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의 엄마가 해준 말 때문에 눈물바다 된 스튜디오?!
엄마로서 공감해 주는 절친 방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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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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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 낳길 바랬는데 어떻게 딸이 엄마를 또 이렇게 따라가냐, 인생을.
00:05유리 씨를 어머니가 몇 살 때 낳으신 거예요?
00:07거의 23살 때쯤 낳으셨습니다.
00:09너네 엄마도 일찍 낳은 거다.
00:12그리고 이제 엄마가 너 알아서 해라, 나는 아직은 못 받아들이겠다.
00:16그러니까 근데 너한테 어떻게 하라고는 못하겠다.
00:19이러고 이제 다음날에 엄마한테 엄마 나 병원 갔다 올게.
00:22진짜 너도 대단하다 이러면서 점점 받아들이신 거예요.
00:27근데 제가 큰딸이 이제 스물다섯 됐거든요, 스물다섯 되니까.
00:33걔를 시집 보내니까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아깝고.
00:37그래서 이게 이제 나이 드니까 엄마 마음이 이런 거구나.
00:42그 마음이 좀 이해가 가.
00:44그래서 유리 씨 엄마가 많이 울었을 거 같아, 진짜.
00:47저도 그래서 이제 아기를 낳고 보니까 엄마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거예요.
00:52그치.
00:54저는 출산했던 게 22살이었고 임신했던 게 이제 21살이었어요.
00:59애기가 애기계와 애기를 낳은 거니까.
01:01그러니까 애기가 애기를 낳은 거지.
01:03그래서 저도 이제 엄마가 내 나이 때쯤 출산을 했던 건데
01:09엄마도 참 부족한 게 많았을 텐데 막 이런 거 생각도 들고
01:13저는 제가 되게 어른스럽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01:16그러면서 육아를 막 하고 이제 엄마랑 그 육아 간에 대해서 막 싸우기도 하고 이러다가
01:21엄마가 한 번에 애기들이 막 앉아서 제가 속상해서 울고 있는데
01:25저 애기들한테 야 너네 엄마도 내 딸이다 이러는 거예요.
01:29내 딸이 더 중요한 거지.
01:31저는 사실
01:33아이돌 활동하면서 굉장히 외롭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01:38그럼 외롭지.
01:39엄마 같고 나 혼자 이 세상을 헤쳐나가야 될 것 같고
01:44어린 나이에 아이들을 낳았기 때문에
01:47또 내가 더 잘 육아를 해야 될 것 같고 그랬는데
01:49엄마가 딱 그때 한마디 하셨을 때 저는 되게
01:53뭔가
01:54와 나 아직 그래도 엄마의 딸 이렇게 되게 기댈 수 있는 존재구나 엄마한테
01:59이런
02:00너무 위로가 됐겠다.
02:02뭔가 내 들판이 이렇게 아름답게 딱 이렇게 울타리가 생긴 느낌 그때
02:07야 근데 엄마 멋지다.
02:09우리 우리 그때 한 번 봤잖아.
02:11근데 티셔츠에다가 모자 쓰시니까 진짜로 젊어 보이시더라고요.
02:16야 너누만 몇 살이야?
02:1874년생이세요.
02:19나보다 어려워.
02:20나보다 하물며
02:22저보다도 어려워요 언니.
02:24저보다도 어려워.
02:26저희는 저희 외할머니도 어릴 때 나셨고 이래서
02:29저희 증조 할머니가 작년 12월 달에 돌아가셨는데
02:325대가 살아 있었던 가족이에요 저희가.
02:35대박.
02:36저희 증조 할머니까지.
02:38다 좀 일찍 나오셨구나.
02:39아이들을.
02:40작년 12월 달에.
02:41그럴 수 있구나.
02:42저희 애기들이 이제 고조 할머니까지 있었던.
02:45어머나 어머나 어머나.
02:47고제가 살아 있었던.
02:48어머나.
02:49그래서 저희 막내 이모랑 저랑 출산이 얼마 안 겹쳐요.
02:53저희 애기들보다 심지어 저희 애기들한테는 이모가 어리고
02:58삼촌이 어리고 약간 이런 느낌.
03:01약간 집안 내력이 다들 애기들 좀 일찍.
03:03그러면 사실 일찍 낳아서 유리 씨도 엄마랑 약간 친구처럼.
03:07친구처럼 지금도 빡 싸우고.
03:09미안해.
03:10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03:12이렇게.
03:13우리 엄마는 나를 16살에 낳으셨거든.
03:17죄송해요.
03:18우리 엄마 술 내가 가르쳤어.
03:22내가 학교 가서 이제 술을 배운 거야.
03:26나 미러닝 태어나서 처음 들어.
03:28엄마.
03:29가 포장 마셔야 가자 그랬더니.
03:31언니가 무슨 술이냐고.
03:32아니야 아니야.
03:32엄마 그렇게 살지마.
03:34술을 못 마셔도.
03:36그래서 엄마 짠 그랬더니.
03:37한 모금 마시고.
03:38언니야.
03:39이러고 쓰러졌어.
03:40어머니가.
03:41어느 날 보니까.
03:43혼자 한 병 먹고 있더라고 엄마가.
03:45근데 한 병까지는 드시더라고.
03:47그러니까.
03:49내 동생 같은.
03:51그냥 그런 느낌이었어.
03:56아니 오늘 선배님 16세 나셨으면.
03:58선배님 20대 때 초반에 엄마가 30대이셨던 거네요.
04:01그렇지.
04:02하.
04:03어느날 스케이트장을 갔대.
04:05응.
04:06그때 엄마랑 둘이 간 거야.
04:08거기 남자들 있잖아.
04:09내가 봐도.
04:10내가 봐도 대학생이야.
04:13우리 엄마한테.
04:14어이.
04:15오뎅 하나 드실래요?
04:17남자들이.
04:18엄마가 위인이셨구나.
04:19내가 그래가지고 엄마.
04:21여기 어따 대고 우리 엄마야.
04:23그랬더니.
04:24응?
04:25별 차이 안 나 보이니까.
04:27응 응 응 응.
04:28우리 형 되게 예뻤거든.
04:29응 응 응 응.
04:30그러니까 뵈면 미인이셨을 것 같은.
04:32맞아요.
04:33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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