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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양식장 위 백구…견주 "도난 방지"
동물보호단체 "2달 전부터" vs 견주 "일주일 전부터"
견주 "밤에는 집에 데려가…환경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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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기가 어디냐 바로 제주도입니다
00:09홍정성 기자님
00:11바다 위에 흔들리는 양식장 위에 백구 흰색 진돗개가 있는데
00:17깡마른 진돗개 영상이 공개되면서 지금 많은 공분이 있다면서요
00:23그렇습니다 제보로 시작이 된 거예요
00:25저기가 지금 땅에서 가까운 데도 아니고 배로 가야 하고 가두리 양식장 형식의 양식장에 혼자 저렇게 서 있는데
00:32지나가던 분의 마음을 제가 생각해봤어요
00:36저기 지금 작은 계집 하나가 있는데 저 안에 물이 있으면 얼마나 있고
00:40밥이 사료가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 사실 바닷물 먹을 수도 없고
00:44우리가 잠깐 바다 낚시를 가도 굉장히 멀미가 날 상황인데
00:48지금 계속해서 흔들리는 저 양식장 위에 서 있어요 땅이 아니에요
00:54그러다 보니까 이제 제보자분은 이거는 명백히 동물학대다라고 생각을 한 거고
00:59그런데 지금 견주가 나타났어요
01:02그런데 견주의 설명은 달라요
01:04이제 일주일 전에 데려다 놨고 저녁에는 늘 집으로 데려왔고
01:09사료도 밥도 계속 줬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01:11제보자 의견은 또 다릅니다
01:13아니다 두 달 전부터 있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01:16굉장히 지금 많은 분들이 저 백구에 둬서 걱정을 했습니다
01:20이제 그런데 다행이라고 봐야 될까요
01:23견주가 지금 포기각서를 썼고
01:26그래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어요
01:28말하자면 내일부터 태풍 분다는데
01:30지금 내일까지 저 바다 위에 있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01:33지금 구조가 됐고요
01:35지금 이제 모든 병치료 끝낸 뒤에
01:38새로운 지인을 만날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01:42아까에서 보니까 배가 진짜 없긴 없는데
01:44일단 다 안전한 위탁시설을 옮겼다니까 다행이긴 합니다만
01:49깡마른 백구 논란까지 길지 않게 만나봤습니다
01:53알겠습니다
01:54감사합니다
01:55uzu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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