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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주 전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으로 조국 단수 추천키로
의원총회서 단수 추천 의결… 모레 당무위서 확정
조국혁신당 "조국, 당의 주요 리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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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의도 국회로부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00:05조국혁신당이요. 비대위원장으로 조국원장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00:13의원총회에서 단수 혼자 추천을 의결했고 모레 이틀 뒤에 당무위에서 확정이 될 텐데요.
00:20이제 확정될 수순이죠.
00:22조국원장이 당의 주요 리더 역할을 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얘기를 했습니다.
00:28그런데 저희가 어제 짚어봤던 피의자 측은 이거 조국 비대위 반대한다.
00:34제3자가 적절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냈었거든요.
00:37조국이 맡으면 조국원장이 맡으면 조국원장의 의견이 가장 우선시 된다라고 하면서
00:43비대위 출범 과정에서 피의자 측의 의견을 고려하겠다는 혁신당이 어제 얘기했었는데
00:49이현정 의원님.
00:51모르겠어요. 조국혁신당 입장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을 수는 있겠지만
00:54곧바로 지도부가 총사퇴한 이후에 조국 비대위가 출범을 했어요.
01:01그러니까 과연 이게 앞으로 어떤 해결의 실마를 잡을지는 모르겠지만
01:06저는 사실은 별 대안이 없었다고 봅니다.
01:09왜냐하면 조국혁신당이라는 당 자체의 정체성이
01:13기본적으로 조국 원장을 빼면 사실은 이야기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01:19그리고 이 모든 문제의 주체, 해결의 주체도 바로 저는 조국 원장이라고 봅니다.
01:22본인은 당을 떠나 있어서 몰랐다고 그러지만
01:25그거야말로 저는 핑계에 지나지 않고
01:27결국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는 사람은 조국 원장밖에 없기 때문에
01:32저는 비대위 원장으로 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1:34물론 제3자를 내세운다고 하더라도
01:36그 제3자가 과연 제 역할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01:39어차피 이 당 자체는 조국이 대주주인데
01:42대주주가 아닌 사람이 나선다고 한들
01:45과연 문제가 해결되느냐는 그런 문제가 있을 거예요.
01:48아마 그런 면에서 어쩔 수 없이 조국 비대위가 아마 발족을 할 것 같은데
01:52문제는 그동안 조국 전 대표가 사실은 창당을 하고 난 다음에
01:59선거에서는 꽤 승리를 했지만
02:01문제는 관리는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요.
02:04즉 정당을 관리하고 그리고 이런 어떤 정책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02:08능력을 보여준 바가 없거든요.
02:10항상 SNS 통해서만 그런 입장을 이야기했지.
02:14그렇기 때문에 과연 이번에 저는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봅니다.
02:17정말 조국 원장의 어떤 정책 행로
02:21그다음에 조국 혁신당의 진로에서
02:23굉장히 중요한 저는 갈림길인데
02:25과연 이 어려움들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02:28지금부터가 중요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2:29그러게요. 조국 혁신당 입장에서는 한 인물로 만들어진
02:33사실상의 당이기 때문에 별다른 대안이 없을 수도 있다.
02:36조국 전 대표에서 조국 원장이 됐고
02:40이제 곧바로 또 조국 비대위원장이 되는 거네요.
02:42이제 직함상.
02:44이제 당의 최대 위기 성비 논란으로 당이 아예
02:47발칵 뒤집혔기 때문에
02:49그런데 최진봉 교수님 이런 건 있었잖아요.
02:51지난 주말에 조국 혁신당 당 지도부가
02:53전원이 줄 사퇴를 총 사퇴를 했을 때
02:56당시에 사퇴하면서도 조국 전 원장에게
03:00조국 원장에게 불똥에 안 튀게 하기 위해서
03:02여러 본인들이 그냥 다 안고 가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면
03:06저런 수술을 아예 염두에 두고 간 건지 모르겠어요.
03:10물론 아면서 일단은 그래도 조국 원장이 맡게끔은 맡아줘야 되고
03:14아예 조국 원장이 전당대회 열면 출마할 생각도 있었다면서요.
03:19대표.
03:20그 수술으로 가는 거니까
03:22이게 뭐 성비 논란과 일어났든 안 일어났든
03:25어차피 조국 원장이 당의 수장이 됐는 건
03:28어떤 경우였든 똑같았는데
03:31결국 이렇게 되는 거
03:32좀 문제 있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03:34저는 개인적으로는 사실 비대위원장을 조국 원장이 하는 거는
03:38이번에는 아니었으면 더 좋을 뻔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03:42이유는 물론 조국 혁신당의 성비 관련된 여러 사안들이 터지고 나서
03:47여기저기서 물론 물러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조국 전 원장이 전혀 관계가 없다는 부분을
03:52열심히 얘기하셨지만
03:53여론이나 이런 부분에 조국 전 대표 그리고 원장이
03:57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어땠을까 하는
04:00그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04:02그래서 그런 부분들 때문에 비대위가 구성이 되는 거잖아요, 지금.
04:06그럼 그 문제를 해결하고 당의을 쇄신하는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04:09조국 원장이 바로 등판하는 것이 과연 도움이 될까
04:13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문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04:15차라리 비대위는 조금 쇄신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으로 하고
04:20그리고 나서 전당대회가 어차피 11월쯤에 계획돼 있거든요.
04:23전당대를 통해서 다시 조국 원장이 대표로 들어오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04:29그런데 본인이 너무 일찍 지금 등판하는 바람에
04:31이 성비 논란이 계속될 겁니다, 이러면.
04:34조국 원장이 어쨌든 본인이 어떤 책임이냐라고 물어보면
04:38특별히 본인이 행한 일은 없으니까 책임은 없죠.
04:40다만 조국 원장이 갖고 있는 이미지라 그럴까요?
04:45이미지가 사실은 조국 혁신당의 대주주로 보여지잖아요.
04:49이런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나서는 것은
04:52제가 볼 때는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04:54비대위 원장은 조국 원장이 하는 것보다 다른 분이 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04:58그런데 이렇게 되면 피해자 측이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했던 것들 중에
05:02글쎄요, 그냥 물러난 것도 폭력적이지 않냐.
05:06비대위는 조국 비대위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들.
05:09피해자 측의 의견들이 지금 하나도 반영은 잘 안 된 거예요.
05:13일단 피해자의 목소리는 보기에는 표면적으로 그렇습니다.
05:18알겠습니다.
05:19이제 조국 비대위원장으로 부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5:22성비 파문 이후에 새롭게 비대위 체제를 하겠다.
05:27그 주인공 바로 조국 원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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