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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시간 전


좌초 2개월 만에 찬성 60%로 가결
1인 1표제 고개 넘은 정청래… 다음은 합당 
당원 여론 앞세워 중앙위 돌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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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근 정청래 대표가 조국 혁신당과의 합당이 논란 때문에 더 결과가 주목됐던 오늘 이 얘기를 해볼 텐데요.
00:10당원 주권주의를 명분으로 한 정청래 대표가 주도했던 1호 공약, 1인 1호 표제가 결국 통과가 됐습니다.
00:18저 표가 나오고요.
00:19한 차례 좌초에도 불과 두 달 만에 재추진을 했는데 민주당을 출입하는 이준성 기자와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와 함께 이 얘기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00:31먼저 저 화면 지금 지나갔는데 이준성 기자 화면을 좀 같이 보고 표 계산을 좀 해봐야 될 것 같아요.
00:37정청래 대표는 저게 통과된 이후에 3대0을 이기든 1대0으로 이기든 이기는 건 이기는 거니까 중요하다.
00:45통과되고 가결된 게 중요하다고 했는데 이준성 기자 봤을 때 저 표 계산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다.
00:52정청래 대표에게 지난번에 비해서 힘이 많이 실린 겁니까?
00:56오늘 투표 결과 같이 한번 뜯어보겠습니다.
00:58지난해 부결 후에 두 달 만에 통과된 오늘의 중앙위 투표 결과 흥미로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01:04우선 투표율 자체는 크게 올랐습니다.
01:06지난번에는 596명 중 373명만 참여했었는데 이번에는 무려 515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01:15140명 넘게 늘어난 건데요.
01:17사실 지난번에는 찬성표가 더 많았긴 했지만 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던 만큼
01:22정대표 측이 투표 기간도 이틀로 늘렸고요.
01:25투표 전화도 열심히 돌렸다고 하는데 그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01:29그런데 주목할 점은 찬성표는 41표만 늘어난 반면 반대표는 무려 101표나 늘었다는 겁니다.
01:36보니까 그러네요.
01:37지난번에 투표를 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투표한 사람들 대부분이 반대표를 던졌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01:43왜 그런 걸까 제가 좀 들어봤는데 정청래 대표에 대한 반발 심리가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01:49견제를 했을 거다.
01:51그렇습니다.
01:52당 지도부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가결을 자신하는 분위기였는데 오후에는 당직자들 사이에 좀 긴장감이 돌았다는 말이죠.
01:59반대표가 오늘 좀 쏠렸을 가능성이 있는데 정대표 행보를 소극적으로 지켜보고 관망하던 사람들이
02:06이건 진짜 아니다를 적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반대표를 던졌다는 겁니다.
02:11그러니까 이준성 기자가 취재한 거를 들어보니 완전히 처음에는 가결을 자신하다가
02:17그 직전에는 좀 불안했고 그런데 결국 끝내 본인이 통과가 됐다.
02:21본인이 그렇게 주도했던 1인 1표제.
02:23이남희 부장.
02:24이남희 선임 기자.
02:25이게 이렇게 첫 단추라고 할 거야?
02:29첫 관문을 정청래 대표 최근 만약에 이걸 통과했다면 조국 혁신당과 합당도 이 분위기를 탈 수가 있는 거예요?
02:35일단은 정대표 쪽에서는 1인 1표제 통과됐어.
02:39그러니까 합당뿐만 아니라 6월 지방선거까지도 이런 행보를 할 때 뭔가 동력을 얻었다.
02:45이렇게 자신감을 보이더라고요.
02:48그간 행보를 보면 지난달에 최고위원 3명, 공석이 된 최고위원 3명 뽑는 보고선거에 있었는데
02:55친천기 인사가 2명 당선돼서 일단 정대표가 1승을 거뒀습니다.
02:591승 거뒀고요.
03:00오늘 1인 1표제도 재수 끝에 일단 통과돼서 두 번째 승리 거뒀습니다.
03:06그리고 이제 보면 친명기 일각에서는 떨떠름하게 여겼는데 당원 찬성 여론을 앞세워서
03:12바로 이 1인 1표제의 경우는 친명기 인사가 주류인 당 중앙위에서 통과시켰다.
03:18이게 의미가 있는 겁니다.
03:192승이네요.
03:20그러니까 그런데요.
03:21합당이 남아있는 거예요.
03:23산 넘어 산인데 더 큰 산인 겁니다.
03:25이것 역시 당원 여론을 앞세워서 중앙위 돌파할 수도 있겠죠.
03:31그런데 이준성 기자 설명한 것처럼 지금 중앙위 결과 보면 1인 1표제 반대 여론 한 40% 정도가 되는 겁니다.
03:40그런데 지금 보면 합당 반대, 반발은 지금 당내에서 더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03:47그러니까 이거가 좀 될지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03:49본게임인 합당은 또 다른 문제다.
03:52그런데 아까 이준성 기자 말처럼 저 지금 남은 게 합당인데 합당을 가는 1인 1표제.
03:582승까지는 어쨌든 승리를 거뒀다고 하더라도.
04:01그러면 반청 쪽에서 이걸 표대결하면 할 수 있었는데 안 막은 겁니까?
04:05못 막은 겁니까?
04:06저 1인 1표제는요?
04:07일단은 안 막은 쪽에 가까워 봅니다.
04:09제가 그랬잖아요.
04:10중앙위에서 인사 구성만 보면 일단은 친명기 인사가 더 많다고요.
04:16그런데 보면 친명기 쪽 얘기 들어봐도 부결시켜야 돼.
04:19이렇게 조직적인 오덕까지는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04:23물론 반대표 던지긴 했지만요.
04:24그리고 친명기에서도 1인 1표제를 다음 전당대회 앞두고 서둘러 도입하는 건 반대하지만
04:30그 명분 자체를 반대한 건 아니었거든요.
04:34우리 의원들 얘기 들어보니까요. 1인 1표제까지 부결되면 당 내용 더 심해진다.
04:40그러니까 진짜 막아야 될 건 합당이다. 이런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04:43잠시만요. 저 얘기는 내줄 건 내주더라도 합당은 절대 안 된다는 취지로도 보여서요?
04:48그러니까 오늘은 전초전이고 진짜 더 큰 싸움이 남아있다. 이런 취지로 보입니다.
04:54알겠습니다. 표 계산을 좀 해봤어요. 세력 다툼.
04:57친청, 반청이 지금 어느 정도가 돼 있는지.
05:00그런데 정청려 대표가 오늘 저녁 6시쯤이었나요?
05:021인 1표제 통과 직후에 이렇게 되면 당원 주권주의가 되니까 당내의 개파가 해체될 거다.
05:10이렇게까지 의미 부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5:121인 1표가 시행됨으로써 당내에 개파가 해체될 것이라고 저는 예상합니다.
05:23개파 보스가 공천권을 나눠 갖는 그러한 정치 행태가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개파가 온존돼 왔던 것인데
05:35이제는 당원들이 다 공천을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05:39저는 기자님 말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05:47대통령이 어떻게 개파합니까?
05:49대한민국의 대통령이죠.
05:51저는 그래서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요.
05:57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같은 마음으로 그리고 같이 움직이고 있는 동심 동행하는 의원들이기 때문에
06:08모두 다 대통령을 사랑하고 있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함께 뛰는 동지들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6:17저기 보면 개파 해체 얘기하니까 그럼 친명의 해체냐는 질문에 아예 기자의 질문을 동의하지 않고
06:23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는 걸 최차 정대표가 강조해서 얘기하는데요.
06:30그런데 이런 게 있잖아요. 이나이 부장.
06:34코스피가 5초 놀랐을 때 조국 대표에게 정청래 대표가 합당 제안하면서 뭔가 이슈가 묻힌 것도 있고
06:40지금 잠시 뒤도 만나보겠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에 대해서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06:47제가 느끼기에는 집권 여동이 뭔가 같이 지원 사격하자는 느낌이 아니어서
06:51오늘 정대표는 1인 1표제에 큰 방점을 두고 있고
06:55이게 진짜 말로만 이재명 선거에 방점을 두고
06:59그래서 당내에서 나오는 얘기가 정청래 대표 자기 정치한다.
07:02이런 얘기 그래서 나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07:03그러니까 정대표가 뭔가 발표할 때마다 뭔가 중요한 타이밍이 있었다는 거예요.
07:09지금 앵커가 얘기한 것처럼 코스피 5초를 딱 달성한 날 합당 추진한다고 되니까
07:14대통령 성과 묻힌다 이렇게 당내 비판이 나왔었고요.
07:18사실 이재명 선거 성공을 바란다. 이 말도 거짓말 아닙니다.
07:22정대표 측은 이런 명분 내세우죠.
07:241인 2표제는 당원 주권 정당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07:27합당은 확실한 지방선거 승리 위해서입니다.
07:30이렇게 명분은 내세우지만 반청계에서는요.
07:33자기 정치라고 의심 거두지 않습니다.
07:36사실은요. 정청래 대표가 당내 세력이 굉장히 부족했는데
07:411인 1표제나 합당 모두 뭔가 자신한테 우호적인 편 더 만들어서
07:47결국은 다음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연임하려는 게 아니냐
07:51이런 의심을 하고 있는 겁니다.
07:54그리고 이거 기억하실 거예요.
07:562주 전에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하고 세 지도부 만찬이 있었잖아요.
08:00그런데 이 대통령이 정대표한테 면전에서 농담식으로 혹시 반명이십니까?
08:05이렇게 농담식으로 물었습니다.
08:08이걸 놓고도 당내에서는 여러 해석들이 나오더라고요.
08:12오죽하면 대통령이 그런 뺏는 농담 던졌겠냐.
08:15해석은 자유입니다만 그런 얘기들도 나왔습니다.
08:18이게 지금 친청 대 반청 세대결 내기 오늘 또 표 계산도 그래서 해본 건데
08:23이준성 기자 이게 실제로 일부 반청 쪽에서는 정청래 대표가 내세우는 1인 1표제에 합당 다 좋은데
08:31명분은 글러스트하지만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라는 표현들을 많이 해서
08:34최근에 김어준 씨나 혹은 유시민 전 이사장이 전격적으로 등판하고
08:39지금 보시는 그대로 정청래 대표가 즐겨 찾는다는 일부 딴지 일부 같은 저런 플랫폼에서도
08:46정청래 대표 지원 사격한 것도 이런 일종의 세대결로 볼 수 있는 거죠?
08:51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08:53진보진영의 전통적인 스피커인 유시민 작가가 어제 김어준 씨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08:58조국 대표의 대선 후보 가능성까지 얘기하면서 정청래 대표가 밀어붙이는 합당에 힘을 실었는데
09:04반면 김민석 총리나 정성호 장관 같은 정부 내각의 이재명 사람들은
09:10최근 입법 예고된 검찰개혁 정보안을 들어 비판했습니다.
09:14정청래 대표가 즐겨 찾는 여권 성향 커뮤니티 딴지 일부 게시판을 살펴보시면
09:18유작가에 대한 호평이 일색입니다.
09:21속 시원하다, 바른 말한다, 칭찬이 많은데
09:23반대로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이 많은 사이트에서는
09:26유작가에 대한 비판 글이 대다수더라고요.
09:29미묘하게 다르네요.
09:30그렇습니다.
09:31결론적으로 평소에 정 대표를 지지해온 당원들이 결집하는 데도 분명히 도움이 됐을 건데
09:36반대로 정 대표를 비판해온 당원들을
09:39오히려 심정적으로 멀어지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었을 겁니다.
09:43긍정과 부정이 다 있었던 건데
09:45이 대통령과 정 대표 지지자 간의 명청 대전에
09:48부채질 정도는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09:51결국 핵심은 명청 대전이고
09:52아까 나갔던 그래픽을 다시 한번 봐야 될 것 같아요.
09:54왜냐하면 그 계단이 인상적이어서
09:56일단 2승까지 거둔 정청래 대표인데
09:59합당은 여기도 산넘어산이겠지만
10:03어쨌든 정 대표는 강행하려고 할 거고 추진하려고 할 거고
10:06마지막 핵심은 전당대회인데요.
10:08이준성 기자.
10:09이게 이번에 1승, 2승 거둔 정청래 대표가
10:13앞으로 만약에 김민석 총리까지 당대표에 도전한다면
10:16유리한 곳을 점할 수 있는 거예요.
10:18명청 대전의 핵심이 전당대회 같아서요.
10:20일단 작년 8월에 있었던 전당대회를 생각해 보시면요.
10:24정 대표가 박찬대 의원보다 권리당원의 지지를 더 많이 받아서 당선된 만큼
10:29이번 1인 1표제 개선이 정 대표에게 유리하다 이런 분석이 나옵니다.
10:35특히 정 대표가 당원 주권을 앞장서서 강화시켰다는 이미지를 앞세워서
10:39연임을 도전하겠다 이렇게 보는 거죠.
10:41다만 제가 당내 기구를 좀 종합적으로 취재해 보니
10:44정 대표가 1인 1표제나 이번에 합당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10:48갈등을 초래했다 이런 평가도 받지 않습니까?
10:51그래서 정 대표에 대한 평가가 여기서 좀 나올 거다 이런 반론도 나오더라고요.
10:55또 차기 당대표는요.
10:57내후년 총선에 공천권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11:00당원들이 견제 심리가 작동할 것이라는 해석까지 나옵니다.
11:04특히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하는데
11:08연임이 성공하면 다음 총선까지 공천권을 행사한단 말이죠.
11:12그렇게 되면 정청래 사람들로 정청래 민주당이 되는 건
11:15시간 문제일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11:18실제 이재명 대통령도 당대표 연임은 했지만요.
11:21실제 대표로서 공천권을 행사한 건 22대 총선 딱 한 번이었습니다.
11:26과연 민주당원들이 정청래 대표에게
11:28지방선거와 총선, 전국선거를 두 번이나 공천할 기회를 줄 것이냐.
11:33이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11:36알겠습니다.
11:36중요한 건 앞으로 남은 합당 이슈가 어떻게 굴러갈지
11:411인 1표제의 이 각열 통과가 어떤 변수가 될지
11:44이준성 기자와 이남희 선임 기자와 두 분과 말씀 잘 들어봤습니다.
11:47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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