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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 전


6년 4개월 만에 만남… 100분 만에 종료
트럼프, 시진핑에 "매우 강경한 협상가"
미중 정상, 관세·희토류 맞바꾸며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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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려 11년 만에 방한을 했습니다.
00:10한국당을 밟자마자 바로 미중 정상회담.
00:16이것 또한 6년 4개월 만에 진행이 됐는데요.
00:19이른바 부산 단판입니다.
00:25최진봉 교수님.
00:26저희가 본격적인 두 북미 정상관의 정확히는 미중 정상관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기 전에
00:34G2 그러니까 초강대국 두 나라가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하는 거기 때문에
00:40어제 저희가 달리는 백악관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 자동차 더 비스트를 소개해드렸다면
00:47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오늘 훈치 중국판 로이스 로이스 시진핑 주석이 탔던 차도 많이 화제가 됐어요.
00:55그러니까요. 두 차량 다 사실은 직무가 가능하게 설계가 돼 있는 상황이고요.
01:00외부의 어떤 압력으로부터 공격으로부터 방어가 가능한 그런 차량들입니다.
01:05물론 아까 말씀하신 홍치 같은 경우는 우리가 잘 몰라요.
01:09공개가 많이 안 돼 있고 연간 생산이 5대밖에 안 되기 때문에
01:12실제적으로 저를 구입해서 분해해 보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고요.
01:15개발 비용만 5억 7천만 이완이니까 약 우리 돈으로 1,143억 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01:20그 정도로 많은 돈을 들여서 롤스로이의 비스트와 같은 그런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진 거라고 보여지는데요.
01:26이제 정상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이기 때문에 폭파물 대비해서 강화된 어떤 차체를 마련해야 되고
01:31그다음에 타이어가 파손돼도 주행이 가능하게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01:35그리고 방탄 기능뿐만 아니라 화생방이나 생화학 이런 무기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를 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1:42여러 가지 요소들이 거의 비슷한 요소로 만들어졌어요.
01:45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롤스로이스 같은 데는 오랫동안 정말 자동차를 생산하는 회사였기 때문에
01:50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개런티가 되는데
01:53이 홍치 같은 경우에는 모르겠어요. 주장은 그렇게 하는데 실제적으로 어떤 성능을 갖고 있는지를
01:57전 세계적으로 인증되는 부분은 없어서 오늘 지켜봐야 되는 생각이 들고요.
02:01어쨌든 양국이 다 자국의 자동차 회사를 통해서 만들어진 최고의 자동차를 타고 왔다는 점
02:07이런 점들이 비교되는 지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2:09그러면 오늘 오전에 있었던 미중 정상회담 100분간의 부산 단판에서는 어떤 내용이 오고 갔는지
02:18일단 두 사람의 화면부터 만나보겠습니다.
02:2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2:50모르겠어요. 제가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묘하게 두 정상 다 말은 다 부드럽게 하는데
03:04비묘한 신경 정도 있는 것 같고요.
03:06무려 6년 4개월 만에 만났으니까요.
03:10미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고 친구가 돼야 된다.
03:13매우 강경한 협상과 시진핑 주석이다.
03:16친구 그건 안 좋다. 여러 가지 얘기들을 했는데
03:18이현정 의원님, 전반적인 분위기가 일촉즉발, 완전히 관세 관련해서 무역 전쟁으로 치달을 것 같았는데
03:27일단 한 발 다 물러서 휴전 느낌은 있거든요.
03:30그렇죠. 그러니까 백센터 재무장관이 이미 중국 측과 기본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합의를 한 단계였습니다.
03:38그러다 보니 히토리라든지 대도 수입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이미 합의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03:45사실 오늘은 그 큰 틀 속에서 양측의 대화가 이루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50글쎄요.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한테 강경한 협상가라고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03:55본인은 그러면 온순한 협상가인가요?
03:58두 사람 다 사실은 굉장히 강경한 협상가이고 특히 시진핑은 그렇게 표정 변화도 없고
04:04하지만 그러나 또 중국이라는 어떤 가지고 있는 무기가 있지 않습니까?
04:09히토리라든지 등등 엄청난 구매력을 가진 그런 무기가 있기 때문에
04:13트럼프 입장에서도 간탄치 않을 겁니다.
04:16다른 나라들은 사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을 할 수 있겠지만
04:19사실은 중국 같은 경우는 바로 미국 시장의 어떤 물가 문제와 직결되죠.
04:25사실은 중국 물자가 없으면 미국은 굴러갈 수가 없으니까요.
04:28그러니까 양측의 어떤 대립이라는 게 말로서 관세 100% 하지만
04:34실질적으로는 다 합의해버리는 이런 것들은 그만큼 지금 서로 간에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고
04:41두 국가 간의 충돌은 세계적인 충돌로 이어지기 때문에
04:45그런 문제를 아마 적절한 선에서 타협하고 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4:49귓속말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쓰다듬는 듯한 모습도 보였지만
04:53시진핑 주석은 원래 캐릭터대로 표정 변화가 그리 많지는 않았어요.
04:57그런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5:00부산 단판 100분간 이어졌는데요.
05:04이상한 교수님.
05:07전 세계가 주목할 수밖에 없었는데.
05:09펜타닐 간세, 히토류.
05:11이 정도면 1년 정도는 두 사람이 만나지 않더라도
05:15잠정적인 휴전 이렇게 받아들이면
05:18세계 국제 경제 정서, 증시나 이런 부분들에 크게 민감한 예용은 오늘 없었던 겁니까?
05:25사실 오늘 정상회담의 모습은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었는가.
05:31한편으로 보면 긍정적 신호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05:35양국이 파국으로는 가지 않겠다.
05:40그때그때 봉합을 하면서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겠다라고 하는 게
05:45긍정적 신호라면 부정적 신호는 장기화되겠구나 하는 겁니다.
05:50이게 쉽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겠구나.
05:51결국은 미국의 경제적 리더십이 흔들리는 가운데 어떻게 본다면 중국 입장에서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06:01그런데 그 기회를 중국이 이용할 수 없는 것은 바로 중국이 중국의 경제 발전 전략이 다른 나라의 시장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것.
06:12미국은 세계의 시장이면서 자본을 투자하는 그러한 병행된 경제 전략을 기초로 해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하는데 중국은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06:27그러다 보니까 미국이 좀 약화된 게 아니냐 하는 우려도 갖고 있지만 한편으로 보면
06:33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미국에 끌려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런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6:44백분간의 부산 단판을 마치고 두 사람 별다른 공동회견문 없이 각자 떠났는데요.
06:50이런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06:52잠깐 만나보겠습니다.
07:03세계의 초강대국 정상들이 우리 부산에서 만났기 때문에 여러 보완, 취재, 이런 부분에 대한 통제도 철저했고요.
07:24조금 전에 방한한 다카지 총리가 해당 호텔에 묵었고 지금 1박 2일 힐튼 호텔에 묵고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갔습니다.
07:32시진핑 주석은 2박 3일 일정입니다.
07:34그래서 경주 코오랭 호텔에 묵는데 일단은 시진핑 주석은 경주로 돌아갔고요.
07:42장영희 변호사님, 어제는 이른바 반 트럼프, 노 트럼프 시위가 경주, 박물관 일대에서 경찰과 대치가 있었다면
07:50오늘은 반중 집회도 경주에서 있었던 모양이더라고요.
07:53그렇습니다.
07:54일단 미중 정상회담장의 근처에서 반중 그리고 중국을 규탄하는 시위가 있었는데요.
07:59김해 공군기지 인근에서 중국 시진핑 주석을 비판하는 그런 집회가 열렸습니다.
08:07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경호가 상당히 지금 최고 수준으로 끌어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
08:13묵고 있는 숙소 인근에는 가림막이 설치되기도 했었고
08:17또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지금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팬더 푸바오가 중국으로 가지 않았습니까?
08:23그래서 푸바오를 또 돌려달라고 하는 그런 중국을 향한 메시지를 거듭 타전하는 그런 시위가 잇따라 열리기도 했습니다.
08:31이재명 대통령이 주인공으로 봤을 때 지금 순서대로 우리로서는 미국 먼저 만나고
08:36그다음에 오늘 일본, 앞으로 주말에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도 이었는데
08:41글쎄요, 최전문 교수님.
08:43오늘 중국이 외교적 수사일지 모르겠지만 임진왜란을 꺼내들었어요.
08:48지금 오늘 핵추진 잠수함 얘기도 있고 여러 해석이 많이 나오죠?
08:53저는 임진왜란 얘기를 하면서 혈명이긴 했는데 저는 우리의 혈명은 미국입니다.
09:00한국전쟁에 참전해서 우리를 도왔고 우리와 함께 싸웠던 사람은 미국입니다.
09:05그래서 혈명은 미국이 맞고요.
09:06중국이 이제 저렇게 얘기하는 우리나라의 관계를 좀 개선해서 잘 지내보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해요.
09:11저는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9:14우리가 혈명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중국과 우리나라가 잘 지내는 것은 우리 국익의 이익이 되는 거예요.
09:19이재명 대통령이 늘 얘기하는 것처럼 실용주의 외교를 하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9:23저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중국과도 미국과도 잘 지내야 돼요.
09:27다만 어디가 혈명이냐고 우리한테 묻는다면 이재명 정부는 혈명은 미국입니다.
09:31그건 명확한 사실인 거고요.
09:33다만 중국이 우리의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안보적으로도 중요한 파트는 건 분명합니다.
09:38그리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중국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09:42그런 차원에서 본다고 하면 이게 경제적, 안보적 차원에서 우리의 이익을 될 수 있는 나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09:49중국이 저런 식으로 긍정적으로 표현해 주는 것은 우리로서는 나쁘지 않고요.
09:54다만 우리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의 혈명은 미국이고 중국은 우리의 좋은 파트너다.
09:59우리 주변에 있는 나라들과 잘 지내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의 목표다.
10:06하는 사실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10:07아마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 때도 여러 의제들이 쏟아질 텐데 글쎄요.
10:16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에 첫 중국과의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10:22그 전에 우리 앞마당 부산에서 미중 정상이 만났습니다.
10:29서로 치명적인 서로 겨루는 건 없었고 일단 휴전 상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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