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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조국, 첫 회의 주재… "다시 한 번 피해자들께 깊이 사과"
조국 "비판 겸허히 받아들여… 통렬하게 반성할 것"
김보협 "고소인 주장 같은 성추행·성희롱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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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조국혁신당 이야기인데요. 성비위 파문으로 최대 위기에 봉착한 조국혁신당이 오늘 조국 비대위원장 체제로 출발 알렸습니다.
00:11첫 회의를 주재한 조국 비대위원장은 성비위 사건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면서 책임지고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라는 약속을 했습니다.
00:19제가 자유를 찾은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중책을 맡게 되었습니다. 독배라며 저를 말리는 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정치하지 않겠습니다. 정치는 책임입니다.
00:32제가 책임지고 피해자의 상처 치유, 온전한 보상, 재발 방지, 제도 개선을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00:42당이 법률적 절차와 판단에 치중하여 마음을 잃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00:49저부터 통렬하게 반성하겠습니다. 피해자분들이 신뢰하는 비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0:56당원분들, 당직자분들, 지지자분들도 신뢰하는 비대위가 되겠습니다.
01:01아직 해야 할 일이 여전히 많습니다. 벽돌 하나하나 쌓아가듯이 관련 대책들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01:07들으신 것처럼 조국 비대위원장 목에 힘을 주어서 입장을 밝혔죠.
01:17통렬히 반성을 하겠다라면서 구체적인 수습 방안도 제시를 했습니다.
01:22과연 이 정도의 방안으로 지금의 사태가 해결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01:27이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출발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01:34이미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이요. 복당 제안에 거절했습니다.
01:40나 못 돌아가겠다라고 얘기했고요.
01:44더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01:47가해자 가운데 한 명으로 지목된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은요.
01:52심지어 무슨 소리냐. 성희롱과 성추행 같은 건 전혀 없었다라고 공개적으로 반박을 했습니다.
02:00이렇게 되면 조국 비대위원장이 방금 사과한 건 뭐가 되는 거고
02:07앞으로 대책 마련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건 뭐가 되며
02:11그 앞서 지도부가 총 사퇴한 건 뭡니까?
02:16뭐 때문에 사퇴를 하고 뭐 때문에 지금 사과를 하고 있는 거죠?
02:18정작 가해자로 지목된 저분은 성비위나 추행 자체가 전혀 없었다고 얘기를 해요.
02:28네 그렇습니다.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의 입장은 이런 것 같아요.
02:32지금 당에서 어떠한 것을 따지는 건 이미 끝났다.
02:35왜냐하면 제명 조치 됐거든요.
02:37자신은 뭐 때문에 이런 얘기를 했느냐.
02:394월 달에 강민정 대변인이 고소를 해요.
02:42그 고소 사건이 앞으로 자신은 고소됐기 때문에 재판에서 다투어야 되거든요.
02:47그래서 지금 입장을 저렇게 정한 다음에 재판에서 다투는 어떤 그런 상황은 설정을 한 건데
02:54이게 뭐가 문제냐면 첫 번째는 뭐냐면 이겁니다.
02:57노래방 얘기를 했는데 노래방 갔다 온 다음날 자기가 다 확인했다는 겁니다.
03:02만약에 노래방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면 다음 날 아침에 확인할 이유가 있을까요?
03:06평범하게 노래방에서 이 시간을 보냈다면 두 번째 60일 동안은 충분히 소명을 다 들었다라고 저는 들었습니다.
03:15그러니까 이 당시에 비대위에서 모든 절차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해서 제명을 했다.
03:22지금 당에서 곤혹스럽건 말건 자기는 재판을 받아야 되는 입장이라
03:27재판부의 나의 무죄를 다투겠다라는 선언으로 보입니다.
03:32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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