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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후 61년 만에 꺼진 마이크…나경원 “소수 야당 입틀막”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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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나경원 발언 13분 만에 꺼진 마이크…우원식 "의제 외 발언"
민주당 "가짜 필리버스터로 본회의장 무법천지 만들어"
나경원 "우원식, 추미애와 똑같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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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
어떤 일이었는지 영상으로 보시죠.
01:00
의제회의 발언을 계속하시면 그러면 마이크를 끌 수 있습니다.
01:05
방송의 페이지법 단 16분 만에 통과시켰습니다.
01:10
이것이 국회입니까? 이것이 바로 입법 독재 아닙니까 여러분?
01:14
자 나경훈 의원님 발언을 잠시 멈춰주시고요.
01:22
나경훈 의원 사회자 얘기도 안 듣습니까? 내 얘기도 안 듣습니까?
01:27
계속 이렇게 회의 진행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발언권을 드릴 수 없습니다.
01:32
자 어제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섰던 나경훈 의원과 국회의장관의 언쟁 보셨습니다.
01:53
자 그런데 필리버스터가 시작되고 불과 몇 분 후에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이 발언을 제지했습니다.
02:02
제지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고요.
02:05
마이크까지 꺼버린 겁니다.
02:07
이후에는 정회까지 선언했는데요.
02:10
자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으로 이 법안에 대한 의견을 얘기하는 이 자리에 마이크를 의장이 끈일.
02:20
이게요 61년 만에 벌어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02:24
국민의힘에서는 소수 야당에 대해서 그야말로 국회의원의 입을 막아버리는 입틀막이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02:33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또 반박하고 있습니다.
02:35
이건 가짜 필리버스터다. 무법천지로 만드는 상황에서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었다.
02:44
그러면서 법안과 관련 없는 발언에 대해서 국회의장이 막은 것이다. 이렇게 맞서고 있습니다.
02:51
자 일단 국회의장이 본회의장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이 가장 어떻게 보면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03:00
모든 발언을 보장받아야 하는 자리인데 국회의장이 임의로 마이크를 껐습니다.
03:06
이유는 그거였습니다. 법안과 상관없는 발언을 한다.
03:09
그런데 원래 필리버스터가 어떤 이야기든 계속 이어가면서 항의의 뜻을 전달하는 거 아닙니까?
03:17
그렇죠. 말씀하신 것처럼 1964년에 이호상 의장이 김대중 당시 국회의원의 필리버스터 발언을 중단시키면서 마이크를 끈 적이 있었는데
03:27
그 이후로 이러한 사건이 또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03:32
결국에는 우원식 의장 같은 경우에도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에게 소구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03:41
나경원 의원이 하고 있는 이야기가 우리가 짧게 짧게 들었습니다만
03:44
결국에는 국회의 관행이라든지 법안 처리 과정에 있어서 민주당이 폭주하는 것에 대해서 짚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03:53
저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는 상황 자체도 똑같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죠.
03:58
역시 그렇다면 법안의 처리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전혀 볼 수가 없는데
04:04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국회의장이 나경원 의원의 발언을 제지하는 것이 그것이 지금 이것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 부분들입니다.
04:14
이게 지금 민주당이요.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본인들이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04:21
야당이든 검찰이든 법원이든 언론이든 제갈물리기를 하면서 입틀막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04:28
이런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국민들께서 판단하시리라 생각합니다.
04:34
네. 민주당 측 입장 잠시 후에 제가 상세히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고요.
04:41
그야말로 영상으로 보셨듯이 아수라장이었습니다.
04:44
필리버스트에 대한 여지는 오늘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4:48
국민의힘 신동욱 최고위원은요. 이럴 거라면 차라리 야당 집에 보내고 본인들끼리 국회에서 알아서 처리하라면서
04:57
특히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 아주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05:27
국민의힘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행동이고 국회의장은 민주당 당원이 아니지 않습니까?
05:33
저는 이제 이러한 의회 광경을 보면서 정치회의가 완전히 죽었구나.
05:39
그리고 민주당은 힘을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더 국민이 무서운 줄 알아야 된다.
05:44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서 우미에 우미에 추원식 추원식 이렇게 외쳤습니다.
05:56
바로 국회 법사위에서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야당 의원들의 발언을 임의로 제지하는 상황을 빗대어서 똑같다.
06:06
이런 식으로 비판을 한 건데요.
06:08
61년 만에 필리버스터 마이크가 꺼지는 이 상황.
06:14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 의원에게 무선 마이크를 채웠습니다.
06:19
이 본회의장 마이크가 꺼졌으면 이 무선 마이크로라도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라는 것이었죠.
06:26
그런데 이를 두고서 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6:29
나경원 의원이 좀 심해요.
06:33
좀 심합니다.
06:35
마이크! 마이크! 마이크!
06:44
우선 마이크까지 갔다가 그렇게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06:49
사과하세요.
06:50
참 정말 정말 너무하시네.
06:53
아니 이게 이렇게 마이크까지 갖다 주고 무슨 중계한다고 하면 이건 정말 국회를 무시하는 거지.
07:06
마이크가 있으면 치우세요 일단.
07:08
마이크 치우세요.
07:11
하 참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07:15
무선 마이크를 갖다가 하는 게 어디 있어요.
07:18
국회법에 정해진 바가 있어요.
07:20
그렇게 안 하실 거면 마이크 못 드리겠습니다.
07:28
우원식 의장은 국회법 위반이다라고 지적을 한 모습이었습니다.
07:32
나경원 의원실 측은 녹음용 마이크이기 때문에 국회법 위반이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7:39
글쎄요.
07:39
어느 쪽 말이 맞을까요?
07:41
오늘 민주당은 나경원 의원과 곽교택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07:48
일단 국민의힘 측에서는 저 필리버스터를 임의로 중단한 우원식 의장에 대해서 민주당 강성층에 호소하고 본인의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서 좀 너무 지나친 행동을 하는 게 아니냐 이렇게 지적을 하고 있거든요.
08:02
사실 국회의장은 당적이 없습니다.
08:05
상당히 중립적으로 해야 하는데 좀 오버한 게 아니냐 이렇게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08:13
중립적 운영을 하셔야죠.
08:14
그런데 지금 의원식 국회의장이 왜 저렇게 중단시킬 수밖에 없었느냐.
08:19
단순한 필리버스터가 아니라 지금 국민의힘이 동의한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한 것이거든요.
08:24
그러니까 쟁점 법안, 그러니까 민주당이 추진하고자 하는 법안인데 소수 정당이 반대할 경우 다수 정당이 추진하는 것을 소수 정당이 막을 수 있는, 합법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는 게 필리버스터인데
08:37
지금 가맹사업법 개정안입니다. 국민의힘이 동의했던 법안입니다.
08:41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횡포에 맞설 수 있도록 단체 교섭권을 부여하자라는 게 이 가맹사업법 개정안인데
08:47
국민의힘도 동의했던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하겠다는 거잖아요.
08:50
그러니까 지금 쟁점 법안이 아닌 비쟁점 법안들에 대해서도 전부 필리버스터를 해서 이걸 수십일을 더 끌어보겠다고 하는 거니까
08:57
국회의장 입장에서는 회의 진행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그거는 막을 수밖에 없었다는 판단을 저는 잘 하셨다고 생각하고요.
09:03
61년 만에 마이크를 껐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데 지금 수백 년에 이르는 전세계 정당사, 의회사에서 본인들이 동의하는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한 정당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09:14
어떤 데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저는 막았다고 생각을 하고요.
09:18
그리고 의제와 관련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한 것 이것 역시 법 자체를 만들 때 그렇게 하기로 한 거예요.
09:25
그러니까 미국 같은 경우는 필리버스터 할 때 성경책을 읽어도 되고 상관이 없습니다.
09:29
하지만 우리나라는 2012년에 국회 선진화법을 만들 때 저희 당이 밀어붙인 게 아니라 여야가 합의해서 의제와 관련된 내용을 최대한 하자.
09:37
그래서 지금까지 필리버스터 할 때 양당이 최대한 그래도 의제와 관련된 내용을 하기 위해 조금 연관성을 만들어서 얘기를 했었거든요.
09:44
그 두 가지 지점 때문에 저는 낙영원 의원이 부적절을 발언했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낙영원은 사실 국회 선진화법 미반으로 지금 벌금 400만 원 받으셨잖아요.
09:51
그런데 또 국회 선진화법을 이렇게 무력화시키는 본인들이 만든 본인들이 동의해서 만든 법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를 한다는 것 자체는 저는 비난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10:00
가맹사업법에 대해서 저희 국민의힘에서도 동의하고 있다는 것은 낙영원 의원이 필리버스터 시작하면서 정확히 말씀을 드렸던 거거든요.
10:08
그런데 나의 의원은 이 법안의 처리 과정이라든지 국회 관액에 대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기 위해서 필리버스터를 한다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습니다.
10:17
그렇다면 우원식 의장이 만약에 나경은 의원과 저희 국민의힘이 왜 동의한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하면서 시간을 끄는 것이냐 이런 형태의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면
10:29
저는 마이크를 끄고 정예를 선포할 것이 아니라 양당의 원내대표를 데려다 놓고서는 원만하게 국회가 본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는 이런 모습을 국회의장이 보였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죠.
10:43
저렇게 일방적으로 마이크를 끄고 사과하세요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우원식 의장의 모습은 반년 뒤에는 다시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국회의원이 돼야 되는데
10:53
그 과정에 있어서 강성 지지층들에게 소구하고 싶은 그 모습을 보이고 싶은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지을 수가 없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1:02
뭐 아까 말씀하셨죠.
11:03
바로 꺼버린 게 아니고 이건 경고를 한 다음에 껐다가 다시 분명히 얘기를 했습니다.
11:07
이거 의자와 관련된 내용을 하기로 약속을 받고 다시 털어뒀는데 또 다른 얘기를 하니까 재차 끌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11:16
일단 내일 이제 본회의가 다시 열리고요.
11:21
여당에서는 추진 중이던 법안 처리 계속 강행하겠다라는 입장입니다.
11:26
그리고 또 국민의힘은 내일 본회의가 열리게 되면 또다시 필리버스터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11:32
내일 비슷한 장면이 다시 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1:38
자 어떻게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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