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아는 기자 정치부 남영주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00:06이틀 전 친한 게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여파가 여전한 것 같습니다.
00:11이번엔 갑자기 선거 운동복 얘기가 나왔어요.
00:14네 시작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였습니다.
00:18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관련한 언론 인터뷰 질문에 장 대표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 지원 유세 얘기를 꺼냈습니다.
00:26그때 김문수 선거 유세복을 입었으면 지금 제자리에 한동훈 전 대표가 있었을 것이라며 당원에 대해 사과나 태도를 언급한 겁니다.
00:35여기에 친한 게 의원들이 반발을 한 거군요.
00:38네 친한 게 의원들 허위 사실이다 사실관계는 분명히 말해라 모르고 한 말이라면 정중히 사과하라고 반발했습니다.
00:47결과적으로는 감정 싸움이 지난해 5월 대선 상황으로까지 되돌아가서 당권파와 친한 게가 충돌하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00:55누구 말이 맞는 겁니까?
00:56네 지난해 5월로 시계를 되돌려 볼까요?
00:59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유세 현장입니다.
01:02갑자기 옷을 벗기 시작하는 한동훈 전 대표 빨간 유세복을 벗고 흰색 옷으로 갈아입는데요.
01:09기호 2번 김문수가 새겨져 있습니다.
01:12그러면 장동혁 대표는 왜 안 입었다고 한 거죠?
01:14그 취지가 다른 겁니다.
01:17이번에는 다른 유세 현장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01:20한 전 대표 빨간 옷을 입었습니다.
01:22이번에는 김문수 이름이 없죠.
01:25사실 오늘 번진 논란 그때도 화제였거든요.
01:28들어보시죠.
01:31제가 이 옷을 입은 거 가지고 군실형 되는 사람도 있는데 제가 이 말씀 드리죠.
01:37이거 여기에 왜 김문수 이름이 없습니까?
01:41이건 친륜 떨거지들이 한덕수로 바꿔치기 하려고 일부러 이름 안 새겨서 나눠주고 아닙니까?
01:52장동혁 대표 측이 당권판은 뭐라고 합니까?
01:55국민의힘 지도부 공식적으로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2:01제가 지도부의 한 의원에게 물어봤더니요.
02:03장 대표의 인터뷰는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한 대응을 말한 것이지 유세복으로 논점을 흐리지 말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02:12유세복도 아예 안 입었다는 게 아니라 그 시점에 안 입었다는 걸 말한 것이라고요.
02:17뭔가 갈등이 증폭되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02:20아까 리포트에서 보셨듯이 안상훈 의원이 직설적 표현으로 장동혁 대표를 공격했죠.
02:26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우리 당 광역단체장 경쟁력 깎아먹은 건 국민 밉상 장동혁 대표 탓이라고요.
02:34그렇다면 장동혁 대표 무슨 생각일까요?
02:36제가 여러 지도부 의원들에게 물어봤더니요.
02:39배현진 의원의 징계 문제가 지방선거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걸로 전망하더라고요.
02:45이미 지나간 이슈라는 겁니다.
02:48설이 지나면 확실히 지방선거 분위기일 거라고 기대하더라고요.
02:53당명을 바꾸고 후보들도 추려지면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로 전환될 거라는 거죠.
02:59지지율에도 1이 1비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03:02어차피 지금 대총령의 지지율이 높은 상황에서 야당의 지지율이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라 지켜봐야 한다고요.
03:09그렇다면 당분간은 배현진 의원의 대응이 관건이 될 것 같은데 배 의원 어떻게 대응을 한다고 합니까?
03:16제가 배 의원 측에 직접 물어봤더니요.
03:18당에 재심을 청구할지 법원에 가처분을 낼지 아직은 고심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03:24설 연휴가 끝나면 그때 결정할 거라고요.
03:28아무래도 실익이 없다는 측면을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03:31재심을 신청하더라도 이미 배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을 결정했던 그 윤리위가 다른 선택을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거죠.
03:41지금까지 아는 기자 남영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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