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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李 지지자 "친위부대 살리면 대통령 될 것 같나"
정청래 지지자 "친명들의 피해의식"
1인 1표제 논란 커지자…정청래 "李 대통령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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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위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죠. 1인 1표 자애를 넣고 민주당 내 갈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00:09여러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먼저 화면으로 만나봅니다.
00:15제가 아쉬운 건 당내의 문제가 정치 이슈로 언급되고 있다는 거예요.
00:22우리 당내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이 이렇게 온 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정치 이슈로 부각되는 거는 우리가 좀 어떤 이슈 관리 면에 있어서는 좀 아쉬운 측면이 있습니다.
00:38대통령의 메시지 그리고 대통령의 큰 틀의 기조와 방향에 맞춰서 우리 당대표의 메시지 기조도 나오고 일정도 나와야 되는데
00:48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아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부분이 어떤 의도를 갖고 이랬다라는 건 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00:56정청래 대표가 자기 정치하는 거 아니야? 이런 소리도 꽤 많이 나온다면서요.
01:00저는 정청래 대표가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분인데 그렇다고 보진 않습니다.
01:09정학진 변호사님, 명청 갈등, 명청 교책이라는 말이 다시 요즘에 회자가 되고 있는데
01:151인 1표제를 관련해서 처리하기로 했던 것은 일주일 연기했습니다만
01:21각 층의 지지 세력들이 굉장히 사분 오열되고 있습니다.
01:26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대통령 머리끄덩이 잡지 마라.
01:31친위부대 살리면 대통령 될 것 같느냐라면서 정청래 대표를 공격하고요.
01:35또 정청래 대표를 좋아하는 쪽에서는 친명들의 피해의식이다.
01:40정청래 연임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1:45그 1인 1표라고 하는 거는요.
01:48지금은 기존의 제도가 1대 17.5였거든요.
01:53그걸 1대 1로 바꾼다는 이야기예요.
01:54이거는 선거 제도를 변경하는 거고 선거 제도가 변경이 되면 이걸로 인해서
02:00이득을 보는 측도 있고 손해를 보는 측도 있지 않겠습니까?
02:04굉장히 민감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02:06그러면 이러한 민감한 문제를 예컨대 1대 17.5를 1대 15로 바꾸는 것도 아니고 급격하게 바꾸는 건데
02:14이런 민감한 문제를 왜 일방적으로 일사천리로 처리하려고 하느냐.
02:19여기에 대해서 손해를 본다라고 생각하는 측은요.
02:23굉장히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 제가 봤을 때 더 중요한 건 뭐냐 하면 타이밍입니다.
02:28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우리나라 한국에 계시고 이것저것 큰 문제가 없을 때 이런 이야기가 나와도 논란이 심할 텐데
02:36대통령이 지금 멀리 남아공까지 가셔가지고 G20에 참석하고 있는데 지금 저런 이야기를 할 때인가.
02:43더군다나 중요한 건 뭐냐면요.
02:468월에도 그랬고 9월에도 그랬고 10월에도 그랬는데 11월에 또 그런단 말이죠.
02:508월에는 한미정상회담 있을 때도 그때 이벤트가 있었고 9월에는 유엔총회 가서 대통령이 연설한 데도 또 이벤트가 있었고
02:58지난달에 APEC 있을 때에도 무슨 재판중지법이니 그러다가 이번에 G20에 참석하고 있는데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03:06그러니까 대통령을 지지한 측에서는 이른바 친명계, 개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할 수밖에 없는 거고요.
03:13굳이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친여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왜 이렇게 평지폭파를 일으키느냐.
03:22이런 비판을 사지 않을 수 없는 그러한 상황이다.
03:25저로서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3:27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왜 스스로 분란을 일으키려고 하는지 이런 부분들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03:33어제 당무위에 의해서 1인 1표제를 놓고 고성이 오갔다고 말씀을 드렸죠.
03:38그러니까 전반적으로는 1인 1표제로 가야 하지만 너무 성급하게 대통령이 없을 때 밀어붙이듯이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들이었어요.
03:48다 추진 과정이 졸속이다.
03:52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03:54물론 일주일 연기를 하면서 뭔가 TF에서 논의를 해보겠다.
03:58대의원의 표가 훼손되는 그 부분에 대해서 뭔가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합니다만 이런 지지층 내에서의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는 상태인데 국민의힘은 또 이런 갈등을 파고드는 모습입니다.
04:11들어보시죠.
04:41그래서 이제 그런 것 같아요.
04:52지난번 당대표로 선출될 때도 결국 대의원에서는 지고 일반 당원에서 앞서서 정청래 대표가 됐었잖아요.
05:00이런 어떤 룰을 바꾸는 투표와 관련된 룰을 바꾸는 것은 정청래 대표가 나중에 4년 뒤에 총선에서 어떤 본인의 사람들을 만들기 위해 본인이 대표를 연임해야 된다.
05:16이 목적이다.
05:18그래서 지금 친명계에 있는 지지자들은 그래서 김민석 총리를 총리 후보로 보내야 된다.
05:25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게 그 연장선산인가 봐요.
05:28그러니까 세간에서는 당대표를 연임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
05:32그 포석으로 결국 당원 제도를 손봐서 뭔가 당대표를 더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05:37이렇게 이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오해받을 수 있는 측면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05:42그런데 그 당대표 경선 결과로 인해서 대의원제에서 졌기 때문에 이거를 뒤집으려고 한다.
05:50이것은 사실관계에 맞지 않습니다.
05:52왜냐하면 일관되게 정청래 국회의원 시절부터 쭉 당대표가 되기 이전부터 이미 당원권 확대라고 하는 측면은 정청래 의원께서 계속해서 얘기했었던 부분이에요.
06:04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이고 그리고 민주당 전체적인 틀에서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종이 당원이 많았습니다.
06:11그래서 해달라, 와달라, 봐달라 당에서 요청하는 것밖에 없었고 당원들의 역할은 그저 거수기였어요.
06:17그런데 자발적 당원들이 많이 늘어나게 됐고 당원의 권리를 좀 더 확대해달라.
06:22우리는 대의원과 왜 차별당해야 되냐.
06:24이러한 흐름들이 계속해서 펼쳐져 왔고 당에서는 그 당원권 확대에 부응해야 된다.
06:29그것이 이제 대의원제라고 하는 굴절된 결과를 나타낼 수도 있는 그런 부분들을 좀 손을 보자라고 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된 것이고 다만 지금 아마 이 방향성 문제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의원님들도 공감을 하실 거예요.
06:44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이 과정에서 심사숙고하자.
06:48그리고 좀 더 어찌 보면 취약지역이라고 하는 그러니까 우리 당에서는 전략지역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 지역에서 실제로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없는 혹은 참여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의사를 표출할 수 없는 그런 한계점을 어떻게 보완할 거냐.
07:04아마도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지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07:08앞으로도 그런 점은 잘 조율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07:11여기에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댓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7:14첫 번째 댓글은요. 영원한 현역 고 이순재 배우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7:22들어와 있습니다.
07:24다음 댓글은요.
07:25너는 학생이고 난 선생님이야 했던 배우 드라마 영화 대사가 생각난다.
07:32선생님과 교사 제자의 부적절한 만남을 주장했던 남편의 주장 아이템을 보고 댓글 남겨주신 것 같습니다.
07:42CCTV 영상이 다 말해주는데 우리나라 법이 참 애매하다.
07:48이것도 아마 교사와 제자와 간의 관계 그건 것 같습니다.
07:53인도에서 건너와 한국 당일측이 여행하는 인도 거부의 클라스.
07:58이재용 회장의 이야기입니다.
08:00마지막 댓글 하나 남았죠.
08:02피고인 변호인이 너무 당당하다.
08:06김용현 전 장관의 변호인들이 법정 내의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그 주제에 관련된 댓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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