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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김혜경 여사 "우연인지…오늘 한국이 김치의 날"
'흥 부자' 남아공…오늘도 부채춤 환대
독일 총리 "대중국 인식 궁금"…이 대통령 "통일 비결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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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잠시 전에 G20 정상회의 모습들 보셨죠?
00:05김혜경 여사, 이렇게 같이 동행했는데
00:10아주 화제가 될 만한 발언을 많이 했습니다.
00:13함께 들어보세요.
00:30정말 제대로 즐기십니다, 김치는.
00:36저는 너무 쉽네요. 신나봐갑니다.
00:46김지욱 대비는 참 맛깔스럽게 드시네요.
00:49지금 내가 해외에 나오지 않았으면 나도 김장을 담고 있었을 것이다.
00:53라고 얘기하면서 김치는 역시 손으로 쭉쭉 찢어 먹어야지만 제 맛이다.
00:58김치를 더 달라, 이런 얘기도 하고요.
01:00또 뭘 잘 만드세요, 했더니 남아공 셰프가 닭발을 만든다고 했대요.
01:05그랬더니 저는 닭발을 못 먹는데.
01:06이런 정말 어떻게 보면 소프트웨이의 모습을 좀 보여준 것 같아요.
01:13그렇습니다.
01:13지금 김혜경 여사께서 이번에 남아공뿐만 아니라
01:17UA에 갔을 때도 그렇고 이집트에 갔을 때도 그렇고
01:20우리 K컬처, 또 K푸드, 한식 문화 이런 것들을 소개하기 위해서
01:26굉장히 분주한 일정들을 소화하고 계시고요.
01:29이번 남아공에서도 한식 셰프푸드를 초청해서
01:34우리 한식 문화를 소개하는데
01:36그중에서도 김치와 된장찌개를 강조해서 말씀을 주셨던 것 같습니다.
01:41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습니다.
01:43우리 김장김치 했을 때 그 김치를 가장 맛있게 먹는 거
01:47우리 어머님들이 손으로 길게 쭉쭉 찢어서
01:50그걸 말아서 입에다가 넣어주는 게 국물 아니에요.
01:53이렇게 먹는 방식까지도 같이 소개를 해주시고
01:57아마도 남아공의 셰프들 또는 많은 분들이
02:01한식에 대한 새로운 매력과 맛을 좀 느끼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02:09그것뿐만 아니라 K-POP 공연 워낙 유명하니까요.
02:12일부 정상들은 이재명 대통령에도 우리 딸이 K-POP을 좋아한다 등등의 얘기도 했다고 하니까
02:18그럼 딸을 한국에 보내주세요라고 응대를 했대요.
02:21저렇게 남아공에서 갑자기 비행기 내리자마자 저 청년들이 저렇게 춤을 추니까
02:26이재명 대통령은 웃고 하는데
02:28형칭 부대변인 박수는 치는데
02:33이건 뭐지? 라는 좀 놀라는 표정이에요.
02:36저도 처음에는 당황스럽긴 했는데
02:38저게 그냥 남아공의 문화인 겁니다.
02:41나라마다 외국 손님을 환대하는 방식이 다 다른 거기 때문에요.
02:45저거 그러니까 BTS춤이라고 하잖아요. 저는 BTS춤인 줄 몰랐습니다.
02:48그러니까요.
02:49보고 나중에 듣고 알았는데
02:51그러니까 한국 손님이 오니까 한국 대통령 내외가 오니까
02:54BTS춤을 보여줌으로써 최대한 자기나 나라들이
02:57당신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다고 본 거니까
03:01해준 거니까 그냥 흥나게 봐주면 될 것 같습니다.
03:04네. 저렇게 부채춤도 외국인들이 치는 이색적인 장면들이 많이 연출됐고
03:09여러 가지 우리의 물건을 파는 자동차도 팔고 반도체도 팔고 하지만
03:13이런 우리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런 코너도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면서
03:18이 얘기를 하나 더 짚어봐야겠네요.
03:23독일 정상회담도 있었습니다.
03:25그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독일 총리가 만났는데
03:29이런 대화가 오고 왔습니다.
03:31함께 들어보시죠.
03:32사실 독일이 먼저 간 길이 있기 때문에
03:44우리가 독일의 경험으로 많이 배울 게 많이 있습니다.
03:48어떻게 그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 독일을 이뤄냈는지
03:52네. 최선평가?
03:57독일도 요즘 궁금한가 봐요.
03:59이 중국인들을 대하는 자세 어떻게 해야 되느냐.
04:03너희 나라는 어떻게 하고 있니?
04:04라고 했더니 이재명 대통령은 답변을 피한 채
04:07통일 얘기로 답을 넘어갔습니다.
04:10얘기하고 싶지 않았는 것인지 아니면 돌려냈던 것인지
04:14참 이 전 세계적으로 저희가 앞에도 봤습니다만
04:17중국인들이 많이 오면서 여러 가지 문화적으로
04:20어떤 도덕적으로 문제되는 행동들이 있다 보니까
04:23중국도 고민이 많은 모양이에요.
04:25독일도요.
04:26그러니까 독일 총리가 물었던 지점은 하나예요.
04:29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중국에 대한 전략적 모호성을
04:33지금도 갖고 있느냐 아니면 한미일동맹이라는
04:36전략적 확실성을 갖고 있느냐 사실 그 질문을 한 거죠.
04:39돌려서 이제 에둘러서 질문을 한 건데
04:41그러니까 북중로가 지금 가까이 가고 있는
04:43일단 이쪽에 있는 한 모임과
04:47한 블록과 또 한미일 또 독일
04:50이 서방세계 자유서방세계의 이 모임
04:53너희들은 어떤 입장이에요? 이걸 물은 거죠?
04:54그렇죠. 그 선택을 듣고 싶다는 거였는데
04:57더더군다나 중국의 일대일로가 굉장히 지금
04:59유럽의 거부감을 갖고 있고
05:01독일 같은 경우에는 러시아가 가스관을 잠궈버렸어요.
05:04그 바람에 지금 에너지 문제가 심각하지 않습니까?
05:06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저는 뉴스 하나가 있었어요.
05:08뭐냐면 잘 알려지지는 않았는데
05:10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칼럼을 하나 썼습니다.
05:14이게 뭐냐면 우리는 지금 한반도 지역이 북쪽을 통해서 이렇게 위로 돼 있잖아요.
05:18이걸 동쪽으로 위로 올리는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습니다.
05:22이렇게 됐을 경우에는 한국이 결국에는
05:25이 마른바 자유진영 벨트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고
05:28한일 필리핀이 구도가 되고 거기에 대만까지 포함되는 거예요.
05:32그걸 쓰면서 한국은 더 이상 전략적 이제는 요충지가 아니라
05:36전략적 선두에 있다라고 글을 썼어요.
05:38이게 언론에서는 관심을 끌었는데
05:40이게 주한미군사령관이 쓴 칼럼이거든요.
05:42지금 독일의 총리도 그 얘기를 사실 한 겁니다.
05:45저 지도죠.
05:46그렇죠. 저걸 돌려놓고 본 거예요.
05:49거꾸로 보니까 저렇게 된다야.
05:50이거는 굉장히 중요한 함의를 갖거든요.
05:52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한미일 중으로 갈 것이냐
05:55아니면 북중로 구조로 갈 것이냐
05:56이건 이 대통령이 선택해달라고 에둘러서 표현한 겁니다.
06:00이건 굉장히 저는 함의가 큰 사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6:02아마 깜짝 놀랐을 텐데
06:04어쨌든 답은 비켜갔습니다.
06:06감사합니다.
06:07감사합니다.
06:08감사합니다.
06: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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