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현장 카메라는 길바닥에 버려진 양심을 따라가 봤습니다.
00:05내 집에서 나온 쓰레기, 밖에 슬쩍 버리는 사람들, 곳곳에서 포착된 상식 밖의 행동을 정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6설마하는 마음으로 고무장갑을 낍니다.
00:20정말 집에서 나온 쓰레기를 여기까지 들고 와서 버릴까요?
00:23밑에 보면 아무것도 나와요. 빵?
00:26즉석밥 용기와 계란판은 의심에 확신을 심어줍니다.
00:38이게 보통 여기서 나오기 힘든 계란 박스잖아요.
00:43계란 박스가 여기서 나오기 좀 힘들어 보이죠.
00:46차 안에서 2시간 동안 쓰레기통만 달아봤습니다.
00:50큼직한 봉투를 툭 버리고 떠나는데 느낌이 옵니다.
00:53가볼까요? 가보자.
00:56컵라면 용기와 냉동 포장지.
01:25생활 쓰레기 많네요.
01:28이런 사람 은근히 많았습니다.
01:32저기는 집에서 나온 쓰레기 버리면 안 되는 곳인데 버리시면 안 되는 거라서 가져가셔야 되지 않을까요?
01:38가정에서 나온 쓰레기를 막 버리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01:42그런 경우가 많아요.
01:44쓰레기통에 버리면 그나마 낫습니다.
01:46이곳은 쓰레기 난장판에 버린 사람 찾는 단속반까지 뒀습니다.
01:52음식물 쓰레기랑 일반 쓰레기를 같이 버린 거잖아요.
01:55이런 경우가 좀 많나요?
01:58네.
01:58거의 혼합해서 버리시는 경우가 많아요.
02:01봉투를 열어 쓰레기 주인을 찾을 단서를 뒤져봅니다.
02:04가위로 조각조각 자른 택배 송장을 이어붙여 주소를 완성하고 찾아갑니다.
02:10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20만 원 고지서에 본인이 버린 쓰레기도 놓고 옵니다.
02:35내 정보 숨기려고 갈기갈기 찢어버려도 맞추면 다 나옵니다.
02:39이런 단속 피하려고 동호수만 잘라내거나 새까맣게 칠한 뒤 버리는 꼼수도 있습니다.
02:50어디서 버렸는지 확인 못하게 하는 겁니다.
02:53이곳도 쓰레기 무단투기로 골칩니다.
02:56CCTV와 안내문이 무색하게 막 버린 쓰레기 봉투가 나뒹굽니다.
03:09나 하나 편하자고 길바닥에 쓰레기와 함께 양심도 같이 버린 것은 아닐까요.
03:18무단투기 하니까 도로변도 너무 어지럽고 분리배출 안 하고 음식 쓰레기도 헌압해서.
03:26현장 카메라 정성원입니다.
03:39현장 RF
03:45현장
03:471
03:50노골
03:53전
03:56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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