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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전남 담양의 정원 '죽화경'
묵묵히 기(氣)를 가꾸는 가드너 유영길 씨가 있습니다.

30대 초반 첫 삽을 떠 27년간 살다시피 하며 가꾼 이곳은
그에게 단순한 작업 공간이 아닌 '삶의 일부'입니다.

그는 억지로 꾸민 공간 대신,
꽃과 나무 그리고 사람이 하나의 풍경처럼 경계 없이 어우러지는
'가장 자연스러운 정원'을 꿈꿨습니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이곳에서 단순한 힐링을 넘어,
대나무 숲의 맑은 기(氣)를 모으고 생생한 기운을 듬뿍 얻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정원 곳곳에 담아냈습니다.

기를 가꾸는 정원 이야기 [나는 가드너다]에서 만나보세요.

최계영(kyeyoung@ytn.co.kr)
정태우(jeongtw05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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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안녕하세요.
00:13길을 가꾸는 가드너 유영길입니다.
00:20축하경은 담양을 상징하는 대나무와 꽃이 어우러진 그런 정원입니다.
00:25축하경은 어떻게 보면 제 삶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죠.
00:29왜냐하면 제가 30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00:32지금까지 약 27년간 그 여기서 살다시피 하고 갖고 온 그런 정원입니다.
00:40자연도 우리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정말 우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정원
00:45꽃과 나무와 그리고 사람도 어우러지는 정원
00:48그래서 정말 자연스럽게 하는 그런 정원을 처음에 꿈꾸고 또 그렇게 조성을 하였습니다.
00:53축하경 오시면 힐링하고
00:56길을 모으고 또 기운을 얻어가는
00:59그런 정원이 됐으면 하는 바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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