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트럼프 ‘3500억 달러’ 막판 진통 속 ‘교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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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둔 미중, 희토류·관세 타결<br>中 희토류 유예·美 100% 관세 철회<br>이 대통령 "한미 무역협상 교착"… 트럼프와 시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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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에이펙 정상회의 주간이 이제 본격 시작됐고요.

00:12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가 또 남아있죠.

00:16무역전쟁을 벌였던 미국과 중국.

00:19이 둘 싸움에 우리나라가 새우등 터진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었는데요.

00:24이 미국과 중국이 합의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00:29자, 광물전쟁을 벌였던 그 주인공 히토류.

00:33그리고 또 미중 관세 전면전.

00:36이 두 가지가 우선 해결이 되는 분위기입니다.

00:40자, 미국과 중국이 긍정적인 기류를 보이고 있습니다.

00:45자, 미중 관세, 광물 갈등.

00:48이게 굉장히 팽팽했고 우리에게도 끼치는 피해가 많았습니다.

00:54자, 그런데 이렇게 긍정적인 기류를 보이는 거 보니까.

00:57글쎄요, 우리 한미 관세 협상도 혹시 긍정적인 분위기가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01:04그런데 이제 미국과 중국은 사실 트럼프 행정부 1기까지 넘어가야 돼요.

01:10그때 이제 미국이 슈퍼 301조 그리고 관세부가 해가지고 중국을 쉽게 말해서 눌러버렸잖아요.

01:16그러니까 그때 중국이 느낀 거예요.

01:18아, 이거 앞으로 이 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미국에 당하겠다.

01:22그리고 한 10년 정도 준비한 거 아니겠습니까?

01:25트럼프가 다시 돌아왔고.

01:26그래서 10개의 화살을 가진 미국과 한 개의 대체불가한 화살 하나를 가진 중국이 히토루라는 무기로 싸워서 어떻게 보면 트럼프가 저는 졌다고 봐요.

01:36그런데 그것은 시진핑 같은 경우는 정치적으로 되게 안정돼 있잖아요.

01:40사회주의 국가니까.

01:41그런데 트럼프는 선거도 앞두고 그러니까 밀렸다고 보는데.

01:43그런다고 해서 우리나라에게 이게 좋은 영향을 줄까?

01:47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01:48그러니까 한국은 한국이고 중국은 중국이라고 봅니다.

01:51그러면 우리는 지금까지 협상 결과를 보면 벌써 지금도 이미 얻어낸 게 있습니다.

01:56왜?

01:573,500억 달러 직접 투자 바로 입금해라 그랬잖아요.

02:00그런데 지금 어쨌든 지금 현재도 2천억 달러로 직접 투자의 금액이 내려가고 1,500억 달러는 신용 보증으로 돌아섰거든요.

02:08다만 이제 이 2천억 달러 가지고 미국에서는 8년 동안 연간 250억 달러.

02:15하지만 우리 한국은 10년 동안 연간 150억 달러로 지금 낮추자는 것이기 때문에 버티면 우리가 더 상황이 좋아진다.

02:23저는 그렇게 봅니다.

02:25알겠습니다.

02:25그러니까 지금 미중 간의 무역협상과 광물전쟁은 지금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해결을 하는 분위기지만 우리는 그렇게 성급하게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02:36그리고 또 미국 직접 투자와 관련된 방식 그리고 액수에 대해서도 팽팽하게 여전히 한미 간에 맞서고 있습니다.

02:47우리 대통령의 의지가 급할 게 없다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이번 에이펙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드시 우리가 한미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02:58이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02:59오히려 무산이 되더라도 우리가 유리한 입장으로 유리한 입장으로 좀 더 버티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03:09여하튼 에이펙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 타결을 기대했던 목소리는 이제 조금 덮어둬야 할 것 같습니다.

03:17감사합니다.

03:18감사합니다.

03:1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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