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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전


'500원 주화' 돈방석, 5만 원권 부산물 약 100g
500원 등 유통용 동전 발행되지 않은 첫 해 기념
한 해 발생 화폐 폐기물 약 500톤…부산물은 약 100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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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돈방석에 앉았다라는 표현 많이들 익숙하시죠?
00:06한국조폐공사에서 이렇게 돈으로 만든 진짜 돈방석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00:14이게 굉장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20송치은 부대변인, 500이 500원짜리인 것 같아요.
00:26이게 동그랗게 만들어진 건데 저기 안에 실제 돈이 들어가 있어요?
00:31돈이 들어가 있는 건 아니고 조폐공사에서 돈을 만들다가 부산물이 나오잖아요.
00:36그게 들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0:37그런데 이 돈으로 인해서 버려지는 부산물이 1년에 100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00:42재활용의 가치가 있는 거죠.
00:44사실 저도 저 기사 보고 주문했습니다.
00:46그래서 왜냐하면 제가 실제 돈을 깔고 방석으로 앉을 수는 없으니
00:50돈방석이라도 앉아보자는 그냥 좋은 의미로 하나 샀는데요.
00:53저 두 가지, 와디제드람 지금 아마 지금 바로 구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도착하는 건 아니고요.
00:58펀딩 현태입니다.
00:59그러니까 조폐공사가 올해가 아무래도 동전이 발행되지 않는, 유통형 동전이 발행되지 않은 첫 해라고 합니다.
01:06그걸 기념해서 사실 아까 제가 부산물도 말씀드렸습니다만
01:10한 해 동안 화폐, 동전이나 이런 것들의 폐기물도 500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01:15그러니까 환경적 가치가 있는 거죠.
01:16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돈방석에 앉는다 그런 요소보다도
01:20이런 환경적 가치, 리사이클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01:22그런 의미에서 저도 하나 구매를 해봤습니다.
01:25안지영 기자, 이게 500원인데
01:28저 안에 들어가 있는 부산물을 만들어 보면 500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는 합니다.
01:35단품 한 개에는 4만 5천 5백 원.
01:37그러니까 500원짜리가 써있지만 값은 한 5만 원이 안 하는.
01:404만 5천 5백 원에 살 수 있는데
01:41실제 안에 들어가 있는 가치는 500만 원이다.
01:44사시겠어요?
01:45이게 사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01:47다만 투자 가치와 또 이제 사용 가치까지 생각을 할 수 있는 게
01:51저 방석이 그냥 비싸고 값어치만 있는 게 아니라 세탁도 가능하다는 거죠.
01:55즉 사용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면 투자 가치도 올라갈 수 있다.
01:59그런 측면으로 볼 수 있는데
02:00실제로 지난 2014년에는 800억 넘게 동전이 유통이 됐는데 지난해는 그 8분의 1
02:06수준을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02:08아무래도 이런 모바일과 신용카드 사용이 많아지면서 동전 사용이 줄어들다 보니까
02:13저렇게 동전을 다른 쪽으로 이렇게 디자인화시켜서 굿즈를 만든다고 볼 수 있는데
02:18중요한 건 디자인입니다.
02:20저게 투자 가치가 아무리 있다 해도 결국은 집에서 자리를 차지하겠죠.
02:24결과적으로 모양이 조금은 아쉽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02:27그러니까 이게 2025, 500인데 너무 단순한 것 같아요.
02:31사실 우리가 어디 경주나 이런 데 가서 10원빵 사 먹어도 다보탑 이런 거 그려져 있는 거 보면
02:36진짜 잘 만들었다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02:39맞습니다.
02:40이게 디자인의 미적 가치까지 따져야 되는 거거든요.
02:42단순히 저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으니까 지금 사놓으면 나중에 돈이 될 겁니다.
02:47이런 측면이 아니라 딱 봤을 때 이게 미학적으로 내가 갖고 싶다.
02:51집에 갖다 놓으면 저것도 하나의 또 좋은 인테리어 도구가 될 수 있겠다.
02:54사용 가치까지 높여야 되는데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너무 단순화시켜서 디자인을 한 것 같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3:01좋은 쪽으로 생각하시죠.
03:03돈방석 여러분들 많이 말씀만 하셨을 텐데 실제 저 돈방석에 앉아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03:11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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