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을 받다 숨진 대학생의 유해가 두 달여 만에 돌아왔습니다.

경찰은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한 뒤 추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성준 기자!

유해가 우리나라에 도착했군요.

[기자]
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22살 박 모 씨의 유해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유해는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에서 인수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유해를 실은 여객기에는 경북청 수사관 등 부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박 씨의 시신은 지난 8월부터 2달 넘게 캄보디아 현지 사원에서 안치돼 있었는데요.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이 크게 나빠진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8월 8일, 박 씨는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로 향했지만, 현지에 도착한 뒤 범죄 단지에 감금돼 고문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수사당국의 공동 부검이 진행됐죠.

[기자]
네,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중심가의 한 사원 내부에서 이뤄졌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3시간 동안 합동 부검이 진행됐는데요.

우리나라 국과수 법의관 등 6명과 캄보디아 수사기관 관계자 6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국내에서 조직 검사와 약·독물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양국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박 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박 씨 시신에서 멍 자국과 상처 등 고문 흔적이 발견됐고, 검안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사망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VJ 윤예온




YTN 허성준 (hsjk2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111434653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을 받다 숨진 대학생의 유해가 두 달여 만에 돌아왔습니다.
00:06경찰은 유족에게 유해를 전달한 뒤 추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허성준 기자, 유해가 우리나라에 도착했다고요?
00:18네,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캄보디아에서 숨진 대학생 22살 박모 씨의 유해가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00:25유해는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에서 인수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00:31유해를 실은 여객기는 경북청 수사관 등 부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함께 탑승했습니다.
00:37박 씨의 시신은 지난 8월부터 두 달 넘게 캄보디아 현지사원에 안치돼 있었는데요.
00:42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국내 여론이 크게 나빠진 만큼 캄보디아 당국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유해 송환에 협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00:50앞서 지난 8월 8일 박 씨는 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55지난 7월 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캄보디아를 향했지만 현지에 도착한 뒤 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4어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수사당국의 공동 부검이 진행됐죠?
01:13네, 박 씨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푸논펜 중심가의 한 사원 내부에서 이뤄졌습니다.
01:19오전 10시 반부터 3시간 동안 합동 부검이 진행됐는데요.
01:23우리나라 국과수 법의관 등 6명과 캄보디아 수사기관 관계자 6명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01:29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01:32경찰은 국내에서 조직검사와 약동물 검사 등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01:39또 양국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박 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01:44앞서 캄보디아 수사당국은 박 씨 시신에서 멍 자국과 상처 등 고문 흥적이 발견됐고
01:49거만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문에 의한 심장마비를 사망 원인으로 추정했습니다.
01:55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