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밤 극한 호우가 예보되어 있는데요.
00:03빗물이 빠져나가는 통로인 빗물바지가 낙엽과 쓰레기로 꽉 차 피해를 키우는 일이 많았죠.
00:10지금은 괜찮을까요? 김승일 기자가 현장을 점검해봤습니다.
00:17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빌라촌입니다.
00:21골목길 빗물바지 위에 고무매트가 덮여 있습니다.
00:25한쪽엔 담배 꽁초가 빽빽합니다.
00:28또 다른 빗물바지, 쓰레기 봉투와 일회용 컵이 나뒹굽니다.
00:34대로변으로 나가봤습니다.
00:37비가 조금씩 다시 내리고 있는데요. 빗물바지 안을 보면 흙탕물이 꽉 차 있습니다.
00:43배수가 안 돼서 비가 조금이라도 더 오면 바로 넘칠 수밖에 없습니다.
00:49낙엽들이 쌓여 빗물바지가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00:52환경미화원이 새벽 5시부터 현장을 돌고 있지만 치워도 그때 뿐입니다.
00:59도로 한 블록만 돌면 75리터 대형 쓰레기 봉투가 꽉 찹니다.
01:05일부 자치구에선 쓰레기가 들어가지 않게 아예 스마트 빗물바지까지 만들었습니다.
01:10평소엔 덮개가 덮여 있고 비가 오면 센서가 감지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입니다.
01:18자치구마다 빗물바지 상태가 다른 건 청소 관련 가이드라인이 없어 방식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01:25빗물바지 청소는 사람의 향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01:29그런 외주와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규정화를 시키는 건데
01:34지자체나 관계부처 의견 수렴 중이에요.
01:38환경부는 다음 달까지 청소 관리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지만
01:42집중호우 때마다 시민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1:47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01:55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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