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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시간 전


필리버스터·특검법 고리로 '장한석' 연대론 부상
'장한석' 연대설에 선 그은 장동혁·이준석
이준석 "특검 고리로 정치적 연대?…너무 나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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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장한석, 장동혁, 한동훈, 이준석.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세 사람이 뭉칠 수 있을까요?
00:10그런데 장동혁 대표는 좀 떨떠름한 것 아니냐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00:19장한석이요?
00:20아, 처음 듣는 책이라서 지금 구체적인 연대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합니다.
00:31정치적 연대 가능성까지 얘기하는데요. 너무나 같죠.
00:342차 대전제도 보면요. 소련하고 미국이랑 영국 이런 데가 히틀러라는 중요한 적 앞에서는 이렇게 연대하잖아요.
00:41애초에 본질적으로 공산주의랑 자본주의,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 사안이죠.
00:46지방선거를 앞두고, 한 6개월 남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영훈 대변인.
00:54한동훈 전 대표가 필리버스터 24시간을 해낸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칭찬을 했지만
01:00장동혁 대표는 이걸 가지고 연대의 어떤 신호탄이냐라는 해석이 나왔는데
01:06장동혁 대표가 아까 조금 전 발언을 보면 별 생각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 같고
01:11또 이준석 개혁진당 대표와는 통일교 특검을 놓고 우리 단식이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니냐?
01:17이런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서 이 3명, 장, 한, 석, 연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가능성이 있어 보이세요?
01:27일단 연대라고 하는 단어를 좀 정확하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01:30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같은 당이잖아요.
01:34같은 당 안에서 연대라고 하는 표현을 쓰는 것은 뭔가 좀 어색합니다.
01:38한동훈 전 대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15주거 재앙이라든가 론스타 항소 승소라든가
01:44대장동 항소 폭이라든가 이런 이슈를 발굴하고 견인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하면 되는 것이고
01:50또 장동혁 대표는 제1야당의 수상답게 이재명 정부의 폭주를 막고 정권을 견제하는 역할을 최우선으로 해서 그것에 전념하면 되는 것입니다.
02:01그러면 저절로 화합이 된다고 생각해요.
02:03다만 장동혁 대표 주변에는 지금 뭔가 그런 분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긴 하는데
02:10반에서 2등하는 학생이 반에서 1등하는 학생과 경쟁을 하다 보면 마치 그 반에서 1등만 전학을 보내거나
02:17시험을 못 보게 하면 본인이 서울대 갈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02:20그런데 그 반에서 1등이 시험 못 보게 하거나 전학 보낸다고 해서 반에서 2등이 서울대 가는 건 아니잖아요.
02:27자기 점수를 올려야지 서울대 가는 겁니다.
02:28그러니까 주변에서 그런 것을 부추기는 분들이 있다면 그래서는 안 되고
02:33제1야당 대표의 역할에 전념하도록 그렇게 보좌하는 것이 맞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02:38그다음에 이준석 대표는 서로 다른 당입니다.
02:41그러니까 연대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이준석 대표 주변에서는 그동안에
02:44허은하 당대표, 양양자 원내대표, 김용남 정책위의장, 구형모 당대표 비서실장까지
02:51이준석 의원 본인이 만든 당에서 주요 인사들이 대거 탈당했습니다.
02:55이런 전례에 비춰봤을 때 이준석 의원이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오랫동안 공존할 수 있고
03:01함께 정치를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선결과제입니다.
03:04그래야지 서로 다른 당 간의 연대라고 하는 것도 논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03:09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행위상조라고 표현하지 않았을까라고 저는 추론해 봅니다.
03:13최진영 변호사, 장한성의 변수로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과연 당원 게시판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03:19또 장동혁 호의 혁신안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따라서 이게 될지 안 될지 여부가 결정이 될 거다.
03:26그런데 지금 보면 강성보수 진영, 당 내에서도 최고위원들 중에는 강성보수 한동훈과는 절대 못하겠다라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03:38그런 과정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많다면 과연 이게 화합이 될까? 안 될 것 같은데? 라는 얘기도 있더군요.
03:47장한석이 뭐죠?
03:49국민의힘 전통 지지자들은 장한석 연대란 말 자체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03:56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이른바 한동훈계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힘에서 소수파가 얘기를 하는 것일 뿐인 것이죠.
04:04말씀드린 것처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동훈계에 있던 분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04:10장동혁 당대표의 리더십이 무너지고 12월 말, 1월 초 같은 경우에는 비대위로 간다고 하면서 위에서 마구 흔들었습니다.
04:19그러다가 지난주에 있었던 필리버스를 통해서 정말 온몸을 불사르는 장동혁 당대표의 24시간 필리버스를 통해서
04:27보수가 결집되고 지금 이른바 장동혁의 힘, 나아가 100만 권리당원 이런 부분이 나오니까
04:33이제는 전략을 바꿔서 장동혁 수고했다고 얘기하는데 누가 거기에 대해서 정말 공감을 하면서
04:40한동훈 대표에 대해서 그러니까 우리 같이 가자 이렇게 얘기하겠습니까?
04:44오히려 지금은 장동혁 대표는 저런 부분에 대해서 머릿속에 아예 없을 겁니다.
04:48오히려 본인의 길을 가는 것이고 이재명 대표 그리고 정청래 민주당의 폭정에 대해서
04:55그에 대한 전설을 새롭게 나아가는 과정에서 한동훈 대표는 본인의 당원 게시판에 대해서
05:01그 사건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는가 그에 대해서 책임을 지면 그때 가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만
05:08지금 현재 시점에서 장한석 변수 저는 이런 부분은 아직까지 한동훈 대표의 입장에 달려있는 것이지
05:16장동혁 대표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한 공리 공론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05:21뭐 현재로서는 그렇게 되지만 정치라는 게 생물이니까 어떻게 될지 한번 지켜보도록 하시죠.
05:27과연 세 사람 캐릭터가 참 확실한 사람들인데 과연 뭉칠 수 있을지 아니면 따로따로의 길을 가게 될지 두고 보도록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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