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국감을 앞두고 여야는 격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00:05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0:09어서 오십시오.
00:09안녕하십니까.
00:10조금 전에 고위당정 참석하시고 바로 이곳으로 오신 것 같은데
00:14추석 민심을 듣고 온 이후라서 그 첫 회의니까 어떤 내용이 좀 오갔는지가 제일 궁금한데
00:20아까 들어보니까 이번 주에 부동산 공급대책 발표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00:25구체적으로 좀 들을 수 있겠습니까?
00:27네. 어쨌든 추석 민심을 듣고 온 자리이기 때문에 당정으로서는 추석 민심에 기반한 국정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를 한 거고요.
00:39그중에 오늘 가장 중요한 안건이 말씀하신 대로 부동산 대책이었습니다.
00:45오늘 제가 방금 발표를 하고 왔는데 이번 주 내에 정부에서 발표를 할 예정인데
00:51이것이 워낙 중요한 민감한 정책이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00:56오늘 앵커께서 이렇게 질문을 하셔도 구체적인 내용이나 방향은 말씀드릴 수가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01:03조만간 당정 발표를 좀 들어봐야겠군요.
01:06송원석 원내대표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01:07추석 연휴에 이제 민심을 좀 들어보니까 정부의 어설픈 부동산 정책을 지적하는 목소리
01:13그리고 젊은 층의 일자리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많더라.
01:16그래서 국민 삶이 굉장히 불안하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01:20이런 야당의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23야당의 지적은 늘 잘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1:26다만 야당도 그런 어떤 국정 운영의 한 파트너로서 지적을 할 때
01:31어떤 당리 당략이나 정치 공세적인 입장에서 하는 것보다는
01:35실제로 국정의 방향을 바르게 잡아가라고 하는 그런 어떤 충고의 측면에서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01:45저도 이번에 그 추석 민심을 면밀히 들어보려고 노력했는데
01:48과거에는 늘 추석이나 명절 끝나고 오면 이번 명절처럼 힘든 명절은 없었다.
01:57이것이 대체적인 이야기였거든요.
01:59그런데 이번에는 소비 쿠폰의 활성화 뭐 이런 것 때문에 그런지
02:03경기가 어렵다라고 하는 그런 말씀보다는
02:07모처럼 활기를 띈 재래시장 상인들의 어떤 활기찬 얼굴을 볼 수 있었고
02:12가장 많이 들은 말은 역시 개혁과 청산을 과감하게 좀 신속하게 좀 해라.
02:17이런 말씀으로 좀 이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02:21여야가 듣는 민심이 정말 다른 것 같습니다.
02:23그렇습니다.
02:24김건희 특검에서 조사를 받던 양평군청의 공무원 사망사건의 파장이 적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02:28오늘 보니까 야당이 특검의 폭력 수사를, 그 폭력 수사에 대해서 수사를 하겠다면서
02:35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2:39일단 한 존엄한 사람의 죽음에 대한 경건한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47그런데 이것을 국민의힘에서 계속 정치 쟁점화하고
02:51휴일인 오늘까지도 이 문제를 가지고 계속 키우려고 하고 있는데요.
02:56적절치 않습니다.
02:57특히 이 문제를 가지고 특검 운운하는 것은
02:59특검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03:03자신들의 어떤 특검을 피해가려고 하는 꼼수로
03:07이것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03:10국민의힘이 지금 특검을 입에 올릴 그럴 처지는 아니지 않는가라는
03:15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저희들도 이 공무원의 사망사건과 관련해서
03:20정말 애도하는 마음과 함께 어떤 것이 진실인가를
03:24시간을 가지고 저희들도 깊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03:28야당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다른 공무원 사망사건과 달리
03:31양평 공무원 사망사건은 좀 침묵하고 있다 이렇게 지적도 하던데요.
03:36그러니까 이런 경우에 되게 적반하장이나 후한 무치라고 하는
03:40이런 이야기들을 하게 되는데요.
03:43양평 고속도로 종점 노선 변경 안의 문제에 대해서
03:47지금 진실을 밝혀야 되고 그 어떤 당사자가 국민의힘 아닙니까?
03:54그런데 그것을 거꾸로 대통령까지 이것을 정장에 끌어들이는 것은
03:59결과적으로 프레임 전환을 통해서 본인들의 잘못, 본인들이 이것에 대한 진실 규명의 대상이라고 하는 것을
04:06프레임을 바꾸고자 하는 그런 꼼수에 불과하다라고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04:11오늘 아침부터 보니까 대변인께서 정청래 대표를 좀 거듭 어떻게 표현할까요?
04:15엄호하는 듯한 이런 모습을 좀 많이 봤는데
04:18정 대표의 자기 정치 논란을 반박해야 할 만큼
04:21뭔가 여권에서 지금 악재가 되고 있다고 보시는지
04:24실제로 원팀이다, 진짜 당정대가 원팀이라면 이런 반박도 하실 필요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04:29그런데 앵커께 제가 질문을 드리면
04:31언론은 원팀으로 정말 잘하고 있다, 이런 것을 보도해 주실 리는 없지 않습니까?
04:37아유, 할 수도 있죠.
04:38그렇기 때문에 대체로 보면 틈이 있지 않냐, 이런 지적을 해 주시는 것인데요.
04:43제가 정청래 대표를 엄호한 것은 아니고요.
04:46이것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당정대 간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질문과 연결이 돼 있는
04:52그런 질문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국민께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
04:57당정대는 늘 여러 단위의 채널을 통해서 소통하고 있고
05:01그런 서로의 역할들을 투트랙으로 잘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05:06당이 할 일은 당이 하는 것이고
05:08또 그 관련해서 대통령실은 국민의 민생과 안전과 안보, 외교
05:13이런 것들을 책임지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05:15또 특히 지금은 개혁과 청산의 시기이기 때문에 당이 어떤 부분을 앞서갈 수 없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05:23그러나 이런 부분들을 잘 조율하면서 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05:26언론의 지적은 늘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05:30네, 저희도 불편부당하게 지적할 건 지정하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05:35정 대표 같은 경우에는 오늘 들어보니까 대통령이 누가 되지 않으려고 언론 인터뷰까지 좀 자제하고 있다,
05:41이렇게 아까 말씀을 좀 주신 것 같은데
05:43그런데도 자기 정치다, 당정대 불협화입니다, 과속 논란이다, 이런 얘기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좀 뭐라고 평가하십니까?
05:51아마 이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05:53대통령께서 유엔 총회의 연설을 통하셔서
05:56그 엔드라고 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외교 전략, 안보 전략을 발표하셨는데
06:02그게 국민들께 깊숙이 좀 이해되고 설명이 되는 그런 시간이 필요했는데
06:08그때 마침 당에서 법사위의 청문회 논란이 터졌지 않습니까?
06:13당도 사실은 이것을 미리 좀 알고 했어야 했는데 그런 소통이 좀 부족한 점이 있었어요.
06:19소통이 부족했다.
06:19그래서 오늘 고위 당정에서도 사실은 그러한 이야기를 좀 나누었고
06:23이미 저희가 그런 일이 있을 때 대통령의 주요 외교 안보 일정이나 이런 부분들은
06:28메시지가 중첩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자라고 하는 대안도 이미 잘 세우고 있기 때문에
06:33잘 해나갈 것입니다.
06:35앞으로 당정관계를 좀 더 관리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06:38말씀 잘 들었습니다.
06:39감사합니다.
06:40지금까지 박수현 대변인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