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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고문·살해…캄보디아서 무슨 일이
채널A 뉴스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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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간 전
"박람회 다녀오겠다"…캄보디아 간 대학생 사망
협박범 "사고 쳐 감금돼…돈 주면 풀어주겠다"
협박 연락 나흘 후 연락 두절…피해자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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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경찰 로고가 있고요. 일단 영화 범죄 도시 2부터 아주 짧게 먼저 만나보고 오겠습니다.
00:13
필리핀, 캄보디아. 내 거 모두 강해선 수업과 동일해요. 우리나라 사람들만 노렸네.
00:21
너 납치된 거야?
00:22
과거에 꽤 흥행몰이를 했던 영화 범죄 도시. 저 범죄 도시의 내용이 현실화되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00:34
이제부터 만나볼 이 사건입니다. 캄보디아의 박람회에 다녀오겠다고 떠났던 한 대학생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납치되고 고문 끝에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00:47
오윤성 교수님. 단순히 캄보디아에 일이 있어서 갔는데 어떻게 납치, 고문, 사례까지 이런 일이 발생한 겁니까?
00:58
글쎄요. 최근 들어서 이와 유사한 그런 사건들이 상당히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 상당히 우려스러운데요.
01:05
아까 말씀하신 대로 경북 예천에 있는 한 대학생이 박을 맞이해서 캄보디아에 박람회 갔다 오겠다고 얘기를 하니까 부모 입장에서는 견문도 좀 넓히고 다녀오라 이렇게 했겠죠.
01:18
그런데 2주 만에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7월 17일에 도착을 하고 난 뒤에 일주일이 지났는데 가족들에게 전화가 왔다는 거죠.
01:28
그래서 지금 당신 아들이 사고를 쳐서 감금이 됐는데 5천만 원을 주면 풀어주겠다 이렇게 연락을 받았다는 거죠.
01:36
그런데 그 당시에 가족이 느끼기는 피해자의 휴대전화로 전화를 건 사람이 한국말을 했는데 조선족 말투를 사용한 것으로 그렇게 느꼈다는 겁니다.
01:45
아직 확인된 건 아닌데요.
01:47
그래서 바로 캄보디아 대사관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고 최초로 전화를 받은 지 나흘이 지난 이후에 완전히 협박범으로부터는 연락이 두 줄이 돼버렸는데
01:59
8월 8일 날 이 피해자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숨진 채로 발견이 됐습니다.
02:04
그런데 지금 이 지역이 어떤 지역이냐 그러면 캄포드주에 있는 보코르산 범죄단지 인근에 감금이 된 것으로 지금 추정이 되고 있는데
02:14
지금 사망 원인이 뭐냐.
02:17
그러니까 고문과 극심한 고통으로 인한 심장마비다.
02:22
가족 입장에서는 정말 머리가 하얗게 되는 그런 상황인데요.
02:29
그래서 경북경찰청은 지금 현지경찰과 같이 공조수사를 해서 어떤 이유로 캄보디아에 입국을 했는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를 하고 있는데
02:40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장기 밀매 있지 않습니까?
02:44
그런 것까지 가능성을 포함을 해서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지금 수사를 해나가야 될 것으로 봅니다.
02:50
저기 이제 범죄단지 인근에서 감금이 됐고 고문 끝에 고통을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심장마비로 살해당한 거 아니냐라고 일단은 추정할 수밖에 없고
03:02
5천만 원 달러의 목소리도 조선적이다.
03:06
한국말씨를 쓰긴 했는데 어투가 그랬다라는 증언도 있습니다.
03:10
다음 화면으로 볼게요.
03:10
캄보디아에 입단 치한 얘기를 하기 전에 오윤성 교수님 이게 이 한 대학생이 박람회 간다고 출국했다가 이렇게 시신이 돼서 들어온다면
03:25
가족과 부모는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 될지 막막할 텐데 문제는 그러면 사고, 사건을 알려면 시신이 들어와서
03:35
그게 하다못해 부검이 됐든 어떤 조사를 해야 되는데 지금 시신도 두 달째 송환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어떻게 봐야 되는 거예요?
03:43
지금 이제 이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는데요.
03:46
시신은 이제 부검과 현지에서 아마 화장을 한다라고 하는 그런 얘기도 있어요.
03:51
그러면 화장을 하게 되면 한국에 와가지고는 부검을 못한다는 그런 얘기인데
03:56
현지 화장 일정 등을 고려해서 이달 중에 이제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04:02
글쎄요. 지금 이제 경찰 관계자 같은 경우는 캄보디아에 우리 이제 경찰관을 파견을 해가지고
04:08
시신을 확인을 하고 바로 송환을 하려고 했는데
04:11
그쪽하고 협조 관계가 지금 좀 더 지연이 돼가지고 늦춰지고 있다.
04:16
그래서 아직 그 시신 부검은 하지 않았다라고 하니까
04:19
글쎄요. 그것이 시신이 이제 그쪽에서 하는 건지 여기서 하는 건지
04:24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봤을 때는 우리나라에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는가라고
04:28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제 유가족들의 입장에서는
04:31
자기 아들이 이런 일을 당했는데 죽어서라도 바로 한국으로 오지 못하고
04:36
지금 캄보디아 냉장고에 그대로 있다라고 하는 것은
04:39
사람을 두 번 죽이는 것이다. 이런 현재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04:44
20대 청년. 죽어서도 집에도 못 돌아오고 지금 캄보디아에 방치돼 있다시피 했다.
04:52
이게요. 이 문제는 이걸 겁니다. 본질은.
04:56
최근에 캄보디아예요. 해외 취업 사이트를 통해서 돈은 많이 벌게 해주겠다.
05:02
고액 수익을 미끼로 이런 젊은 청년들을 유인한 뒤에
05:07
유인한 뒤에 범죄에 이용하는 일들이 꽤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05:12
오윤성 교수님. 이게 전문가시니까 실제로.
05:15
원래는 동남아로 국한되면 필리핀 쪽에서 이런 강력범죄 혹은 납치범죄들이
05:22
종종 발생했는데 요즘은 범죄 운상이 왜 캄보디아가 된 느낌도 지을 수가 없거든요.
05:28
네. 그렇습니다.
05:29
지금 이제 필리핀 같은 경우는 이미 한국 경찰에 있어서
05:33
코리안 데스크가 거기에 설치될 만큼 한국 사람들이 피해가 상당히 늘어났는데
05:38
사실 이게 2022년에서 2023년까지만 하더라도 납치 건수가 연간 10건에서 20건 정도 되는데
05:45
그것도 사실은 적은 건 아니죠.
05:47
그런데 지난해 약 220건이 됐으니까 거의 한 11배 정도 수준으로 늘어났고요.
05:56
지금 금년 같은 경우는 지금 금년도 8월까지만 하더라도
05:59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가지고 330건의 어떤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거죠.
06:05
그래서 이제 대부분이 현재 한국에서 특히 이제 젊은 사람들 상대로 해서
06:10
해외 취업을 하는 데 고수익을 받을 수 있다라고 이렇게 꼬득여가지고
06:15
그쪽에 가서 이제 그런 어떤 납치를 당하는 피해가 일어나는데요.
06:19
지금 이제 외교부 같은 경우는 이번 이런 일을 계기로 해가지고
06:25
어떤 상황이냐 그러면 몇 군데를 아주 여행 자재 지역
06:29
그리고 특히 이제 시아누쿠 빌이라든가 복고사시라든가 바벳 이런 데는
06:35
약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해서 우리 한국 사람들 같은 경우는 현재 거기를 가지 말 것
06:42
또 만약에 특별여행주의보가 이제 그 발령되어 있는 그쪽에 있는 분들은
06:47
빨리 다른 쪽으로 나오라고 하는 정도인데
06:51
제가 볼 때는 좀 더 어떤 적극적인 정부의 개입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6:59
저는 정부 당국의 개입 그리고 양국 정부의 협조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07:05
이 언론을 통해서 이 해외 취업 특히 고수익을 믿기로 한 이런 사기가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07:13
좀 이번 사건을 통해서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07:18
왜냐하면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국내에서는 취업이 여의치 않다 보니까
07:24
해외라도 나가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라면 등록금이 됐든 생활비가 됐든
07:29
조금이라도 가게에 보탬이 되겠다 이런 순진한 생각으로 나갔지만
07:34
오히려 한국을 벗어나는 순간 한국의 치안력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서는
07:39
오히려 범죄 조직의 먹잇감이 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07:44
해외여행은 안전하게 검증된 여행사나 아니면 안전하게 검증된 여행지 이외에
07:51
개별적으로 이렇게 가는 것은 좀 신중할 필요가 있다.
07:54
이런 점을 널리 좀 알릴 필요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07:57
그런데 이제 아마 모든 이들은 아니더라도 대부분 알고 있을 거예요.
08:01
캄보디아 위험하고 실제로 지금 청년들에게 돈 벌어주겠다고
08:05
믿기이성으로 여러 연락을 주고받다가 갑자기 범죄로 이어지는 것들.
08:10
그럼에도 이제 나라 밖에서 좀 더 돈을 벌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가서
08:15
이제 나갔다가 이런 변을 당하는 건데
08:17
오윤성 교수님, 이게요 단순히 캄보디아 나가지 말라고 하기에는
08:24
그 범죄 조직들의 사람을 미끼로 유인하는 그런 수법들이 꽤 치밀하다면서요.
08:33
그렇습니다.
08:34
지금 이제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요즘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납치 사건들이 많이 발생되고 있지 않습니까?
08:40
그런 것 때문에 특히 이제 아까 말씀하셨지만 외국에 나가게 되면
08:45
우리 한국에 있어서 치안역이 미치지 못하는 그런 상황에서
08:49
정말 아무리 자기가 20대라고 하더라도 몇 명이 거기에서 갑자기 그 사람을 갖다 납치를 한다든가
08:55
휴대전화 뺐고
08:56
그렇습니다. 여권 휴대전화 다 뺐고요.
08:58
바로 감금해가지고 폭행을 강화하는 그런 상황인데
09:03
실제로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이분들 같은 경우는 거기에 말도 통하지 않죠.
09:09
그런 상황에서 본인들은 속수무책인데
09:13
제가 볼 때는 그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09:16
그쪽에 있는 현지 공간에다가 얘기를 갔다 했는데
09:19
그쪽에서 좀 적극적으로 우리 일반 국민들이 생각을 했을 때는
09:24
야 이거 우리나라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주는구나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09:28
상당히 낮은 수준의 대응이 있지 않았나.
09:31
그런데 사실 그 존재의 이유가 외국 외교관들, 공사, 대사들의 존재의 이유가
09:37
자국민 보호인데 그게 좀 미흡하다는 거네요.
09:40
조금 미흡한 것이 아니라 제가 볼 때는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보이고요.
09:44
그리고 이제 사실 만약에 그런 어떤 임무를 수행을 하지 않으면
09:49
굳이 거기에 대사관을 갖다가 개설을 해서
09:52
거기에 우리 공간에 외교관들을 파견을 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하는
09:57
그런 많은 비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9:59
일단 글쎄요.
10:04
살해당했다면
10:05
송안부터 돼야
10:07
그 다음부터 어떤 범죄가 일어났는지가
10:11
외교 문제로 풀고 하나하나 될 텐데
10:13
납치 고문 살해 이후에 아직 두 달 동안 이렇다 할 조치도 없다.
10:20
유족의 항변 얘기까지 가슴 아프게 들립니다.
10:23
캄보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한번 파리로 살펴봤고요.
10:26
포함�치는
10:28
삶의 장� plötzl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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