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아는 기자 정치부 이남희 선임 기자와 국민의힘 상황을 좀 살펴볼 텐데요.
00:07야, 지지율 19%? 오늘 나온 조사 결과인데 저도 처음 봤습니다.
00:11저도 처음 봤습니다.
00:13이 NBS 조사가 2020년부터 시작됐는데 국민의힘이 10%대 지지율로 주저앉은 거 처음입니다.
00:21중도층 지지율 한번 볼까요? 13% 지지를 받는데 그쳤습니다.
00:26격차 굉장히 크죠?
00:28연령별로도 살펴볼게요.
00:30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 앞서는 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00:34지역별로도 보겠습니다.
00:35대구, 경북 지역에서만 국민의힘이 31%, 민주당이 28%에 그칠 뿐이고요.
00:42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뒤집니다.
00:45지금 당 심장인 TK 지지율마저 안심할 수 없는 그야말로 끝모를 추락의 위기인 겁니다.
00:52이런 위기 속에서 오늘 혁신위원회가 안을 내놨습니다.
00:56네, 그렇죠.
00:56보조.
00:57네, 핵심은 일단 과거 지우기입니다.
01:00윤석열 정부 지난 3년의 과어에 대해서 3년치 사과를 한 겁니다.
01:05이른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우기에 나선 겁니다.
01:08봤더니 지난 3년간 조목조목 다 사과를 했더군요.
01:11뭘 사과한 건지 제가 사람들을 보면서 좀 설명을 드릴게요.
01:16먼저 당 소속 대통령 부부 전행을 바로잡지 못해서 비상계엄에 이르렀다.
01:22그래서 탄핵 국면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못하게 판단 못한 걸 사과했습니다.
01:28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거든요.
01:29사제문을 보면 먼저 이준석 당대표 강제 퇴출, 또 나경원 의원의 당대표 도전을 막기 위해서 연판장을 돌렸던 사례, 또 한덕수 전 총리로 대선 후보 강제 단일화를 시도했던 사례 등도 사제문에 담겨 있습니다.
01:46어쨌든 반성부터 하고 혁신하겠다는 건데 어떻게 봅니까? 이남의 선임 기자님.
01:51저도 그렇고요.
01:53제가 제 의견과 함께 당나한테도 의견을 좀 여러분들한테 물어봤어요.
01:56딱 이 반응이 나왔습니다.
01:58당 위기 부를 거야 할 지도부가 혁신위를 앞세워서 일단 대타 사과부터 했다.
02:04이겁니다.
02:05그러니까 지도부 순통 튀우는 역할을 했는데 핵심은 빠졌다.
02:10이겁니다.
02:11혁신의 몇 면을 한번 제가 살펴볼게요.
02:13지난 3년의 과거에 대해서 직접적인 책임을 묻긴 다 어려운 분들이죠.
02:20오늘 혁신의 핵심 메시지가 특정 개파, 특정인 중심으로 당을 운영한 것을 반성한다.
02:28이렇게 밝혔습니다.
02:29그런데 혁신의 사과 말고요.
02:31잘못에 대해서 정작 당사자가 나서서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2:38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우개 급급해서 단절 선언까지 했는데 그 이후에 지금 누구도 나서서 책임지고 있지 않는 겁니다.
02:47그러니까 사실 그냥 사과한다 이러고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02:51그러니까요.
02:52결과적으로 혁신이라는 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거잖아요.
02:55일단은 혁신이가 내놓은 해법부터 소개를 해드릴게요.
03:00혁신이가 이제 전당원 투표 카드 두 번 쓴다고 했습니다.
03:03그래서 오늘 바로 썼죠.
03:05당원 당규의 잘못된 과거 새겨넣는 방안 전당원 투표를 거쳐 추진하겠다.
03:10단절입니다.
03:11두 번째 카드는 혁신을 위해서 꺼내들겠다는 건데요.
03:15혁신이가 거론한 안은 공천을 당원 중심, 그러니까 상향식으로 하고 비례대표도 당원 투표로 뽑겠다는 겁니다.
03:23네.
03:23어쨌건 두 번째 전당원 투표에 붙일 혁신안을 이제부터 논의를 하겠다는 건데.
03:29사실 핵심은 인적 쇄신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와요.
03:32그러니까요. 사실은 책임자에 대한 인적 청산 이거야말로 국민들에게 저희가 정말 간절하게 변화하겠습니다.
03:40이런 의지를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03:44이제부터 앞으로 어떻게 혁신할 건지는 논의를 할 거예요.
03:49그런데 오늘 지도부가 사실 혁신이 수용한 게요.
03:52가장 예민한 이 인적 쇄신안은 오늘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거든요.
03:57윤희숙 위원장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03:59특정인의 칼을 휘두를 권한은 없다.
04:03이런 말을 했는데요.
04:04그러니까 당 내부 고민이 이겁니다.
04:06총선 아직 3년이나 앞두고 있는데 인적 청산을 한다.
04:10의원들 탈당하거나 내보내거나 이럴 때 개헌 저지선마저 무너질 수 있다는 겁니다.
04:16그런데요.
04:17책임자 희생이 없는 반성과 상황.
04:20아무런 감동도 의미도 없습니다.
04:22그러니까 예를 들어 책임자 2선 후퇴라든가 3년 뒤 총선 불출마 또 의원직 사퇴까지 여러 선택지 놓고 혁신이 뿐만 아니라 당내의 모든 관계자들의 숙고가 필요해 보입니다.
04:3619%는 충격인데 어떻게 수습이 될 것 같습니까?
04:39일단은요. 혁신이 메시지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8월에 열릴 전당대회가 관건일 겁니다.
04:47그런데 앞서서 보셨지만 지도부에서 김은수 전 장관, 한동훈 전 대표 못 나오게 하는 방안 이런 것도 거론이 되고요.
04:55물론 김은수 전 장관은 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운 상황으로는 보입니다만
05:00누구한테 유리하다, 누구한테 불리하다 이런 놀자고 이렇게 싸우는 모습 극복하는 게 오히려 국민들 보기에는 이 더운 여름에 더 화가 나실 겁니다.
05:10혁신 메시지 놓고 더 경쟁하는 분위기, 또 희생하는 분위기 먼저 보여주려는 경쟁이 되지 않는다면
05:17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이 19%가 아니라 더 큰 추락이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05:23네, 안희 기자, 이남희 기자였습니다.
05:30네, 안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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