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통령실 출입하는 홍지연 기자 나왔습니다. 궁금한 내용이 아주 많습니다.
00:06오늘 드디어 팩트시태가 문서가 딱 나온 거예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습니까?
00:10더 빼앗으려는 미국과 더 지키려는 한국, 거의 보름 가까이 협상이 이어졌죠.
00:16일단 이재명 대통령은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00:19어쩔 수 없이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는 비자발적인 협상이었다고요.
00:25그래도 나름 선방했다는 평가는 나옵니다.
00:27관세를 15%로 낮춰서 일본이나 유럽과 같은 수준으로는 경쟁할 수 있게 됐고요.
00:3433년 만에 핵추진 잠수함을 추진키로 문서화한 것도 평가할 만한 게 중론입니다.
00:40이제 조금부터 하나씩 따져봅시다. 핵추진 잠수함은 그래서 되는 겁니까?
00:46일단 물건은 텄지만 갈 길은 현재 먼 상황입니다.
00:49팩트시트에 담긴 핵추진 잠수함 관련 문구는 단 한 줄이었습니다.
00:53미국이 승인했다. 배 선체와 원자로는 어디에서 만들 거며 핵연료는 어떻게 공급받을지가 문서로 적시되지 않았거든요.
01:03위성락 실장은 오늘 선체와 원자로는 국내에서 그리고 핵연료는 미국에서 가져오는 걸로 얘기됐다는데 아직 지금까지는 문서가 없는 거죠.
01:13하지만 미국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 글이 있었죠.
01:16어떻게 보면 명시 안 하는 게 이번에 더 나았다. 이런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01:21손익계산서를 따져보면 우리는 그래서 많이 퍼준 거예요. 얼마나 내준 거예요.
01:26그래서 우리가 내준 거를 한 방에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01:29앞에 표가 있는데요. 대미투자금 3,500억 불 외에도 항공기 구매금, 미국산 무기금액금, 주한미군 지원금 보이시죠.
01:38달러 기준이라 체감이 안 되실 텐데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600조를 훌쩍 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01:46반대로 한국은 이 정도의 승인 내지는 전자권 전환 이런 지지를 확보했는데 보시면 미국은 확실하게 달러 그러니까 현금을 좀 이렇게 챙겼다면 우리가 얻은 건 뭔가 좀 선언적인 게 많죠.
02:00저 이제 쫙 모아놓고 보니까 저거 다 달러로 줘야 되는 거잖아요. 투자하기도 하지만.
02:05저거 다 외환시장은 괜찮은 겁니까?
02:07사실 걱정이 되긴 합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외환시장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02:13연 200억 달러 투자는 이미 준비가 돼 있고 안보 쪽 비용들도 이미 예산에 반영이 돼 있거나 현금이 아닌 간접 투자라고 말합니다.
02:22그렇다더라도 요즘 외환시장을 좀 보면 환율 아주 쭉쭉 오르고 있죠.
02:27안 나가던 달러가 이렇게 뭉터기로 나가야 하니까 장기적으로는 부담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02:32또 하나 중요한 대목이 있었어요. 우리가 지금 연 200억 달러 총 2천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를 해야 합니다.
02:38이 투자 정말 가져올 수 훼손할 수 있는 거냐 이 논란이 있었잖아요.
02:43그래서 오늘 팩트시트에서 전체적인 대미 투자에 큰 골격이 드러났습니다.
02:48일단 어디에 투자할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겁니다.
02:52그걸 우리한테 알려주면요. 우리는 45일 안에 이 특수목적법인 여기에다가 돈을 태워야 합니다.
02:58이 기간 안에 그러니까 45일 안에 돈을 보내지 않으면 관세는 25%로 다시 올라갑니다.
03:05연 200억 달러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달라고 하면 우리는 내야 한다는 거죠.
03:09그런데 우리도 나름의 안전장치를 마련했습니다.
03:13상업적 합리성에 맞게 돈 되는 곳의 신의 성실을 지켜가며 투자를 해야 하고
03:18투자 결정 전에 우리 측의 협의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 이렇게 명시를 한 건데요.
03:24하지만 여전히 모호한 안전장치다 이런 한계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03:28대중관계에 있어서 좀 부담이 생겼다는 평가가 있어요.
03:31네 맞습니다.
03:32중국이 가장 예민해하는 대만과의 양안 문제에 있어서 처음으로 미국의 뜻대로 이 조항을 명시했습니다.
03:39바로 일방적 현상 변경 반대인데요.
03:43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명시했습니다.
03:46중국과 북한 모두가 반발할 내용들입니다.
03:49아무래도 이번엔 좀 미국의 입맛에 맞는 협상을 해야 되다 보니까 좀 부담을 안는 것 같기도 한데
03:54그래서요. 결과적으로 관세는 언제부터 인하가 되는 거예요?
03:57네 관세 인하 시점은 품목마다 다릅니다.
04:00일단 당장 시급한 자동차 관세 같은 경우는 국회 절차를 거치면 이달 1일자로 15%로 소급 인하될 거고요.
04:08목재는 오늘부터 바로 15% 적용되고 항공기 부품은 상호 관세 철폐됩니다.
04:14미측에서 조만간 관보에 게재만 하면 형식적인 건 거의 다 끝난 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04:20잘 되었습니다.
04:20안희 기자, 홍지영 기자였습니다.
04:30감사합니다.
04:32고맙습니다.
04:34고맙습니다.
04:36고맙습니다.
04:38고맙습니다.
04:43고맙습니다.
04:5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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