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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장경태 "트라우마" 발언에…고소인 측 "피해자 코스프레"
장경태 '침묵' 전환에…주진우 "구도의 변화 생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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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살펴보겠습니다.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장경태 의원은요.
00:06며칠 전까지만 해도 본인의 SNS에 생일 케이크 사진을 올리면서 급에 맞는 사람과 만나야 한다.
00:13그리고 나는 트라우마에 걸릴 것 같다. 뭐 이런 등등의 본인 심경을 길게 밝혔습니다.
00:20그리고 공개적인 자리에서도 2차 가해로 의심받는 발언들을 연이어 했었죠.
00:24그런데 어제 국회 법사위의 모습을 드러내면서는 지금까지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이었습니다.
00:33침묵 일관이었습니다.
00:34신경의 변화라기보다 구도의 변화가 생긴 것이죠.
00:54사실은 지금 선폭력 2차 가해에 대해서 민주당 내부 또 여성단체 건전한 상식 있는 국민들이 굉장히 많은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1:04어차피 법사위를 지금 개편하는 상황이고 정천내 대표도 당선 지지층을 보고 하다가 코너에 좀 몰린 상황이기 때문에
01:11여러 가지 정치 구도상 장경태 의원이 결단을 하는 것이 저는 본인을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01:17갑자기 침묵입니다.
01:21이제 결단의 시간이 다가온 건가요?
01:22장경태 의원이 예를 들어 당이라든가 이쪽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01:26지금 지방선거 다가오는데 성추행의 불명예를 안고 지방선거 이끌어갈 수 없잖아요.
01:31일단 장경태 의원의 내심을 알기는 어렵지만 외부에서 봤을 때는 저런 태도 변화가 자발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01:38왜냐하면 장경태 의원의 본심이 어떠한 것인지는 생일 케이크 사진을 SNS에 올린다든가
01:44사람을 가려 만나야 된다는 기기에 글을 올리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01:49그 태도에서 우리 모두가 다 읽을 수 있었거든요.
01:52그러면 저런 태도 변화는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01:55첫째 당내 역학 관계로 인해서 어떠한 압력이 작용해서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말라는 요구가 있었거나
02:01또는 현재 수사나 조사가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 본인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판단이 들어서
02:07이런 것들을 계속 장외해서 반복할 경우 아주 나쁜 형태의 2차가에 그리고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으로
02:13비춰지면서 본인에게 나중에 더더욱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어떤 조언이나
02:18판단을 얻게 되었거나 그 중의 하나라고 보여지는데 어쨌든 우리 국민들께서는
02:23장경태 의원이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지위를 방패막이로 이용해서 본인을 방어하려고 하는 것을
02:28많이 보셨거든요.
02:29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그런 행태를 중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은
02:33좀 분명하게 드리고 가야 될 것 같습니다.
02:35알겠습니다.
02:37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적인 의견 그러니까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지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02:44또 국민의힘 측에서도 여성 의원들 중심으로 상당히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2:51감사합니다.
02:52감사합니다.
02:5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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