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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최민희, 어제 이진숙 뒤로 활짝 웃으며 지나가
'면직' 이진숙, 오전 기자회견 열고 "법적 대응"
국힘 "이진숙 축출하고 '땡명뉴스' 시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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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입니다.
00:03어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법 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진숙 위원장이 자독 면직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00:14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했는데 함께 들어보세요.
00:30저희가 방송통신 발전을 위하여 고민할 때 이진숙 씨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00:59오늘 우리 사회는 방송장악을 일삼던 자들이 방송장악을 막으려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대하여 궤변을 늘어놓는 본말 전도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01:14두 사람의 말이 굉장히 다르죠.
01:19어쨌든 김진숙 대변인 조직을 없애는 거예요.
01:24그러니까 본인이 버티니까 방송통신위원회를 없애고 새 조직을 만들었는데 다른 공무원들은 다 그 조직 가서 일할 수 있는데 정무직인 이진숙 위원장만 쏙 빼서 일을 못하게 했다.
01:36이거 너무 구멍숭숭 뚫린 문제가 있는 법안이니까 나 이거 헌법소원이든 뭐든 해서 나는 버틸 거야.
01:43라고 지금 주장하고 있는 반면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빠이빠이 이런 식의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어요.
01:51지금 보면 사진이 하나 공개가 됐는데 주진희 의원이 사진을 공개했는데 저 영상이죠.
01:57많이 좋은 모양이에요.
01:58저렇게 활짝 웃고 있습니다.
01:59우리 민주당이 그동안 국민들께 약속드렸던 방송통신위원회를 새로운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맞게 방송 미디어 통신위원회로 바꾸겠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좋지 않을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02:20이 법안에 대해서 불만이 있다고 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본인이 할 수 있는 법적 조치를 취하면 될 것입니다.
02:30그러나 2008년도에 방송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로 바뀌었을 때 그때도 지금과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02:41그때 어떻게 됐습니까?
02:422008년도 그 당시에 방송위원들 이 법안이 통과되면서 다 그만뒀고요.
02:49새로운 방송통신위원들을 선임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02:54그 전례를 그대로 따라서 한 것인데 그 당시에도 그런 미법하고 위원적인 행동이었다는 것입니까?
03:00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도 다시 한번 생각을 잘 해보시길 바라고요.
03:06이진숙 방통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온 날 바로 그날 본인이 2인치 체제를 가지고 박문진 소위 MBC, KBS, EBS 이사들을 선임했던 것 지금 결과가 어떻게 됐습니까?
03:24그 법원에서 다 위법한 행위다라고 해서 지금 그 당시에 행위들이 뒤집히는 그런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3:33본인이 방송을 장악하려고 했던 그 모습들 다시 한번 곱씹어보시길 바란다.
03:39이런 말씀 좀 드립니다.
03:40민주당에서는 굿바이 방송장악 이진숙도 굿바이, 이진숙 빠이빠이 빵은 개인카드로, 뿌린대로 거두리라, 그만봐도 된다는 건 보너스 등등의 민주당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3:55축제 분위기라고 저희가 제목은 달아봤습니다만 굉장히 뭔가 큰 걸 해냈다고 민주당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04:01반면에 국민의힘, 곽규택 대변인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4:07국민의힘 반응이니까 국민의힘에 여쭤볼게요.
04:10이진숙 위원장을 축출함으로써 마침내 이재명 정권이 꿈꿔온 땡명뉴스 시대의 문을 열게 됐다.
04:17이 말은 뭡니까?
04:19사실상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비판하기보다는 찬양조로 한다는 거 아닙니까?
04:24예를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왔습니다.
04:28지금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진실을 우리가 목도하지 않습니까?
04:32해온 게 뭐가 있습니까?
04:33그런데 일부 언론에서는 다 잘됐다고만 일방적인 중계보도를 하는 게 있습니다.
04:39이번에 유엔 연설 관련해서도 우레와 같은 박수가 나왔다고 합니다.
04:43박수 소리 굉장히 적었거든요.
04:45제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04:46이준숙 방툭위원장이 어디 있었냐.
04:49그렇게 최민희 의원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탄핵시키지 않았습니까?
04:54민주당이 얼마나 집요하게 방툭위원장을 탄핵시키려고 했느냐 4명입니다.
05:00이동관 그다음에 김홍일 그다음에 직무대응을 했던 이상인 그리고 최민희
05:06아니 그리고 이준숙 방툭위원까지 왜 그런지 아십니까?
05:10임기가 다 된 MBC의 대주주인 박문진 이사가 임기가 끝났습니다.
05:15그래서 이사 선임을 하려고 하니까 못하게 한 겁니다.
05:19왜 그러냐.
05:20거기는 언론 노조사나 이른바 민주당과 호의적인 그런 관계를 한 지도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05:27누가 누가 방송을 장악합니까?
05:30문재인 정부 때는요.
05:31MBC KBS 사장을 쫓아 냈습니다.
05:34그 소송에서 다 이겼습니다.
05:36문재인 정부 때 방송 장악을 했고요.
05:38윤석열 정부 때는 임기가 끝난 MBC의 대주주 박문진 이사를 바꾸려고 했는데
05:44그거를 문제 삼았고요.
05:46마지막으로 한 말씀.
05:485명의 방통위원이 있습니다.
05:502명이라서 문제라고 하셨잖아요.
05:52나머지 사람들 민주당에서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05:56그러니까 본질적인 걸 봤을 때 누가 방송을 장악하려고 했는지에 대해서
06:01민주당은 반성하셔야 됩니다.
06:03최석열 후보는가?
06:03짧게 말씀드리면 방송통신위원회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를 하잖아요.
06:08제가 그쪽 분야의 전문가니까 한 말씀 드리면
06:10미디어가 들어갔는데 여기 방송통신 신규법안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06:16OTT, 일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06:19이게 무슨 대세예요.
06:20그럼 방송통신위, 미디어통신위가 가져와야 되잖아요.
06:23이건 문체부에 놔뒀어요.
06:24그리고 미디어통신위원회라고 얘기하고요.
06:26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5명의 추천을 하는 상임위원을 7명으로 늘렸어요.
06:32그러면 여당이 4명, 야당이 3명 늘어났는데 이렇게 되면 정치 관여만 더 늘어납니다.
06:37그러니까 왜 이 법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라고 명명했는데
06:40실제 기능은 더 부족해지고 그다음에 정치 관여만 늘어났는지
06:45이 부분은 좀 납득과 설명이 안 되는 것 같아요.
06:47어쨌든 이준숙 방통위원장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요.
06:55어떤 법적인 조치를 취하게 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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