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도 양주에서 3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가 있는 아이의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07검찰은 친부의 학대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고 지난해 불기소 처리된 의심 사건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00:16최승훈 기자입니다.
00:20경기도 양주에서 3살 아들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00:28사건이 발생한 지 27일 만입니다.
00:37검찰 조사 결과 아이는 당시 돌 침대에 내팽개 쳐져 뇌출혈에 이를 만큼 머리와 턱을 크게 다쳤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7친부는 아이가 대소변을 가릴 수 있는데도 기저귀의 소변을 보는 상황에 갑자기 화가 나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3친부는 아이가 침대에서 혼자 떨어졌다고 진술했지만 의료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01:03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불기소 처분됐던 학대 의심 사건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01:09피해 아동이 거짓말한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효자 손으로 때리고 머리를 벽에 박게 해 머리 부위에 상해를 입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01:17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안수사를 통해 친부가 이전부터 아이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양육하며 학대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01:2812월 신고 당시 학대 정황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던 양주시는 판단 경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01:37이런 가운데 경찰은 친모의 아동학대 가담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42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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