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럽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때이른 무더위를 겪고 있습니다.
00:04영국과 프랑스 곳곳은 역사상 가장 더운 5월을 맞으며 사망자까지 발생했고,
00:09스페인과 포르투갈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00:14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18연휴를 맞은 영국 런던의 관광명소 타워브리지 주변이 북적입니다.
00:24양산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리고 그늘을 찾아 더위를 식혀봅니다.
00:28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00:32런던 서부 낮 기온이 34.8도까지 치솟으면서 5월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00:50잉글랜드 8개 지역은 공식적인 폭염 조건을 넘어섰고, 웨일스와 북아일랜드도 연중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01:07프랑스도 최소 10개 지역에서 5월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01:1233도까지 오른 파리에서는 아마추어 달리기 경주에 나선 남성 1명이 사망하고,
01:1810명이 병원에 실려갔고, 리옹에서도 스포츠 경기 중 여성 1명이 숨졌습니다.
01:31포르투갈 일부 지역 최고 기온은 40도, 스페인 남부는 38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보돼,
01:37스페인 보건당국은 폭염에 따른 건강경보를 발령했습니다.
01:41유럽의 이번 폭염은 북아프리카에서 북상한 따뜻한 공기가 서유럽 상공의 고기압 시스템에 갇힌 열돔 현상에 따른 겁니다.
01:50유럽 곳곳에 기록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기상학자들은 앞으로 몇 달간 폭염이 더 잦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59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02:01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