 하나
03:05사드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03:07정말 너무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03:09말 잘 들어야 돼요.
03:10말을 잘 들어야 돼요? 왜요?
03:11예전에 저분들이 주로 하는 일은
03:13사실은 그늘막을 치거나 이런 부분들
03:15단속 업무도 같이 하거든요.
03:17그렇죠, 그렇죠.
03:18그러니까 약간 기피하는데
03:19저런 일도 같이 하고 있다.
03:222022년부터 서울시에서 도입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03:24어떨 때는 박수 쳐주고 응원도 해주시고
03:27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3:28아니 그리고 그늘막 치는 건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아 말아야죠 하지 말라는 걸 하는 사람은 단속하는 분들인데 그리고 목숨도 가고요 실제로 지난 이십일에도요 한 청소년이 신발을 벗어두고 한강에 몸을 던지려는 순간을 발견하고 또 구했다고 합니다.
03:45자 한강 보안관이 있어서 더 든든한데요.
03:47자 한강 보안관이 좀 때문에
03:54그리고 또 이렇게 하는 상징은
03:57그렇게 하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3:57그렇군요.
03:58그렇게 하면 차가벌 판매가
04:01됩니다.
04:01그래서 또 이렇게 하면
04:02이게 좀 더 든든하게
04:04그러면 지경을 지나간다.
04:05그래서 네,
04:06이렇게 하면
04:08이렇게 하면
04:08이�ї가
04:11그렇게 하면
04:12이렇게 하면
04:14이렇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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