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캄보디아에서 고문을 받다가 숨진 대학생의 공동부검이 현지 법원 승인을 받아 일정 협의만 나눈 것으로 Y10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09경찰은 특별 신고 기간을 운영해 아직 파악되지 않은 해외 납치 범죄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00:19박람회를 가겠다며 캄보디아를 찾은 한국인 대학생이 고문 끝에 숨진 건 두 달 전입니다.
00:24그동안 시신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가 캄보디아와 우리 수사당국의 공동부검 문제였는데 부검 착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캄보디아 법원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8경찰 관계자는 YTN 취재진에게 이제 캄보디아 경찰과의 구체적인 일정 협의만 남은 상태라고 설명했는데 부검을 마친 뒤에는 시신 송환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입니다.
00:50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현지 경찰의 수사기록 제공 요청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7철저한 수사를 통해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1:07다만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며 언제까지 돌아올 수 있다는 시점은 아직 특정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01:15현지 당국에 단속돼 구금된 한국인들에 대한 송환 역시 정부는 전세기 투입까지도 검토하며 속도를 내고 있지만
01:22검거된 우리 국적 범죄 혐의자 60여 명을 조속히 한국으로 송환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01:33이들의 귀국도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의문입니다.
01:37상당수가 한국으로 돌아오기를 거부하고 있는 데다 캄보디아 내의 범죄로 체포된 터라
01:42현지 수사 당국이 얼마나 협조해 줄지도 미지수이기 때문입니다.
01:46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람들부터 우선 국내로 송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01:52현지 합동대응팀의 협의 과정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01:57이런 가운데 경찰은 해외에서 납치되거나 감금된 국민에 대한 특별 자수, 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02:05범행 가담자들이 자수할 경우 최대한 선처하고
02:07제보자에게는 보상금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13YTN 양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