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동아 노만석 檢총장대행 사의… '대장동 항소포기' 5일 만에
동아 盧 "前정권이 기소, 現정권 문제돼"
조선 "저쪽 요구 수용 어려워 많이 부대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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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지우려는 쪽과 뺏겨 포기 닷새 만에 사퇴
00:04일단 참모들 압박도 있었고 온 검찰이 다 들고 일어났는데
00:11직을 유지한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이긴 했습니다
00:15거취 관련 언급이 오전까지만 해도 없다가
00:22대검 부장단 뭐냐 사퇴하지 않을 경우 과장단까지 집단 사퇴 집단 행동한다라고 하자
00:28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0:29그런데 물러나면서 한 말이 이 말입니다
00:33기자들에게 전 정권이 기소해 놓았던 게 전부 다 현 정권 문제가 되니
00:41저쪽 요구사항 받아주기 어려운 상황
00:44저쪽에서는 지우려고 하는데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
00:48참 많이 부대껴왔다
00:51자택 앞 기자들에게 얘기한 거예요
00:53저쪽에서는 지우려고 하는데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
00:58참만히 부대껴왔다
01:00다시 한번 읽어볼까요
01:01저쪽에서는 지우려고 하는데 우리는 지울 수 없는 상황
01:05참만히 부대 꼈다
01:08전 정권이 기소해 놓은 게 현 정권에 해당한다
01:16그러니까 저쪽은 전 정권은 아닌 것 같고
01:19저쪽 현 정권을 의미하는 걸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01:22현 정권에서 지우려는 게 많아서 부대 꼈다라는 얘기를 합니다
01:28항소 포기가 결국 노대행이 말한 저쪽의 요구가 아니냐라는 얘기도 논란도 강하게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01:40저쪽 안용환 의원님 방송 기자 하셨고 방통위 부위원장 하셨잖아요
01:45알쏭달쏭한 표현 같기도 한데 저쪽이 지우려고 했다 부대 꼈다
01:49그런데 앞서 노대행은 용산 법무부와 관계를 고려해서 항소 포기했다고 밝혔고요
01:54무슨 뜻입니까? 지우려는 저쪽
01:57지금 지우려는 표현을 쓴 측은 현재 현존하는 세력이 아니겠어요?
02:07윤석열 대통령 쪽도 아닐 거고
02:10현재 검찰과 뭔가 대화를 할 수밖에 없는 그 세력
02:16그럼 현 여권이죠 용산이죠 법무부죠
02:20그쪽과 그쪽에서는 지우려고 하는데 우리는 검찰은 지울 수 없는 상황
02:26중간에서 많이 부대 꼈다라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2:29그럼 뭘 지우려 했다는 걸까요?
02:32기본적으로 지우려는 것은 그 윗문장이 재미있습니다
02:36전 정권이 기소해 놓았는데 전부 현 정권의 문제가 되니
02:40전 정권에 기소해 놨던 건 기본적으로 대통령 관련 사건들 아니겠습니까?
02:45최근에는 대장동 사건이 있었고
02:47대장동 사건이 가장 큰 거고요
02:48그다음에 대북 송군문제 선거법 문제도 걸려있죠
02:53그래서 저쪽에서는 큰 틀에서 본다면
02:56이재명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들 통칭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03:02그러면 대통령의 혐의 대통령의 재판을 지우려 했다
03:04이런 뜻으로 얘기했을 것이다
03:05그거 외에는 뭘 지우려 하겠습니까?
03:08뭐가 있습니까? 지금 이 순간에
03:09그래서 저는 이 사건이 기본적으로 두 가지 틀이 있는데
03:15현재 현 정권과 여당에서는 검찰의 항명 문제를 자꾸 부과시켜서 프레임을 짜고 있습니다
03:23이건 기본적으로 검찰에서 수사를 하려는 것을 막은
03:28또는 검찰의 기소, 항소를 하는 것을 막은 정치적 외압의 문제가 핵심입니다
03:34그 외압의 딱 중간에 노만석 전 검찰총장 권한 대행이 있었고요
03:39사실 이 문제는 검찰, 실무진, 서울중앙지검의 부장검사, 차장검사
03:46서울중앙지검장까지도 항소해야 된다고 했었고
03:52그런데 안 되니까 사표를 내고 나갔고
03:54노만석 이분도 지금 이야기 들은 거 보니까
03:57본인도 부랫겠다는 표현을 쓴 것 보니까
04:00본인도 항소해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04:02요구가 너무 거세게 오니까 어쩔 수 없었다 이거 아니겠습니까?
04:07대가 약했다
04:08그러니까 책임져야 되었지 책임져야 되었지
04:10결국은 그렇다면 누가 어떤 방법으로
04:14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에게 압력을 하는가
04:17이게 핵심인 겁니다
04:18그렇죠
04:19이에 대한 조사가 있어야 되고
04:20노대행, 전 대행이죠
04:22전 대행은 이 문제에 관해서 확실히 밝혀야 됩니다
04:25그렇지 않으면 검찰 역사의, 흑역사의 한 부분을 장식했던 인물로
04:29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04:31김우정 의원님, 지금까지 얘기했던 것보다 의혹이 좀 커지는 느낌도 있어요
04:34뭐냐면 항소포기를 지시했냐 안 했냐를 두고
04:37외압 논란이 있었는데
04:39지금 노대행 물러나면서 하는 말이
04:41물러나면서 거짓말을 할 가능성과 실익은 없을 것이지 않습니까?
04:46통상적으로
04:47물러나면서 하는 말이 단순히 항소포기 외압 여부뿐 아니라
04:51저쪽에서 다시 한번 띄워주겠어요?
04:55요구하는 게 많았다는 거예요
04:56지우려고 하는 게 많았다는 뜻이 아닙니까?
04:59저쪽에서 요구사항 많다, 받아주기 어려운데
05:02지우려고 한다
05:03그러면 이거 말고, 항소포기 말고도
05:06다른 혐의를 또 지우려고
05:08검찰총장 대행에게 요구해 왔었다라는 의미로
05:13노대행의 발언이 지금 풀이되고 있는 건데
05:16이 건 말고도 딴 건을 지우려 했다?
05:20이렇게도 해석되는 거잖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05:22그러니까 이쪽저쪽 거리지 말고
05:25무엇을 지우라고 했는지 분명하게 얘기를 해야죠
05:27자꾸 쪽쪽되지 말고
05:28이분의 특성이 뭘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는 게 특성인 것 같아요
05:32이쪽저쪽?
05:33네,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05:35이재명 정권에서 임명한 검찰총장 아니냐
05:38대행 아니냐 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05:40이쪽저쪽으로 지금 얘기를 한다 보면
05:43우리 쪽은 아닌가 봐요
05:44이쪽은 아닌가, 그 짝인가 봐요
05:46그 짝입니까?
05:47지금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05:49그래서 저는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고
05:52추정해야 되고
05:53이런 모호한, 아리성한 이야기 하지 말고
05:55아니, 할 말 있으면 그냥 시원하게 해라
05:57시원하게 하라
05:58뭘 지우려 했다는 건지
05:59계속 시원하게 하라고 사흘째 얘기하는데
06:00시원하게 얘기 안 하고
06:01결국에는 어제도 사의 표명하고 나서
06:05물러나겠다 하고 집 앞에서 기자들 만나서
06:08지금 저 얘기를 또 한 거잖아요
06:09왜 이런 식으로 하죠?
06:11좀 투명하게
06:12시원하게?
06:13양지해서 좀 시원하게 하세요
06:14정말?
06:15네, 다?
06:16했더니 아니, 그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06:18그렇죠
06:18왜 이쪽저쪽 얘기합니까?
06:21그래서 퇴임사에서 얘기하겠다라고 얘기를 해놓고
06:24왜 또 일부 기자들한테 또 그냥
06:27퇴임사에서 다 얘기하겠습니다라고
06:28어젯밤에도 똑같이 얘기를 하던지
06:30그랬잖아요
06:32그렇게 얘기 안 하고
06:34퇴임사를 얘기한다는 얘기는 만천하에 해놓고
06:37또 일부 얘기하고 저런 얘기를 이렇게 흘리고
06:40또 해석을 해야 되고
06:41추정해야 되고 이런 이야기를 왜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06:44그러니까 퇴임사에서 본인이 소외를 밝힌다고 했으니까
06:50정리를 해서 명확하게 얘기를 했으면 좋겠고요
06:53자꾸 이말저말 흘려서 혼란을 가중시키는 거는 조금 부적절하다 생각합니다
06:59그리고 정성호 장관이 어제 예결위에 출석해서 응답한 가운데 이런 얘기가 있었잖아요
07:08아니, 그 정도 결기였다면 항소를 했어야지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07:13법무장 그랬죠?
07:14네, 그리고 나도 항소 반대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
07:17그리고 이제 본인도 또 그런 얘기 하잖아요
07:19그러니까 오락가락인 게 뭐냐면
07:21항소장 낸 줄 알았다 이런 말도 했어요
07:24아니, 본인이 지시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제출을 합니까
07:27그러니까 그래서 이제 누구라도 그냥 슬쩍 내버렸으면 됐다라는 얘기가
07:32이제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는 건데
07:33일단 본인은 이런저런 얘기를 해놓고 명확하게 항소장을 내라 얘기를 안 했는데
07:40낸 줄 알았다 또 이런 무책임한 얘기를 하고 있고요
07:42법무장관 발언도 오락가락하다
07:44아니요, 아니요 대행 얘기가
07:46대행 얘기가 낸 줄 알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고
07:49낸 줄 알았다?
07:50네, 또 두 번째는 다시 돌아간다면 냈을 거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07:56항소 지금 다시 못하는데 시간 지났는데 와서 하는 말이죠
08:00그렇죠, 그래서 왜 이제 와서 이렇게 하는가
08:04그러니까 본인이 검찰의 입장도 고려하고
08:07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본인이 판단을 내린 거라고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08:11그럼 법리대로가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을 했다는 고백 아닙니까?
08:16그러니까 정치검찰이다 양쪽에서 협공을 받고 있는 모습이라서
08:20시원하게 얘기해라
08:20네, 이런 모습이 검찰이 무슨 실제로 도움이 되겠습니까?
08:24사실상 검찰에 도움이 안 되는 일을 대행이 하고 말았다라고 생각합니다
08:28노대행이 말한 뭔가를 지우려 했다는 저쪽은 어느 쪽일까요?
08:35저쪽
08:36노대행은 최근 이런 얘기도 했다죠?
08:41용산과 법무부를 언급했었죠?
08:447일 오후 8시쯤 법무부에서 항소하면 안 되겠다는 뜻 전해왔다
08:48검찰이 어려운 상황이나 용산과 법무부의 관계를 고려해야 됐다
08:52노대행이 말한 저쪽이 이쪽인가요?
08:55아니면 저쪽인가요?
09:00김광삼 변호사님
09:02지금 보세요
09:03변호사님
09:06이쪽은 외압도 안 했다라고 하고 있고
09:12노대행은 이 외압뿐 아니라 더 많은 거를 저쪽이 지우려 했다라고 하고
09:20여기서 말한 저쪽은 어느 쪽일까요?
09:26그건 삼척동자도 다 알 수 있는 내용 아니에요?
09:28삼척동자까지 나왔어요?
09:29그건 운을 제기할 필요가 없어요
09:31일단 지금 이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 그 과정은 제일 잘하는 사람은 누구예요?
09:39노대행
09:39노대행
09:40정성호 장관
09:42그다음에 차관인 이진수
09:44네
09:44네 명 아니에요?
09:45그런데 지금 사퇴까지 하면서 노대행이 지금 항소 포기와 관련해서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
09:55그 워딩, 그 사람이 한 얘기를 전부 다 모아보면
09:59나는 정치적으로 압력을 받아서 법무부나 용산의 압력을 받아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했다
10:07부대 끼워 오다가 나는 항소 포기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10:12선택지를 줬는데 세 개 줬다는 거 아니에요?
10:15이건 노만석이 얘기한 거예요?
10:17네
10:17그런데 세 개가 다 항소 포기였다는 거 아닙니까?
10:20네
10:20그래서 본인이 이제는 노만석에 대해서 비겁하네, 비굴하네
10:25검찰총장 직무대행으로 자격이 있네, 없네, 이걸 떠나서
10:29어차피 사의하는
10:29사의를 했잖아요
10:31그러면 일단 그 진상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10:34물론 법무부 장차관은 부인하고 있어요?
10:37그렇다고 하면 법무부 장차관은 부인하겠죠
10:41그리고 원칙적으로 정말로 정성호 장관이 수사지휘권 행사에서
10:45항소 포기를 시키려고 했다면 수사지휘권 행사했어야죠
10:50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
10:51그러면 이제 이거 엄청난 흑폭풍이 있거든요
10:54그러니까 의견 전달 형식으로 하면서 비껴가려고 하다가
10:57이 세트가 난 거예요
10:59아마 정부나 용산의 입장에서 보면
11:02검사들 폐지도 되고 쟤들이 힘이 있어
11:05김병기 원내대표가 그랬나요?
11:08한 줌도 안 되는 얘기를 했잖아요
11:09이제 없어지는 것들이 뭔 얘기할 수 있겠었는데
11:12이게 의외로 이게 반발이 강하단 말이에요
11:16그러니까 좀 당황했을 거다
11:19그러면 결과적으로 노만석 대행이
11:22사퇴를 하고 퇴임 때 얘기를 하겠다고 하는데
11:25이건 저 개인적 의견인데
11:27퇴임식 할 수 있을까라는 저는 생각이 들어요
11:31무슨 말씀이십니까?
11:33퇴임식 하면서 무슨 얘기해버리면 이건 엄청난 거 아니에요?
11:36나라가 뒤집어질 수 있잖아요
11:37저쪽은 여기다! 뭐 이렇게
11:40그래서 저쪽에서 과연 퇴임식을 할 수 있도록
11:43이걸 과연 허락을 할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11:48저쪽이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11:49그건 뭐 시청자 여러분들이 판단하시면 되기 때문에
11:52결과적으로 이 사건은 노만석의 스타일을 보면
11:56소신이라든지 기계가 있는 스타일이 아니잖아요
11:59그러면 사퇴하는 바당에 내가 잘못을 했었는데
12:02이러이러한 것이 있었다고 확 우리가 속칭 까발린다고 하잖아요
12:07폭로?
12:08폭로를 해버려야 하는데
12:09그럴 정도의 임무는 제가 안 된다는 생각을 해요
12:13물론 제가 뭐 틀릴 수도 있습니다
12:15그래서 이거 자체가 사실은
12:19노만석의 대응의 어떤 사퇴를 끝날 문제는 아니고
12:22이제는 정말로 정승훈 장관은 어떻게 했는지
12:26이진수가 어떻게 했는지 말이 완전히 틀리잖아요
12:28그리고 이걸 또 항명으로 보러 가는데
12:31수사지휘를 했어야지 항명이 되는 거죠
12:34그렇죠
12:34한 일이 없어요 장관이고 차관이고
12:37그런데 뭐에 대해 항명이냐 이 말이죠
12:39항명이 성립 안 된다
12:40그렇죠 항명 프레임으로 몰고 가면 안 되는 거고
12:43이제 좀 약간 시간을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12:46제가 볼 때는요
12:48그게 이렇게 중요한 부분이 사실은 땅 밑으로 들어갈 수는 없어요
12:54이건 제가 볼 때는 분명히 밝혀지게 돼 있습니다
12:58진상을 규명해야 된다
13:00김과선 변호사님의 개인적인 의견 전해드렸습니다
13:04저쪽 저쪽은 어디고 지우려는 거 뭘 지우려 했을까요
13:12아직 단언할 수 없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13:15법무장 차관은 외압을 한 적도 없고 의도도 없고 생각도 없고 그렇게 얘기하지는 않았다
13:21라고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는 말씀도 재차 말씀드립니다
13:25성춘 부회장님
13:26저쪽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뭘 지우려 했을까요
13:32이거 왜냐하면 사실은 많은 국민들 사이에서
13:35아니 대통령이야 현직 대통령이니까 재판 멈출 수 있다 쳐도
13:38검찰이 대장동 범죄자 일당들 죄 묻는 것까지 포기하냐
13:44이거에 많은 분들이 지금 공분이 있는데 그걸 두고 왜 앞이 있었냐 없었냐가 지금 정치적인 논쟁 중인 거잖아요
13:50그 가운데 나온 게 이제 저쪽
13:52저쪽인데 저쪽
13:54그 아마 저쪽이 제쪽인 것 같은데요
13:58아마도 저쪽은 제쪽을 말하는 것 같은데
14:02아 저쪽이 내 쪽 같다
14:03제 쪽 같아요
14:04저쪽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14:06대쪽같은 성춘
14:07그러니까 대쪽같은 대쪽같이 말해야 되는데
14:11지우려고 했다 지우려고 한다고 하니까 좀 되게 막 음흥스럽잖아요
14:16저는 노만석 땡이 참 끝까지 참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14:19음흥스러운 단어를 자꾸 써요
14:21지우려고 했다
14:22그런데 지우려고 한다는 말을 낙서도 지울 수 있고요
14:26때 묻은 것도 지울 수 있고
14:28그렇죠
14:28스크라치라도 지울 수 있지 않습니까
14:29그럼요
14:30그런 거는 필요한 지우는 겁니다
14:31저희가 계속 얘기하는 거는 그 지우개를 들고 있는 사람
14:35노만석 권한대행이었습니다
14:37그러니까 자꾸 저쪽이 지우려고 해서 내가 지웠다라고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
14:41저쪽은 일단 내 쪽 같다
14:44저쪽은 제 쪽이죠
14:45저쪽은 제 쪽입니다
14:46맞는 것 같아요
14:46그러니까 누구 삼척동자도 안다고 말씀하셨으니까
14:49다들 일단 저쪽에서 지칭하는 건 제 쪽인 것 같은데
14:52그런데 저쪽에서는 우리 쪽 아니다고 하잖아요
14:54그러니까 제 쪽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14:56우리가 지우려고 한다고 해도 지우개는 너가 들고 있지 않았냐
15:00지울까 말까의 권한은 너가 갖고 있었다
15:02결국 노대행의 선택이다
15:03그렇죠 노대행이 권한을 갖고 너가 지우고 싶으면 지우고 아니면 아니고
15:07노대행이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15:08용산 법무부 얘기도 들었고
15:10그리고 일상 검사들 얘기도 들었다
15:12그런데 그 사이에서 내가 선택을 한 건 선택을 했으면
15:15모든 자기 책임입니다
15:17이걸 항소를 했든 항소장을 제출했든
15:19아니면 항소를 포기했든
15:20결국 노만석 권한대행의 책임입니다
15:22그런데 자꾸 어떤 결정을 한 다음에 자꾸 남탓하고 있잖아요
15:26평소에도 어떤 생활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15:28결국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은 본인의 책임이다
15:31내가 뭘 하든 나의 책임이다
15:32만약에 항소 포기가 아닌 항소장을 제출하고 싶었으면
15:35자 일상 검사들이 왔습니다
15:37그러면 해야 됩니다 하면 오케이 너네들 해 내가 책임질게
15:40그래 항소를 하든가
15:41항소를 하든가
15:42그거 해도 노만석 권한대행의 책임이죠
15:44항소를 포기해도 노만석 권한대행의 책임입니다
15:46본인의 책임이 왜냐하면 그만큼의 권한을 줬다는 것은
15:50그만큼의 책임을 지라고 주는 거 아닙니까
15:52그런데 그만큼의 책임을 안 지겠다는 저런 모습을 보이고
15:55끝까지 뭔가 이쪽 저쪽 내 쪽 이런 얘기하는 게 음흥스럽다는 거예요
15:59너무 저는 무책임한 끝까지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서의 책임 있는 모습을 못
16:04보여주고 저는 아까 퇴임식 할까 말까
16:06말씀하셨는데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6:08꼭 하라
16:09꼭 해서 대체 무슨 얘기하는지 또 듣고 싶어요
16:11끝까지 비겁하게 또 음흥스러운 얘기를 할 것인가
16:13아니면 그때는 명확하게 본인의 책임이었다는 얘기를 할 것인가
16:17마지막 기회가 저는 퇴임식이라고 보기 때문에 퇴임식만큼은 노만석 권한대행이
16:21정말 책임 있게 그래도 그 수장의 자리에 있던 사람으로서 자기가 왜 그런
16:25선택을 했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히십시오
16:27자꾸 이렇게 어느 쪽 지쪽 뭐 이런 얘기하지 말고
16:30고민들에게 그래도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서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그냥
16:34솔직하게 하고 싶은 얘기 다 하고 그게 뭐 어느 쪽에 불리한 얘기 상관없습니다
16:39저는 권한대행으로서 그런 얘기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6:41그리고 끝까지 뭔가 검찰 결국 우리라고 하잖아요
16:46우리라고 하는 건 결국 저 사람은 저희 쪽도 저쪽도 아니고 그냥 검찰 쪽이었던 사람인 거예요
16:51저희가 계속해서 검찰을 비판했던 게 검찰은 늘 그래왔습니다
16:55검찰은 뭐 당연히 국민 쪽이어야 되는데 늘 자기 쪽만 생각해왔던 그 검찰의 행태 때문에 저희도 비판을 하는 거고
17:01만약에 항소가 이루어졌다 저는 항소 이루어졌어도 사실 그 결과를 뒤집기 어려웠다고 보기 때문에
17:07항소를 했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17:09어쨌거나 저는 퇴임식 때 노만석 권한대행의 마지막으로 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17:16성춘부의점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17:18저쪽은 우리 쪽 같다라는 것 포함해서 개인적인 의견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17:23성춘부의점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17:25성춘부의점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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