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 전
여 강득구 "조국, 개선장군 행보 혼란스러워"
조국 특사 건의 강득구, 조국 행보에 '당혹'
강득구 "자숙과 성찰 필요"… 조국 "양해해달라"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조국 전 대표의 사면 이후 민주당에서는 개선 장군 같다는 불만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00:37사면 직후부터 복당은 물론이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서 정치적 메시지를 내다 보니까 나오자마자 자숙도 없이 너무 빠른 정치 행보 아니냐 이렇게 당혹감을 드러내는 것 같은데요.
00:50이렇게 여권에서 신중 행보를 주문하는 분위기에 조 전 대표가 이런 답을 내놨습니다.
00:56그러니까 저로서는 당을 다시 활성화시켜야 될 책무가 있고 그 점에서 이렇게 뛰고 있다는 점을 양해해달라.
01:05그리고 제가 충분히 받아들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이렇게 밝혔는데.
01:10박민영 대변인님.
01:11어떻게 듣기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좀 묘한 입장인 것 같습니다.
01:15애초에 이럴 거를 모르고 사면을 했는가 되물어 볼 수밖에 없죠.
01:19사실 문재인 정권 당시에도 조국 사태의 당시에 나라가 정말 반쪽이 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까지 추락을 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01:28그때 그 지지율을 늪에서 빠져나왔던 계기가 바로 다름 아닌 조국 전 장관의 자진 사태였거든요.
01:34그런데 지금 이재명 정권은 아예 정반대로 조국 전 장관의 늪으로 스스로 발을 들인 겁니다.
01:40그렇기 때문에 조국 전 장관이 계속해서 이런 문제 발언들을 할 수밖에 없고.
01:44그런 언동에 사면을 결정한 이재명 대통령까지 함께 연동이 돼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01:51지금으로 끝이 아닐 겁니다.
01:52조국 전 대표 자체가 인식이 굉장히 기괴하잖아요.
01:55지금 여권의 지지율 하락이 M분의 1이다. 꼭 내 책임만은 아니다.
02:00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사과를 한다고 마음이 풀리겠느냐라고 하는 걸 넘어서
02:05오늘은 오히려 2030 세대 남성들이 극호화가 됐다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02:10이런 인식들을 봤을 때 조국 전 장관의 기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02:15민주당과의 불편한 동거도 계속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2:19뚜벅뚜벅 걸어가겠다는 조국 전 대표.
02:21당장 이번 주말에도 공개 행보가 예정이 돼 있습니다.
02:26내일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을 하고요.
02:29모레에는 봉화마을을 찾아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를 하고 권양숙 여사까지 예방할 예정입니다.
02:37오는 26일부터는 사흘간 호남 지역도 찾는다고 하는데요.
02:40당장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행보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옵니다.
02:45어떤 경우든 6월에 국민들에 의한 선택을 구하겠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02:51어디로 나갈지는 저도 지금 결정할 수는 없다.
02:53여러 의견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의견 수렴을 할 생각이고요.
02:58어떤 경우든 제가 국민들에게 저희 비판하신 분까지 포함해서 국민들의 제 의견을 다시 얘기하고 정치적 선택을 받아야 되는 거죠.
03:07법적으로는 크게 마무리된 거 아닙니까.
03:10정치적 선택을 한 번 더 받고 싶습니다.
03:11그러니까 어제 라디오에서 조국 전 대표가 얘기한 걸 정리를 해보면 정치인인 이상 선거를 회피하는 정치인은 존재할 수 없지 않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든 국회의원 보궐선거든 선거에 일단 출마를 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03:31이렇게 되면 민주당과 조국 혁신당 경쟁 구도가 더 가속화되는 것 아닙니까.
03:36경쟁하게 되겠죠.
03:37특히나 저는 호남 지역에서는 작년 재보궐선거를 떠올려보면 조국 혁신당 후보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기도 했었죠.
03:45호남에서는 저는 건전한 경쟁 관계가 될 거라고 보고요.
03:48아마 수도권이나 이렇게 좀 힘을 합쳐야 되는 부분에서는 이렇게 각자 후보를 내기는 어려운 부분도 분명 있을 거라고 봅니다.
03:55다만 저희 당에서 계속 조국 전 대표에서 요구를 하는 거는 천천히 가라, 천천히 가라는 속도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방향이 문제라고 보거든요.
04:02그러니까 지금 본인이 2030에 대해서 내가 사과한다고 그들이 마음을 돌리겠느냐, 다른 방법으로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잖아요.
04:09그럼 저는 그 행보를 좀 우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12본인이 지금 재심을 받아서 무죄선거를 받은 게 아니에요.
04:15그러니까 사면복권이 된 거잖아요.
04:16그러니까 대통령이 사면을 해줬다는 것은 당신은 죄가 없습니다라고 해준 것이 아니기 때문에
04:20그런 국민들로부터 형을 빠르게 중단하고 뭔가 복권받은 거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그리고 사죄를 하는 그런 모습들을 좀 더 보여주면서 가야
04:29그 방향이 사면을 해준 사람에게도 부담이 덜하고
04:32제가 봤을 때 조국 혁신당의 입장에서도 그게 더 좋을 겁니다.
04:35그런데 너무 조급한 마음인 것 같아요.
04:37왜냐하면 조국 전 대표가 부재하는 동안 혁신당의 사실상 정당으로서의 활동을 그렇게 활발히 하지 못했기 때문에
04:42조국 전 대표가 조금 조급해하는 마음은 저희도 이해합니다만
04:46조금 더 사면권자의 입장과 그리고 여당의 입장도 좀 고려하면서
04:50그리고 국민들의 마음을 더 많이 사기 위해서는 제가 말씀드린 방향이
04:54더 조국 전 대표 본인에게도 좋을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4:57그러니까 국민들의 마음을 더 얻기 위한 노력을 더 해야 된다는 취지의 얘기를 해주셨고요.
05:03그런데 말을 아끼던 민주당 지도부에서도 결국엔 자숙의 시간이 더 필요한 것 아니냐
05:08이렇게 불편한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05:11개인적으로는 조국 전 대표께서 그동안 정치인으로서 감옥에 계시는 상황에서는
05:20정치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은
05:24어느 정도 당연히 할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28국민들의 시선에서 이 사면 복권에 대해서 대통령님께 대한 이런 감사와
05:35국민들께도 좀 더 겸허한 자세로 국민들과 함께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시는 게 좋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05:43전현희 최고위원에 이어서 한준호 최고위원도 민주당 내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5:52특히 사면 이후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는 질문과 관련해서
05:57조 전 대표가 자신은 N분의 1이라고 한 발언을 콕 집었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06:02그렇죠.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곤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06:07그리고 조국 전 대표는 앞으로도 광폭 행보를 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선언을 한 거거든요.
06:13내년 선거에 나가겠다라는 것은 본인이 이제 대권주자로서의 체급을 키워나가겠다라고 선언을 한 것이고
06:20오늘 방송 들어오기 전에 조국 전 대표 SNS를 보니까
06:23민주진보진영의 좌완정통파 투수가 되겠습니다라고 써놨습니다.
06:29조국혁신당의 투수가 아니라 민주진보진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거예요.
06:33결과적으로 본인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지금은 나누어져 있지만 결과 하나가 될 것이고
06:39그리고 거기에서의 대표주자는 본인이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06:43민주당 내에서 포스트 이재명으로 불릴 만한 인물이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06:49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앞으로의 과정에서 혹시 있을지 모를 합당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06:55꼭 조국 대표의 행보에 대해서 나쁘게만 이야기하는 것도 조금 자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07:02지금 당장 조국 대표가 보이고 있는 것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의 지지율을 깎아먹고 있는 거거든요.
07:10앞으로도 저런 좀 불협화음들은 한동안 계속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7:15조국 혁신당에서도 민주당 내부의 불편한 시선, 인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7:21그런데 조 전 대표도 이렇게 말을 했지만 당 정상화를 위한 과정이라면서 좀 선을 긋고 있거든요.
07:27황운하 의원은 당연한 행보다 대권 행보로 이해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이 차기 대권 주자로 조 전 대표를 평가하는 거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7:38최진봉 교수님, 벌써부터 좀 차기 대권 주자 이런 이야기가 나오네요.
07:42저런 얘기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07:45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지 지금 한 두 달 정도밖에 안 됐잖아요.
07:49그런데 벌써 대권 행보 얘기가 나오면 그거는 좀 부적절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07:54그런 마음이 있더라도 아직은 그런 얘기를 할 때는 아니죠.
07:58시간이 거의 5년이 남았는데 5년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08:02또 지금 민주당의 주자가 안 보인다고 얘기할 수 있지만 누가 또 나올지도 아무도 모르는 거고요.
08:07그런 상황이 너무나 많이 바뀌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08:10지금 저렇게 대권 행보다 이런 얘기를 조국 혁신당의 의원이 하시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08:17그것이 도움이 안 돼요, 절대로.
08:18사실 조국 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도 물론 조국 혁신당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지만
08:23또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도 또 함께하고 지지하는 분도 계시거든요.
08:27그런 분들 입장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을 때 어떤 생각이 들겠어요.
08:30물론 민주 진보증이 함께 가고 개혁을 이루어내야 되기 때문에 손을 맞잡고 갈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08:36대권 얘기 나오고 자꾸 경쟁 무도로 가게 되면 물론 경쟁을 해야 되겠죠, 당이 다르니까.
08:41그러나 그것이 선의의 경쟁이 돼야지 너무 앞서가는 듯한 행보를 보이는 것은 조국의 혁신당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08:47조국 전 대표에게도 도움이 안 될 거다.
08:50저런 말들은 삼가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08:53그런데 이 상황이 사실 제일 곤혹스러운 건 대통령실인 것 같습니다.
08:57어제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조국 전 대표 사면 확정 뒤에 공교롭게도 8%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09:05어제 발표된 여론조사 56%로 나왔는데요.
09:09박민영 대변인님, 이 사면 여파가 좀 지속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까지 갈까요?
09:15제가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조국의 늪에 스스로 발을 들인 꼴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09:20앞으로도 많은 하락세가 있을 겁니다.
09:22조국 전 대표가 출소를 하자마자 마치 아까 강득구 의원의 표현 그대로
09:26개선 장군처럼 검찰 독재를 해소하겠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09:29마치 자기는 죄가 없다라고 하는 식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09:32국민들께서 평가를 하실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만들었거든요.
09:35그리고 개권당 10만 원대 그런 한우 집에 가서 된장찌개만 올려놓고
09:41국민들을 기망하는 그런 사건들까지 있었고요.
09:43지금도 공공연히 SNS, 유튜브 등을 통해서 국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09:48그런데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민주당이 정확하게 선을 긋지 않는다고 하면
09:53이런 행보들이 조국 전 대표의 사면을 결정한 이재명 대통령과 연동이 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09:58더군다나 그 과정에서 지금 명청조 3파전이라고 하는 평가들이 있습니다.
10:04이재명 대통령도 조국 전 대표와 정청래 대표를 걸 거라고 생각을 하고
10:08정청래 대표도 조국 전 장관을 레버리지 삼아서 정권을 견제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10:13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를 하고 있거든요.
10:15이런 것들이 당 장관의 갈등 나아가서
10:18조국 혁신당과 민주당 간의 갈등 등 여러 가지로 파국이 형성될 수가 있기 때문에
10:22앞으로 여권의 지지율의 격동을 지켜보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10:26민주당 일각에선 합당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10:30박지원 의원 이야기를 좀 볼 텐데요.
10:33박지원 의원은 합당해야 미래가 있다.
10:37혁신당이 내년 지방선거 전에 합당해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10:41그런데 조 전 대표는 좀 동의하지 않는 듯한 이야기를 했거든요.
10:45성치훈 부의장님, 지금으로서 지금 현재 시점에서 합당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10:50전 거의 없다고 봅니다.
10:52합당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정당으로
10:56복구를 해야 되거든요.
10:58그래야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정당이 있을 때
11:01좀 진보 진영이 합쳐야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것인데
11:04제가 봤을 때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상황이나
11:06지금 요즘 혁신하는 모습들을 봤을 때는
11:08국민의힘은 계속 지지율 답보 상태에 머무를 거라고 보기 때문에
11:11그런 상황 속에서는 진보 진영이 굳이 한 목소리를 내야 된다.
11:15무조건 합당해야 된다는 목소리에는 힘이 실리지 않을 걸로 보여집니다.
11:18그리고 일단 원래 우리나라의 정당사를 봤을 때
11:21이런 큰 정당끼리 합당은 보통 선거를 앞두고 이뤄지거든요.
11:25그런데 내년 지방선거 같은 경우에는 혁신당이 독자적인 출마를 하겠다는
11:29이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1:30지방선거를 앞두고는 합당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고
11:34이후에 뭔가 정기개편이 있는다거나
11:36한 3년 뒤에 있는 총선 정도가 가가갔을 때
11:39그 당시에 정치적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 경우
11:41그때 다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인데
11:43지금의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는 가능성이 매우 낮다.
11:46이렇게 평가합니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