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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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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36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가?
00:00:38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가?
00:00:40입을 열지 않았다면
00:00:42도대체 지평의 지목이 잘못된 것이 분명하지 않소
00:00:44잘못되긴 뭐가 잘못되
00:00:46어제가 소원 왕호마마의 길이라 해서
00:00:48제대로 된 문초가 있었느냐 이 말일세
00:00:50그 심한 매진만 없었을 뿐인지
00:00:54할건 다했다고 들었어
00:00:56걱정하지 말아요
00:00:58분출을 시작할 테니까 매질 앞에 장 서있던가.
00:01:02오시오 지평.
00:01:04이건 마지막 경고.
00:01:06저놈들 다 지평에 지목한 사람들이니까
00:01:08지평의 손으로 깨끗하게 매듭을 지어라 이 말씀이오이다.
00:01:12염려하지 말라니까 내가 오늘 끝장을 보고 말 터이리.
00:01:16뭐 이놈아 끝장 끝장을 지지.
00:01:19이 사람 정말.
00:01:27조금만 가.
00:01:49아무래도 일이 심상치가 않다.
00:01:56매사 각별히 유념해서 시행하렀다.
00:01:59예.
00:02:13그래.
00:02:14좀 알아보았는가?
00:02:15예.
00:02:16잡아온 사람들을 국문한 것은 사실이오나.
00:02:19아직 자복을 받아내지는 못한 듯 하옵니다.
00:02:22무슨 소린가 그게.
00:02:24국문장에는 한성부 좌윤과 사원부 지평께서 심하게 다투고 있었사옵니다.
00:02:31그 두 사람이 같은 패거리인데 심하게 다투다니.
00:02:35그러게나 말이옵니다.
00:02:37당체에 독을 넣은 일도 그렇고.
00:02:40백이마마의 복위를 꾀한 사람들을 잡아는 드렸지만.
00:02:43자복을 받지 못하였으니.
00:02:45저들에게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사옵니다.
00:02:49김춘택이라는 분도 잡혀왔는지를 좀 알아보지 않고.
00:02:53잡혀온 젊은이들이 스무 사람도 넘는지라.
00:02:56아직은 누가 누군지 모른다 하였사옵니다.
00:02:59좀 더 세세히 알아보게나.
00:03:02그분이 잡혀왔다면.
00:03:04당제에 독이 들었음을.
00:03:06흡증할 방도가 없지를 않겠나.
00:03:08너무 심려치 맛이 없어서.
00:03:11백방으로 수소문하겠사옵니다.
00:03:13그리하도록 하게나.
00:03:15그리하도록 하게나.
00:03:18백방으로 수소문하겠사옵니다.
00:03:21백방으로 수소문하겠사옵니다.
00:03:25이놈아..
00:03:26열어라.
00:03:27이 사람 배고, 잡히지 않아도 될 자네가 스스로 보박을 자청했어.
00:03:40이쯤 됐으면 모든 것을 실토하는 것이 자네 집안의 풍속을 지키는 일이 아니겠나?
00:03:46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나?
00:03:49난 주상전화를 배하러 왔네.
00:03:51자네들 상전의 음모를 깨부시기 위해서라도 내가 여기 와 있어야 주상전화를 뵐 수가 있질 않겠나?
00:04:00네놈이 어디 믿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만 우리는 자네를 지도 새도 모르게 죽여 없앨 수도 있어.
00:04:09멍청한 놈 같으니라고.
00:04:11지금 장의제의 죄상이 드러나는데도 네놈이 살아남을성 싶은가?
00:04:17뭔 일은 못된 놈이다!
00:04:20네놈이 자윤대감의 함재를 거명하고서도 무사길 바라느냐!
00:04:25세상엔 한 번 잡은 권세가 영원할 것으로 믿었던 폭군 새도가들이 있었지.
00:04:33허나 어느 누구도 영원히 새도를 누리지 못한 채 당대에 망하질 않았나?
00:04:42아시겠는가?
00:04:42뭐 어땠나?
00:04:51지금이라도 늦질 않았네.
00:04:53살고자 한다면 대과천선 하시게나.
00:04:56사흘이면 끝장이 나니까.
00:04:58아니 이놈이 그래가!
00:05:00성현이 어서 상소를 올려주셔야지요.
00:05:09자꾸 미루시면 백우 선배님이 돌아가시게 됩니다.
00:05:12한성 장윤 장의제가 수건마마를 독살하려 했다는 어르신의 말만 믿고 내가 상소를 올린다면?
00:05:19아니지요. 그 말씀은 제가 드린 것이 아니라 백우 선배님의 탕부입니다.
00:05:26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00:05:28아닙니다. 김춧대 그분은 선배님을 믿고 몸소 의금부로 잡혀가시지 않습니까?
00:05:34추상전을 껴서 침공을 하시면 김춧대 그분께서 모든 것을 고여 올릴 텐데.
00:05:38그러려면 그 상소를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00:05:42이건 세상이 뒤집힐 일이 아닙니까?
00:05:45그런 엄청난 일을 백우의 말 한마디만으로 내가 상소를 올린다면.
00:05:49아니 물증이 있진 않습니까?
00:05:51장의제가 보낸 탕자가 지금 수건마마 조서에 있다니까요.
00:05:56최선임.
00:05:57자, 지금 서두지 않으면 침과부를 이루십니다.
00:06:02지금 침대 선배님은 그 많은 친구분 가운데서 선배님을 택하시지 않았습니까?
00:06:06선배님, 이 장부의 신을 지켜주셔야죠.
00:06:09어서 상소문 올려주셔서 친구분을 살려주셔야죠.
00:06:21왜 이리 늦은데냐? 권사궁 마마님은요?
00:06:25안에 계시느니라.
00:06:28중전마마, 자선이가 돌아왔사옵니다.
00:06:31들어오노라.
00:06:36저...
00:06:41오호.
00:06:42어서 본대로 구하지 못할까?
00:06:45탕재가 방으로 들어갔다.
00:06:47빈 사발이 나온 것을 보아서는 마신 것이 분명하온대.
00:06:51허면,
00:06:53그 못된 것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라는 말이더냐?
00:06:56그, 그러하옵니다.
00:06:58대체 이게 어찌 된 영혼이냐?
00:07:03탕재가 잘못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00:07:06탕재가 잘못되다니요?
00:07:09좌윤대감에 친필 서찰이 있었질 않아서 하옵니까?
00:07:12자선이는 지금 수건의 거처로 달려가서 당장 중궁전에 무난들라 이르렀다.
00:07:22예, 마마.
00:07:25안심한 것들 같으냐고.
00:07:28아, 중전마마.
00:07:30수건마마를 부르시어 어찌 하시려고요?
00:07:33내 눈으로 똑똑히 봐둬야지.
00:07:36그것이 독을 마시고도 죽질 않았다 질 않는가?
00:07:48폐비마마를 보게 하려는 젊은이들이 모두 잡혀갔다는 판국인데 어딜 가려고?
00:07:53어머님, 아무래도 벽에게 무슨 변고가 생일 것이 틀림없사옵니다.
00:07:57변고라니, 아직도 소식이 없단 말인가?
00:08:00그러하옵니다.
00:08:02지난밤에 오기로 한 폐구가 지금까지 아니올 까닭이 없질 않사옵니까?
00:08:07소자, 나가서 알아봐야겠사옵니다.
00:08:10그러다가 자네까지 변을 당하면 어찌하려고?
00:08:14그럴 까닭이 있겠사옵니까?
00:08:17너무 심려심 아쉬우소서.
00:08:19그럼.
00:08:30어서 고하시지요.
00:08:40중전마마, 수건마마, 무누 드셨사옵니다.
00:08:45들라이르라.
00:08:46예.
00:08:48어서 드시지요.
00:08:50중전마마,
00:09:01제 용렬함을 용렬함을 용렬하십시오.
00:09:07당치 않으십니다.
00:09:24대체 무엇이 용렬하다는 말씀이십니까?
00:09:28몸이 좋지 못하여 며칠 동안 문을 여쭙지 못하여 싸옵니다.
00:09:34용서해 주소서.
00:09:37우리 세자가 외롭지를 않습니까?
00:09:41온 왕실과 조정에서 세자의 동기가 태어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때에
00:09:46수건께서 회임을 하셨다면
00:09:48이보다 더 광영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00:09:51그래, 당제는 잊지 않고 챙겨드십니까?
00:10:03모두가 한염을 해주신 은덕인 줄 나옵니다.
00:10:09이제 점점 더 몸이 무거워질 것이 아닙니까?
00:10:14허니 수건께서는 내게 무누를 안 잊으셔도 내 상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00:10:19중전마마, 저에게 잘못이 있다면...
00:10:24아닙니다.
00:10:26부지런히 탕재를 드시고 몸조리를 잘 하셔야죠.
00:10:30중전마마, 한성부 좌윤대감 드셔 싸옵니다.
00:10:39수건께서는 이제 그만 나가보세요.
00:10:44예, 마마.
00:10:49왔으면 들어오질 않고 무얼하고 있답니까?
00:11:13중전마마!
00:11:15아이...
00:11:20아...
00:11:21아...
00:11:22저... 저...
00:11:23저...
00:11:24저...
00:11:24저...
00:11:25중전마마!
00:11:25부기 싫습니다.
00:11:26대체 무슨 일을 그따위로 하신답니까?
00:11:28아...
00:11:29수...
00:11:30성과음이다, 중전마마!
00:11:31올아버지께서 보낸 언문서찰에는 분명히 탕재에 독이 들어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00:11:37아...
00:11:38그 이야기를 말씀합니까?
00:11:39그 탕재에는 분명히 독이 들었어...
00:11:42있다니요!
00:11:43마셔도 마셔도 죽지를 않는데 독이 들어 있다니요!
00:11:46아...
00:11:47중전마마!
00:11:48그 탕재에 독이 들어 있었다면...
00:11:50지금쯤 죽었어야 옳지 않습니까?
00:11:53음...
00:11:54아...
00:11:55어...
00:11:56그게...
00:11:57그러니까...
00:11:58보았지 않습니까?
00:12:00멀쩡하게 살아서 걸어다니는 수건을 보았지 않습니까?
00:12:04중전마마!
00:12:05지금 다리고 있는 탕재가 내 입원에서 지어올린 탕재라면은...
00:12:09제가 버린 탕재는 아직 다리지 않았을 수도 있사옵니다.
00:12:14중전마마!
00:12:16바랩히 선고하오나...
00:12:19며칠만 더 기다려보시오소서...
00:12:22반드시 소망을 이루실 것이옵니다.
00:12:26중전마마!
00:12:28패배의 포기를 꾀하던 무리들을 모두를 잡아들였으니...
00:12:32이제 모든 화근의 뿌리가 뽑히고 있사옵니다.
00:12:35며칠만 더 기다려보시오소서.
00:12:42그래...
00:12:43문초는 하고 있답니까?
00:12:45하다마다요...
00:12:47이 창의자가 귀필코...
00:12:49한 놈도 용서치 않을 것이옵니다.
00:12:51어물어물 넘겨선 아니 될 일입니다.
00:12:54다시는...
00:12:55패배 따위의 포기를 입에 담는 자들이 살아남아선 아니 될 것입니다.
00:12:59그야 이를 말씀이옵니까?
00:13:02우상당함께서 진입국문에 임하고 계시옵고...
00:13:05그 무더사께서...
00:13:07두 눈은 불을 뜨고 있사옵니다.
00:13:09아무 신뢰하지 마시오소서.
00:13:12참으로 고해하는 것이 아니더냐?
00:13:22패배를 서유로 삼은 것은...
00:13:24주상 전하의 지엄하신 분부를 받들어 국법으로 정한 것인데...
00:13:29너는 무슨 년의로...
00:13:31패배의 포기를 꾀하였는지...
00:13:33이 실직과였다.
00:13:35패배 마마의 포기를...
00:13:38어찌하여 나 한 사람만 꾀하였다시오?
00:13:41만 백성들이...
00:13:43한결같이 바라고 있는 일이 아니오이까?
00:13:46이런 못된 것이었나?
00:13:48모든 백성들이 한결같이...
00:13:51패배의 포기를 바라고 있다니...
00:13:53이보시오 우상...
00:13:57우상 대관께서도...
00:13:59사시남정기를 읽었을 것이 아니오...
00:14:02모든 백성들이 그 책을 필사하여...
00:14:05나눠 읽고 있다는 것을...
00:14:07정정 모르신단 말씀이오이까?
00:14:09저...저는...
00:14:11무언 방자님을 봤나?
00:14:13아무래도 네놈이...
00:14:15화댈 맛을 봐야 알겠구나!
00:14:17여봐라!
00:14:18저놈에게...
00:14:19압수령을 가하렸다!
00:14:21엎달
00:14:34최초가장
00:14:37야압
00:14:43으악
00:14:46으위
00:14:51나으리 글쎄 그만 심기를 가라앉히시오
00:14:58잠시 시생의 말씀을 들어보시라니까요
00:15:01자네 따위의 말을 듣자고 입권을 한 것이 아니야
00:15:04자넨 어서 가서 그 못된 장이제란 놈을 끌어오라는데도
00:15:09나으리 놈이라네요
00:15:11과람이 곳곳에 장이제의 눈과 귀가 있음을 유념하시오소서
00:15:15닥치지 못하겠는가
00:15:17자네가 감히 그 장이제란 놈을 내세우면서
00:15:20나를 협박할 참이던가
00:15:22나으리 지금 이 사태는
00:15:24호호 닥칠하지 않는가
00:15:26만약 여기서 이 일이 더 커진다면
00:15:30혼조로 들어서게 된다는 사실을 왜 몰라
00:15:33주상 전하가 어떤 분이시던가
00:15:36이 나라 종사가 혼조로 들어서도록 구경만 하실 분이시던가
00:15:41철퇴를 내리실 것이야 철퇴를
00:15:43만약 주상 전하께서
00:15:46이런 사태가 오기를 기다리고 계셨다면 어쩔 수 있습니까
00:15:50이미 지난번 약촌 대감께
00:15:53반내시 우사를 보내지 않나느냐 이 말이야
00:15:55우삭일세
00:15:58동평군께서 이 야심한 시각에 뭐인일이신가
00:16:08답답해서요 대감
00:16:11대일원하고 국청을 거두셔야 하오이다
00:16:15그 무슨 당차는 소린가 국청을 거두라니
00:16:19허밀은 불괴한 자들을 모두 그냥 놓아 보내라 이 말씀이던가
00:16:24불괴라니
00:16:26폐비를 포기하자는 것이 어째야 불괴란 말씀이오까
00:16:29우후 이런 딱한 사람을 보았나
00:16:32폐비를 포기하자는 것이 국론에 저항하는 의사이면 무엇이란 말씀이 된가
00:16:37아
00:16:39정이 그러하시다면
00:16:41미나리와 장다리라는 노래를 부른 아이들도 잡아들이고
00:16:44다시 남정지를 읽은 부녀자들도 모두 잡아들여서 문초를 해야 옳지 않소이깐.
00:16:50지금 잡혀온 자들은 고사장 모르고 모두 은자를 거두었어.
00:16:55이게 불교가 아니면 대체 무엇이 불교란 말인가?
00:16:59그것은 대감의 의중이시겠지요.
00:17:03권력을 잡은 자의 의중으로 나라를 다스리려고 한다면 과를 자초할 수밖에 없어.
00:17:07말썽을 삼가시게!
00:17:09그래서 종친들이 정서에 뛰어들면 안이 된다는 법도가 있는 것이야.
00:17:13우상대감!
00:17:14그것은 종사를 위한 계책이오이까?
00:17:19아니면 남인 정권만을 위한 계책이오이까?
00:17:21당연히 종사를 위한 계책일세.
00:17:24더구나 저들을 사주한 자들이 서인의 잔다이라면 마땅히 대역지로 다스려야지.
00:17:33우상대감!
00:17:35대감께서 원지의 부처들에 계실 때 내가 앞장서서 기사님의 환국을 이끌어낸 것은
00:17:40그게 어디 남인들에게 세의도를 주자는 것이었소이까?
00:17:43네, 여기서 분명히 다시 한 번 여쭙니다만
00:17:47그것은 전하께서 탕탕평평의 치세를 열어가시게 하자는 노심초사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오이다.
00:17:56나으리, 그만되셨습니다.
00:17:58아버님께서도.
00:17:59대감, 주상 전하께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그 의중을 헤아리셔야 하옵니다.
00:18:08지금 서인들을 품에 안지 않는다니 남인이신 대감이 먼저 다친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하오이다.
00:18:14동평군, 기사자로 환국 대 동평물의 공이 1등이었으면 철학하다 하는 일세.
00:18:24하나, 지금의 이 조종을 수송하는 것은 이 미남의 소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야.
00:18:32하하하하하하 아셨으면 가만히 돌아가시게다.
00:18:39대감, 내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옵니다만
00:18:42비비의 문제가 더 이상 커져서는 아니 될 것이오이다.
00:18:46그 까닭은 이미 두 번씩이나 환국을 주도하신 주상 전하시옵니다.
00:18:54그런데 눈치 없이 임금의 상투 끝까지 기어오르려고 했다가는
00:18:59환국의 빌미를 다시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오이다.
00:19:05어리!
00:19:09아버님, 동평군의 말에도 유념할 점이 있지 않사옵니까?
00:19:14흔들려 살은 아니 된다.
00:19:19애초에 네가 시작한 일 아니냐.
00:19:22소록 동평문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00:19:25서인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줘서는 아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야.
00:19:44전하, 황무사 옵니다.
00:19:53들라.
00:19:54전하, 국문이 곧 다시 시작될 김이옵니다.
00:20:07갇힌 사람은 없더냐.
00:20:10특히 한중혁이라는 자가 압수를 당한지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아옵니다.
00:20:16압수를 당하면서도 불계를 도모한 일, 은자를 거둔 일을 자복하지 않았다는 것이냐.
00:20:22그러한 줄로 하옵니다.
00:20:27전하, 아리없게 황공하오나
00:20:31서둘러 침국에 임하시어
00:20:34민심의 소열을 어루만지시며 오른 듯하옵니다.
00:20:39침국의 시기는 내가 정할 것이니
00:20:42국문장의 일을 세세히 살필요.
00:20:46이 전하
00:20:48네가 이 시외더냐.
00:21:06그러하오이다.
00:21:09죄인은 이 공초에 적힌 말을 시인하겠느냐.
00:21:14시인할 수 없어요.
00:21:16이란 못된 개인.
00:21:18네가 자복한 공초가 거짓이라면 이게 말이 되느냐.
00:21:22그건 너희들이 마음대로 지어서 쓴 것이 아니더냐.
00:21:26네놈이 왕명을 어기면서까지 폐비를 포기하고자 했다면
00:21:30그것이 바로 범고를 모의했으면 아니더냐.
00:21:35우이정 대감께서
00:21:36어머님의 위패를 모시고
00:21:38제사를 드리는 심정이
00:21:40내가 바로 폐비를 포기하는 심정임을 헤아려주시오.
00:21:45귀를 못된 것이 있나.
00:21:47왜?
00:21:48내가 틀린 말을 했소이까.
00:21:50요염에서도
00:21:52어머니를 버리는 폐비를 대건을
00:21:54항차 왕실겠소이까.
00:21:57하늘이 무섭다면
00:21:58대감께서
00:22:00폐비를 마마의 포기를 주청하시오.
00:22:03덕치라.
00:22:04덕치었다.
00:22:05상대가
00:22:06얼굴이 쓸데없는 것만 보소이까.
00:22:10어느 놈이 은자를 얼마나 냈는지
00:22:12그것만 알아내면 되는 것이 아니오이까.
00:22:15장해제네 이 놈.
00:22:18우이야?
00:22:20아니
00:22:22이 놈이 아주 죽으려고 작정을 하지 않았나.
00:22:25이 놈이 그 사악한 중전의 권세를 등에 엎고
00:22:29남의 재물을 약탈하여 지불을 일삼고
00:22:32죄 없는 사람들을 잡아들여
00:22:35피망을 들게 하고서도
00:22:36이 놈이 언제 날 줄 알았더냐.
00:22:39척지걸름이 있나.
00:22:41내 이 놈을 그냥.
00:22:44어?
00:22:44어?
00:22:45아여서.
00:22:46너 소위가.
00:22:47뺏어 물러서세요.
00:22:48너 씨와.
00:22:49아하.
00:22:50저런 못된 걸 내버리고.
00:22:51내가 뭘 물을 하란 말이오.
00:22:53나이오이거.
00:22:54이거 누구란 말이오.
00:22:56저런 못된 걸 내버리고.
00:22:58내가 어디를 물을 하란 말이오.
00:22:59나이오이거.
00:23:00나이오이거.
00:23:00나이오이거.
00:23:01나이오이거.
00:23:03퇴를 끌어다 형태의 종이라.
00:23:06네.
00:23:16이보시오 선배님.
00:23:18제발 좀 써주세요.
00:23:20이러시다가 김춘택 선배님 문출도 당하신 날이면 반선을 그리친다니까요.
00:23:26정이 그러시다면 또 어느 분이 김춘택 선배님과 친하신지 그걸 알려주시던가요.
00:23:34제가 달려가서 그분에게 애원해 보겠습니다요.
00:23:37선배님.
00:23:39의로우신 친구 한분을 살려내는 상수문입니다요.
00:23:43때를 놓치면 아무 소용도 없다니까요.
00:23:56다른 죄인의 공처에 따르면은
00:23:58너 김춘택이
00:24:00주동자로 되어있는데
00:24:04끝까지 알려올 테이냐
00:24:08따라.
00:24:09다른 죄인의 공처에 따르면은
00:24:12너 김춘택이 주동자로 되어있는데
00:24:15끝까지 알려올 테이냐
00:24:17다른 죄인의 공처에 따르면 너 김춘택이 주동자로 되어있는데 끝까지 알라고 할 테이냐?
00:24:30아니지요. 아니다마다요.
00:24:33내 비록 폐비 마마께서 포기되시기를 소망하고 있었으나 은자를 낸 일도 없거니와 거둔 일도 없소이다.
00:24:42다만 때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오이다.
00:24:45때라니? 무슨 때?
00:24:48주상 전하께서 성군의 자질을 되찾으시고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실 때가 아니겠사오이까?
00:24:56이런 못된 것이오고 이 못된 것에게 추리를 드렸다.
00:25:15이리와!
00:25:17이리와, 이리와!
00:25:18이리와!
00:25:19이리와, 이리와!
00:25:24중전 마마 의검부에서 마마의 보기를 소망하는 의인들을 잡아드렸다곤 합니다만
00:25:40설마 하니 모든 백성들을 다 잡아가두게 하겠습니까?
00:25:45아무리 그렇기로 병들어 죽어가는 나로 인해 목숨을 버리는 일이 생긴다면
00:25:51내 무슨 수로 그 아픔을 견뎌낼지요
00:25:55그래 백우의 행방은 알았답니까
00:25:59백우도 잡혀갔을 것이라 합니다
00:26:03내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이 부끄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00:26:11내가 죽고 없다면 이런 불상사도 없었질 않았겠습니까?
00:26:18그런 말씀 마시오소서
00:26:20이젠 중전 마마께서 원해서 되시는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00:26:26국모를 삼기려는 백성들의 뜻이자 소망임을 유념해 주소서
00:26:31제가 살아서
00:26:34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짐이 되고 있질 않습니까?
00:26:40이제 정말
00:26:41정말 더는 못 견딜 일인것으려
00:26:45할머니! 할머니!
00:26:51할머니! 대몸 밖에 병사들이 달려오고 있사옵니다
00:26:55병사들이라니
00:26:57집을 애워싸듯 하옵니다
00:26:59나가보겠습니다
00:27:03중전 마마 또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렵사옵니다
00:27:12나리야
00:27:14모두 이 고모가 못난 탓이구나
00:27:19모두 이 고모에게 천지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면
00:27:27우리 나리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터인데
00:27:32중전 마마 꼭 포기하셔야 하옵니다
00:27:35포기만 하시오면 모든 시름 다 잊을 수 있을 것이옵니다
00:27:40나리야
00:27:42나리야
00:27:43나리야
00:27:50불기를 동호한 우리들과에
00:27:52도청이 사산한 아이를 뺏기니라
00:27:55만다니 살 필요한다고
00:27:56네
00:27:57네
00:28:22공주마마
00:28:23군부인 마님 키셨사옵니다
00:28:25어
00:28:25어, 그래, 어서 메시어라.
00:28:32공주 마마.
00:28:33그래, 좀 알아보셨습니까?
00:28:36공무원은 며칠 더 계속될 것 같다는 전언이 옵니다.
00:28:41계속되다니요?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00:28:44잡혀온 젊은이들이 스물이 넘는지라 공초를 만들기도 예사롭지 않다하옵고.
00:28:50공초 때문만은 아닐 테지요.
00:28:53아니라니요?
00:28:55행영에 앞서 물고를 낼 작정이겠지요.
00:28:58다시는 일부를 열지 못하도록 초주검을 만든 연후에
00:29:02저희들 멋대로 제명을 만들 속셈이 아니냐 이 말입니다.
00:29:05아이고, 마마.
00:29:07그렇지 않고서야.
00:29:08실토를 하는 사람에게 왜 매질을 한답니까?
00:29:11실토를 했으면 공초를 만들면 그만이지.
00:29:14태장은 무엇이며 앞서는 또 무엇이란 말입니까?
00:29:17공주 마마.
00:29:18좀 더 하의를 두고 보시면 될 일인 줄 아옵니다.
00:29:22답답하십니다.
00:29:24온 나라 백성들이 폐비 마마의 보기를 열망하는 마당인데
00:29:27스무 사람만 잡아다가 태장을 친다 해서
00:29:30이미 굳어진 백성들의 마음을 앗아낼 수 있다고 보십니까?
00:29:34오라버니, 대체 왜 이리 답답합니까?
00:29:49죄상이 들어갔으면 중벌로 다스리면 그만이지.
00:29:52대체 무슨 년의로 똑같은 말만 묻고 똑같은 매질만 한답니까?
00:29:55종전 마마.
00:29:57더 혹독한 매질을 해서라도 배후를 가려내야지요.
00:30:01문제는 서인들의 잔당이 관여되어 있다는 점이옵니다.
00:30:05유념하소서.
00:30:06매질이 계속되면 백성들이 원성을 사게 되고
00:30:10그 원성은 고스란히 나나 오라버니께 돌아온다는 것을 왜 모르신답니까?
00:30:14아니옵니다.
00:30:16주상전의 친국이 있기 전에 물건을 내야 한다니까요.
00:30:19글쎄!
00:30:20내 말을 따르세요.
00:30:21모두 원지 부처를 해버리세요.
00:30:23종전 마마.
00:30:25최수건이 독이든 탕질을 마시기 전에 이 옥사를 끝냈을 뿐 아니 되옵니다.
00:30:31처음부터 그렇게 시작된 옥사임을 유념하셔야지요.
00:30:37그래야 두 가지 문제가 함께 매듭지어지게 됩니다.
00:30:41아시겠사옵니까?
00:30:44그렇게 하시고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됩니다.
00:30:52그럼.
00:31:14이것이게 좌윤.
00:31:16그렇다고 내가 자지려던 참이었어.
00:31:20그럼 내가 할 소리라.
00:31:22무슨 변동이라도 있는가?
00:31:24주상전의 친국이 싸그란 풍설이오.
00:31:27저놈들의 주둥이를 막을 수가 없다는 자리를 초지공을 만들어서
00:31:30멀리 붙여하는 것이 상처인게 아니겠느냐 이 말씀이옵니다.
00:31:34오로이. 나도 그걸 자녀와 의논하려던 참이었어.
00:31:38지평께서는 어서 가셔서 우상대와 함께 형행을 서두르라고 여쭈어주세요.
00:31:42알겠네.
00:31:44무엇이오 지평.
00:31:50지평께서는 동평군을 어찌 생각하시오?
00:31:54어찌 생각하다니? 뭘 말인가?
00:31:56근자에 동평군의 언덕이 전과 같지 않게 하는 소리이오.
00:32:00그럴 리가 있겠는가?
00:32:02동평군에게 단단하게 일러두시오.
00:32:04이 일에 모든 생사가 걸려서는 명심하셔야 할 것이오이다.
00:32:08후안을 남겨서는 아니 된다 이 말씀이오이다.
00:32:12누군 누군가 은자를 얼마나 냈는지 소상히 밝히였다.
00:32:34잘 적으시오.
00:32:40동네 상인 이세훈이 500량.
00:32:43동네 상인 김도겸이 500량.
00:32:46시정 상인 이기정 200량.
00:32:48역관 변화겸이 500량.
00:32:51역관 김도겸이 500량.
00:32:54아직도 멀었더냐?
00:32:56멀었다맞아요.
00:32:58개성 상인 최길부 700량.
00:33:01여주 상인 이기정 500량.
00:33:05아바니!
00:33:09아무래도 행행을 서둘러야 될 것 같습니다.
00:33:12이제야 실패하기 시작했더니라.
00:33:15어서 계속하랴다.
00:33:17심은 7800량.
00:33:217800량.
00:33:23정말 7800량이었다.
00:33:26그러하오이다.
00:33:28전 포도대장 구의 1,000량.
00:33:31뭐 이거지?
00:33:32천억까지!
00:33:38아버님.
00:33:39주상 전하인 신국이 계실 것 같다니까요.
00:33:42실려 드릴 뜻을 볼 것이니라.
00:33:45여기 일을 집행에 맡아서 진행하랬다.
00:33:48응.
00:33:50응.
00:33:51응.
00:33:52이모시오 집행.
00:33:54어서 계속하지 않고 뭘 하고 있을까?
00:33:56다음 바다마다.
00:33:58니놈들이 저지른 짓거리가 얼마나 큰 대죄인지를 곧 알게 될 것입니다.
00:34:02다음 놈.
00:34:04역과 윤태경 500량.
00:34:06태성상인 홍성은 700량.
00:34:08전주상인 전성술 1000량.
00:34:10전하.
00:34:12우희정 입시옵니다.
00:34:14들러 이러라.
00:34:18전하.
00:34:20우희정 입시옵니다.
00:34:22들러 이러라.
00:34:24전하.
00:34:38전하.
00:34:39저 들의 죄성이 낱낱이 일어났사옵니다.
00:34:42중볼로 다스림이 옳은 줄 아옵니다.
00:34:45적으로 이와 같은 옥사에는 무고한 사람이 많이 다친 선례가 있으라.
00:34:50따라서 다시 한번.
00:34:53저는, 죄질을 소상히 살펴서 행영의 경중을 가려내야 할 것이오.
00:35:04전하, 이미 받은 공처만으로 행영을 한다 해도 아무런 하자가 없을 것이옵니다.
00:35:11서둘러 시행하라는 명을 내려주시옵소서.
00:35:14명상은 말은 삼가하시오.
00:35:16지금 과인이 막 공처를 받아들였는데 행영을 서두르라니.
00:35:20그렇다면 이런 공처를 내게 올릴 까닭이 없지 않은가?
00:35:24전하, 필기 보기를 위하여 은자를 낸 사람, 그 은자를 거둔 자들이 패기라에 드러났사옵니다.
00:35:32행영을 서두르십이 마땅한 줄로 하옵니다.
00:35:38우상은 과인을 허수하미로 만들려는 겁니까?
00:35:44들으시오.
00:35:49내가 이 공처를 세세히 살피고서야 행영을 할 수가 있을 것이오.
00:35:53형들은 그리 알고 물러가 하회를 기다리도록 하시오.
00:36:02물러가 하회를 기다리라고 일렀습니다.
00:36:05전하, 충신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않냐는 것은 망고의 이치인데,
00:36:24충신이 두 임금을 섬기지 않냐는 것은 망고의 이치인데,
00:36:26어찌하여 전하께 오서는 신등에게 두 어머니를 섬기라 하시옵니까?
00:36:38설사 국목께서 폐비가 되셨다 할지라도,
00:36:42전하께 오서는 마땅히 거처를 마련해 드리고,
00:36:45양식을 내려 편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도리이온데,
00:36:49폐비 마마께서는 폐가나 다름이 없는 사가에서,
00:36:55불의는 피저조차 없이 옥채는 날로 쇠약해져,
00:36:59지금은 환호 중에 계시다 하옵니다.
00:37:02사정이 이와 같은 까닭으로,
00:37:04백성들은 사시남정기라는 책을 필사하여 돌려가면서 읽게 되고,
00:37:10착하고 얻으신 폐비 마마의 포기를 위해 다투어 음자를 내고 있사옵니다.
00:37:16국목을 받아먹는 너희 중신들은,
00:37:19내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느니라.
00:37:22너희는 어째서 성기던 어머니에게,
00:37:24차마 견디지 못할 고통을 내리는가?
00:37:26너희가 이 나라 신하라면,
00:37:28마땅히 주상전하에게,
00:37:30국목의 복위를 추청해야 하거늘,
00:37:32너희가 이 나라 신하라면,
00:37:34마땅히 주상전하에게,
00:37:36국목의 복위를 추청해야 하거늘,
00:37:38너희가 이 나라 신하라면,
00:37:40마땅히 주상전하에게,
00:37:42국목의 복위를 추청해야 하거늘,
00:37:44어째하여 효도를 다하려는 우리에게 매질을 가하는가?
00:37:50정벌을 면치 못하리라!
00:37:53정벌을 면치 못하리라!
00:37:56정벌을 면치 못하리라!
00:37:59전하,
00:38:01아무리 지어 마신 전하의 분부시오나,
00:38:04베비 마마께서 복이 되신 날까지,
00:38:07소인은 신첩이라는 말을,
00:38:10입에 담지 않을 것이옵니다.
00:38:13동쪽 가소서오!
00:38:23위바!
00:38:24위바!
00:38:26위바!
00:38:28멈춰라!
00:38:44구일,
00:38:46넌 전 좌 부장의 공익 관직으로 국록을 받던 위인인데,
00:38:51무슨 년이로 1천량의 은자를 냈느냐?
00:38:58몰라서 묻는 거요.
00:39:01회비를 복위하여 장의제의 일당을 때려잡기 위해서요.
00:39:06저는 못된 한성부 좌윤이 내게 무엇을 어쨌길래 그런 망을 입에 담아?
00:39:13장의제와 같이 무식한 것에게 좌포장은 무엇이며,
00:39:18한성부 좌윤은 또한 무엇이여?
00:39:22애초에 자질이 없는 것에게 고위 관직을 중용하였으니,
00:39:27나라 꼴이 이 지경이 아니여.
00:39:30저 못된 놈에게 몹시 주리를 틀렸다!
00:39:33주인은 중탱은 됐구나.
00:39:36네 좌우로 말할 것도 없거니와,
00:39:38네 증조부 또한 대역죄로 목숨을 잃었냐?
00:39:42이젠 너까지 대역죄로 죽어야 한다면 그것이 바로 멸문지와가 하는 무엇이더냐?
00:39:52내가 함께해서 내 집안 걱정을 해 주시는 것은 고마우나,
00:39:55온 집안 어른들이 모두 대의를 위해서 목숨을 잃었다면
00:39:58마땅히 그 어른들의 뒤를 밟아야 하는 것이 방영된 길터.
00:40:03나는 다만 전하의 눈을 막고 귀를 막은 무리들이
00:40:08폐망의 길을 가는 것을 보고싶을 따름이오이다.
00:40:11그것을 보기 전에 네가 먼저 죽을 것이다.
00:40:14하지 않았더냐?
00:40:15아니지여.
00:40:17반드시 내가 먼저 볼 것이오.
00:40:18범죄한gal.
00:40:19범죄한다며.
00:40:20모두 대의를 위해서 목숨을 잃었다면
00:40:22그 어른들의 뒤를 밟아야 하는 것이 방영된 길터.
00:40:25나는 다만 전하의 눈을 막고 귀를 막은 무리들이
00:40:29폐망의 길을 가는 것은 보고싶을 따름이오이다.
00:40:35그것을 보기 전에 네가 먼저 죽을 것이라 하지 않았더냐?
00:40:39아니지여.
00:40:40반드시 내가 먼저 볼 것이오.
00:40:43범죄한 것이로다.
00:40:45여봐라.
00:40:47이 모든 놈들에게 모든 줄을 틀렸다.
00:40:50네.
00:40:53혹독한 문추가 사흘이나 계속되면서도 행형이 정해지지 않았던 것은
00:40:59숙종이 자신의 과오를 서서히 미우치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00:41:05김춘태 구일 등이 조종의 실세인 장희재 미남 등의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00:41:12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유생 기민이 상소를 올릴 것이라고 믿은 때문이었다.
00:41:21그러나 이때까지도 기민이 상소를 올렸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00:41:36저, 제 살은 벌써 살 자가 아닙니까?
00:41:40이러시면 침과물의 목숨을 앗어내게 된다니까요.
00:41:43아무리 생각해도 상소를 올릴 상황은 아닌데, 집사.
00:41:47내 동무들과 의논해서 정할 것이니 돌아가 계세요.
00:41:51제사님, 이거 행여 나오기 단지가 설제이옵니다.
00:41:56이제 와서 다른 사람과 의노를 한다니요.
00:42:00어찌 되었거나 연명으로 올려야 전하께서도 믿어주실 게 아닙니까?
00:42:03제사님, 제사님, 그게 아니라니까요.
00:42:08지금 이렇게 시갈로 험회하다 보면 친구가 죽고 맙니다.
00:42:12제사님!
00:42:13제사님!
00:42:13제사님!
00:42:14제사님!
00:42:15제사님!
00:42:16제사님!
00:42:17제사님!
00:42:18제사님!
00:42:20제사님!
00:42:21제사님!
00:42:22제사님!
00:42:23제사님!
00:42:24제사님!
00:42:25제사님!
00:42:30마마, 소임 박상궁이옵니다.
00:42:34어서 드리게나!
00:42:42그래 어찌 되었다 하던가, 김준택이라는 분은 온몸을 찢겨오는 국문을 당하면서도 오상대감에게 호통을 치더라 옵니다.
00:42:50장이제 그놈이 망하는 것을 꼭 볼 것이며,
00:42:56우상대감도 그자의 패거리가 아니냐면서 언성을 높였다고도 하옵니다.
00:43:02대체 이 일을 어찌면 좋을까?
00:43:06마마 아래오키는 송구하오나, 마마께서 진이 독이든 당체를 전하께 올리시면 어떠하올지.
00:43:20샛네에 미천한 생각이 그만.
00:43:23아니네.
00:43:24내가 나서서 패비 마마께서 보기만 드신다면 무엇이든 못하겠는가만.
00:43:32그 일이 잘못되면 더 많은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00:43:38지강하신 말씀이시옵니다.
00:43:41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옵니다.
00:43:50왜이� obra가에 regard궈� ander?
00:43:53정ogle 삼위 exhausting
00:43:58저나 입직승지가 배하를 쳐나옵니다.
00:44:10전하 입직승지가 배하를 쳐아옵니다.
00:44:14전하, 입직승지가 배하를 청하옵니다.
00:44:20드시지요.
00:44:32아니, 이 야심한 시각에 웬 상소인가?
00:44:35전하, 아레오키 황공하오나 수건채씨를 독살하려는 음모가 있었다 하옵니다.
00:44:41뭐라? 독살?
00:44:45그러하옵니다.
00:44:47소사히 도와라.
00:44:49대체 어떤 자가 그런 마구직한 짓을 저지려 했다는 것이다?
00:44:52상소문에 적힌 바에 따르면,
00:44:54탕제를 지어올린 사람은 수건마마의 인척이라 하옵고,
00:44:58그것을 사주한 사람은 한성부 좌윤 장희재라 하옵니다.
00:45:04그러면 이 상소문을 올린 자는 누구라고 한 말이냐?
00:45:08성균관 유생 기민과 서리 박규근,
00:45:12보인 박의 1등이 연명으로 올려 싸옵니다.
00:45:16그래, 지금 그들은 어디에 있나?
00:45:20성균관 유생 기민은 지금 승정원에 들어와 있사옵니다.
00:45:24당장 그 자를 대령하였던가?
00:45:28예.
00:45:33박계판 무사했더냐?
00:45:35무사사옵니까?
00:45:36지금 당장 동평굴을 들러옵니다.
00:45:38예, 전하.
00:45:40지금 당장 동평굴을 들러옵니다.
00:45:43예, 전하.
00:45:44조인호.
00:45:46다행히.
00:46:09아니, 이 아심만 시각의 입꼬리라니...
00:46:12무슨 짐작되는 바가 없는가?
00:46:14죄인들을 문처하는 도중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겠지.
00:46:18그렇지가 않네.
00:46:20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면,
00:46:22당연히 대소신료들을 부르실 일이지,
00:46:24정치인 자네를 부르실까달게 없지를 않겠나?
00:46:30혹여라도,
00:46:32베비마마의 일을 함원하시거든,
00:46:34복위를 진헌 드려야 할 것일세.
00:46:36아니, 복위를 진헌하라니요?
00:46:38지금 그 일로 옥사가 벌어져 있지 않습니까?
00:46:42민심이 떠나버린 조정이 살아남은 적이 있던가?
00:46:46신뢰들의 오만이 들끓고 있는 조정이,
00:46:48성한 때가 있던가?
00:46:52오늘 밤 한 번만이라도,
00:46:54이 애미의 뜻을 따라주시게나?
00:46:56아시겠는가?
00:46:58아시겠는가?
00:47:02다녀오겠습니다, 어머니.
00:47:04전하, 동평군 입시옵니다.
00:47:06전하, 동평군 입시옵니다.
00:47:22대시라, 이르라.
00:47:30어서오세요.
00:47:31예, 전하.
00:47:37니가 성균관 유생,
00:47:39기민이 틀림없으렸다.
00:47:41그러하옵니다, 전하.
00:47:43헌면,
00:47:45니가 적어올린 상소문이,
00:47:47어김없는 사실임을 입증할 수 있겠느냐?
00:47:51어김없는 사실이냐고 물었느니라.
00:48:01그러하옵니다, 전하.
00:48:03입증해 보이라.
00:48:05지금 당장 입증해 보이라.
00:48:07독이 든 탕재를 지은 사람은,
00:48:09좌윤 장이제이였고.
00:48:11무엇이 당장 파여!
00:48:13종전의 오래비가 그런 짓이래!
00:48:17어서, 세세히 구하시게.
00:48:19전하.
00:48:21그 탕재를 수건마마의 사과로 보낸 자가 김혜성이었고,
00:48:27그 자가 바로 수건마마의 형부라 하옵니다.
00:48:31승진은 당장 김혜성을 잡아드려줬다.
00:48:33예.
00:48:35그래서?
00:48:37그 탕재를 대골로 들여보낸 사람은,
00:48:39수건마마의 아버님이시옵니다.
00:48:41그게 어떻게 말이 되는가?
00:48:45수건마마의 아버님께서 독이던,
00:48:47수건마마의 아버님께서 독이던,
00:48:49수건마마의 아버님께서,
00:48:51수건마마의 아버님이시옵니다.
00:48:53그게 어떻게 말이 되는가?
00:48:57수건마마의 아버님께서 독이던,
00:48:59수건마마의 아버님께서 독이던 탕재를,
00:49:01친 따님에게 올리다니.
00:49:03그 탕재가 처음 전해질 때는,
00:49:05왕자 아기씨의 탄신을 위한 보약으로,
00:49:07위장되었기 때문이옵니다.
00:49:09동척하소서.
00:49:11그러면 그 탕재가,
00:49:12수건에 거쳐 있을 것이 아니라니?
00:49:14있을 것이옵니다.
00:49:16오늘 이같은 일이 있을 것이기에,
00:49:18반드시 간직하고 계실 것이옵니다.
00:49:20친히 살펴주소서.
00:49:24전하.
00:49:25어렵게 황공하오나.
00:49:27지금 의금부에 갇혀있는 김춘택은,
00:49:29장희재의 우모를 직원하기 위해,
00:49:31전하의 진국을 기다리고 있을 뿐,
00:49:33은자를 거둔 일과는,
00:49:35무관하옵니다.
00:49:37동척하소서.
00:49:39그렇다면,
00:49:41왜 문초중에 한마디도,
00:49:43발설하지 않았다는 것이옵?
00:49:45문초중에 발설하였다면,
00:49:47장희재 등에 의해,
00:49:48살아남지 못하였을 것이옵고,
00:49:50그렇기 때문에 김춘택은,
00:49:52온갖 고초를 견디면서,
00:49:54신이 상손을 올려주기를,
00:49:57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하옵니다.
00:49:59김윤은 물러가서,
00:50:08화해를 기다리라.
00:50:10김윤은 물러가서,
00:50:11화해를 기다리라.
00:50:12김!
00:50:13동평숙부, 예 전하 하교하시오소서.
00:50:23내 동평숙부를 이꼴게 한 것은 이 간악한 음모를 알리기 위해섭니다.
00:50:32동평숙부, 예 전하 하교하시오소서.
00:50:36내 동평숙부를 이꼴게 한 것은 이 간악한 음모를 알리기 위해섭니다.
00:50:43동평숙부께서도 내 이같은 심정을 헤아려 주십시오.
00:50:49망극하옵니다 전하.
00:50:52숙부, 일의 선후를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00:50:57아무리 내 과실에서 비롯된 것이라거나,
00:51:02갈피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00:51:10아래옵기 황공하오나,
00:51:13먼저 수건마마의 거처로 납시어 독이 든 탕재가 있는지 확인하신 것이 순서인 듯하옵니다.
00:51:27밖에 반드시 부사 있느냐?
00:51:30대력에 있사옵니다.
00:51:32수건에 거처로 갈 것이니라,
00:51:35차비를 놓으라.
00:51:37예, 주문하오.
00:51:39예, 주문하오.
00:51:40예, 주문하오.
00:51:41예, 주문하오.
00:51:42예, 주문하오.
00:51:43예, 주문하오.
00:51:44예, 주문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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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46예, 주문하오.
00:51:47예, 주문하오.
00:51:48예, 주문하오.
00:51:49예, 주문하오.
00:51:50예, 주문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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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55예, 주문하오.
00:51:56예, 주문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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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59예, 주문하오.
00:52:00예, 주문하오.
00:52:01예, 주문하오.
00:52:02예, 주문하오.
00:52: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33사과의 아버님이 보낸 탕죄를 받은 바가 있었느냐?
00:52:43왜 대답이 없느냐?
00:52:46있었느냐, 없었느냐?
00:52:50있었사옵니다.
00:52:53그러면 어찌하여 그 탕죄를 다르지 않았느냐?
00:52:57그 탕죄에 독이 들어있음을 의심해서였느냐?
00:53:11그 탕죄에 독이 들어있었느냐고 물었느냐?
00:53:16전하, 의심을 해서가 아니었고,
00:53:21탕죄에는 분명 독이 들어있었사옵니다.
00:53:27그런 엄청난 일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고하지 않은 연의가 무엇이냐?
00:53:31전하, 아래옥교 항공하오나 소인이 마시지 않으면 되는 일이 없고,
00:53:38소인이 입을 열었다가 큰 옥사가 일어날 것이 두려워서 가슴 졸이고 있었을 뿐이옵니다.
00:53:47용서하여 조소서.
00:53:48그러면 그 독이 들어있었다는 탕죄는 지금 어디에 있느냐?
00:53:59항아리에 담아서 뒤뜰에 묻어두었사옵니다.
00:54:04밖에 상궁이 있느냐?
00:54:06예, 대령이 있사옵니다.
00:54:08지금 그 탕죄를 당장 대령시키라.
00:54:10예. 대령이 있사옵니다.
00:54:13지금 그 탕죄를 당장 대령시키라.
00:54:17예.
00:54:19예.
00:54:34예.
00:54:38예.
00:54:42한수, 유은이.
00:54:43예.
00:54:44예.
00:54:45한수, 유은이.
00:54:46예.
00:54:47안수, 유은이.
00:54:48예.
00:54:53항아리 다지지 않도록, 유은이 요 말이었다.
00:54:56예.
00:55:10조심히 가.
00:55:11예.
00:55:24가자.
00:55:38전하.
00:55:39강제 대령이옵니다.
00:55:53반지를 거둬라.
00:56:09이 탕재가 사과의 아버님이 보낸 것이 분명히.
00:56:19그럽니다.
00:56:23그러면.
00:56:25이 탕재의 독이 들어있으면 어찌하나.
00:56:33김춘택이라는 선비가 신부로 만난 나의 나이에게 알려준지라.
00:56:39승리들이 한척을 다녀서 은수저를 담가고 왔습니다.
00:56:51밖에 반부사 씨면 들라.
00:57:01반부사는 이 탕재와 약첩을 은밀히 보관하라.
00:57:05보관토록 하라.
00:57:07예, 전하.
00:57:15수건이 들으라.
00:57:17예, 전하.
00:57:19그동안.
00:57:21수건의 마음씀이 참으로 대견하고 아름다웠음을.
00:57:25내 잊지 않을 것이지라.
00:57:27전하.
00:57:29성은이 망극하옵니다.
00:57:31전하.
00:57:33김혜성을 잡아주겠다 하옵니다.
00:57:35김혜성이.
00:57:37수건의 형부가 된다는 것도 사실.
00:57:39예, 전하.
00:57:41그 어리석은 양반이.
00:57:43한성 자영의 협박을 미치겠어.
00:57:45그만 데려왔다.
00:57:47내 그 자를 침국하면은.
00:57:49모든 음모가 드러날 것인지.
00:57:51수건의 형부.
00:57:53그iment.
00:57:54아무튼 내 그 자를 침국하면은.
00:57:55모든 음모가 드러날 것인지.
00:58:03수건은.
00:58:05나오지 말라요.
00:58:22수건 마마 이제야 망가지시름을 덜게 되셨사옵니다.
00:58:27그래 박상권도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일세.
00:58:32당치도 않으시옵니다.
00:58:36마마의 노심조사에 비하면 티끌만도 못할 것이옵니다.
00:58:42이제 그만 좌정하시지요.
00:58:44고맙네.
00:58:46중정마마.
00:59:00저 못된 우리들의 음모가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사옵니다.
00:59:08잠시만 더 참고 견디시면
00:59:10포기하신 날이 멀지 않았을 것이옵니다.
00:59:14부디 옥체를 보존하시오.
00:59:18그날이 오기를 기다려주소서.
00:59:22주상 전환합시오.
00:59:40주상 전환합시오.
00:59:46주상 전환합시오.
01:00:06이 자가 김혜성이 옵니다.
01:00:08주상 전환합시오.
01:00:10주상 전환합시오.
01:00:14그러하옵니다.
01:00:18주상 전환합시오.
01:00:20주상 전환합시오.
01:00:22당죄를 지어올린 일이 있었냐?
01:00:28있었냐? 없었냐?
01:00:30네, 있어옵니다.
01:00:33그 당죄에 독이 들어가 있음도 알고 있었냐?
01:00:41전, 전하!
01:00:44그 당죄를 내 의원에서 살펴보았느니라.
01:00:49단 한 천만 마시고도
01:00:52사람을 죽일 수 있는 맹독이 들어가 있음이 받으자.
01:00:57당장 히실직하였던.
01:01:00그, 그것이 아니오나 전하!
01:01:03뭘 꿈을 대는 게냐? 어서 고하지 않고!
01:01:07저, 소위는 한성군 자윤 장희재 대감에 심부름을 했을 뿐이옵니다.
01:01:13독적하여 주시옵소서!
01:01:16니가 감히 한성군 자윤을 무고하고도 살아남기를 바라느냐?
01:01:22무고가 아니오나!
01:01:24틀림없는 사실이옵니다요.
01:01:27독을 넣은 것은 자기 제가 분명하옵니다요.
01:01:30소위를 욕소해 주시옵소서, 전하!
01:01:34저 금수만도 못한 것이 수군을 독살하려 하였느니라.
01:01:40날이 박는대로 한성 자윤과 대질케 할 것이니.
01:01:46당장 하옥시키라.
01:01:48전하!
01:01:50전하!
01:01:52전하!
01:01:53소위를 아무것도 모르옵니다!
01:01:54장희들을 못두하여 주시옵소서!
01:01:56전하!
01:01:57소위를 아무것도 모르옵니다!
01:01:59장희들을 못두하여 주시옵소서!
01:02:01전하!
01:02:02전하!
01:02:23어명을 받으시오!
01:02:24어명?
01:02:25지금 어명이라고 해야되냐?
01:02:27한성군 자윤대감 깨워서 의금부에 잡혀가셨사옵니다.
01:02:31무엇이라?
01:02:32당제일이라며?
01:02:33그 요망한 수건이 고자질을 했을 것이니라.
01:02:37이것을!
01:02:38당장 가서 최수건을 끌어올렸다!
01:02:40지금 당장!
01:02:41비방기를 내리셨습니다.
01:02:42비방기라기!
01:02:43임금을 우롱하고 사대부를 어육으로 만들었으니.
01:02:46이건 분명한 환국이옵니다.
01:02:48당장 나와! 어명을 받으라!
01:02:50마마!
01:02:51시생을 살려주소서!
01:02:57이건 환국이야.
01:02:58환국이 아니구서요.
01:03:00지난 6년동안 그늘에 가렸던 서인 대감들에게 햇볕이 들었으며옵니다.
01:03:05베비 마마 깨워서 곧 보게 되실 것 같사옵니다.
01:03:08뭐라고?
01:03:09베비 마마 깨우스는 환국 중에 계셨사옵니다.
01:03:10베비 마마 깨우스는 환국 중에 계셨사옵니다.
01:03:12베비 마마 깨우스는 환국 중에 계셨사옵니다.
01:03:14베비 마마 깨우스는 환국의 학생들에 앉아,
01:03:17베비 마마 깨우스는 환국에 대한 감정을 뺏어요.
01:03:19베비 마마 깨우스는 환국에 참가하는데요.
01:03:21베비 마마 깨우스가 도라인 전해왔다는 환국에 대한 감정입니다.
01:03:23베비 마마 깨우스는 환국에 대한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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