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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전


추미애 "초선 발언 사과해라… 5선씩이나 되시면서"
나경원 "'씩이나' 발언 취소해라"
박은정 "'초선 의원한테 한 말이나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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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첫 번째 주인공부터 만나보시죠. 추미애 법사위원장, 나경원 법사위 간사.
00:09오늘은 야당 간사를 상정해줬을까요? 어제 법사위도 있었는데 들어보시죠.
00:18지난 회의 과정에서 나경원 의원께서 조선 의원들에 대해 불미스러운 발언을 하셨습니다.
00:27위원장으로서 매우 유감을 표합니다. 돌아오셔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의견을 표명해야 할 것입니다.
00:37제가 지난번 위원회에서 위원장님의 회의 진행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00:45이것이 바로 의회 독재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00:48간사 선임 국대법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00:51일반반장 뽑는데 왜 이반반원들이 뭐라고 합니까?
00:55나경원 의원님, 의제를 벗어난 발언은 이따가 하십시오. 신상 발언 시기에.
01:01오선 시기나 되시면서 신상 발언과 봉착에 관련한 주제를 벗어났다는 걸 구분도 못하십니까?
01:09오선 시기나가 뭡니까? 오선 시기나가. 오선 시기나가 뭡니까? 오선 시기나가.
01:14나경원 의원님, 시간 잡고 가고 있어요.
01:17의제에 관한 발언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01:23시가 멈춰주세요.
01:25시가 멈춘다고요.
01:26오선 시기나가 뭡니까?
01:27위원장님 말씀하신 거는 시가 멈춰주세요.
01:29위원장님, 기분도 한번 하세요.
01:31시가 멈춰주세요.
01:33안 안에 계세요.
01:34소원 다시 한 번 하세요.
01:36경고 좀 하세요.
01:42지역적인 논란들이 굉장히 많은데.
01:44일단 주진호 의원님.
01:47지금 상임위가 어디세요?
01:49법사위입니다.
01:51야당 간사 아직도 인정 안 해줬습니까? 법사위에서?
01:54그러니까요. 제가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국회법에 명시가 돼 있거든요.
01:59아직도 야당 간사 없어요?
02:00네, 간사가 없습니다.
02:01위원장이 어제도 간사 인정 안 해줬어요? 상임위원장.
02:03네, 어제 안건조정위원회도 열렸는데 안건조정위원회 위원은 간사와 협의해서 선정하도록 돼 있거든요.
02:10그러니까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의정활동이나 법사위 활동이 사실은 위법한 겁니다.
02:16이게 간사가 없는 상태에서 간사를 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간사와 협의해서 해야 될 의제들이나 진행 과정이 다 위원장 독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보니까 굉장히 문제고요.
02:28사실은 초선 의원 발언도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에도 우리 곽효택 의원에게 유사한 발언을 한 적이 있어요.
02:37비슷한 발언을 했어요?
02:37네, 비슷한 발언을 했었고 상임위장에서 논리 싸움을 하다 보면 그 앞단의 장면을 보면 또 민주당 의원들이 일어나서 삿대질을 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02:49그래서 그것이 서로 말싸움처럼 됐던 건데 그것과 아무 상관없는 간사선임을 연계해서 간사선임을 안 해주고 있는 거고요.
02:58제 문제이기도 한데 저는 또 1소위에 배속돼서 법률안 심사하는 거를 주로 했었거든요.
03:05하다가 제가 전당대회 때문에 잠시 2소위로 갔다가 다시 1소위로 복귀를 하겠다고 했는데 저는 가겠다는 저는 또 보임을 막고 그래서 가지 않겠다는 다른 우리 박준태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신청도 안 했는데 그냥 단독으로 위원장이 임명을 해버렸어요.
03:23지금 1소위 못 갔어요?
03:24네, 그래서 아직...
03:24어디 계세요? 그럼 지금 주진우 의원님?
03:26저는 지금은 2소위에 속해 있는 상황입니다.
03:291소위로 가겠다고 했는데 위원장이 안 해준 거예요?
03:30네, 그러니까 숫자는 교섭단체별로 배분이 되어 있지만...
03:34그런 건 보통 야당이 결정해주는 대로 따르는 게 관례 아닙니까?
03:36너무 당연하죠. 그러니까 우리 당의 어떤 의사를 모아서 당의 의사를 대변하는 자리잖아요.
03:42그러니까 여기가 지금 3학년 1반인데 3학년 1반 반장을 뽑았는데 2반이 너네 반장을 인정 안 해줘.
03:49그리고 1반의 1분 단장인데 너는 3분 단장을 해.
03:54네, 그런 거죠.
03:55그런 겁니까?
03:55네. 그리고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03:58저는 솔직히 이해를 못하겠어요.
04:01그리고 그게 사실은 지금도 법률안 관련해서 제대로 검토가 안 되고 예산이 수백억씩 드는 법안도 어제 공청회 그게 뭡니까?
04:122시간 했어요.
04:14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이 모든 영향을 받는 검찰청을 없애고 중수청을 만들고 국가수사위원회를 만드는 이 복잡한 제도를 가지고 2시간 회의를 한 겁니다.
04:242시간 회의를 하면서 간사선의만 안 해준 상태에서 하다 보니까 저 논란으로 시간이 지나갔고요.
04:302시간 정도 논의해서 무슨 심도 있는 논의가 되겠습니까?
04:34저는 이 파행에 대해서는 추미애 위원장의 전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하고요.
04:40정청래 대표가 아주 잘못된 선례를 남겼어요.
04:43저기서 독단적으로 얘기를 하고 발언권을 막고 이렇게 하다가 사실 그걸로 떠서 당대표가 된 것이거든요.
04:51그러니까 추미애 법사위원장도 같은 길을 가려는 거죠.
04:54저는 개인적인 욕심을 버려야 된다고 보고 꼭 당을 지지하시는 극렬 지지자들 외에도 모든 국민의 보고 의정활동을 해야지 당원들이 월급 주는 게 아니거든요.
05:07이게 국회원들은 국민들이 월급을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당을 지지하지 않거나 하는 국민들에 대해서도 존중을 해야 되는 겁니다.
05:16그래서 야당 의원들의 아예 발언권을 막는다든지 아예 간사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국민의 절반의 목소리는 난 안 듣겠다라고 선언하는 거랑 마찬가지거든요.
05:28저는 계속 이 상태가 지속되는 것은 민주당 입장에서도 매우 좋지 않을 것이다.
05:33그렇게 말씀드립니다.
05:33주진우 의원님 가수 깊은 일소위로 꼭 가시기 바라겠습니다.
05:40간사 선임을 안 해줬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초선식이나 발언 그리고 초선 주재의 발언, 오선식이나 발언이 계속해서 파생되고 있는 건데
05:49초선 주재의 오선식이나 발언은 일단 뒤로 밀고 결국은 간사 선임을 왜 안 해주냐.
05:57이게 지금 본질이 된 건데 김정은 의원님 예전에 국회에 계실 때 혹시 그 전 선배님들이나 다른 당 간사 선임을 막은 케이스를 들어보셨습니까?
06:07한나라당이 막았어요.
06:09막은 적이 있었습니까?
06:09네, 있었어요.
06:11그런데 옥신각신하다 결국은 했죠.
06:14시간이 조금 필요한 상황이었죠.
06:16그 간사가 파행을 그냥 일삼는 간사라는 그런 여러 가지 이유로 안 해줬었는데
06:23나중에는 해줬으니까 그때는 민주당 입장에서 우리가 막 항의를 했죠.
06:27뭐라고 했습니까, 항의?
06:28아니, 저 똑같이 얘기했어요.
06:30똑같이 얘기했습니까?
06:31지금 공수만 바뀐 거군요.
06:33그렇죠.
06:33그래서 이게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06:35그런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나경원 의원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거 아닙니까?
06:40패스트트랙 그거 관련해서 6년 끌어오던 1심 판결, 결심 공판이 9월 15일 날 나는 것이고
06:46또 이 건과 관련해서는 한동훈 당시 전당대회에 나와서 옥신각신 했잖아요.
06:51공소 취하해달라고 하지 않았냐, 안 했다, 그런 얘기부터.
06:56그다음에 계엄날 통화한 건 때문에 내란 특검의 수사 대상 아니냐, 이런저런 충돌 문제가 있기 때문에
07:05간사로서는 부적합하다, 이런 입장도 가지고 있는 건 맞습니다.
07:09그런데 또 재판관리에 있는 의원들 중에서 법사위 안 한, 다 안 했냐, 그것도 아니거든요.
07:15민주당에서도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이거 가지고 선악으로 구별할 필요는 없는 것 같고
07:21한두 번 더 옥신각신 하다가 저는 간사 선임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07:26당에서 저한테 뭐라고 할 수 있는 모르겠습니다만
07:28동시에 나경원 의원이 일단 선은 초선 의원들에 대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저는 생각해요.
07:35본인 전당대회 나오지 말아라고 국민의힘 당내 초선 의원들이 연판장 돌릴 때 가만히 있었잖아요.
07:42그때 가만히 있어 초선들이 뭐 한다고 그때 그렇게 얘기를 했어야죠.
07:46그때는 가만히 있다가 지금 법사위 초선 의원들한테 그런 얘기를 하고 하는 것은
07:50매우 부적절한, 정말 부적절한 발언이었죠.
07:54그런 점에서 거기에 유관 표명이 돼, 사과도 하고
07:56그다음에 가서 선임하고 이렇게 지나가야지
07:59이 모습이 계속되는 것은 결코 민주당에도 좋지 않습니다.
08:04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08:05좋지 않다. 김지영 의원님의 도주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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