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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40% 김문수 지지… 우매한 탓"
김문수 "과거 황제 시대에나 하던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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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국민 절반 가까이를 우매하다라고 비하했습니다.
00:06김문수 후보, 그러니까 상대 진영의 후보를 찍었다고 국민 절반을 우매하다는 겁니다.
00:12들어보시죠.
00:16우리나라가 지금 40%가 김문수를 지시한 거 아닙니까?
00:20그게 우매해줘서 그렇게 된 거예요.
00:23그래서 독일에서는 정치 교육을 반드시 합니다.
00:26국민의 41%를 우매하다고 한다면 이는 과거의 황제시대에 하던 그런 발상이 아니냐.
00:35이러한 공직자는 퇴출돼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00:41우매한 김재석. 저분이 2030 청년들을 향해서도 지적수준 떨어진다고 했거든요.
00:47그런데 지금 김재석 후보는 거기에도 해당가니까 우매하고 지적수준이 떨어지는 김재석.
00:52저는 그럴 수도 있는데
00:55대한민국의 2030 세대 그리고 과거에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던
01:01국민 절반이잖아요.
01:02어떤 분들을 우매하다고 칭하는 사람을 인사혁신처장으로 놓은 거는
01:06더 이상 이건 최동석 처장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01:10그래요?
01:10이재명 정부 전체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1:13그러니까 결국에 대통령이라고 하는 것은 한 진영의 지도자가 아니라
01:17국민 통합을 이끌어가야 되는 대한민국의 수장인데
01:20이 수장이 직접 임명한 이 분께서 대한민국 절반을 우매하다고 한다고 그러면
01:26이재명 대통령이 이거 통치 가능하시겠습니까?
01:29그러니까 전국의 40%가 넘는 우매한 대중들을 대상으로
01:34이른바 우매한 대중들을 대상으로 칭하는 인사혁신처장이 인사의 핵심 권한을 지고 있는데
01:39이걸 어떻게 올바른 통치라고 할 수 있고 올바른 인사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01:44사실은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모든 주요 인사들에서 난사를 지금 해놓은 그런 상황인데
01:53물론 문재인 대통령 평가에 대해서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01:56저는 일부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01:59당시 문재인 정부 시대에 제가 야당 비대위원, 지도부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02:05저 정도로 원색적인 비난을 하지는 않았어요.
02:07야당인 경우에도 비판이나 수위가 높은 비판을 할지언정
02:12저 정도로 같은 진영에 있는 사람이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는 것은
02:17이건 심각한 도덕적 흠결도 있는 사람이고요.
02:21한동훈 대표가 잘 지적했던 것처럼 이상한 기준, 알 수 없는 기준을 가지고
02:26주먹구구식으로 그냥 본인 마음대로 인사평가를 한다는 거 아닙니까?
02:31이게 단순히 인사청문회가 없는 차관급이기 때문에 그냥 임명하면 된다 이렇게 볼 게 아니라
02:38지금 이재명 정부 전반의 인사에 관련해서 관여를 하는 분인데
02:42이런 식으로 사이비과학처럼 이상한 기준표를 만들어서
02:46너는 96점, 너는 마이너스 70점 이런 식으로 한다 그러면
02:50이재명 정부에 대한 인사의 신뢰를 어느 국민 누가 담보하겠습니까?
02:54저는 그래서 단순히 이제는 이 최동석 이분의 개인의 어떤 일탈적인 발언이나
03:00헛소리에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아킬레스건이 저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03:05이재명 정부 자체에도 큰 타격이 줄 수 있고요.
03:08그러니까 이재명 정부의 공무원들을 관여해야 되니까
03:11그리고 이재명 정부가 결국 품고 가야 되는 국민 절반을 지금 벌이는 발언을 한 사람을 품었기 때문에
03:16저는 이 수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처장을 정리를 하는 것이
03:22국민들 보기에도 납득할 수 있는 것이지
03:24임기 초반부터 여기에 발목 잡히면 되겠습니까?
03:27그래서 저는 빠른 정리 내지는 사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3:32정치인들을 평가하거나 조롱하거나 하는 것도 문제지만
03:36국민은 건들면 안 됩니다.
03:37더군다나 자기와 정치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03:43국민 절반 가까이를 이렇게 우매하다고 조롱하거나
03:46매도해서는 더욱더 안 될 일이죠.
03:49그러면 공직자의 자격이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03:53이제는 국민까지 건든 겁니다.
03:57김은수법은 40%는 우매해져서 그래.
04:00주진우 의원 저급한 유튜버 최수진
04:04국민 계층와는 위험한 인식으로 공직 인사
04:07국민 절반까지 우매하다라고
04:11폄훼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04:14김정은님 어떻게 보십니까?
04:17국민을 건드는 건 금기인데
04:18아까 점수를 매겼잖아요.
04:23그런데 그렇게 정치인에 대해서 점수를 매기는
04:25기준이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04:27굉장히 매우 주관적인 견해인 것 같고
04:30한동훈 전 대표는 무속인이나 하는 일이다 이랬는데
04:33무속인이 점수를 매기나요?
04:35그것도 아닌 것 같고요.
04:37그래서 좀 부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04:41기준이 뭔지 좀 밝혀야 될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04:44그리고 한동훈 전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04:50점수가 높더라고요.
04:51그래요?
04:52그래서 또 그런 기준은 또 무엇인지
04:54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04:56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에게 상당히 부담스러운
05:00발언들이죠.
05:01왜냐하면 이제는 국민이 40%도 우변하다는 거잖아요.
05:03그러니까요.
05:04그러니까 인사혁신처장에 임명되고 나서 나온
05:07발언들은 아닙니다만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도
05:10계속 국민통합을 강조했고 얼마 전에 부적절한
05:15언행으로 낭만은 했습니다마는 국민통합비서관도
05:20또 여전히 보수 쪽에서 추천을 받겠다라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잖아요.
05:25그런 점에서 나를 지지하지 않았던 국민들에 대해서도
05:28우리 국민통합이 가장 최우선 과제이다라고
05:31계속해서 설파하고 있는 대통령 바로 그 옆에서
05:35어제도 장관 임명장 수여식에서 옆에서 지금 저렇게 지원하고 있는
05:40저분이 바로 인사혁신처장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부담이 될 수도 있겠다.
05:46대통령에게도.
05:47뭔가 결이 다른 그런 발언들이었지 않습니까?
05:51그런 점에서 좀 우려가 있고요.
05:53특히 계엄 이후에 어떻게 해야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05:57김수부를 찍을 수가 있어라고 그냥 일반인들끼리 술자석에서도
06:03그런 얘기하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06:05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이런 얘기를 할 수는 있지만
06:07인사혁신처장이라는 자리가 갖는 무게감 때문에
06:11그 이전의 발언들이 상당히 심각하게 들리는 겁니다.
06:14그리고 그 나머지 김수부를 지지한 41%의 국민들에 대해서
06:20그냥 통으로 묶어서 우매하다 이렇게 표현한 것들은 상당히 부담스럽죠.
06:27대통령에게 부담이 된다는 측면에서도
06:29또 국민들에 대해서도 다 생각을 가지고 투표에 임했을 텐데
06:35전체적으로 우매하다는 한 단어로 폄훼하기에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6:40그래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06:44민간에서의 어떤 인사 조직 관리에 굉장히 뛰어난
06:48오랜 경륜을 가지고 자랄 것이다라고 임명의 이유를 얘기를 했었는데
06:55지금까지 나왔던 이런 부적절한 언행과 가지고 있는 단점을 뛰어넘는
07:01그런 유능함과 장점이 있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7:06지금 현재로서는 입장 변화가 없다고 하니까요.
07:09대통령실에 그런데 갈수록 나오는 것들이 점점점 더 문제성 발언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07:16이거는 좀 고민해봐야 될 대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7:20지금까지 인사혁신처장이 이렇게 주목받았던 적도 없거든요.
07:24사실 누군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그런 사실 자리였기 때문에
07:28더 이렇게 부각되는 것은 정권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7:33여당 내부에서도 정리해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07:40일단 홍의표 대표 매우 부적적 발언, 논리적 비판 아닌
07:43인격 모독적 발언이 반복된다라고 비판했고요.
07:47문재인 정부 인사 국회의원 선 넘었다.
07:49문 정부와 이 정부 갈등 비하 가능성 정리하는 게 맞다.
07:52인사를 정리하라는 거죠. 저 인사를.
07:55아직까지 민주당은 감사합니다. 박상혁 의원입니다.
07:58공직 사회가 그동안 너무 고인물이다.
08:05너무 정체되어 있다. 경직되어 있다.
08:08이런 많은 비판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08:10이런 부분들을 좀 혁신하고자 과감하게 민간에서
08:14이런 전문가를 등용한 대통령의 뜻이 있거든요.
08:17그런 부분들을 이분이 이제 본격적으로 성과로서
08:20입증을 해내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08:25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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