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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에서 3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아이의 친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친부의 학대가 반복적으로 이뤄졌다고 보고 지난해 불기소 처리된 의심 사건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최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양주에서 3살 아들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부가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7일 만입니다.

[사망 아동 친부 (지난달) : (아이 숨졌는데 하실 말씀 없습니까?)….
(여전히 아이 학대한 혐의 부인하십니까?)….]

검찰 조사 결과, 아이는 당시 돌침대에 내팽개쳐져 뇌출혈에 이를 만큼 머리와 턱을 크게 다쳤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친부는 아이가 대소변을 가릴 수 있는데도 기저귀에 소변을 보는 상황에 갑자기 화가 나 아이를 학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친부는 아이가 침대에서 혼자 떨어졌다고 진술했지만, 의료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검찰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불기소 처분됐던 학대 의심 사건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피해 아동이 거짓말한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효자손으로 때리고 머리를 벽에 박게 해 머리 부위에 상해를 입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수사를 통해 친부가 이전부터 아이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양육하며 학대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 12월 신고 당시 학대 정황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던 양주시는 판단 경위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친모의 아동학대 가담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최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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