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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동아 '33억 아파트' 보유 국토1차관 "집값 떨어지면 그때 사면 돼"
동아 "지금 사려 하니 스트레스" 발언 논란 野 "사실상 조롱… 현금 부자만 유리"
조선 "돈 모아 놓았다가 집값 내리면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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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국토부 1차관이 국민들은 서울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여서 집 사기가 쉽지 않은데
00:10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이때 잘 소득을 모아놨다가 나중에 집값 떨어지면 그때
00:17사면 된다. 본인은 분당에 34억 아파트에 살고 계셨습니다.
00:21들어보시죠.
00:30어차피 기회는 돌아오게 돼있다. 나중에 살아. 남일처럼 편하게 얘기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39왜냐하면 본인은 33억의 분당에 아파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00:48성남시 분당과 백현동. 또 백현동이에요. 백현동 아파트 33억 5천만 원에 매입을 했습니다.
00:55지난해 10월 지금 배우자 얘기도 나오는데 14억 8천만 원의 전세계약 실거래가는 40억
01:046억 5천만 원이 뛰었다는 거죠.
01:13배우자의 어떤 갭 투자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01:18이렇게요.
01:20누리꾼들 반응도 한번 보시죠.
01:22본인은 부동산으로 부이루고 기다리라는 정치인 모습에 한멸.
01:27갭 투자로 큰 돈 번 사람이 양해 부탁한다고.
01:30이게 바로 부동산 정책이 신뢰를 잃는 이유다.
01:33라고 얘기했습니다.
01:35조기훈 변호사님.
01:38너무 쉽게 1차간이 집 없는 우리 서민들의 마음을 좀 어루만지고 공감하지 못하고
01:49너무 쉽게 얘기한 거 아니냐.
01:52지금 못 사면 나중에 사면 되지.
01:56안 떨어져도 그동안 월급 쌓여가니까 나중에 사면 되지.
02:02누가 몰라서 못 사요.
02:05그동안 전세값 오르고 전세는 없어지고 월세값 오르고
02:09나중에 혹시 집 살 기회가 왔는데 그때는 집값이 또 이만큼 올라 있으니까.
02:15그래서 못 산 거죠.
02:17못 사고 못 사고 못 산 거죠.
02:18그러니까 밥이 없으면 빵 먹으면 되지.
02:23그 발언이랑 뭐가 다르냐라는 게 논란의 원질이에요.
02:26정책 담당자이기 때문에 불안 심리를 완화시키기 위해서
02:31저렇게 말하는 취지는 이해만 됩니다.
02:34그런데 이제 실제 받아들이는 실제 불안감을 느끼는 청년층이나 무주택
02:39서민층이 과연 그렇게 신뢰할 수 있을 만큼 이번 대책이 확실한지에 대해서는
02:45여러 가지 지금 문제제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02:48똑같은 표현을 하더라도 걱정하고 있고
02:53내가 정말 서울이나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을 앞으로 살 수 있을까라는 거를
02:59정말 진심으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분들에게 크게 위로가 되는 말은 아닙니다.
03:05왜냐하면 지금까지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03:09특히 진보 정보에서 강하게 정책의 성공을 확신했지만
03:14실패해왔던 과거의 어떤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03:18결국에 서울 집값은 또 오를 것이다.
03:21이 규제책이 과연 지금 제기하는 만큼 확실한 효과를 거둘 것이냐.
03:25결국에는 공급 대책인데 지금 서울 지역의 9, 7, 135만 호 공급 대책이
03:33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이 지금 불붙은 불장을 일시적으로
03:38막아놓은 효과와 공급 대책이 어우러지면서
03:41실제 안정화시켜서 내가 착실하게 돈 벌어서 모아놓으면
03:45몇 년 안에 정말 그렇게 공급되는 주택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03:50살 수 있을까에 대해서 굉장히 회의적인 시각이 있기 때문에
03:54불안해하는 거거든요.
03:55그리고 일단 발언하시는 분이 갭 투자했잖아요.
04:00지금 현 정부가 하고 있는 게 갭 투자는 안 된다 아닙니까.
04:03갭 투자 못하게 다 막아놨잖아요.
04:05그런데 본인들은 분당에 그
04:0733억 5천이요?
04:09어떻게 사요? 월급 모아서.
04:11그런데 알고 봤더니 아까 CG 한번 다시 띄워주시겠어요?
04:1514억 8천만 원 전세 빼면 실제 투자금은 18억 7천만 원이에요.
04:19그런데 그거보다 싸게 사서 올랐다는 거잖아요.
04:26집값도 올랐다는 거잖아요.
04:28본인들은 갭 투자해서 33억 아파트 불을 일구고
04:31저거 못한 서민들에게는 나중에 사면 되지?
04:36이게 무슨 위로입니까?
04:37그러니까 적어도 지금 이상경 국토 차관도 그렇고
04:42지금 정부의 담당자들이 기존 청년들이라 이렇게 볼 때에는
04:47본인들은 이미 그런 방식으로 투자해서 집을 갖고 있고
04:51사다리 걷어차기를 하고 있다고 얘기는 하지만
04:53어쨌든 정책의 방향은 장기적으로 집값 안정화
04:56그리고 그게 대책이 실행되지 않으면
04:59이 세제 문제까지도 지금 정부에서는 언급하고 있으니까
05:02민주당은 아니지만
05:03그런 상황이라 하면
05:05본인들의 이익을 계속 추구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펴고
05:09그게 본인의 이해와 결부시켜서 하는 것은 아니고
05:12어쨌든 국민 전체를 생각하면서 주관전 대책을 하겠다는 의지
05:17이 자체까지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05:20문제는 이걸 실제 지금 장담, 호원 장담하는 것과 같이
05:27집값을 안정화시켜서 걱정 없이 집사할 수 있는
05:31대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느냐에 대해서
05:33한번 충분히 더 검토를 하고
05:35지금 추가적으로 또 12월 안에 서울 지역에 대한
05:40공급 대책을 구체한다고 하니까
05:42대책을 낸다고 하면 할수록 더 불안해하는 게
05:45부동산 심리이기 때문에
05:47이런 불안 심리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을 해서
05:51그것이 위로를 하고
05:55정말 내가 그렇게 정부를 믿고 기다려도 될 만큼
05:59신뢰를 주는 것인지에 대해서
06:00충분히 좀 생각하고 말씀하셔야 될 때라고 봅니다
06:05지금
06:05오늘 또 우리 김희정 의원께서 국토위 소속인데
06:09국감 질의 순서까지 지금 조정하면서
06:10방송에 나와주셨는데
06:12집값 안 떨어져도 그동안 월급 소득이 모아지니까
06:18그거 모아서 하면 된다라는 저 발언은
06:20위로를 위한 발언이라고 보기에는
06:23국토부 차관이 그거 모르겠습니까
06:25알면서도 저런 발언한 거 아니냐라는 논란인데
06:29집값이 안 떨어지면 월급을 모아서
06:3333억 5천만 원 집을 살 수 있습니까
06:35평범한 직장인들이
06:37대출이 안 나오는데 갭 투자도 막히는데
06:39그러니까 집 없는 사람들은
06:41집 못 사는 거
06:43알면서도 국토부 차관이 그런 말씀하신 거라
06:46더 논란인 거예요
06:46지금 매매를 위한 은행 대출만 묶은 게 아니고요
06:52정책 대출 받는
06:54전세 자금 대출 받는 것도 다 묶었습니다
06:56완전히 확 떨어뜨려가지고
06:58전세도 못 들어가게 만들어서
07:00사는 것도 못 사고 전세도 못 사고 해서
07:03그냥 정말 피 같은 돈 월세로 부어붓게
07:07이렇게 만들었거든요
07:08그런데 첫 번째가 이거잖아요
07:10이미 나는 다 샀어
07:12그리고 나는 다 갭 투자했어
07:14근데 당신들은 하지 말
07:15이 얘기잖아요
07:16본인이 바로 그것도 옛날에 샀던 것도 아니고요
07:20작년에 샀습니다
07:21작년에
07:23지금 전세 이동 가지고
07:26전세 들어가기도 진짜 힘든 거 아니야
07:28막 이런 얘기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07:30딱 뭐냐면 본인 돈은 18억 7천 들고
07:33그다음에 전세를 바로 껴요
07:3514억 8천
07:36그렇게 해서 33억 사는데
07:391년 만에 갭 투자해서 6억 5천 법니다
07:421년 만에
07:44성공했네요
07:44완전히 성공했죠
07:46그러고 나서는
07:47야 남들은 안 돼
07:48지금 이 얘기하고 있는 거잖아요
07:49그런데 이분이 사실은 국토부 차관 올 때도
07:52좀 문제가 있었던 게 뭐냐면
07:54안 된다고는 안 하시고
07:55월급 모아서 나중에 사라고 하셨어요
07:57그런데 보세요
07:58기다리면 해결이 되겠는지
08:00최근 들어서 부동산 정책 발표할 때마다
08:03잠시 이 화면 좀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08:06부동산 정책 발표할 때마다 할 때마다 이렇게 올라가요
08:11그러니까 예전에는 그래도 좀 잡히는 게 어느 정도 있었는데
08:15잡히기 뭘 잡혀요 정부가 발표할 때마다 쭉쭉 올라가는데
08:19이게 지금 최근 부동산 정책이 상승됩니다
08:22그런데 이게 이유가 있어요
08:24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 때 한번 보세요
08:29얼마만큼 올랐는지
08:30많이 올랐네요
08:31많이 올랐습니다
08:32그러니까 다른 대통령 때는 이렇게 완만하게 오르고
08:34이명박 대통령 때는 내리고
08:36보통 다른 대통령 때는 완만하게 올랐는데
08:39문재인 대통령 28번 발표하면서
08:42쭉 올랐던 게 이제 국민들이 학습이 된 거예요
08:47그러니까 기다리면 떨어지는 게 아니라
08:49기다리면 올라갈 텐데
08:51그러면 영원히 내 집 사지 말라라고 얘기하는
08:54그 얘기밖에 안 되는 겁니다
08:56그런데 본인은 1년 만에 갭 투자해서 6,5,5천 벌고
08:59지금 문재인 대통령 시즌2 가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하고 있는데
09:03왜냐하면 우리가 전례가 있으니까
09:06근데 기다려라
09:07근데 이상경 차관만 그런 게 아니에요
09:11이번에 정치권이랑 협약 안 하고
09:14다 이렇게 했는데 뭐냐면
09:17그러면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09:19자기들은 다 묶어놓고 이미 이렇게 가지고 있더라고요
09:23보니까
09:23심지어는 이 담당하고 있는 국토교통비서관은
09:28서울의 아파트를 세 채를 가지고 있어요
09:30지금 제가 여기 숫자에 적어준 거 있죠
09:33보도지원비서관은 두 채
09:35민정비서관은 세 채
09:37국토교통비서관은 세 채
09:39그다음에 경제안보비서관 두 채
09:41민정수석도 두 채 하면서
09:43다 지금 강남 3구와 마용성에 갖고 있는 거예요?
09:46강남 3구와 마용성에는 무조건 하나 들어 있고
09:50나머지는 이제 또 다른 동네에 있는 것도 있고 이런데
09:52서울시 전역에 이렇게 하면서 다 묶어버린 거예요
09:56나머지 사람들은 짐 못 사게
09:58국무위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10:01대통령실뿐만 아니라
10:02오늘 자료 많이 뽑아오셨네요
10:03김 장관님
10:04제가 국토교통위원회라서
10:05야 해도 해도 담당자들이 이거 너무한 거 아니야
10:08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10:10그래 놓고선
10:11아 뭐 기다리면 뭐 사겠죠
10:13나는 이미 다 사서 1억에 6억 5천 했는데요
10:17그 사람이 그냥 국무위원이 아니라
10:20이 부동산 정책을 주관해야 되는 부처의 차관이라는 사실이
10:25슬플 따름입니다
10:26그리고 정말 속 터지네요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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