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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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사람은 찾아오셨다고요?
00:11예, 처음 뵙겠습니다.
00:14희생은 민진우라고 합니다.
00:18박태보라고 합니다.
00:19자, 호교의 나라의 국군이신 둔천 선생의 자제분이 아니시오.
00:43그렇습니다.
00:43영원히 부원군 댁에 아름답고 그윽한 젊은 선비가 있다더니
00:51그 파루공이 없구려.
00:53과찬의 말씀이십니다.
00:57전부터 말씀이 기들어 뵙고 싶었습니다.
01:02아버님께서도 늘 그러시더군요.
01:05성품이 고결하여 아부할 줄 모르는 참된 선비를 만나보고 싶거든.
01:10홍문관의 박아목의 은교를 찾아보라.
01:13아, 그거야말로 과찬의 말씀이시오.
01:17성균관의 유생 시절에도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01:23그때 이조좌람으로서 청년 암에 와서 가두시오.
01:26호남지방을 순회, 숙패를 적발 시정하고 혁신하니
01:30그곳 백성들이 참호사라고 칭송이 자자하였다고요.
01:35아, 참 부족한 사람을 그러듯 과찬하시는 걸 보니
01:40하실 말씀이 있으신 게요.
01:43이번에 조사석 동평군 두 사람이
01:52정승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을 어찌 보시는지요.
01:58소위 장씨의 후변인이요.
02:01제이아의 남인 측과 교분이 두툰 저들의 중형이
02:04장창 무엇을 위한 보석인지 유념해 보셨는지요.
02:08박태보와 민진우가 자주 만난다고요?
02:21예.
02:23박태보가 누굽니까?
02:26소론 측의 중견이 아닙니까?
02:28민진우는 누굽니까?
02:29그 또한 노론 측의 젊은 성몽장이 아니겠습니까?
02:36그뿐이 아닌 줄 압니다.
02:38제 수화를 불화하러 보니
02:40박태보는 소론에 거둬 윤중 난구남의 집에 자주 찾으며
02:44민진우 또한 백부인 민정중과 우암 송실의 거처를
02:49조석으로 드나든다는 소식이 옵니다.
02:54저들이 자기 당의 원로들을
02:55그렇듯 자주 찾는 연유가 뭐겠습니까?
02:58두 당이 합세하여
02:58우리를 치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03:00우리 두 사람만을 치자는 것은 아니겠지요.
03:08남인의 대두를 미리 막고 취선당 마마키에 어서 왕자를 낳으시는 것에
03:13미리 대비해 두자는 것이겠지요.
03:15하나, 두 분께서는 벽에를 높이 베셔도 될게요.
03:24대감, 그거 무슨 말씀이신죠?
03:32저들이 비록 지금은 노소로 걸라졌다 하나
03:34서인이란 뿌리는 하나 아닙니까?
03:37대감
03:38저들이 결별한 것은 불과 다섯 해밖에 안 되었습니다.
03:43대감
03:43저들이 당을 달리하게 된 연유가 뭐요?
03:49송시열과 윤중의 불화 때문이 아니요.
03:51그 불화의 원인이 뭐요?
03:54주저하게 된 해석의 다름에서
03:55서로 사문 난적으로 본대서 비롯된 게 아니겠소.
03:59어디 그뿐이요?
04:01젊은 유생들이 김석주, 김만주, 민의중 등
04:04외척이 나란일에 깊이 관여함을 비방하여
04:07권자에 물러날 것을 요구하였으나
04:10송시열은 오히려 저들의 편인지라
04:14이웃고는 갈라선 게 아니요.
04:18노소론의 거리인지요.
04:21남인과 서인의 거리나 매한가지지요.
04:28한동안 두 당은 다투어 소론을 떨 것이요.
04:32정치인 대감을 관리로 종용한 것을
04:35역대에 없던 주자고 말이요.
04:37그러나 말성을 부리면 부릴수록 우리 남인층만 유리해지지요.
04:43세상에 어떠한 성인 군자도
04:44자기가 하는 일을 거듭 반대만 하는 사람을
04:47이쁘게 보아주기란 힘든 법이거든요.
04:50아니, 두 분께 오사는 벽위를 높이 비져도 된다
04:58이러한 말씀이요.
04:59그나저나 박태보도 민진우도
05:08지금쯤은 자기네의 노력이 헛수거였음을
05:13뼈저리게 느낄게요.
05:15소금은arius
05: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6: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6: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7:03그나저나 영하다는 사람들한테 아무리 물어봐도 아들 딸 반반이라니 더더욱 초조해지지 뭡니까?
07: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8: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8:3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9:03눈 속에 열매 맺은 살구나무가 없나 하여 아무리 찾아봐도 없지 뭐시옵니까?
09:10연이 땐 즐기지도 아니하던 살구인데 시드신 그 맛이 못 견디게 그립지 뭡니까?
09:21그나저나 태교의 노예가 되어 이토록 옥죄 상하심을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09:32무슨 그런 말씀을 하셔요?
09:34여자로 태어난 것이 한없이 행복하답니다.
09:39여자로 태어나지 않고야 아이를 가진 이 기쁨을 어찌 헤아릴 수나 있겠습니까?
09:47마마, 이것을 왼쪽 아랫배에 차고 계시도록 하십시오.
10:07이게 뭔지요?
10:12서궁왕이라는 광석이옵니다.
10:16백여일 동안 이걸 차고 있으면 서로 태아가 딸이라 하나도 아들로 바뀌게 하는 신통력을 가진 광석이라 합니다.
10:24이것은 또 뭔지요?
10:38부적이옵니다.
10:40해산딸이 임박할 때까지 배꼽에 붙이고 계시오소서.
10:46어머니, 무당 반수들이 그러던가요?
10:54이 아이는 딸이라고요?
10:58아닙니다.
11:00다만 만일에 대비하고자.
11:04어머니, 이 아이는 아들이랍니다.
11:08태몽도 못 들으셨어요.
11:10하오나
11:12어머니, 이 아들이 왕자인지 옹조인지 안절부절 못할 사람은 따로 있답니다.
11:20태몽이 그러하고 내 마음이 이렇듯 평안한 걸 보면 이 아이는 분명 아들이랍니다.
11:30누가 뭐라 해도 온 나라가 기다리고 상감마마 깨워서 그렇듯 고대하신 원자를 낳고 말 겁니다.
11:38상감마마 깨워서 그렇듯 고대하신 원자를 낳고 말 겁니다.
11:44아
11:46아
11:55아
11:56아
11:57그래
11:57알아보셨는지요?
11:59장 안에서 용하다는 정장이들인지 뭐라고 하든가요?
12:05소희 장씨가 낳을 아이는 아마도 아들인 듯 하옵니다
12:14그래요
12:17아 진정한 언니는 만나 뵈는가 예 그래 뭘 하시든가 소희 장씨가 낳을 아이는 아마도 딸인 듯 하다 옵니다
12:30이렇게요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으
12:36이삼공이 점 처보기에는 어떤가 아들이 낫따 이겟 소희는 이 번에는 종잡을 수 없지 못해
12:49부모의 나이가 꿈쓰고 3 달에 실을 내리는 권 퀘로 아들 나 부모의 나이가짝 치일 때 짝 쇄 달에 실을 내리면
12:59혼괴로 딸을 낳는다 하오는데
13:01소인이 짚어보니 딸을 낳는다고 나오더군요
13:06딸이라고?
13:10예
13:10하오인데
13:12칠칠법으로 남녀를 정쳐보면
13:15아들을 낳을 정케지 못시옵니까
13:18마흔아홉의 기본 수위에
13:22시를 내린 달수를 보태고
13:25그 보탠 수위에서
13:26산모의 나이를 뺀 수가 홀수일 때 산이 아이오
13:30짝수일 때 계집아이라 하오는데
13:34소인이 짚어보니
13:36홀수가 되지 못하오니까
13:40홀수면
13:42아들이란 말인가?
13:56아들이란 말인가?
14:02아들이란 말인가?
14:04아들이란 말인가?
14:06아들이란 말인가?
14:09아들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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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대개 친정어미를 닮는 법이라고 하지요
19:31마마 친정어머니께서 드셨사옵니다
19:46어서 드시라 하게
20:01어서 오세요
20:20혹여 심기 불편하신지요
20:25소희가 가진 아이가
20:31아들인지 딸인지 초조한 마음에
20:34그만 중전으로서 채통을 잃은 처신을 하였지만 무엇이옵니까
20:40채통을 잃은 처신을 하시다니요
20:43소희를 찾아가
20:46아들인지 딸인지 넌 짓이 떠분다는 것이
20:50한방 농락만 당하고 왔습니다
20:54참으로 부끄럽게 그지없습니다
20:58삼천 가지 여자의 죄 중에 아들 못나는 죄가 제일 크다는데
21:08장소희를 보니 그 말이 참듯이 가슴에 와닿지 무엇이옵니까
21:14내 이 나라의 국모여 정궁인데도
21:19한갓 후궁 앞에서 한껏 초라해짐을 느꼈사옵니다
21:25마마
21:27그나저나 소희가 가진 아이가 아들인 듯하니
21:33걱정이 깊어지지 뭡니까
21:36내가 못나서가 아니랍니다
21:41소희는 한이 많은 사람이고 보니
21:45그것이 두려운 것이랍니다
21:47마마
21:52심요 마시오소서
21:55소희 장씨가 설사 아들을 낳는다 해도
22:05그 아이는 절대로 원자가 될 수 없을 터이니
22:08염려 마시라 하옵니다
22:11그 무슨 말씀이신지요
22:15상간마마 깨워서 일각이 여삼치로 고대하시던 왕자인데
22:20그 아이가 원자가 될 수 없다니요
22:25태어나기만 하여 보십시오
22:28곧바로 정우가 주어질 것입니다
22:31어디 그뿐입니까
22:34첫돌이 되기도 전에
22:36서둘러 최자로 책봉될 겁니다
22:39헌데 원자가 될 수 없을 테니 염려 말라니요
22:44전들 그걸 어찌하옵니까
22:46다만 그 말씀만 전해 올리라 하셨습니다
22:49뭔가
23:11대작 김만중의 상소문이 옵니다
23:14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3: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4: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4:44상감마마께 어서 점심수라 저스시로 듭시라고 하였는가?
24:52아니, 천상궁 무슨 일이 있었나?
24:58예, 승하하신 인경왕후의 숙부이자
25:02대제학인 김만중의 상소로 하여 대제는 지금 발칵 뒤집힌 줄로 아옵니다.
25:10무슨 상소이기에 그렇게 발칵 뒤집혔단 말인가?
25:18천상궁, 내 말이 안 들리는가?
25:21허경, 그 상소문인 즉, 내게 상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25:29그런 줄로 아옵니다.
25:32그 상소문의 내용이 뭔지 어서 말해보게.
25:35마마, 어서 말해보래도.
25:41마마, 소인, 차마 입에 옮길 수도 없사옵니다.
25:47용서하여 주시옵소서.
25:49천상궁!
25:50하오면 말씀 드립지요.
26:02전번의 조사석 대감께서 우의정이 된 것을
26:05항간에는 유언비어가 파다하다 하옵니다.
26:11유언비어가 파다하다니?
26:12예.
26:15마마의 친정어머니 깨워서 젊어 홀로 되시오.
26:20남매를 데리고 종인 듯 친모인 듯 들어간 곳이 조대감댁이었다며
26:25이때부터 마마의 친정어머니와 조대감께서는
26:30내통이 있었다는 유언이라 하옵니다.
26:36때문에 조대감께서 정승이 되신 것은
26:41마마의 친정어머니 깨워서 예정을 생각하고
26:45따님으로 하여금
26:47상감마마께 아래게 하여 된 것이라는 유언이 떠더니
26:51조대감을 파직시키고
26:54무성한 유언비어를 가라앉히랍시는 상소문이라 하옵니다.
26:59서포 김만준이라면
27:15숙정의 원비 인경왕후의 숙부이기 전에
27:18구운몽 사시남정기의 저자로
27:21우리에게 더더욱 잘 알려진 인물이다.
27:24나라의 외척이여 대재하기라는 높은 벼슬에 있는
27:29그의 상소문이고 보니
27:30예사로운 문제가 아니었다.
27:33조사석과 내통했다는 그 여자의 지체가 뭔가
27:47남의 집 종인 듯 친모인 듯 하다지 않는가
27:52어디 그뿐인가
27:54그 여자가 누군가
27:56장소희의 어머니요
27:58장차 태어날 왕자의 외할머니가 아닌가
28:0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8:3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9:01아
29:09아
29:14아
29:20아
29:22아
29:25아
29:28아
29:30저더라도 뭘 살펴보게 하였더냐?
29:33예.
29:35움직임이 어떻다더냐?
29:39동평군과 장희재가 조대감 댁으로 은밀히 숨어드는 것을 보았다고 합니다.
29:48조사석의 궤가 아무리 초조라하나
29:53이번에는 헤어나기 힘들게요.
30:00주상 전하께서 소의 장실을 아무리 청해 하신다 해도
30:07왕실에 채통이 걸려 있으니
30:11이번에는 경솔이 처리 못합니다.
30:16서포가 큰일을 했구만
30:24이럴 수가
30:26내 한 목숨 주고
30:31누명을 벗을 수만 있다면 그리하련만
30:35우리가 당해서
30:44병에를 높이배도 좋다고 하는 것이
30:49큰 칠척이
30:50큰 칠척이
30:54대거
30:55장차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31:00석수무책이란 말은
31:04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겠소
31:08그럼 구경만 하자 이 말씀입니까?
31:13구경만 할 수 없습니다.
31:15저들이 이번 일을 꺼낸 저희가 뭐겠소
31:20장차 태어날지도 모를
31:22왕자를 데려왔다
31:25천하 출신에
31:27음란한 외자물을 가진 왕자를
31:29세자로 삼을 수 없는 한 구실을 만들기고 했어
31:34폴을 끌어낸 거요
31:36전엔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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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2복장은 어렵겠구먼, 많이.
36:45근데 이름이 뭐냐?
36:48복장이요.
36:50성은?
36:52장가요.
36:54그거 참 영향스럽게 생겼구먼.
36:57성이 장가라면, 그 장 안에서 갚은 손꼽히는 장부자라는 사람하고는 어찌 되는가?
37:04처음에 그 사람도 역간 노릇을 했다던데.
37:10세네한테는 지숙보이 되는 분이긴 합니다만.
37:15그래?
37:17근데 몰라를 하든가?
37:23거기 놔서 공상이나 떠는 친척 한 거 하는 사람 아무도 없지.
37:30가만히 있잖아.
37:33이 아이, 나 죽겠나?
37:36뭐라고요?
37:38궁이나 들여보내게 많으세.
37:41궁이라면 대골 말씀입니까?
37:45자네도 알지.
37:47대왕 대리마마가 우리 영감님의 사촌누님이 되신다는 거.
37:52예.
37:53내 집에 자주 드나드는 상궁에 있는데,
37:56마침 참아 나이가 있으면 하나 구해달라고 해서 말이야.
38:01친방에게 나인이 필요하다고.
38:06얜 안 냅니다.
38:09안 되다니, 왜?
38:12부모된 도우리룸.
38:14어찌 군대 들여보내겠습니까?
38:17자네 처지에 한입 도는 데 어딘데?
38:20그래도 얜 못 보냅니다.
38:23아, 이 아이를 출가시킬 때까지 키우자면 고생이 여건 아닐 텐데.
38:29자식 흉은 게 나이지.
38:32왜 고생이겠습니까?
38:35싫다면 내 돈은 말은 않겠네만은.
38:39나 같으면 들여보내겠네.
38:42혹시 누가 아는가?
38:44이 아이가 상간마마의 눈에 띄서 후궁이라도 됐지.
38:50그리만 된다면 가문의 그만한 영광이 어디 있겠는가?
38:55그만한 복이 있다면.
38:57이 아이가 상간마마의 눈에 띄서 후궁이라도 태어났겠습니까?
39:01옥정아.
39:03예?
39:04너 홀로 살다가 배불리 먹고 고우는 입고 살고 싶지 않느냐?
39:15옥정아.
39:16옥정아.
39:18옥정아.
39:20내가 그런 데로 보내줄랴.
39:22옥정아.
39:23옥정아.
39:24옥정아.
39:25옥정아.
39:26내가 그런 데로 보내줄랴.
39:27옥정아.
39:28이 양반으로 못 태어난 게 안쓰럽습니다
39:51당신의 기박한 명운으로
39:56홀로 피눈물을 흘리고 계실 어머니가
40:00지구 나옵니다
40:02마마
40:09홀로 된 가련한 한 여자가
40:13딸자식을 키우고자 남의 집 친모살이를 한 것이
40:18어찌 종이란 말입니까
40:20설사 종살이를 했다 한들
40:24자식을 키우고자 몸을 던진 모종
40:27왜 손가락질을 받아야 된단 말인지요
40:32그런 모종을 권유리 여기지는 못할지언자
40:37친모살이 한 것은 종살이 했다 하고
40:42그것도 부족하여
40:45주인집 대감과 정을 통했다고 덧붙이오니
40:50대제야 김만중은
40:55자기 집 친모를 모두 건드리고 보니
41:00그런 소리를 농할 수 있었다 이건지요
41:04마마
41:10저들이
41:12그럼 터무니없는 소리에
41:14유언을 빙자하여 상소한 저의가 뭐겠습니까
41:17장차 태어날 이 아이를 겨냥한 게 아니겠습니까
41:23천안 출신에 음람한 외조물을 가진 왕자를
41:29세자로 삼을 수 없느라는 구실을 만들기 위해
41:32헌을 꿈에 댄 게 아니겠는지요
41:34마마
41:37참으로 불충한 위인이옵니다
41:44나도 김만중의 저의를 깨달았노라
41:50때문에
41:55내 아이를
41:58내가 지키겠노라는 것을
42:02말해주러 왔노라
42:06마마
42:08하아
42:09하아
42:10하아
42:11하아
42:12하아
42:13하아
42:14하아
42:15하아
42:16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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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8하아
42:19하아
42:20하아
42:21하아
42:22하아
42:23하아
42:24김만중을
42:25삭탈 반직시키기
42:27천천으로 구척제하라
42:29하아
42:30하아
42:31하아
42:33하아
42:34하아
42:35하아
42:37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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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0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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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2여보, 반가운 손님이 오셨어요
43:27반가운 손님이라네
43:30날쌔
43:33매고 왔는가
43:34벼실로 떨어지고
43:39투문 물출쿨이나 있는다기에
43:41그 입버시나 대주려고 이렇게 왔다네
43:44잘 왔네, 술상 좀 내오고
43:47방아직 죽인 벼스라치 집에
43:50먹다 남은 술이 있는지 모르겠구만
43:53여보게
43:59서포대감이 선천으로 귀양갔단 얘긴 들었는가
44:04어찌 생각하는가
44:09해명할 길 없는 민의를 들추어 상소를 울린 것은
44:14그분답지 않은 처사인 듯하니
44:18만약 소희장 씨가
44:23낳은 왕자가 훗날 부위에 오른다고 해보게
44:27그런 불충이 어디 있겠나
44:30그나저나 오늘은
44:33그럼 무슨 바람으로 여길 왔는가
44:35나라의 왕자만 급한 게 아닌 듯하이
44:41처남
44:43자네는 언제쯤 아들을 볼 것 같은가
44:46보아하니
44:50아직 반가운 소식이 없는 모양이든걸
44:54여보게 처남
44:57이 좋은 자리가 하나 있는데
45:00첩실로 두지 않으려나
45:03나더러 첩실을 드리라고
45:05하하하하
45:07왜
45:08첩실을 드리라니
45:10귀가 번쩍 뜨이는가
45:11하하하하
45:13내 처남한테
45:15부자 첩실 좀 중신하려고
45:17반사 제치고 왔구만
45:19부자도 이만저만한 부자가 아니라네
45:22어디 그뿐인가
45:24방자임 즉
45:26처나 절색의
45:27소년 과부 난해
45:29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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