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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발언 논란' 최동석, 이 대통령 임명장 수여 도와
김문수 "과거 황제 시대에나 하던 발상"
국민의힘, 최동석 겨냥 "국민 계층화하는 위험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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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최정석 인사혁신처장의 과거 발언 계속 하루가 멀다 하고 하나씩 하나씩 추가로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00:14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장관을 뽑은 국민들을 향해 우매하다라고 또 표현한 것이 또 등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00:27여기에 대해서 김문수 후보 이렇게 바안받게 들어보시죠.
00:35국민의 41%를 우매하다고 한다면 이는 과거의 황제시대에 하던 그런 발상이 아니냐.
00:46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이러한 공직자는 퇴출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00:52민주당 내에서 여러 의원님들이 개인적인 생각들을 가지시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고요.
00:57민주적인 정당에서요.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을 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1:03공직사회가 그동안 너무 고인물이다. 너무 정체되어 있다. 경직되어 있다.
01:09이런 많은 비판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01:11이런 부분들을 좀 혁신하고자 과감하게 민간에서 이런 전문가를 등용한 대통령의 뜻이 있거든요.
01:18성추진 부의장. 오늘 영상을 저희가 화면으로 좀 준비했는데
01:23오늘 정동영 신임 통일부 장관 등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01:28저렇게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동석 처장이 저렇게 인사 임명장을 주는 장면에 화면에 여러 차례 등장을 합니다.
01:41너무 뒤에 있죠? 이렇게 임명장을 대신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저 모습.
01:45오늘 여러 차례 노출이 됐는데 이거는 일단 논란을 떠나서 그동안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01:51함께 간다. 경질은 없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는 겁니까?
01:55일단 저는 대통령실에서의 경질이나 이런 건 없을 거라고 보고요.
02:00최종석 처장의 본인의 결단이나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02:05왜냐하면 지금 과거의 발언들 본인이 국회 상임위에 나와서 과거의 발언들에 대해서는 내가 SNS에 사과글을 올렸다라고 이 한마디하고 끝냈거든요.
02:15공식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02:17그러니까 SNS에 글 하나 딱 올리고 과거에 정말 거의 난사에 가까운 발언들을 한 것을 다 되돌릴 수 있겠습니까?
02:23이재명 대통령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정치인들에 대해서 한마디씩 했던 거죠.
02:28그렇죠.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판을 안 했지만 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서 비판한 거나 다름없죠.
02:33왜냐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중용하고 있는 대통령실 인사, 국무위원들에 대해서도 항상 난사에 가까운 비판 어조를 내뿜었기 때문에
02:41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사람들을 쓴 사람 아닙니까?
02:43그리고 이재명 대통령 취임할 때 뭐라고 하셨습니까?
02:46나를 뽑지 않은, 그러니까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을 뽑지 않은 사람을 우매하다고 표현한 건
02:52이것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국정운영 기조에 반하는 것입니다.
02:55그러면 저런 사람이 인사역시처장으로 정말 일하고 싶다면 과거에 대해서 반성하고 계속해서 뭔가 거듭 반성하는
03:02국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뭔가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되는데
03:06그냥 상임이 나와서 SNS에 글 하나 올렸으니까 됐다라는 식으로 하는 저는 태도는 매우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03:11지금 기간이 꽤 지났습니다. 논란이 지금 일거진 일주일이 지났는데
03:14일주일 동안 정말 그 한 번 이외에 저는 사과낸 걸 본 적이 없습니다.
03:18대통령실에서도 저는 상당히 곤란할 거라고 보고 있는데
03:21이거를 내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안고 갈 수도 있는 것인가?
03:24지금 여론이 좀 악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03:26왜냐하면 보통 이 정도 기간이 지나면 과거에 한 2, 3일 동안 나온 거 갖고 계속 재반복이 되는데
03:31지금 최동석 처장 같은 경우는 계속 새로운 게 뭔가 나오잖아요.
03:34본인은 유튜브 채널을 다 삭제했다고 하지만 여기저기 다른 방송에서 했던 발언들이
03:38지금 모아 모아서 계속 추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3:42진정이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03:43저는 최동석 처장이 지금 얼마가 더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는데
03:46우리가 뒤에도 보겠습니다만
03:48지금 국정 지지도에 영향을 본인이 주고 있다는 걸 정말 깨닫는다면
03:52정말 반성을 계속하고 사과의 의견을 얘기하든지 아니면 결단을 하든지
03:56뭐라도 좀 해야 되는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3:58윤기찬 부위원장 김문수법은 40% 우매해져서 그래.
04:03그래서 독일은 정치 교육 반드시 한다.
04:05여기에 대해서 당연히 황제시대에 있었던 발상이다.
04:10저급한 유튜버 수준의 식견이다.
04:12등등의 발언이 나와요.
04:14사실 그래서 국민의힘 쪽의 어떤 반발을 떠나서 민주당 내에서조차
04:20어제 원내대변인이 처음에 개인적이라고는 얘기를 했지만
04:24사과를 요구했다가 몇 시간 만에 번복한 일이 있었어요.
04:30굉장히 민주당 내에서 곤욕스러울 것 같아요.
04:33민주당은 아마 상당히 진영 정치와 관련돼서
04:38국정 동력을 확보해서 지속적으로 대통령을 돕기 위해서는
04:41여러 종파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되는데
04:45지금 발언의 대상들 또는 언급된 분들을 보면
04:48진영 내 다양한 개파에 대해서 그렇게 일관성 있게도 비판하는 경우도 드물거든요.
04:54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유권자들을 비판한 부분들이 나왔다는 거죠.
04:58저 부분은 만약에 저희가 단순 수식으로 말하면
05:01지난 대선 때 김문수 후보가 표심을 얻은 분들이
05:05약 1,400만 명 정도 되잖아요.
05:08그분들이 우매하다고 평할 정도면 이거 민주주의자가 아닌 거죠.
05:12본인은 글쎄요. 아주 좋게 말하면 그리스대 천인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이고
05:16나쁘게 말하면 전제적을 추구한다.
05:19이렇게밖에 저희가 볼 수 없지 않습니까?
05:21그다음에 저렇게 얘기하는 이유가 뭐냐.
05:23그럼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께서 재선, 3선 하라는 소리냐.
05:2720년, 10년 얘기하는 걸로 볼 때 개헌하고.
05:30저는 개인적으로 저렇게 얘기한다는 부분은
05:32민심을 얻기 위해서 모든 국민들한테 잘해야 되는 게 집권자인데
05:37일단 편 갈라가지고 누구 찍었던 분들은 사실은 우리가 기대하는 바에 못 미치는 분들이다.
05:43이렇게 그렇게 크게 큰 그룹으로 저는 그루핑하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05:48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 40%는 우매한 사람.
05:52이준석 그러면 개혁신당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05:56이준석 같은 아이, 자기 이송망 챙기는 사람.
05:59이준석 지지하는 2030, 이준석보다 훨씬 지적 수준이 떨어지는 애들.
06:06지난 5월달 한참 대선이 진행되는 와중에
06:10유튜브 방송 나가서 한 얘기예요.
06:12강성필.
06:14김문수를 찍은 사람도 싫다.
06:16이준석을 찍은 사람도 싫다.
06:17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을 찍은 사람만 옳다라는 것으로 보일 수 있고.
06:22또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민주당의 강성 지지자들은
06:27이미 강선 후 이진숙 후보도 날아갔는데
06:30어디 또 인사혁신처장까지 날리려고 해요.
06:35그런 사람들은 또 다수박이다.
06:36이런 식으로 또 공격을 하더군요.
06:38이건 어떻게 봐야 돼요?
06:40그러니까 우리 화면에 나와있지만 지난 5월 유튜브 방송이잖아요.
06:43그러니까 저때는 제가 선거 대선에서 치열하게 양 진영이 싸울 때 아니겠습니까?
06:49대통령 자리를 넣고.
06:50그렇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도 유튜버니까
06:53또 이렇게 세게 말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
06:55강성필 부대변인은 제가 유튜버에 나간 거 봐도
06:57이렇게 얘기한 적은 한 번도 못 봤는데.
07:00유튜버는 못 가는 이야기 같은데.
07:02저분은 어쨌든 당직을 맡으신 분이 아니고
07:05그냥 유튜버 시절이기 때문에 저렇게 얘기하는데
07:08문제는 그겁니다.
07:11그러니까 과거에 저렸던 발언이 고위공직자가 되니까
07:14과연 고위공직자로서의 적절한 표현이냐.
07:18그러니까 우리가 격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의미나 의사를 전달할 수가 있는데
07:24굳이 저렇게 하는 것이 맞았냐라는 것에 대한 많은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것인데
07:30그런 것 같아요.
07:31채동석 인사혁신처장에 관련된 전문성, 업무에 대한 전문성은 저는 확신은 좀 있는 것 같아요.
07:38왜냐하면 지금까지 한국은행이나 아니면 교복 생명 같으니까
07:42기업과 공직에서 업무와 관련된 인사와 관련된 업무를 계속해 오셨기 때문에
07:47업무에 대한 전문성은 있는데 그게 장점인 겁니다.
07:50그런데 결국은 저분이 과거에 하셨던 저 말들이 흠결인 건데
07:54저 흠결 때문에 저분의 장점이 덮여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고 하면
07:59또 대통령 시에서도 결단을 낼 수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다.
08:03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08:04이현정 의원, 국정수행평가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08:0864.6에서 62.2로, 62.2에서 61.5로
08:13긍정평가가 소폭이지만 떨어지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08:18부정은 살짝 올라가고요.
08:19이런 것들이 결국 인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실책들
08:23이런 것들이 반영이 됐다라고 해석을 해야 되는가?
08:27우리가 역대 정부 정권의 지지율을 보면 결국은 좋을 때가 있고
08:32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08:36그 중요한 분기점들이 어느 데에나 잘 살펴봐야 될 텐데
08:39좀 전에 박상혁 수석대변인이 했던 이야기 보면
08:42공직사회가 너무 고인 사회고 또 경직되어 있어서
08:45이런 분을 혁신하기 위해서 이분을 모셨다.
08:48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러면 결국은 공직사회가
08:52더 아부하는 공직자로 만들기 위해서 이분을 모셨다.
08:56이런 의미로 읽혀요.
08:57왜?
08:58이분은 오로지 유일한 한 사람, 즉 이재명 대통령을 제외하고
09:01나머지는 전부 다 좀 모자란 사람들이고
09:04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고 다 비판합니다.
09:07그러면 이분의 논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계급이 있는 것 같아요.
09:10최고의 계급은 이재명 대통령은 천재고
09:13이재명 대통령은 20년 해도 괜찮은 계급과
09:16그렇지 않고 이 41프를 지지한 우매한 그룹과
09:19좀 모자라는 이준석 대표 모자라는 그런 이성성과
09:23계급 사회인 것 같아요.
09:24과연 이게 인사의 원칙입니까?
09:26뭐 인사의 전문성이 있다고 그러는데
09:28무슨 전문성을 지금 이야기를 한 겁니까?
09:31그저 딴 사람에 대한 공격하고 딴 사람을 비난한 사람이
09:34과연 인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09:36인사라는 게 상대방의 능력을 더 불러일으키고
09:39더 활성화시키는 게 인사의 가장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09:41너 잘못됐어, 너 잘못됐어, 모두가 잘못됐어, 오로지 한 사람만 잘됐어
09:46라는 사람이 인사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사람입니까?
09:48자칫하면요.
09:49이재명 대통령의 본심을 이 사람이 대신 이야기해 주고 있는 거 아니냐.
09:54저는 만약에 최의 인사청장을 계속 가져간다면
09:57국민들이 오해할 수 있는 게 혹시 이재명 대통령의 본심 아닌가?
10:01나는 생각할 우려가 있습니다.
10:03그렇기 때문에 빨리 정리하는 게 저는 수순인 것 같습니다.
10:06예, 현재 대통령실의 입장을 취재해 보면
10:10자진 사퇴나 경질 뭐 이런 등등의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10:16과연 여론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겠다 해서 여러 가지 소통을 하고 있는 대통령실에서
10:23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 저희가 계속해서 추적해서 취재해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10:3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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