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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외교부, 차지훈 유엔대사 적격평가 결과 작성 안 해
외국어능력·도덕성 등 공관장 항목별 평가 누락
유엔대사 임용제청서에 이름·생년월일 등만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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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국감에 비교적 생경한 인물도 화두에 올랐습니다.
00:08그동안 야당에서는 김연지 실장은 안 되고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감 증인이 되냐 이런 비판을 했었는데
00:16오늘 야당에서 김연지 실장과 함께 이른바 커넥션 의혹을 제기한 사람 바로 이 사람입니다.
00:24화면 만나보겠습니다.
00:25상당수 국민들은 차지훈 대사가 유엔 대사라는 중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00:35오늘 밤 마지막 질의 이후라도 화상으로 출석하여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여당에서는 지금이라도 합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00:45외국어 능력 진짜 영어를 할 수는 아는지 그냥 더듬더듬 하는지 생활 영어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00:49차지훈 대사의 평가 결과, 자격 심사 결과에 관련된 자료, 인명 재청서 이런 것들을 달라고 했는데 안 줍니다.
00:57지금 김연지, 차지훈 이렇게 연결되는 상과 커넥션 의혹은 국민들에게만 의혹을 불을 일으키고 있단 말이죠.
01:03실제 언어 능력은 충분히 있다고 평가하신 겁니까?
01:09엄격한 공관장 자격 심사를 거쳤습니다.
01:12제가 뉴욕에서 같이 회의를 했습니다.
01:15차 대사가 회의를 주재를 하기도 했습니다.
01:18언어 능력뿐이 아니라 회의 주재하는 것도 제가 평가할 수 있었습니다.
01:22오늘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여러 얘기가 나왔던 게 바로 차지훈 유엔 대사입니다.
01:32여전히 생경한 이 인물에 대해서 제가 먼저 부연 설명 잠깐 드리면
01:36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고 성남시 고문 변호사 활동했다?
01:41글쎄요. 야당에서는 외교 무대에서 뛴 경험이 없는 전문가한 이 인물을 어떻게 지금 국칙한 유엔 대사에 임명할 수 있냐 이런 비판을 했었습니다.
01:56다음 화면을 볼까요?
01:57이현정 의원님.
01:58그런데 오늘 오후 동아일보 보도를 보니까 김태우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02:05공관장 평가 기준에서 종합적으로 결과에 판단했고 항목별 평가 결과를 별도 작성하지 않았다.
02:15그러니까 이 얘기는 쉽게 표현하면 영어를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잘 모를 정도의 평가를 성실하게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않았다.
02:26이런 문제제기를 야당이 하고 있어요.
02:27보통 외교 공관장들 같은 경우에 다른 나라들 같은 경우에 영어를 조금 덜 해도 괜찮지만
02:34유엔 대사라는 직종은 굉장히 영어를 잘해야 되는 직종입니다.
02:39왜냐하면 유엔은 세계 각국의 외교관들이 다 결집되어 있는 곳입니다.
02:44보통 그래서 유엔 대사를 나가는 분들은 이런 영어뿐만 아니라 불어라든지 이런 어떤 언어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그런 분을 많이 보냅니다.
02:53왜냐하면 이제 이 국가를 대표해서 회의에서 발표도 하고 주제라는
02:58제가 아주 기억에 남는 것은 예전에 오윤대사라고 계십니다.
03:02이분이 국회 유엔 총회 본회의장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와 관련해서 직접 영어로 연설을 하면서
03:10굉장히 아마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경우가 있었어요.
03:12굉장히 감동적이었고 또 많은 나라들의 어떤 공감대를 얻었던 적이 있습니다.
03:17그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엔 대사는 외국의 어떤 수많은 대사들을 매일 같이 접해야 되는 자리예요.
03:24다른 공관장처럼 그냥 뭐 하는 자리가 아니라 여기는 정말 외교의 어떤 외교 전문가들의 집합소 같은 곳입니다.
03:32그게 이제 이 유엔 사무총장도 마찬가지고 그런 지역인데
03:37문제는 이제 오늘 보니까요.
03:39결국 외교부가 어떤 능력 평가 항목 이런 것들을 누락했다는 것인데
03:44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03:46왜냐하면 다른 것은 몰라도 유엔 대사 정도는 외국어 능력이라든지
03:50본인의 어떤 여러 가지 경험이나 이런 것들이 충분해야 될 텐데
03:54문제는 그런 것들을 전혀 검증하지 않는 상황에서 임명을 했다.
03:58그래서 한번 보고 싶어요. 정말 차 대사가 정말 지적한 것처럼
04:03영어라든지 어떤 외교력 이런 것들이 과연 뛰어난 분인지
04:06한번 그 무대에서 하시는 걸 한번 보고 저희들이 판단을 해야 될 것 같거든요.
04:10지금 상황에서는 모르겠습니다. 이분이 얼마나 외교적인 능력이 있는지 등지는
04:14제가 직접 이분은 모르기 때문에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04:17다른 외교관들 같은 경우는 워낙 이제 다들 아시는 분들이니까 괜찮지만
04:21그래서 한번 이분이 국회에 나와서 한번 한다든지
04:26아니면 외교 무대에서 하는 모습들을 한번 보여주면서
04:29국민들이 보시기에 잘 임명했다라고 하면 괜찮겠지만
04:32그렇지 못하다고 한다면 저는 아마 이거는 두고두고 논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4:37강성필 대변인입니다.
04:38그래서 실제로 국민의힘에서는 국감의 화상으로라도 출석시켜서
04:43정말 능력이 검증이 됐는지를 따져물어야 된다고 했는데
04:46그런데 오늘 조현 외교부 장관이 뭐라고 했냐면
04:48엄격한 공관장 자격 심사를 거쳤고
04:52뉴욕 회의 때 회의 주재하는 것도 평가를 했다.
04:55이렇게 설명을 하더라고요.
04:57그리고 이제 국민의힘에서 모 의원이 자꾸 외국어 능력 가지고도 의심을 갖고 계시던데
05:04이분이 뉴욕주 변호사예요.
05:08그리고 국제 투자 분쟁 전문 변호사로서 법률 전문 경력도 많이 있으시면 가능해요.
05:14영업 못하는 사람이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딸 수 있겠습니까?
05:17그러니까 좀 그런 건 기본적으로 확인을 하고 물어봐야 될 것 같아요.
05:19그런데 이제 이 언어 능력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05:23사실 이제 외교관으로서 얼마나 역량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05:27사실 평가하는 것이 사실 추상적이라고도 생각합니다.
05:30그렇기 때문에 저는 국민의힘이 조금 정쟁용이 아니라
05:34조금 정말 현실적이고 정말 현실감 있는 어떤 확인할 수 있는 적격성을 따져 물은다면
05:41거기에 대해서는 존중을 해야 되고 또 그런 절차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05:44하지만 단순하게 영어 잘하냐 이런 식으로 물어본 것은
05:47뉴욕주 변호사 자격증가 있는 사람한테 좀 너무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5:51뉴욕주 변호사까지 지냈고 영어에 그럼 당연히 능통할 텐데
05:55그러면 이제 좀 더 구체적인 어학 점수라든지 영어 능력이
05:59또 아예 명시가 돼서 적격성 여부를 따졌으면 좀 더 완벽했을 텐데
06:03국민의힘은 그걸 이제 빌미로 뭔가 문제 있는 거 아니냐
06:09대통령의 과거 사법연수는 동기니까
06:11갑자기 유연대사 안 친 거 아니냐라는 얘기를 좀 하고 있고요.
06:14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6:16아까 김기현 의원이 얘기했던 게 뭐냐면
06:18삼각커넥션 의혹을 설명해야 된다.
06:24김현지 실장, 차지윤 대사, 이재명 대통령.
06:26다음 화면으로 볼게요.
06:28유용기 참부 현장.
06:29과거에 김현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
06:33당시 변호사 시절에 성공 보수 받았다.
06:37여기에 또 차지윤 지금 현 유연대사가 등장하기 때문에
06:40그걸 또 야권에서는 삼각커넥션 의혹이라는 얘기까지 국감에서 얘기했더라고요.
06:46그러니까 사실은 이제 뭐 적격 여부는 아까 말씀 주신 대로
06:49사실 그 임명재청선에 첨부 서류도 안 주고 있기 때문에
06:53또는 차지윤 유연대사 측에서 해결해야 될 문제인 것 같고
06:58저 부분도 되게 특이한 거죠.
07:01일반적으로 변호사가 어떤 사건을 맡아가지고 승소를 해서
07:04성공 보수 채권을 갖게 되면
07:06본인이 만약에 안 주게 되면 본인이 그 채권에 대해 소송을 하면 그만인데
07:10자격증이 있는 본인이기 때문에
07:12이거를 이제 김현지 씨한테 양도를 합니다.
07:14원래 저렇게 변호사 비용 소송을 위해서 채권 양도하는 것도
07:18저는 불법으로 알고 있는데
07:19소송 목적의 채권 신탁례 양도는 원래 안 되는 거거든요.
07:23그런데 어쨌든 양도를 했어요.
07:24안 들켰나 봅니다.
07:25양도한 이후에 김현지 씨가 그 의뢰인을 상대로
07:28이재명 당시 변호사의 의뢰인을 상대로
07:31해당 채권을 달라고 소송을 했겠죠.
07:34그 소송의 변호사 역할, 대리인 역할을
07:37차지윤 현 유연대사가 했다는 거예요.
07:39차지윤 현 유연대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연수한 18개 동기거든요.
07:43그러니까 이 장면도 되게 특이한 거죠.
07:45저는 사실 물론 어떤 사정이 있겠지만
07:48저렇게 변호사가 본인의 수입료를 제3자한테 넘겨서
07:52제3자가 다른 변호사를 손님해서
07:54이걸 달라고 소송한다.
07:56그래서 받아냈다.
07:57그것도 2천만 원.
07:58그러니까 변호사 수입료 띄고 못 띄고 하면 없는데
08:00왜 저렇게 했는지 모르겠다.
08:02여기서 저희가 알 수 있는 것은
08:04김현지 씨가 이재명 대통령과 어떤 거래 건강이 있기 때문에
08:08거기에 대한 급부 차원에서 줬을 수 있기 때문에
08:12김현지 실장이요.
08:13그런 관계가 하나 있는 거고
08:15또 하나는 차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뿐만 아니고
08:20김현지 씨와도 상당히 관계가 있다.
08:23그래서 삼각관계라는 말이 나온 건데
08:25구체적인 삼각관계의 구체적인 어떤 커넥션의 내용은
08:29아직까지는 나오고 있지 않은 거예요.
08:30그러게요.
08:31야당이 이제 좀 더 얘기하고 싶은 건
08:34차지은 유엔대사의 유엔대사 적격성 못지않게
08:38아마 김현지 실장의 이번 국감 출석 여부일 텐데
08:41아까 잠깐 만나봤던 법사위 때도
08:45김현지 실장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08:49상권 분리부 원칙상 대법원장은 지켜야 됩니다.
08:53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은 나오라고 하고
08:56김현지가 뭡니까?
08:58애지중지 김현자라고 합니다.
09:00국회가 합의하면 나온다고 했는데
09:02국회가 합의해 줍니까?
09:03양심 있으면 손을 엉뚱히 얘기해 보세요.
09:06사법부의 민주당, 그의 김현지입니다.
09:12성치원 부회장님?
09:14글쎄요. 100% 나온다고 여러 얘기들도 나왔었고
09:19지난주까지만 연휴 기록까지만 하더라도
09:23김현지 실장, 국감에 못 나갈 이유 없다.
09:25박지원 의원은 전의를 불태우고까지 얘기했다가
09:28갑자기 또 김병기 원내대표가 원칙대로 하면
09:32실장, 부속실장 안 놔도 된다는 취지.
09:35이제 이렇게 되면 김현지 실장은 안 나오는 걸로
09:39여권 내부에서 정리가 된 거예요?
09:40일단 김병기 원내대표께서 15일 날 운영일을 열어서
09:45그때 결정을 할 거라고 말씀을 하셨죠.
09:47그러면서 굳이 나올 필요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셨습니다만
09:51결정은 15일 날 할 거라는 말씀을 하신 걸로 봤을 때
09:54그때 야당의 목소리나 이런 것들을 듣게 되겠죠.
09:57그런데 저는 이 정도 상황이 왔으면
09:58국민의힘도 김현지 실장이 끝끝내 출석 안 하기를 바라지 않을까라는 생각합니다.
10:04계속해서 뭔가 의문이 있기 때문에, 의혹이 있기 때문에 안 나온 것 아니냐.
10:07그러면서 계속 지금 전장을 넓히고 있거든요.
10:09처음에는 운영일에만 나오라고 했다가
10:11계속해서 뭔가 상임위를 늘려가면서
10:13지금 5, 6개의 상임위에 다 출석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10:16저는 국민의힘이 정말 김현지 실장을 부를 명부를 찾고 싶으면
10:2015일 날 있는 운영일 회의 때
10:22국민의힘에서 다른 상임위 부르지 않겠다.
10:24딱 운영이면 불러라. 운영이 하나만 해도 우리는
10:27오케이, 인정해 주겠다. 이런 식으로 명부를 내세운다면
10:30저는 김병기 원내대표도 한 번 더 숙고를 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10:33잠시만요, 진짜로 운영이만 나오겠다고 야당 얘기하면
10:36김현지 실장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10:38저는 그렇게 할 가능성, 명분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10:40아, 그래요?
10:40왜냐하면 전장을 확 넓혀버린 상황이기 때문에
10:42여기도 나와라, 저기도 나와라 이렇게 하면 사실 나갈 명분이 없거든요.
10:46왜냐하면 김현지 총무비서관 시절에 왜 나오냐고 했냐면
10:48처음에 인사 문제, 인사 의혹이 있다.
10:51특활비 의혹이 있다고 했는데
10:52인사도 결국 대통령실 비서실에 있는 인사위원장은 비서실장이다.
10:57특활비 주제하는 사람도 비서실장이다 하니까
10:58갑자기 성남시민단체 시절 이야기하고
11:01갑자기 다른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11:03그런데 성남시민단체 시절 이야기들을 왜 국정감사에서 합니까?
11:06그건 성남시의 행정감사에서 해야 되는 부분이죠.
11:08그렇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은 상임위에서 자꾸 부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1:11저는 국민의힘의 진정성이 있다면
11:13제가 말한 대로 한 번 운영이 회의 때 15일 날 있는
11:16그때 하나의 상임위만 나오라고 했는데도 안 나온다.
11:19그러면 그때 다시 또 지적을 해보십시오.
11:21그런데 저는 국민의힘도 끝끝내 안 나오는 것이
11:24본인들에게 정치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
11:26그래야 국감이 지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김현지 실장 안 나오지 않았냐
11:29측근 숨기고 있다.
11:31이런 식으로 공격하기 위해 저는 진정성을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1:34그런데 김현지 실장 안 나오는 거
11:36국민의힘 좋아하는 걸 왜 민주당이 해요?
11:39국민의힘 좋아하는 일을 왜 민주당이 할까요?
11:42안 나옵니다.
11:43무슨 뭐 6개 한다가 하나 줄인다가 나와요?
11:45안 나옵니다.
11:46너무 단원하지는 맛이 돼.
11:48다만 이제 기류가 대통령실도 안 나오는 쪽으로
11:51좀 기류가 잡힌 거 아니냐.
11:53모르겠어요.
11:54우상호 정무석이나 여권의 원래 박재원 의원도
11:58김현지 실장 못 나올 리 없다라고 얘기했는데
12:00어떤 이유에서인지 일단 추석 연휴 막바지쯤에는
12:04안 나온 걸로 여권이 가닥을 잡은 듯하죠.
12:085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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