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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 대변인이 자당 김예지 의원의 장애에 대해 막말을 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당의 대응 역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영 대변인, 문제 됐던 발언 들어보시죠.

[박 민 영 /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지난 12일, 유튜브 '감동란TV') : 다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쳐있는 거죠.) 1'23"~ 장애인 너무 많이 할당해서 저는 문제라고 봐요.

김예지 같은 사람은 눈 불편한 거 말고는 기득권이에요. 돈 있고 학력 있고 본인이 뭐가 부족하게 자랐습니까? 쌍욕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김예지는. 정말 사람 같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을 데려와서 지금 공천 준 거고요.

이런 사람을 공천 두 번 준 게 한동훈이기 때문에. 어제 국민의힘은 고개를 숙이며 사퇴를 수습하려 했지만,

[박 성 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어제) :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할 경우에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란 점도 분명히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장동혁 대표가 박민영 대변인의 사표도 받지 않고, 징계 없이 경고에 그친 데 이어,

송언석 원내대표의 말도 논란을 키웠습니다.

당내에서도 쓴소리가 잇따랐는데요.

[송 언 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당내에 있던 일을 가지고 지나치게 과다하게 언론에서 반응해 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좀 자제해 주시기를….]

[박 정 하 / 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그 표현의 수준, 그다음에 인식 이런 것들이 상식적인 선을 벗어났기 때문에 저는 당에 부담이 없으려면 본인이 판단했던 것처럼 사의를 수용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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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편에서는 또 야당의 문제도 있습니다. 국민의 미디어 대변인이 장애인 비례대표 할당이 너무 많다고 발언에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체 왜 이런 말을 한 걸까요? 영상으로 보시죠.
00:15다 피의식으로 장애인 너무 많이 할당을 해서 저는 문제라고 봐요. 김예지 같은 사람이 눈 불편한 거 말고는 기득권이에요. 돈 있고 학력 있고 본인이 뭐가 부족하게 자랐습니까?
00:24짱 욕이 안 나올 수가 없어요. 김예지는 정말 사람 같지도 않은 그런 사람들을 데려와가지고 지금 공천 준 거고요. 이런 사람을 공천 두 번 둘이 한동훈이기 때문에
00:32어제 국민의힘은 고개를 숙이며 사퇴를 수습하려 했지만
00:37하지만 장동혁 대표가 박민영 대변인의 사표도 받지 않고 징계 없이 경고에 그친 데 이어
00:55송원석 원내대표의 말도 논란을 키웠습니다. 당내에서도 쓴소리가 잇따랐는데요. 들어보시죠.
01:00당내에 있었던 일을 가지고 지나치게 과다하게 언론에서 반응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조금 자제해 주시기로
01:15표현의 수준, 그 다음에 인식 이런 것들이 좀 상식적인 선을 벗어났기 때문에
01:23저는 당에 부담이 없으려면 본인이 판단했던 것처럼 사회를 수용했어야 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1: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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