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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성비위 고발하고 ‘탈당’…“당은 외면, 조국은 침묵”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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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 전
혁신당 피해자 외면"…강미정 눈물로 '문제제기'
조국혁신당 "성 비위 사건, 피해자 요구 모두 수용"
조국, 당내 성비위 논란에…"다음에 기회 갖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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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이요. 오늘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혁신을 외치면서 입당한 지 1년 4개월 만인데요.
00:10
그러면 이 강 대변인은 왜 당을 떠나야만 했을까요?
00:17
저보다 더 어린 사회초년생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00:24
제가 도와달라고 손을 잡아달라고 혼자서 감당할 수 없었던 성추행과 직장 내 괴롭힘 앞에서 그들의 삶이 쓰러져가고 있었습니다.
00:37
저는 그들의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당은 피해자들의 절규를 외면했습니다.
00:47
강 대변인이 눈물로 토로한 이 문제예요. 이남일 기자.
00:51
이게 4월부터 수면 위로 떠올랐던 문제인데 이거 아직 그럼 제대로 해결이 안 된 거예요.
00:56
그러니까 강 대변인 오늘 눈물로 호소하면서 믿었던 동지들이 정말 이렇게 성추행이 있었다.
01:03
그때 당에서도 외면했다. 2차 가해도 있었다.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게 4월에 불거진 문제인데
01:10
지금 9월이죠. 5달 지나서 눈물에 탈방하겠다는 기자회견까지 한 겁니다.
01:17
사건 지난 4월로 한번 거슬러 올라가겠습니다. 지난 4월부터 이 사건이 보도가 되기 시작했는데
01:24
이제 조국혁신당의 여성 당직자가 상급자 김모 씨한테 작년 7월부터 지속적으로 추행을 당했다.
01:34
제가 어떤 식의 사건이 있었는지는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만 보시는 저 내용으로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01:41
그리고 몸 상태가 안 좋아요 하니까 고위 당직자가 성적 취지 발언을 하면서 굉장히 문제를 삼았고 여기에 대해서는 경찰이 고소도 한 상태인데
01:53
여전히 사건이 오히려 다 해결도 되지 않았고 2차 가해가 지속되어서 지금 두 피해자 중에서 한 명도 떠났고 한 명도 지금 떠나는 것을 고민 중이다.
02:04
그러면서 이제 문제를 삼은 겁니다.
02:07
그러니까 강 대변인은 먼저 당을 떠난 피해자를 대신해서 탈당 기자회견으로 목소리를 냈다. 이렇게 설명을 한 겁니다.
02:16
그러면서 허재훈 변호사 조국혁신당의 문제를 조목조목 따졌어요.
02:20
그렇습니다. 강 대변인의 말이 사실이라면 조직 내에서 성범죄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하지 말라는 것들을 조직 내에서 지금 당에서 다 했다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문제를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02:33
일단 가해자에 대한 대처가 굉장히 미온적이었다.
02:38
그러니까 피해자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는 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장애물이 많았지만 오히려 가해자에 대한 어떤 대처는 빨랐다라는 거예요.
02:48
그러니까 피해자를 지키려 했던 이들이 징계를 받았을 때 재심 청구를 했는데 3주 만에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제명이 확정된 반면에
02:56
가해자는 재심을 청구했을 때 60일이라는 주어진 기간을 꽉 채운 끝에야 겨우 제명이 확정이 되는 등 속도가 더뎠다는 겁니다.
03:04
그리고 윤리위와 인사위 같은 성범죄 혐의를 조사해야 되는 감시 기관에서 가해자와 가까운 인물들로 구성이 됐다는 거예요.
03:15
그러니까 피해자 주장이 제대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03:19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지금 피해자에 대한 대책이 사건 발생한 지 5달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뚜렷하게 나온 게 없다라는 부분이고요.
03:28
이 과정에서 조직 내에서 2차 가해가 있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3:32
피해자 주장 사실인 거 맞냐, 분란 일으키는 거 아니냐, 내가 알고 있는 거랑 다른데 이런 얘기들이 왔다 갔다 했다는 겁니다.
03:39
그리고 또 하나, 피해자에 연대한 당직자들을 제명하거나 징계하는 등의 절차들을 거쳤고
03:46
결국에는 피해자들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던 당직자들이 당을 떠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강대변인의 주장입니다.
03:54
그럼 이런 강대변인의 주장은 사실입니까?
03:57
일단은 경찰 수사에서 추가적으로 더 가려져야 될 문제로 보이는데요.
04:03
오늘 강대변인의 주장에 대해서 조국 혁신단도 반박을 내놓기는 했습니다.
04:09
하나씩 따져보면 일단은 성비의 사건 관련해서 피해자 요구사항을 모두 수용을 했다.
04:16
그리고 외부 기관 조사 안 한 게 아니라 했고 가해자도 제명 처분을 했다.
04:21
그런데 피해자 과거 인터뷰 보면 굉장히 늦었다고 하거든요.
04:24
가해자 제명 처분도 굉장히 60일 정도 늦어진 걸로 관련해서는 계속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04:30
그리고 당 차원에서는 취할 수 있는 절차는 완료했다고 해서
04:35
이제 전 대변인이라고 해야겠네요.
04:38
강 전 대변인의 주장에 대해서 반박을 했지만
04:40
2차 가해나 이런 부분도 경찰 수사에서 더 따져봐야 될 대목으로 보입니다.
04:46
그러니까 2차 가해라는 게 어떤 논란을 얘기하는 거예요?
04:49
그러니까 조직이나 직장 내에서 성희롱, 성추행 행위가 벌어졌을 때
04:54
가장 피해자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2차 가해인데요.
04:58
지금 이 강 대변인 얘기로는 같은 공간에서 일하던 동료들이
05:03
피해자를 두고 요즘 출근도 안 한다 하더라.
05:06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다.
05:08
일도 안 하고 있는데 무슨 피해자냐 이런 험담들이 오갔다는 거예요.
05:12
마치 일상처럼 퍼졌다 이렇게 심각성을 얘기를 하고 있고
05:15
또 평소에 불만이 있던 것을 성추행 사건에 얹어서 분노를 키워서
05:21
당내에서 분파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왜곡까지 뒤따랐다고 합니다.
05:25
그러다 보니까 피해자가 점점 조직 내에서 불편한 존재가 돼간 거고
05:30
피해자답게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되고
05:32
자그마한 꼬투리도 잡히지 않기 위해서 오히려 더 숨게 되고
05:37
말 하나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조심할 수밖에 없는
05:41
그런 2차 가해가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05:44
당시 피해자 언론 인터뷰에도 이런 내용들이 있었고
05:47
또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조국 혁신당에서도 일단 엄중 대응하겠다
05:51
이렇게 밝힌 만큼 향후 조치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05:56
그런데 이 논란에 이남희 기자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거론이 돼요?
06:01
그러니까요.
06:02
최강욱 원장이 바로 지난 8월 말에요.
06:06
조국 혁신당의 대전 세종 정치 아카데미 지역 행사에서 했던 발언이
06:12
녹취를 퍼진 거예요.
06:13
이래서 논란이 된 겁니다.
06:15
이 사건에 대해서 거론한 건데요.
06:18
굉장히 부적절합니다.
06:20
먼저 남 얘기를 다 주워듣고 떠드는 건 개돼지의 생각이다.
06:24
이것도 부적절하죠.
06:25
그리고 이 부분 보십시오.
06:27
조국 전 대표는 감옥에 넣으면서 사소한 문제로 싸우고 있다.
06:32
그러니까 피해자들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고소를 하고 문제 제기를 하는데
06:37
이 성비위 사건을 사소한 문제로 치부하고 있는 겁니다.
06:42
이 발언 자체가 좀 더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상처를 줄 수밖에 없습니다.
06:47
그러면서 이 성비위 문제에 대해서 그렇게 죽고 살 일이냐라고 발언을 했는데
06:53
이 발언을 한 것들이 이제 그 발언을 듣던 당직자들도 당원들도
06:58
아니 무슨 발언을 이렇게 하지 하면서 녹음 녹취를 했던 것들이죠.
07:03
그러니까 그 발언들이 퍼지면서 지금 더 논란이 된 상황입니다.
07:07
강민정 대변인은요. 오늘 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대표를 거론했습니다.
07:13
그러니까 조국 전 대표가 사면이 되면 바로 잡힐이라고 기대했다면서 말이죠.
07:20
조국 전 대표께서 수감되어 있는 기간 동안 해당 사실에 대해 자세하게 전한 것으로 들어 알고 있습니다.
07:31
말씀하시지 않는 이 침묵도 제가 해석해야 될 메시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07:37
모 고문께서 조국 원장의 비당원 시절에 서진을 보낸 게 있다.
07:46
그러나 그 시기는 비당원이었기 때문에 어떤 조치를 할 수도 없었다라고 하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07:54
조국 원장님이 비당원 시절에 수감 중에 있었던 사실을 가지고 이 사건을 연결시키는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08:02
그러니까 이남희 기자. 당시에 수감 중이었고 또 비당원이었기 때문에 어떤 조치를 할 수 없었다.
08:10
이게 당의 설명이네요.
08:11
당 설명 지금 조금 전에 들으신 대로입니다.
08:14
하지만 피해자들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얘기한 적 있어요.
08:18
왜냐하면 조국 대표가 늘 정의를 얘기하고 항상 정치 헌안에 대해서 옥중 메시지를 내긴 했는데
08:26
비당원이라도 불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가 만든 당이잖아요.
08:30
늘 옥중 메시지 내왔었는데 조 전 대표 침묵 역시 하나의 깊은 상처로 남았다라고 피해자들은 전하기도 했었습니다.
08:41
지금 저 영상이 오늘 조국 전 대표의 모습인 것 같아요.
08:44
오늘 그러면 관련해서 입장에 나온 게 있나요?
08:46
일단 조국 전 대표 이번 오늘 당내 성비위와 강미정 전 대변인의 탈상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지 보면 지금 구자준 기자가 굉장히 열심히 따라 붙어서
08:59
정말 침묵하고 있는 건 왜 그런 것이냐 질문을 정말 한 예닐곱 질문을 던졌는데
09:06
모두 침묵하고 지금 보시다시피 차로 타러 가기 전까지 거의 질문하고요.
09:12
거의 막판에는 조계사 오늘은 방문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메시지를 내는 것보다는 다음 기회에 말씀드릴 일이 있을 것이다 라는 취지로 얘기는 했습니다만
09:24
본인의 입장을 오늘 좀 밝혔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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