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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강력반]캄보디아 간 대학생 납치 후 ‘고문 사망’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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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전
동아 캄보디아서 납치 한국 대학생, 고문당해 사망
동아 가족들, '5000만 원 달라' 협박 받아 신고하자 연락 끊기고 숨진 채 발견
A 씨, 방학 기간 캄보디아 박람회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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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오늘 첫 번째 강력사건 단서부터 보겠습니다.
00:06
캄보디아와 한 청년의 모습 실루엣인데
00:10
요즘 캄보디아 정말 조심하셔야 됩니다.
00:19
캄보디아 간 대학생 납치 후 고문 삼아
00:22
이게 무슨 일입니까?
00:24
20대 대학생 A씨
00:26
여름방학기간 박람회 다녀오겠다라며 캄보디아로 출국을 했습니다.
00:32
그러다 납치가 된 거예요.
00:33
협박범의 전화가 가족에게 걸려왔습니다.
00:37
당신 아들이 사고를 쳐서 감금도 했다.
00:39
5천만 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
00:42
가족들은 대사관과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00:44
그러나 경찰은 대학생의 소재 파악에 실패했습니다.
00:51
나흘 후 협박범도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00:55
안타깝게요.
00:59
지난 8월 숨진 채 발견이 됐고요.
01:02
2주가 넘게 감금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01:06
사망 원인 현지 경찰에 따르면 고문과 극심한 통증을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01:12
현지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01:14
최근 캄보디아에서 특히나 한국인을 노린 이런 강력범죄들이 많습니다.
01:22
어떻게 보십니까?
01:22
반장님.
01:23
캄보디아가 치안이 불안하고요.
01:25
한국인에 대한 어떤 표적.
01:28
왜냐하면 한국인이 돈이 좀 있고 이런 어떤 소문이 돌고 있었는데
01:32
여행이 자유로 되면서 거기로 가는 사람들이 납치가 수백 명 수준으로 되는 것 같고요.
01:37
거기에 범죄 도시라고 해야 될까요?
01:39
범죄 단지가 또 있는 것 같습니다.
01:41
그래요?
01:41
보이스피싱이라든가 아니면 원격 사기를 하는 어떤 그런 공간에서 여러 조폭들.
01:49
그러니까 이 조폭이라는 건 그쪽 관련된 부분도 있었고
01:51
여러 가지 다국적인 형태의 범죄 조직이 한국인만 노리는 그런 어떤 범죄의 희생자가 된 것 같습니다.
01:59
얼마 전 한국인 40대 남성이 또 캄보디아에서 납치 실종이 된 바도 있었는데
02:04
그때도 중국인들 범죄 조직이 수행이었는데
02:08
이번도 중국인이 연루가 됐단 말이에요.
02:12
다국적 주로 중국을 베이스하는 건 캄보디아에 좀 가깝고
02:17
거기는 근거해서 중국에 대한 좀 가까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02:21
중국 조직에 대한 캄보디아의 어떤 일종의 치안적 접근이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02:27
원래 그러면 반장님 캄보디아에 중국 범죄 조직들이 많이 활동을 했었어요?
02:32
활동을 했었죠.
02:33
그래요?
02:33
원래는 거기 마약을 주로 다루다.
02:37
이제는 마약이 국제적인 단속이 많이 들어오니까
02:41
그 범죄 영역을 넓히는 형태.
02:43
그리고 또 이것이 하청에 재하청을 주는 구조.
02:47
하청에 재하청이요?
02:47
말하자면 우리가 보통 범죄 조직이라고 하면 하나의 조직을 생각하는데요.
02:53
여러 조직이 서로 일종의 뭐라고 하나요?
02:55
같이 병립돼 있어서 서로 분업하는 시스템으로 굉장히 조직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03:00
그게 범죄 단지라는 표현을 쓰고 그러는데요.
03:03
여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있고 여기서는 마약 조직이 있고 이렇게 또 여기서 어떤 조직은 납치 조직이 있습니다.
03:09
그런데 이것을 서로 하청을 주면서 넌 납치만 해줘.
03:14
우리가 협박을 할게.
03:16
네가 수거를 해줘.
03:16
수거를 해줘.
03:17
이렇게 변화.
03:19
그러니까 급격한 범죄 조직의 진화가 이루어진 거죠.
03:23
기가 막힌 일이네요.
03:24
캄보디아 각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03:27
안타깝게 사마 확인해도 두 달 넘게 시신조차 가족의 품으로 인도되지 않고 있습니다.
03:35
2개월간 시신 한국송은 안 되고 있다는 거예요.
03:37
부검, 화장 일정들 고려.
03:39
이달 중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라는데 유가족들은 애타죠.
03:42
죽어서도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캄보디아 냉동고에 방치됐다.
03:46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거다.
03:47
부모님 입장에서 얼마나 이게 가슴이 타들어갈 일입니까?
03:51
멀쩡했던 아들이 캄보디아 가서 고문을 받다가 사망을 했다.
03:56
이것도 사실은 기가 찬데.
03:58
그런데 이 같은 납치 조직이 고문은 또 왜 한 겁니까?
04:01
아무래도 여러 가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어떤 개인정보라든지 이런 걸 뺏으려고 하거든요.
04:09
이 사람이 얼마나 돈을 가진지 모르니까 범죄 조직들은 개인정보를 다 털어갖고
04:14
그걸 통해서 또 제2의 범죄를 하려고 고문을 하게 됩니다.
04:18
그리고 주변에,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주변 친척들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도 얻으려고 하는 방식으로 고문을 하는데.
04:25
고문을 한다?
04:26
상당히 심각한 고문이고 사실은 기본적으로 아주 적은 양만 먹이고 매달 며칠 고문하기 때문에
04:33
저 정도 상태가 이루어서면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데요.
04:37
문제는 우리나라의 어떤 사법당국이 직접 접근을 해서 해야 되는데
04:43
그냥 저쪽 캄보디아 당국한테 요청만 하는 상태가 좀 안타깝습니다.
04:47
파견해서 일망타진시켜야죠.
04:49
그러니까 필리핀같이 코리안 디스크를 보내서 할 수 있는데
04:54
그게 좀 많이도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04:57
이런 건 법무부가 좀 나서줘서.
04:59
법무부랑 경찰청 같이.
05:01
경찰청이 같이 해서 캄보디아 정부랑 경찰 당국과 함께 애모여라도 맺어서
05:07
마동석 같은 영화에 보면 그런 분들 파견해서 일망타진해야죠.
05:11
그냥 둡니까? 우리 국민이 죽어가는데.
05:13
충분히 가능한데 외교부가 너무 소극적인 것 같아요.
05:17
외교부가 주관이거든요.
05:19
외교부는 너무 외교부가 주관이기 때문에 다른 데가 접근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가지고
05:23
서로 간에 부처 간에 벽이 높은 이런 것이 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05:27
정부가 좀 이런 거 신경 써야 됩니다.
05:29
당연하죠.
05:30
최근에 캄보디아에서 40대 남성도 실종이 됐는데 결국 혼수상태로 발견됐습니다.
05:35
이것도 같은 범죄 조직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데.
05:39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감금 피해 건수가 올해까지 330건이요?
05:45
자료 외교부.
05:47
외교부가 있고 지금 자료만 만들 때입니까?
05:49
저거를 아 또 화가 날아가네.
05:51
그러니까 2023년에 17건이었던 것이 작년에 220건입니다.
05:57
올해 기준으로 300건자면 10배, 15배, 20배 이상씩 늘고 있단 말이에요.
06:02
네네.
06:03
이 정도라고 하면 굉장히 시급한 문제거든요.
06:07
그런데 자료 내고 있을 정도밖에 안 한다고 하면
06:10
글쎄요. 외교부라든가 우리나라 정부에서 뭐 하고 있는지 좀 안타깝습니다.
06:16
안타깝다?
06:17
네.
06:18
안타깝습니다.
06:20
첫 번째 강력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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