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 끝에 숨진 20대 한국인 대학생에 대한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공동 부검이 내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진행됩니다.
00:10구체적인 사망 원인과 잔혹했던 고문 피해가 확인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15캄보디아 푸논펜에서 김다현 특파원입니다.
00:21캄보디아 수도 푸논펜에 있는 한 사원입니다.
00:24지난 8월 범죄단지에서 숨진 20대 대학생 박모 씨의 시신이 안치된 곳입니다.
00:30잔인한 고문 끝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두 달째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00:45송원을 합의한 한국과 캄보디아 당국은 내일 오전 공동 부검을 실시합니다.
00:50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 부검을 주도하고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수사관도 조사에 참여합니다.
00:57한국과 캄보디아 양측은 피해자의 사망 원인과 범행 수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외상이 더 있는지 등을 자세히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01:06박 씨의 장기 훼손 여부도 함께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11부검 결과는 공식 통보를 거쳐 국내 수사기관에도 공유됩니다.
01:14앞서 현지 캄보디아 경찰은 검안을 통해 사망 원인을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판단했습니다.
01:21캄보디아 내무부도 1차 부검에서 심장마비로 숨졌고 몸에 타박상이 다수 발견됐다면서 폭행에 의한 사망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01:30박 씨의 시신은 현지에서 화장돼 국내로 송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01:34캄보디아 당국과의 공동 부검을 통해 범죄 조직에 잔혹했던 고문 실상과 사망 원인 등이 더 구체적으로 확인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42캄보디아 푸논팬에서 YTN 김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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