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뉴스에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00:02항소 포기를 결정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00:07처음엔 내가 결정했다더니 윗선을 의심케 하는 발언들을 속성돼 놓고 있습니다.
00:12어제 참모들을 만나 항소 포기 결정 전에 이진수 법무부 차관의 연락을 받았었다고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20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검찰이 항소를 하겠다고 해 신중하게 하라며 차관 등에게 지시를 했다고 했죠.
00:28노대행 항소 포기가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라는 취지였다.
00:34이런 발언을 하면서 또 그렇다고 이 차관이 직접 항소하지 말라고 했던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00:40이 애매모호한 태도에 윗선 논란이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00:44오늘의 첫 소식 이기선 기자입니다.
00:48어제저녁 일선지검 차장급인 대검찰청 간부들을 면담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
00:54노대행은 이 자리에서 지난 7일 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01:02당시 법무부에서 수사지휘권을 발동할 것처럼 재촉했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01:07법무부가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 검찰 조직이 망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판단 근거도 밝혔습니다.
01:14노대행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사실상 항소 포기뿐이었다는 취지로 자신의 결정을 항변한 겁니다.
01:21면담 참석자들은 노대행이 이진수 법무부 차관의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01:28하지만 노대행은 이 차관이 항소하지 말라고 말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습니다.
01:35이 차관 측도 항소 포기 요구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으로 전해졌습니다.
01:40어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차관과 검찰국에 신중하게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의사 표현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01:51여러 가지 걸 고려해갖고 신중하게 합리적으로 잘 판단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정도 제가 의사 표현했습니다.
01:57항소 포기 결정을 둘러싸고 법무부와 노대행 사이에 오간 말들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02:02노대행이 법무부 누구로부터 어떻게 입장을 전달받았는지 더 명확히 밝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2:09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02:21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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